칠곡군은 ‘한미 우정의 공원’ 사업으로 자고산 정상 상징물로 전망대 설치공사를 이달 29일 시작해 오는 9월말 완공할 예정이다. 이곳 전망대가 설치되면 칠곡보는 물론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등 자연경관이 한눈에 들어와 명소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특히 전망대 공사를 위해 칠곡국민체육센터~자고산 정상 간 등산로를 따라 개설하는 가도(길이 1.4km, 폭 3m)가 임도로 들어설 경우 전망대가 설치되는 자고산 정상 일대를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으로 만들자는 주장이다.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자고산 정상 일대는 2012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조성사업’에 선정될 정도로 전망이 좋은 곳이다. 낙동강과 인접해 있는 자고산은 해발 303m의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낙동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략요충지여서 1950년 6·25전쟁 당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반격의 교두보를 확보한 역사적 장소이다. 2014년 8월 (사)한국패러글라이딩협회 전문요원 10명은 자고산 정상에서 이륙해 낙동강을 내려다보면서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한 후 전국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패러글라이더들은 이곳에 활공장이 들어서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입지조건이 갖춰진 칠곡군을 ‘찾아와 머물고 가는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패러글라이딩 등 각종 레포츠 시설을 적극 설치해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왜관읍 석전·아곡리와 석적읍 중지리 경계에 있는 자고산은 북서 편서풍이 4계절 내내 불어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자고산 바로 아래 영남의 젖줄로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을 비롯해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호국의 다리, 칠곡보 등이 위치해 있어 새처럼 날아다니는 패러글라이더의 꿈을 충족시켜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레저스포츠는 자연과 함께하는 레포츠와 조형물에서 이뤄지는 레포츠가 있다. 칠곡군은 낙동강과 인접한 야산 등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입지조건이 갖춰져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자연 속 레저시설은 타지역에 비해 미진한 실정이다. 또한 조형물 속의 레저는 많은 예산이 필요한 관계로 칠곡이 대도시보다 조건이 좋지는 않다. 반면 항공레저와 수상레저는 보기만 해도 스릴을 느낄 수 있고 접근성이 용이해 낙동강과 칠곡보를 잘 활용할 경우 전국 어느 지역에서도 모방할 수 없는 레포츠 명소를 만들 수 있다. 당국은 이와 관련, 법적인 문제를 꼼꼼히 살펴 동호인들과 국민이 다양한 레포츠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행정을 펼쳐야 한다는 지적이다. 앞으로 칠곡군이 하늘(天)과 지상(地), 수상(江)에서 자연과 함께 즐기는 레포츠의 랜드마크(land mark)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국회의원이 공백인 상태에서 치루는 내년 4·15총선 고령·성주·칠곡 출마예상자들은 벌써부터 공천에 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1대 총선에도 ‘공천=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이 선행되면 저마다 공천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의 경우 2000년대 들어 2번이나 잇따라 전략공천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혹시 전략공천을 하지 않을까 염려하면서 중앙당과 실권자(?)의 의중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은 2008년 제18대 총선시 이 선거구에 석호익 후보를 전략공천했다. 결과는 무소속 이인기 후보에게 1천800여표 차이로 무릎을 꿇었다. 이어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은 2012년 고령·성주·칠곡 제19대 총선에서도 선거 20여일을 앞두고 이완영 후보를 경북에서 유일하게 전략공천한 바 있다. 특히 자유한국당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의가 최근 정치신인(50%)과 청년·여성(40%)에게 큰 폭의 가산점을 주는 공천안을 놓고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고령·성주·칠곡에서 청년에 해당하는 출마예상자는 타천으로 거론되는 칠곡군 출신 정희용 경북도 경제특별보좌관이다. 이인기 전 국회의원과 김항곤 전 성주군수, 최도열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 등은 정치·행정 경험이 다분한 기성정치인이다. 따라서 내년 고령·성주·칠곡 총선은 현재로서는 기존 정치·행정가와 정치신인의 경쟁으로 판도를 분석할 수 있겠다. 기존 정치인은 현재 논의되는 신인가점 등에서는 불리할수 있지만 지역에서 쌓은 정치·행정 경험과 인지도를 앞세워 ‘구관이 명관’, 즉 무슨 일이든 경험이 많거나 익숙한 이가 더 잘하는 법임을 강조할 것이다. 반면 정치신인이나 젊은 주자는 인지도 등에서는 불리하나 ‘세대교체와 새로운 정치’를 강조하며 참신성과 큰 폭의 가산점으로 40대 돌풍을 이끌어 낼 것으로 지역정가는 관측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남은 임기 동안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차례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끊임없이 타천으로 출마예상자에 이름이 나오고 있다. 백 군수와 장세호 전 칠곡군수(더불어민주당 후보 유력)의 ‘리턴매치’도 이번 총선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이다. 칠곡군 최초의 3선 군수인 백 군수는 지역에 미치는 영향력과 경쟁력이 그 만큼 클 수밖에 없다. 그는 ‘행정의 달인’이라는 명성답게 지난 8년간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 특히 백 군수는 2011년 취임 당시 ‘예산대비 채무비율 전국 1위’의 재정파탄 위기를 극복하고 칠곡군을 군비부담 일반채무 제로의 지자체로 거듭나게 했다. 그는 44년을 경북도 자치행정과장과 청도부군수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쌓은 풍부한 행정경험과 중앙부처 등에 구축한 탄탄한 인맥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 왔다. 또 원칙과 소신, 정책의 일관성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항곤 전 성주군수(2선)는 자유한국당 고령·성주·칠곡 당협위원장을 맡아 당원들 관리를 착실하면서 지역 유권자들도 가까이에서 만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칠곡·성주·고령은 대도시 배후지역으로 인구 20여만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이 충분한 곳이다. 미래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큰 만큼 크게 일 할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주군은 전국 참외생산 70%로 소득 5천억원을 돌파했다. 지방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가 생겨났다. 개인의 영달을 떠나 봉사하는 자세로, 지역을 항상 먼저 생각하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 저에게 주어지는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생각하고 칠곡·성주·고령 지역구와 국익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인기 전 국회의원(16·17·18대 3선)은 “지역에서 몇개월 다니면서 얼굴을 내민다고 주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으리라 착각한다면 큰 오판이다. 유권자는 현명하고 위대하다. 낙하산 공천은 이제 없어져야 한다. 경선을 통해 공천자를 결정하면 승리를 확신한다”고 피력했다. 이인기 전 의원은 “대다수 칠곡군민들은 인구가 월등히 많은 칠곡에서 고령·성주·칠곡을 대표하는 의원이 나와야 칠곡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칠곡군의 역동적인 발전과 김천~거제간 내륙철도 고령·성주역사 유치 및 참외의 국방부 군납 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한 4선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특별보좌역을 맡고 있는 최도열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은 “지금은 좌파정권에 맞설 수 있는 용기와 도전의식이 있는 정치인이 필요한 시기”라며 권력에 맞서는 베짱은 물론 한번 결정한 일은 과감하게 밀고 나가는 강한 추진력을 지닌 자신이 친화력 있는 진정한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자신이 “황교안 대표에게 정책 건의를 편하게 할 수 있는 특보”라며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인사, 예산, 교육 등 정부 모든 분야의 차별이 심하다. 영호남 지역차별과 함께 타파해야 한다. 자유민주 시장경제를 중시하는 보수정권의 창출을 위해 대통령 직선제 개헌, 1천만명 서명운동을 주도한 저력으로 경제를 망치는 문재인 정권을 몰아내는 정권 창출의 밀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가 예상되는 정희용 경상북도 경제특별보좌관은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인 나경원 국회의원 보좌관과 송언석(김천) 국회의원 보좌관, 주진우 전 국회의원(성주·고령) 정책비서 등을 두루 거쳐 적응기간 없이 국회의원직을 수행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칠곡군에 소재한 왜관초와 왜관중을 졸업한 정 특보는 자유한국당 변화의 요구에 부합한 젊은 피 수혈과 인재 영입의 맞춤형 인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무대에서 쌓은 실력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보수정당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으로서 도지사와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5일 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이용고객 30여명을 대상으로 안마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마사협회 경북지부 나눔손길 안마봉사단 주관으로 안마사 8명이 총 4회기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복지관 이용고객들의 지친 몸을 풀어주고 활력을 불어넣었다. 안마를 받은 이용고객 이지연(가명) 씨는 “몸이 굳어 있었는데 뭉친 곳을 잘 찾아 눌러주어 시원했고 고된 농사일로 몸이 지쳤는데 피로가 다 풀린 것 같다”고 큰 만족감을 보였다. 김영식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손끝으로 전하는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안마사협회 경북지부 나눔손길 안마봉사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 및 기관과 연계하여 복지관 이용고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은 19년 2분기(4월~6월) '경북청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된 형사1팀에 인증패 및 포상을 수여했다. ‘베스트 형사팀’은 도내 1·2·3급서 60개팀 형사활동 실적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시상한다. 형사 1팀은 위 기간 동안 살인 1명, 절도범 11명, 마약범 6명, 기타형사범 27명을 검거했다. 특히, 채무변제를 위해 피해자를 유인하여 약 7시간 동안 차량 등에 감금하여 폭행하고 현금·카드 등을 강취한 강도상해 피의자를 끈질긴 추적수사 끝에 검거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김형률 서장은 “베스트 형사팀에 1·2분기 연속 선정된 것은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기에 이뤄진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칠곡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4일 부산 누리마을 APEC하우스에서 열린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민선 7기 이후, 지난해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경제부총리, 행안부 장관, 중기부 장관 등 정부관계자들과 17개 시도지사, 자치분권위원장,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해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혁신성장과 관련된 내용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지자체가 마련한 일자리 창출방안과 규제자유특구 관련 사항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로 대한민국을 바꿀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는데 포커스를 뒀다.
경상북도는 지난 23일 청도군에서 온열질환(열사병 추정)으로 인해 올해 전국 첫 사망자(1명, 82 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3일 오후 6시경 텃밭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되었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으며 오후 8시경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당시 해당 지역은 37℃의 무더운 날씨로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었다. 이는 올해 전국 첫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 사례로, 경북도는 한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25일부터 양돈농가에서 남은 음식물을 직접 처리하여 급여하는 것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마솥 등 재래식 시설을 이용해 남은 음식물을 직접 처리하여 돼지에 급여하던 농가는 급여를 중단하고, 남은 음식물 전문처리업체에서 생산한 사료 또는 배합사료로 전환해 돼지에 급여해야 한다. 다만, 폐기물관리법 제29조제2항에 따른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승인 또는 신고를 받은 농가는 급여가 허용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2019년 신청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실시하는 노인부부 학대가정의 재 학대 방지를 위한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노인부부의 보약 같은 대화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노인부부 학대가정 재 학대 방지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노인부부의 보약 같은 대화법!’은 배우자에 의한 학대가 발생한 노인부부 가정에 의사소통향상 훈련을 통해서 부부간의 관계를 개선하고, 추후에 일어날 수도 있는 학대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칠곡교육문화회관 인문학 홀에서 백선기 군수, 이재호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사회단체장, 후원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양성평등주간(7월 1∼7일) 기념행사는 2015년 7월부터 양성평등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고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고유함으로써 실질적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실천을 약속하는 기념행사이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공연으로 칠곡문화원의 무용공연 ‘댄스3060’을 시작으로 단체기 입장, 유공자 표창, 기념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공로가 큰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아내를 위한 헌신적으로 외조한 남편에게 시상하는 외조상은 칠곡군재향군인여성회장 김명수 씨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온 남편 김영헌 씨가 수상했다. 식후공연으로 양성평등의 진정한 실현을 주제로 공연과 강의가 어우러진 팝페라 양성평등 콘서트가 열렸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박남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과 남성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함께 실천할 때 진정한 양성평등이 실현된다”며 “편견을 버리고 양성이 평등한 칠곡을 만들어 가는데 우리가 먼저 자발적으로 나서자”고 강조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지난 15일에서 오는 31일까지 칠곡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0년 진학 대상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 배치를 위한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진단평가는 특수교육 관련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진단평가 위원들이 실시하게 된다. 진단평가위원회에서는 한 아이를 진단서, 지능검사, 사회성검사, 상담 등으로 다방면에서 진단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적정하게 선정 배치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만들어,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진단평가를 신청한 학생은 33명으로 칠곡교육지원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진학할 학교에 적정하게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개인별 능력과 장애의 특성에 맞는 특수교육 및 관련 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칠곡교육지원청 권순길 교육장은 “칠곡교육지원청에서는 진단 평가 및 심사 전문성을 강화하여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특별한 요구와 장애에 맞는 학습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림초등학교(교장 송혜숙)는 지난 23일 '학림나눔장터'를 도서관에서 실시하였다. 학림나눔장터는 평소 학생들이 독서를 하거나 도서관 행사에 참여 후 적립한 포인트로 갖고 싶었던 물품을 학기말에 구입할 수 있는 장터 형식의 행사이다. 나눔장터는 행사를 하기 약 2주 전에 학생들이 원하는 물품을 미리 신청을 받은 후 이를 반영하여 문구류, 간식류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여 도서관에 진열하였다. 이후 행사 당일에는 1학년부터 차례대로 도서관에 입장하여 1학기 동안 자신이 모은 포인트를 사용하여 물품을 구입하였다. 이날 행사를 위해서 학부모 도서관 자원봉사자 어머니들이 물품 판매를 도와서 장터는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독서 포인트로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구입하기도 하였지만, 가족들과, 평소 아침 독서 시간에 함께 책 읽는 의형제들을 위한 선물을 사며 나눔의 기쁨을 느꼈다. 곳곳에서 학생들이 의형제 언니, 형, 동생에게 주기 위해 고민하며 물건을 구입하는 모습이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이OO 학생은 “의형제 생일이 7월이라서 선물을 하나 샀어요. 의형제가 좋아할 것 같아요”라며 즐거워했다. 또 4학년 박OO 학생은 “2학기 때는 책을 더 열심히 읽어서 독서포인트를 많이 쌓고 싶어요”라며 독서 의지를 내비쳤다. 송혜숙 학림초 교장은 “학생들이 재미있는 책을 읽으며 즐거워하고 더불어 원하는 물건을 사서 더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서로 선물을 주고받으며 나눔의 기쁨까지 배워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독서가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종합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을 통해 신임 운영위원 9명과 연임 운영위원 6명 및 당연직 2명을 포함하여 총 17명으로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를 구성됐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자원봉사단체대표, 수요처대표, 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복지 전반을 아울러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앞으로 2년간 센터 발전과 자원봉사 확산에 기여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를 통해 정철호위원을 위원장으로, 박남희위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를 통해 임기 2년 동안 자원봉사와 관련된 시책을 조정·협의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운영과 예산에 관한 사항, 자원봉사자 또는 봉사단체의 지원 육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백선기 군수는 운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여 나눔의 으뜸 도시 칠곡을 만드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2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위원장인 강성익 부군수를 비롯한 구미세무서 재산1팀장 등 13명의 위원과 전문 감정평가사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지난 5월 31일부터 7월 1일까지 접수한 공시지가 이의신청분 114필지에 대해 심도 있는 검증과 토론을 거쳐 상향조정 또는 하향조정과 신청기각 등으로 의결했다. 칠곡군은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이 되고, 개발부담금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될 관내 127,296필지에 대해 2019년 1월 기준공시지가를 결정, 지난 5월 31일 고시한 후 지난 7월 1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이를 통해 상향요구 5건, 하향요구 109건 등 114건이 접수되어 전문 감정사의 재감정, 재평가 회의 등 검증 절차를 거쳐 특성에 따라 상향조정 4, 표준지교체 8, 특성조정 25, 기각 77건 등으로 가결했다. 군의 올해 지가 상승률을 8개 읍·면 평균 7.59%가 상승했다. 전국 평균 9·49%에는 미치지는 못했으나 경상북도 평균 6.56%, 광역시·군 5.41%보다 각각 3~4%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인근 지역보다 상승률이 높게 나타난 것은 수도권과 세종시 등 신도시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 중 특이하게 산업단지와 제조업체, 물류시설이 많이 분포하고, 특히 젊은 층이 많아 생산 활동이 왕성하기 때문이다. 또 개발과 분양이 활발하여, 토지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 측면에서 자연스럽게 지가의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한편 칠곡군의 최근 고시된 지가의 상승률 추이를 보면 2016년 9.3%, 2017년 9.5%, 2018년 8.21%, 2019년 7.59% 등으로 나타났다.
@IMG1@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는 경북지방경찰청에서 경북도 내 22개 CCTV관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상반기 ‘베스트 관제센터’ 선발에서 칠곡 통합관제센터가 1위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칠곡 통합관제센터는 금년 상반기 운영실적을 기준으로, 강력범죄 검거조력 및 주취자·청소년비행 등 예방실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와 더불어 관제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사의 신속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하여 웹 영상반출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효율적 관제시스템 구축에도 적극 힘썼다. 지난 23일에는 경북청 최호열 생활안전과장, 백선기 칠곡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패 및 경찰관 1명(경위 권영배) 과 관제센터 근무자(강영아 행정주사보)에게 경북지방경북지방경찰청장 표창, 모니터요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형률 칠곡경찰서장은 “칠곡군이 베스트관제센터에 선정된 것은 칠곡군의 범죄안전을 위하여 밤낮을 가리지 않고 취약지 곳곳을 모니터링하는 관제요원분들과 칠곡군청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며,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칠곡경찰 또한 경찰서 상황실과 관제센터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 범죄예방 및 검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G1@경상북도는 이번 정부핵심시책인 규제자유특구(중소벤처기업부)에 경북도 ‘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 4월 17일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 시행에 맞춰 14개 비수도권 시·도지사가 제출한 34개 특구계획을 심사해 최종 국무총리 주재 특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지정되었다. 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는 포항의 영일만 산단과 블루밸리산단 2개 구역 약 17만평을 구역으로 이차전지 생산 및 리사이클링 기술, 설비를 갖춘 혁신기업인 에코프로GEM, GS건설, 피플웍스, 성호기업, 에스아이셀, 경북테크노파크가 특구사업자로 참여한다. 이번 규제자유특구는 이미 전 세계 400만대를 돌파한 전기차 등 미래자동차 빅뱅의 시대에 사용 후 배터리를 재사용, 재활용하는 사업을 핵심으로 한다. 본 사업은 국내에서는 기술은 있지만 법과 제도의 문제로 시장이 형성되지 않아 기업들이 관심은 많지만 투자가 활발하지 않은 영역이다. 이번 특구지정을 통해 환경부, 산업부, 경북도가 협력하여 시범사업을 하게 되고 산업화를 위한 세부지침 등을 정비한다. 이렇게 되면 2050년 전 세계 약600조의 시장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이 국내에선 최초로 경북에서 본격화되어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결과 GS건설과 현대자동차 등 국내 굴지의 기업이 본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혔고 다양한 형태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는 SM3기준으로 290만원의 가치(내연기관의 경우 폐차시 총수익 52만원)가 있으며 2031년에는 연간 10만대의 배터리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돼 전기차 시대 황금알을 낳은 거위로 불리고 있다. 또한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소재(리튬, 코발트)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업계에서는 소재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태이다. 이번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하게 되면 핵심소재 중 약 30% 정도는 수입대체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와 자원안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근 일본의 부품소재 수출규제와 맞물려 경북의 규제자유특구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경북도는 이번 특구지정을 계기로 배터리(이차전지) 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규제특구를 ‘배터리 국가선도 클러스터’로 육성, 이차전지 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차전지 소재산업 종합 클러스터인 「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파크」 조성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파크는 방사광 가속기를 기반으로 배터리평가인증센터-배터리소재분석기술개발-배터리자원순환-안전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배터리 소재분야 거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울산에 위치한 배터리 3사(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라는 확실한 수요기업이 있기 때문에 자동차산업에 이은 또 하나의 국가산업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규제자유특구는 포항형 일자리 창출 모델이 된다. 이차전지 핵심소재에 에코프로가 2022년까지 1조 투자를 진행 중이고 포스코케미칼도 포스코 미래산업 10조 투자의 일환으로 포항에 투자 중이다. 아울러 규제자유특구의 참여기업도 대기업인 GS건설, 현대자동차와 중견기업인 에코프로GEM이 있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형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상생협력을 위한 공공지원을 통해 조기투자, 추가투자를 유도해 상생형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경북도는 미래 이차전지 기술개발 제조혁신 허브 육성 비전을 밝혔다. 이는 경상북도 일원을 배터리 산업 국가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R&D(포항), 소재생산(구미, 포항), 실증(김천), 충전(경산), 그리고 전기차 생산(경주, 영천)까지 5대 거점을 형성하고 울산의 현대자동차 산업벨트와 연결해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는 경북의 신산업육성, 투자유치, 일자리창출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는 획기적인 산업정책 혁신의 엄청난 성과”라면서 “포항의 연구개발특구 지정, 홀로그램 기술개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5G국가테스트베드 사업선정 그리고 이번 규제자유특구 등 최근 과학산업분야의 획기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 경제산업의 심장인 포항과 구미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새바람 행복경제 건설의 동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산면 소재 비룡사의 신도들이 지난 23일 왜관읍사무소를 방문해 저소득층 한부모 가구 자녀에게 전달해 달라며 장학금 80만 원을 기탁했다. 비룡사 신도 이혜경 씨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청소년들은 장래의 꿈이며 희망이므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장학금 지원으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갖고 미래에 도전하는 청소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재일 왜관읍장은 “십시일반 정성 어린 모금으로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비룡사 신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 전념과 밝은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룡사 신도는 2017년 7월부터 저소득 한부모 가구 자녀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 14일 오후 3시40분경 제트스키와 운전자가 낙동강 칠곡보 수문 아래 급물살에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 A씨(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따르면 B씨(왜관읍)가 칠곡보 하류 수문 인근까지 제트스키를 몰고가다가 급물살에 빨려 들어갔다. 한국수자원공사 칠곡보사업소가 신고를 받고 전체 수문을 급히 폐쇄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목격자 A씨는 "칠곡보 수문이 닫힌 후 물살이 약해지자 구명조끼를 입은 제트 스키어 B씨가 가벼운 찰과상만 입고 물속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제트스키를 타고 현장을 벗어났다"는 수자원공사 측의 설명과 배치된다. 제트 스키어 B씨는 이날 칠곡군 기산면 제2왜관교 아래 낙동강에서 동호인들과 함께 제트스키를 타고 출발해 호국의다리~왜관교~경부선 왜관철교 아래를 지나 이곳 칠곡보 사고지점까지 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칠곡보 하류 1㎞ 지점까지는 제트스키를 비롯해 수상레저 금지구역이다. 당초 수상레저 금지구역은 칠곡보 하류 500m 지점까지 설정돼 있었다. 그러나 수자원공사 낙동강중부물관리센터는 집중호우에 따른 수문개방 시 수상레저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금지구역을 1㎞로 늘려줄 것을 요구해와 칠곡군은 이를 받아들여 2014년 5월초 1㎞ 금지구역 지정 공고를 했다. 문제는 수자원공사에서 접근금지를 알리기 위해 수면 위에 띄워 놓은 부표가 기존 금지구역 500m 지점에 1개만 남아 있었다는 것이다. 이곳에 설치된 16개 부표 중 15개가 그동안 떠내려 가거나 없어져 이날 사고를 낸 제트 스키어 눈에 띄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수자원공사는 사고가 난 후 지난 16일 칠곡보 하류 500m지점에 노란색 원뿔형 부표 16개를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칠곡보에서 하류 1㎞까지 수상레저 금지구역인데 접근금지를 경고하는 부표를 500m지점에 설치해 수상레저 이용자 등의 금지구역 침범이 우려된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칠곡보 하류 500m 지점에 설치된 부표는 위수탁 관리구역 경계를 표시하기 위한 것으로 수상레저안전법에 의거한 레저 금지구역과는 다르다"고 해명했다.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레저 금지구역과 안전수칙 등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재했다"며 "앞으로 수상레저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등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이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겠다"고 밝혔다. 수상레저안전법 제25조에 따르면 수상레저 금지구역에서 제트스키 등을 탈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경상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대문화권 통합관광시스템(관광패스) 사업모델 구축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관광패스는 모바일(앱), 온·오프라인 시스템을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시설을 하나로 엮어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경북에 분산돼 있는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관광패스로 연계하여 관광객들이 3대문화권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방안 수립 등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모델을 구축한다.
경상북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 및 안동 일원에서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세계기록유산과 세계유산 홍보를 위해 ‘학생영상제작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제작 대회는 세계유산이 가진 가치를 세계기록유산을 중심으로 설명함으로써 세계유산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시각에서 창의적인 홍보영상을 제작해 세계유산에 대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낙산초등학교(교장 김부옥)는 1학기 주 1회 ‘책 읽어주는 어머니’, ‘Book소리 나는 화요일’ 프로그램을 오전·오후로 운영하였다. 유치원, 1·2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에는 아침 자습시간을 활용하여 5학년과 6학년이 그림책을 읽어주었고, 화요일 오후에는 1학년 어머니의 재능 기부를 받아 도서관에서 책 읽어주기가 이루어졌다. 30분씩 2타임으로 나누어 책 소개와 함께 이야기책을 실감나게 읽어주고 관련하여 여러 가지 활동을 하였다. ‘Book소리 나는 화요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학년들은 동생들에게 읽어줄 책을 선정하기 위해 자기 차례가 다가오면 그림책 읽기 연습을 하고, 저학년들은 고학년들이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낙산 꿈동이들이 책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부옥 교장은 “'책 읽어주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귀로 듣는 경험을 통해 함께 읽는 즐거움을 알고, 책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활동에 참여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오는 2학기에도 잘 실천해보자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