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는 지난 23일 칠곡군 상공회의소에서 동서화합의 일환으로 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와의 영호남 화합행사를 가졌다. 1999년 자매결연 체결 후 올해로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영호남 교류행사는 해마다 번갈아가며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문화유적 및 관광지 답사, 지역특산품 교환 등 민간차원의 영호남 화합행사이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24일 열린군정 구현 및 지역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다시 한 번 칠곡군의회와 마주 앉았다. 이날 간담회는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10명과 군청 간부공무원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했다. 백선기 군수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동행의정 구현을 위해 힘쓰시는 의원님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고 했다.
칠곡신문방송사는 지난 12일 칠곡보 생태공원 낙동강평화축전장 '문화의무대'에서 마당극 '아리랑' 공연을 펼쳐 갈채를 받았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칠곡지회(지회장 유칠보)와 공동주관한 이날 아리랑 공연은 칠곡지역에서 'Neo Opera 퓨전 마당극'을 최초로 공연해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마당극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를 기념해 경산오페라단(감독 이현석) 단원들이 특별출연했다. 특히 경산오페라단은 해학과 위트를 선사하면서 악사들의 현장 연주와 노래 등으로 관객을 웃기고 울리는 마당극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Neo Opera 마당극 '아리랑'은 예술 관련 각 장르를 융합한 형태의 공연으로 음악인과 연극인, 국악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 16명이 협력해 작품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아리랑 공연은 관객들의 선호에 맞게 재구성돼 퓨전 마당놀이의 형태로 새롭게 제작,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장르 협업의 최고 정점의 형태로 관객들과 함께 만드는 우리 전통의 마당놀이 형태로 제작돼 장르의 한계를 초월하는 각 장르 협업의 지향점을 보여주는 공연이었다. 칠곡신문방송사는 해마다 세계 유일의 호국평화축제 '낙동강세계평화축전'의 일환으로 '낙동강아리랑제'를 개최하고 있다.
존경하는 300만 경상북도 도민 여러분!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에서 여러분과 함께 경북도민의 날을 축하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도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는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천년 신라, 빛으로 살아나다'라는 주제로 찬란한 역사를 첨단 ICT 기술로 표현하여 시공을 뛰어넘는 특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우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역사적 성과를 계승하면서 1회성 행사가 아니라 상시 운영하는 혁신을 통해 앞으로 문화엑스포공원을 세계적인 테마파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오늘 기념식에 참석하신 여러분께서도 신라와 경주, 경상북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매력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10월 23일 도민의 날은 서기 675년 신라가 매초성 전투에서 20만 당나라 군사를 격퇴하여 외세를 물리치고 한반도에 통일된 민족공동체의 근간을 만든 날입니다. 경북의 정신 속에 서려 있는 진취적 기상, 독립을 향한 의지, 통일에의 열망을 만방에 표방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경상북도는 삼국을 통일한 화랑정신을 바탕으로 선비정신으로 올곧은 사회질서를 확립하고 호국정신으로 피 흘려 나라를 지켜냈으며 새마을정신을 태동시키고 전개하여 5천년 가난을 극복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그 상황을 탓하지 않고 숱한 난관을 극복하며 전진하고 또 전진해 이 땅에 찬란한 성공의 역사를 써 내려온 중심이었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도전이 우리 앞에 직면해 있습니다. 서민 경제의 어려움과 저출생 고령화는 이제 일상과 같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조류독감을 막아내기 위해 비상방역에 고군분투하고 있고, 특히 태풍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마음깊이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도에서는 태풍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피해가 극심한 울진, 영덕, 경주, 성주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민들의 성금기탁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300만 경상북도민의 하나 된 힘은 이같은 어려움들을 거뜬히 극복해 낼 것입니다. 나아가 공동체와 나라를 생각하는 희생정신과 경북인의 불굴의 의지에 변화와 혁신, 창의성의 숨결을 불어넣는다면 도민의 기대와 희망을 현실로 만들고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진입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세계로 나가는 우리 지역의 관문이 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이 연내 부지선정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통합신공항 건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앞서가던 대구·경북이 변방으로 밀려난 것은 세계로 통하는 문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국방부와, 시·도, 시·군이 후보지 선정방식에 난항을 겪고 있지만 지역과 국가발전, 후손에게 물려줄 우리의 경쟁력을 위해 조만간 대승적인 결정이 이뤄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대구경북의 미래를 바꿔놓을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사상 최대의 역사를 지지하고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민선 7기 경상북도는 서민경제를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에 전력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고 업그레이드하는 것, 스마트 농업을 도입하고 관광수용태세를 높이고 동해안 시대를 열어가는 것은 모두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입니다.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도민들이 떠나지 않는 경상북도, 청년들이 찾아오고 결혼해서 아이 낳아 잘 키울 수 있는 활기 넘치고 지속 가능한 경상북도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특히 경상북도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 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적극 매진해 왔습니다. 구미에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LG화학과 이차전지 소재 공장을 설립하는 투자를 확정지었고,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켰으며, 스마트산업단지 조성과 5G 테스트베드 사업에 선정되어 구미공단 50주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장착했습니다. 포항은 강소형 연구개발특구 선정에 이어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으로써 제2의 반도체라 불리는 이차전지 산업을 주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주는 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을 유치해 세계적으로 420조원 규모의 시장이 열릴 소형원자로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북부권 안동에는 바이오‧백신 2차 산업단지 조성을 서두르며 네이처 생명산업 협의체를 구성해 본격적인 생태계 구축에 나섰고, 영주에도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또한 경상북도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산업의 자립화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8월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개 분야에서 11개 대학과 16개 R&D 기관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하는 경북 소재부품 종합기술지원단을 발족시켰습니다. 지원단은 우리 경북도의 주도 하에 소재부품장비 원천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정부의 관련 대책을 도정과 연계해서 국가사업화하고 있는데 중앙정부에서 경상북도를 보고 깜짝 놀랄 정도로 강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힘과 실력을 키워 극일의 길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바이오․백신, 미래형 자동차, 첨단소재 같은 미래형 신산업 육성에 파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청색기술, 생활로봇, 지능형 농기계, 재난안전, 항공·국방 등 신규 산업 또한 집중 발굴·육성해서 경상북도가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촌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제1의 농도인 경상북도는 사라지는 농촌을 살아나는 농촌으로 만드는 지방소멸 극복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시도가 대통령께도 보고됐고 서울청년들도 경북 농촌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과 스마트 팜 혁신밸리 조성, 월급받는 청년농부,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같은 농촌의 도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개원으로 농민들께서 판로걱정 없이 농사에만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소멸위험지역이라는 경북의 시·군 농어촌 마을들을 기회의 땅으로 바꿔가려는 경상북도의 의지를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내년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입니다. 관광산업은 내수경제와 직결되고, 청년들이 좋아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이자, 경북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대구‧경북은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18%, 고택의 6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백두대간, 낙동강, 동해도 있고 세계 지질공원도 있습니다. 경북전체가 관광자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부석사와 봉정사가 한국의 산사에 포함되었고 올해 7월에는 한국의 서원 아홉 개가 등재되었는데 그중 다섯 개가 우리 대구·경북의 서원입니다. 이제, 경상북도는 석굴암과 불국사, 경주 역사유적지구, 하회와 양동 역사마을, 봉정사와 부석사, 그리고 소수·도산·병산·옥산·도동서원까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곳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또한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훌륭한 스토리와 첨단 ICT 콘텐츠까지 갖췄습니다. 우리 경상북도는 23개 시군과 함께 1,000억 원의 관광기금을 조성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축제 품앗이, 관광수용태세 개선, 글로벌 홍보마케팅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 수많은 관광객이 쏟아져 들어오도록 노력해 내수경제의 활기를 한껏 북돋우면서 문화관광분야에서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동해안과 바다에 경상북도의 새로운 미래가 있습니다. 서·남해안과 달리 아직 개발되지 않은 블루오션 동해안은 적극적 투자유치를 통해 북방경제의 물꼬를 트겠습니다. 동해선철도와 동해안고속도로, 영일만대교 등 SOC를 적극 구축하고 영일만항에 일본과 러시아를 오가는 환동해 정기선을 유치해 해양물류를 통해 세계로 나가겠습니다. 해양생태계 연구와 이를 통한 신기술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환동해 新북방 관광벨트 조성 및 국제크루즈 유치를 통해 해양레저산업에도 앞장서겠습니다. 모레 10월 25일은 독도칙령일입니다. 대한민국 땅, 경상북도의 땅인 독도 영유권을 굳건하게 지켜 내도록 앞으로 국제 홍보와 연구에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최근 ‘공정’이라는 사회적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습니다. 강자가 독식하는 기득권 사회가 아니라, 반칙이 없는 사회, 출발선이 같고 기회가 균등한 사회를 청년들은 목 놓아 외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저는 신라의 빛나는 지혜를 되돌아봅니다. 삼국 가운데 가장 약소했던 신라가 통일의 대업을 이룬 것은 개방과 포용으로 문물을 받아들이며 공정한 기회의 장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신라는 화백회의라는 민주적 제도를 운영했고 비주류 출신에게도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태종 무열왕 김춘추는 성골이 아닌 진골 출신이었으며, 김유신 장군은 신라가 멸망시킨 가야국의 사람이었습니다. 열린 제도를 통해 기회를 얻은 바로 이들이 삼국통일을 이끌었습니다. '권위적이고 배타적이다.' '연고를 중시한다.’ ‘과거 지향적이다.’ 예로부터 인재의 산실이라는 경상북도가 언제부턴가 그 인재들을 좌절하게 하고 있지 않은지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 시대의 김춘추와 김유신은 반칙과 특권의 현실에 주눅 들어 그 능력을 펼칠 기회조차 찾지 못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구습과 구태를 버리고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과감한 의식 개혁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 1년 4개월간 경상북도에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점퍼에 운동화 차림으로 정말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권위, 의전, 명령, 그럴싸한 포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수평적 의견개진, 포용, 실천과 실용이 중요했습니다. 제가 새벽 5시에 일어나 밤 12시까지 한 달에 1만㎞, 지금까지 자동차만 16만㎞, 그리고 KTX·비행기 탄 것을 더하면 지구 여섯 바퀴를 돈 25만km를 다닌 것은 일을 열심히 하겠다는 측면도 있겠지만 도지사부터 앞장서서 권위를 내려놓고 지역발전을 위해 누구라도 만나고 한 발이라도 더 달리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했습니다. 도지사 집무실을 줄여 도민사랑방으로 개방하고 집무실에 스탠딩 원탁 테이블을 놓고 둘러서서 회의를 하고, 출입문은 젊음을 상징하는 초록색에 ‘변해야 산다’는 각오를 큼지막하게 써놓았습니다. 공무원들에게 유연한 사고와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는 청춘데이를 운영하고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해피댄스를 추며 스스럼없이 소통하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아침 7시20분에 굿모닝 특강을 듣기 위해 공무원 스스로가 강의실을 가득 채우는 모습에 외부의 강사들이 오히려 놀랄 정도로 활기 넘치고 공부하는 도청이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안되면 되게 하라’는 정신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안되면 다르게 하라’는 창의성의 시대가 왔습니다. 이미 글로벌 선진국들이 창의적인 혁신을 거듭하며 시대를 앞서가고 있는데 우리는 각종 규제, 묵은 관습, 증오와 갈등으로 서로의 발목을 잡고 함께 무너지고 있는 것이 아닌지 걱정입니다. 이제 경상북도부터 새롭게 거듭나야 하겠습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청년의 기회를 빼앗는 불공정 사례들을 없애겠습니다. 도청을 비롯한 공공기관의 불공정 제도와 관습들을 개선하고 바로잡겠습니다. 기회가 활짝 열려있는 땅으로 만들어 인재를 유치하고 활기 넘치는 경제를 견인하겠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도청의 새벽을 가장 먼저 깨우고 늦은 밤 하루를 제 손으로 마무리하면서 경북 재도약의 기틀을 하나하나 만들어가겠습니다. 여기에 도청의 공직자들과 23개 시군, 300만 도민의 열정과 창의성이 보태어진다면 새바람 행복경북의 꿈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으로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의 날을 통해서 경상북도의 대도약을 다짐하고 미래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담아 각오를 다지고자 합니다. 우리 함께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과 번영을 앞장서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2019. 10. 23.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경상북도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도 자금을 관리할 경상북도 금고에 NH농협은행과 DGB대구은행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31일 도금고 약정이 만료됨에 따라 향후 3년간 경상북도의 자금을 관리할 금고를 공개경쟁의 방법으로 지정하기 위하여 지난 9월 9일 도금고 지정신청 공고를 했다. 9월 18일 사전 설명회를 거쳐 10월 1일까지 금융기관의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농협은행과 대구은행 2곳이 신청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김준원)는 지난 22일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19년 교통안전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백선기 칠곡군수와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 김윤호 칠곡문화원장, 차운철 한국농어촌공사 지사장, 김영식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 21개 시·군지회장,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준원 지회장은 "칠곡군이 인문학 도시로 뉴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며 "교통안전결의대회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장애물이 없는 장애자 친화적인 사회 실현으로 장애인들에게 턱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질서 문화 확립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교통안전과 사고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선진교통문화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2019년 교통안전결의대회 및 캠페인'은 교통사고예방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왜관읍 시가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차량행진도 벌였다.
2019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가 23일 오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 단위 기관단체장,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출향도민회 회장단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도기 및 시군기 입장,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 기념사, 축사, 도민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3개 시·군 300만 도민들과 함께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켜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상북도로 거듭나자는 결의를 다지는 장이 펼쳐졌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의 행복마을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는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태희)가 마련한 마을 담장과 벽 페이트 칠하기 자원봉사활동에 주한미군 캠프캐롤 6병기대대(대대장 월리암스 중령-LTC Williams, Latorris E., Commander, 6th Ordnance Battalion, Camp Carroll) 장병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나섰다. 지난해부터 기산면 평복마을과 약목면 교2리에 이어 세번째로 지난 10월 19일 구미시와 인접한 북삼읍(읍장 장재호) 율2리(이장 신영철) 마을에 30여 명의 미군장병들과 카투사(미육군에 배속된 한국군인)들이 페인팅 봉사에 참여했다. 주말휴식도 반납한 미군장병들과 카투사들은 가을바람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벽화를 위한 흰 바탕색을 정성껏 칠해나갔고 2시간을 조금 넘겨 칙칙했던 대로변 마을담장이 밝고 새로운 환경으로 변모했다.
칠곡군은 지난 21일 관내 식당에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단 9명(회장 이길수)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백선기 군수는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에 보훈단체회의 협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훈정책 당면과제와 건의사항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이길수 보훈단체협의회장은 “평소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칠곡군은 지난 22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9년 일자리 박람회’ 행사에 특성화고 및 대학생 등 지역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등 1천 6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박람회에는 동산공업과 (주)SMI, 화신정공 등 75개 우수·강소기업이 참여해 사무관리, 연구개발, 생산관리 등 다양한 직종을 모집했다. 이날 1:1 현장면접에 249명이 참여해 41명이 현장에서 채용되었으며 2차 면접을 통해 56명이 추가 채용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2일 도교육청 홍익관에서 통폐합학교지원기금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교육청의 당연직 내부위원 6명과 기금 관련 분야에 전문지식이 있는 대학교수, 금융전문가 등 외부위원 3명으로 구성되어 기금운용계획의 수립과 결산보고서 작성, 기금 운용의 성과 분석과 기금의 관리․운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15일 새로 구성된 제4기 통폐합학교지원기금 심의위원회의 첫 회의로 2020년도 통폐합학교지원기금 운용 계획을 심의했다.
칠곡·성주·고령지역 국회의원이 공석인 상태에서 칠곡군수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회의원이 주로 중앙정부를 상대로 국정활동을 펼친다고 하면 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정부의 수반이다. 국회의원은 재·보궐선거 없이 공석 상태가 계속될 경우 법적으로 대행할 수 있는 권한대행인이 없다. 때문에 국회의원이 공석이면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시·도의원, 시·군의원)이 필요시 국회의원 역할까지 해야 해당 지역과 주민들의 피해가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물론 21일 11개 상임위원회의 종합감사를 끝으로 마무리된 2019년 국정감사는 단체장이 대행할 수 없겠지만 국회나 중앙정부에서 칠곡군을 대변해 줄 수 다양한 길을 찾아야할 것이다. 특히 지자체와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자기지역 내년도 국비(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의원이 없는 칠곡군 등은 경북도 타지역구 의원 등의 도움이 절실하다. 그러나 자기지역구 예산 챙기기에도 바쁠 텐데 칠곡군에 눈 돌릴 여유가 있을까? 자유한국당 경북지역 의원들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경상북도 국비확보 간담회'에서 당시 경북도당위원장인 장석춘 의원은 "'예산 패싱'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기재부 예산심의 단계에서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어 "이완영 의원이 계셔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정치적 문제로 이 자리에 없어 가슴 아프다"며 "지역구 의원이 공석인 고령·성주·칠곡 예산은 경북 의원들이 힘을 합쳐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4·15총선과 맞물려 치열한 국비 쟁탈전이 예상되는 만큼 자기지역구 챙기기에도 급한 타지역 의원들만 믿고 가만히 있을 때가 아니다. "우는 아이 젖 준다"는 말이 있다. 칠곡군은 '엄마'(국회의원)가 없으니 당연히 울어야 한다. 그래야 한 푼의 국비라도 더 받을 것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현안 사업과 칠곡군 행정수반으로 매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백 군수가 중앙부처 등을 대상으로 국회의원을 대신하면서 내년도 국비확보 등을 위해 더 열심히 뛸 수 있도록 칠곡군 전 공직자들은 업무에 만전을 기해야할 것이고, 군민들은 자신들의 개인적 이득을 위해 군수 면담을 요청하는 등 군정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되리라.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1일 군민체육대회가 열린 칠곡종합운동장에서 ‘2019년 모바일 읍면 걷기배틀 시상식’을 가졌다. 읍면 걷기배틀은 칠곡군보건소와 칠곡군체육회가 일상에서 주민들의 걷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걷기배틀에는 8개 읍면에서 총 1천 5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왜관읍이 1위를 차지하고 석적읍과 북삼읍이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문귀정 보건소장은 “추첨프로그램을 통해 매월 걷기우수자를 추첨하여 격려품을 지급하고 회원들이 게시판에 걷기경험과 걷기코스를 올려 공유하는 등 걷기가 활성화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걷기의 일상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왜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협의체위원, 복지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복지리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왜관·지천·동명 복지리더의 핵심 가치와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인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여건을 잘 아는 복지리더로서 마을 구석구석 두루 살펴 복지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를 파악하고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21일 왜관시장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5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왜관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왜관읍승격 70주년을 기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시장 구역을 확대하는 전통시장 인정서를 수여하고 상인회 회원과 왜관시장 건강체조 교실 수강생의 호이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예산편성과정에서 주민참여 및 확대를 보장하고 도민의 욕구와 행정수요를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로 지방재정법 및 지방자치 단체조례로 정하여 추진되고 있다. 경상북도의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현황을 보면,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매년 1,500여명 규모의 우편설문조사와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 창구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수렴된 의견은 주민참여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예산에 반영하게 된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포항 우현동 민간임대주택공급촉진지구 지정’등 2건을 심의해, 각각 재심의 및 조건부로 의결했다. 포항 우현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공급촉진지구 지정은 2018년 7월 재심의 된 안건으로, 포항시 북구 우현동 일원 예전 미군유류창고로 이용되던 부지를 활용해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무주택 서민․실수요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저렴한 민간임대주택(961세대)을 확대 공급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위원회에서는 미분양율 등 지역 주변 현황을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임대주택 수요에 대한 명확한 근거 부족 등의 사유로 재심의 결정했다. 김천 문당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김천 서북부 지역의 개발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나 제대로 된 도시기반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문당동 일대의 766,246㎡ 부지에 환지방식*의 도시개발(4,063세대 1만157명) 사업이다. 환지방식은 사업시행자가 토지를 매입하지 않고 토지소유권 등을 그대로 유지한 채 사업비에 해당하는 면적(체비지)과 공공시설용지 면적 등을 공제(감보)한 후 잔여 면적을 종전 토지소유자에게 되돌려주는 사업형태다. 대상지 인근 남측에 위치한 교동에는 김천I.C가 있고 김천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종합스포츠타운, 법원 및 검찰청 등 인구유발시설들이 밀집해 있고, 인근 동측에는 김천1일반산업단지(3․4단계)가 조성중에 있어 열악한 도시기반시설 및 배후 주거단지를 대폭 확충하는 김천 최초의 도시개발사업이다. 이번 심의에서 개발수요 등 계획 전반적으로 면밀하게 논의한 결과, 토지이용계획 일부 조정 등의 조건으로 가결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김천혁신도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 지역에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새로운 배후주거단지 조성으로 신규 인구 유입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배 국장은 “기존의 인근 주민을 비롯한 조성 중에 있는 산업단지 신규 입주 근로자의 안정적인 택지공급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끼를 살리고 꿈을 키워가는 석전중학교 제17회 가을축제'가 지난 10월 18일 있었다. 이날 축제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넘치는 끼와 함께 미래의 꿈을 쌓아가는 이야기 큰 마당이 됐다. ‘시를 신다, 입다, 들다’ ‘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 ‘영어와 놀아요’ 등 국어, 수학, 영어를 비롯한 교과목에 따라 특성에 맞는 체험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사고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 돋보였다.
경북도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네이처 생명산업의 전략적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도내 국가․지방 연구기관과 지역대학 등 14개 기관이 참여하는‘경북 네이처 생명산업 협의체’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경북 과학․산업 5대 권역 전략프로젝트 가운데 백두대간 네이처 생명산업 벨트와 연계해 주요사업을 구체화하고, 바이오산업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도내 소재하고 있는 국가 연구기관(6개), 지방 연구기관(4개), 지역대학(3개) 등 14개 기관이 정례적인 협력채널을 통해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출범하게 되었다. 이날 출범식은 경북 네이처 생명산업 혁신전략 설명과 협의체 운영계획 및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와 함께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네이처 생명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발전을 위한 협력 ▲지역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정보교류 및 장비활용 ▲생명산업분야 국가 정책과제 공동개발 및 국비 사업화 지원 ▲지역 기업과 공동 연구과제 및 상용화 지원 협력 등이다. 앞으로 협의체는 기관별 업무특성과 전문성에 따라 백신․신약, 식품․생명기술, 한방․테라피․웰빙 등 3개 분야로 운영되며, 참여기관의 전문 연구인력 중심의 사업별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신규 사업의 기획단계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으로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산업은 미래 성장가능성과 고용효과가 크고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유망 신산업으로, 바이오 생명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으로 지역의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협의체 참여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데 의견을 모았다. 경북도에서는 바이오 백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경북바이오산업단지를 중심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백신공장, SK플라즈마 혈액제제공장과 국제백신연구소(IVI) 안동분원을 유치하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건립과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센터를 구축 중에 있는 등 바이오산업 관련기관이 모이는 백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계․협력을 통한 사업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체가 경북의 바이오산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백두대간 네이처 생명산업 벨트는 청정자원의 보고로 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바이오 및 소재산업의 거점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5일(수)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지역사회에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하여, 칠곡군·성주군·고령군선관위와 합동으로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왜관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 및 전통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6개월 정도 앞두고 지역사회에 공명선거분위기 조성과 기부행위 상시제한 홍보, 소액다수의 정치후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향후 지역축제 등 각종 행사에 적극 동참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깨끗한 선거문화를 조성하여 금품선거, 비방선거 등이 발생하지 않는 공명선거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