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발전협의회(회장 이삼환)은 1일 ‘구상 선생 탄신 100주년 시비 제막식’ 행사장에서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호이장학금 5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칠곡군 농산물 가공사업단 칠칠곡곡협동조합은 지난 31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19 가공상품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의 가공경영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본선인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1차를 통과한 4팀이 2차 발표심사에 진출하여 겨뤘으며, 제품전시, 시식평가, 전문 심사위원 및 현장참여자들의 평가를 받아 순위가 결정됐다.
인류가 지구상에 살아오면서 밤하늘에 영롱한 무수한 별들을 담고 있는 우주의 신비를, 천문학자와 과학자, 철학자와 사상가들뿐만 아니라, 깊은 지식유무에 관계없는 일반 평민에 이르기까지 <우주와 지구, 그리고 나의 존재>에 대하여 생각에 잠겨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광활한 우주와 크기가 1cm정도의 보잘것없는 도토리와 비교하는 것은 난센스로 여겨질 것이다. 그러나 대우주의 거시세계(巨視世界)와 소립자의 미시세계(微視世界)에서 인간의 위상과 존재에 대해서 조명해 보는 것도 매우 흥미진지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는 1543년에 <천구(天球)의 회전에 관하여> 저술에서, 그 당시 지구가 우주의 중심으로만 알고 있었던 때‘태양이 우주의 중심이고, 지구는 그 행성이다’라는 충격적인 주장에 이어, 1610년에 갈릴레오는 망원경을 사용하여 지구의공전사실을 증명하여, 현대우주과학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고, 1929년에 에드윈 허블(Edwin powell Hubble)은 <도플러 효과 이론>에 근거하여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어 <대폭발 이론(Big Bang)>이 만들어 졌다. 태초에 우주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약100억∼200억년 전에 상상을 초월하는 고밀도와 고온의 압축된 상태에서 대폭발이 일어나, 우주의 폭은 대체로 1조 곱하기 1천억Km(1023Km), 약1억광년이란 상상을 초월하는 대우주지만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빅뱅 중에 팽창하려는 힘과 끌어당기는 중력(만류인력)의 균형이 10의60제곱 분의1(10-60)만큼 오차가 발생하더라도, 더 강했으면 우주공간으로 방출되고, 반대로 팽창이 약했다면 수축되어 현재와 같은 우주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니, 그저 신비롭다는 표현 외에 적절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가장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발표한(2003.2) 우주의 나이는 137억년(오차 1%내), 별 수는 60조∼70조이며 은하가 1천억개이고, 우리가 속한 은하계 별수는 1천억개이며, 우연의 일치인가는 모르지만 인간 성인의 세포수가 대략 60조개 이상이라 하니, 인간을 소우주라고 칭하는가? 대우주 앞에 도토리 한 알을 견주어 볼 때 너무나 초라한 논리일지 모르나‘도토리 네 한 알 속에 우주가 담겨있다’는 시어(詩語)의 품은 뜻은 생명과 존재의 신비는 <우주와 생존> 어느 신비가 이해하기 쉬울까? 도토리 크기는 1Cm, 즉10-2m이지만, 소립자(素粒子)의 미시세계(微視世界)로 진입하여 보면, 세포는 10분의1mm,즉10-4 미터이며, 바이러스는 1마이크로미터 10-6 이고, 분자는 1나노미터(nm)즉 10-9 이고, 원자는10-10이다. 원자핵은 10-14, 양성자는 1펨토미터(fm) 10-15, 그리고 쿼크는 10-35미터이다. 신종 소립자 펜타쿼크를 발견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최근보도 했다. 미시세계도 우주의 신비 못지않게 눈부신 과학문명이 질주하고 있지만, 도토리 한 알로 큰 나무가 자라나게 하는 생명을 만들 수 있을까? 더더욱 만물의 영장이라 칭하는 인간의 존재는 얼마나 신비롭고 고귀한가? 불교경전의 교리에 유(有)와 무(無)가 합치되는 논리가 아닐까? 인간의 존엄성을 비하하거나 소홀히 여겨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우주 한가운데서 지구는 고사하고 태양계도 잘 보이지 않겠지만, 인간의 작은 가슴으로 우주를 감싸 안을 수 있다는 것은 경이로운 일이 아닌가? 야간 비행 시 고공에서 빽빽이 박힌 별무리 속에, 모래시계 모래 빠지듯 별들의 무리 속에 유영(遊泳)하는 장엄과 신비가 내 가슴 안에 잠들고 있음을 이 세상 만물 중에 인간밖에 더 있겠는가? 그리고 이 지구에 인간이 없다면 찬란한 아름다움을 그 무엇이 경이로운 찬가를 부를까? 인간을 하느님의 모상 대로 지으심으로 얼마나 사랑하실까? 귀하디 귀한 지구인이여! 우주와도 바꿀 수 없는 갈대이어라.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내년 1월 1일자로 학교 업무경감 인력 지원을 중심으로 한 지방공무원 정원을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정원 조정은 총액인건비 범위 내에서 지역현안수요 사업에 필요한 정원을 적정하고 탄력적으로 반영해 조직인력운영의 효율을 기하기 위함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일 왜관중앙초등학교에서 ‘꿈을 찾아 Run, Learn, Run!’ 이라는 주제로 관내 특수학급 연합 체육대회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장애학생들 간의 유대 강화와 친밀감을 형성하고 단체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조화로운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꾀하여 자신감과 적극적인 태도를 습득하게 하고, 경기의 규칙과 질서를 이해함으로서 타인과의 긍정적인 관계형성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습득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경상북도는 10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주민주도형’ 주민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5월부터 도민들을 대상으로 3개 권역(포항,구미,안동)에서 예산학교를 열고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교육하고 홍보했으며, 8월부터는 도민설문조사, 도민제안사업 접수 등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각 분과별 주민참여예산협의회(6개 분과, 위원80명)를 통해 선정한 사업들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상정하여 28건 67억원을 주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안으로 심의·확정했다.
경상북도는 2019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토지는 금년 상반기 중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로 현황이 변동된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 결정·공시대상 토지는 총 44,286필지이며, 이동사유별 현황을 살펴보면 분할 33,047필지, 지목변경·합병·신규등록 8,497필지, 기타 2,742필지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는 지난 10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13년만에 최고성적을 달성한 경북선수단 해단식을 1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우헌 경제부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 부의장, 윤광수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도체육회 임원 및 도내 종목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출전보고, 종합 3위기 전달, 유공자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상북도 대표단은 방문 첫 일정으로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와 아부다비에서 이틀간 할랄기업과 글로벌 투자기업을 방문하여 통상확대와 기업유치활동을 벌이고 풍부한 오일머니로 대규모 도시건설프로젝트를 진행중인 도시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대표단 일행은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를 방문하여 IT분야 창업과 보육을 통한 기업경영, 연착륙까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크랩토 랩스(Krypto labs)사를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경북 스타트업 기업 지원방안도 같이 논의했다.
지천초등학교(교장 황미숙) 전교생 64명 및 유치원생 19명은 지난 30일 학교 강당 및 과학실(전시실)에서 인근 학교 교장선생님 및 지역주민과 관내 기관장, 학부모 등 70여 명을 초청하여 지천한마음 축제를 개최하였다. 지천한마음 축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작품 전시회는 과학실(전시실)에서, 학예 발표회는 강당에서 개최됐다. 전시장에는 각 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작품 및 학생들의 방과후 학교 활동 작품들이 분위기 있게 전시되어 전시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관람을 하였고, 학예 발표회는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뛰어난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가 되었다.
칠곡군은 군청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인근 부지에 군 직원 전용주차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51억9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왜관읍 석전리 730-23번지 일대에 차량 1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연면적 2325㎡(단층과 옥상)의 군청 직원 전용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장 부지는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와 경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 사이에 위치해 있고, 군청과 직선거리로 100m 정도 떨어져 있다.
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31일 오후2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재난현장 통합지휘체계 확립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훈련은 칠곡군 일대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하여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건물 일부가 붕괴되며 가스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인명피해가 나온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칠곡소방서, 칠곡군청, 칠곡경찰서, 5837부대 등 19개 기관과 인원 371명이 참여해 훈련을 진행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안종록)가 30일 칠곡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찾아라! 칠곡 행복마을 11호(북삼읍 율2리)에 태양광벽부등 30개를 기부해 칠곡 농촌지역 골목길은 안전하게 밝히게 됐다. 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해 안종록 사장 취임 이후 사회공헌 업무 전담부서 신설과 함께 도내 실정에 맞는 다양한 경영수익 환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매년 4~5억 규모로 사회환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는 태양광LED벽부등 기부설치 사업은 2018년부터 매년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사업지를 대상으로 연간 200여개를 설치해 주고 있다. 올해는 시·군단위에서 시행하는 행복마을 사업지에도 기부해 도내 농촌 곳곳을 훤히 밝히고 있다. 안종록 사장은 "고향인 칠곡군 북삼읍 행복마을에서 봉사와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서 흐뭇하다"며 행복마을 관계자와 봉사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자유한국당 당 대표 최도열 특보는 지난 27일 열린 2019 조선일보춘천국제마라톤에서 42.195km 풀코스를 완주했다.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한 최 특보는 20여년간 마라톤으로 건강을 유지해 왔고, 풀코스를 50여회 완주했다고 밝혔다. 최 특보는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인간은 달린다'는 에밀 자토펙 말이 생각난다. 인간이 앞으로 걷고 뛰는 건 역사의 불변이다. 산다는 것은 걷고 뛰는 것부터 인생 삶의 출발점이자 종착역"이라고 지적했다.
칠곡군은 지난 29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9년 칠곡군 농업인대학(양봉과정) 졸업식’을 가졌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졸업식에서는 졸업생과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성실히 참여한 34명의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또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학생장 김상곤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또 교육 기간 중 실시한 학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박순자, 김영윤, 백규현, 전우삼씨가 우수상인 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 친선교류단이 경상북도의회와 경북지역을 공식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경상북도의회에서 실시한 사하공화국 친선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앞서 도의회에서는 장경식 의장 등 11명의 의원으로 친선교류단을 구성해 사하공화국을 방문, 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사하공화국 친선교류단은 총 6명으로, 지르코프 알렉산드로 니콜라예비치 사하공화국의회 제1부의장을 단장으로 하여 치치기나로프 블라디미르 상임위원장 등 4명의 의원과 집행부 키릴린 대외관계 장관 등이다.
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선진 읍면협의체를 탐방함으로써 지역에 적용가능한 사례를 모색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방향 제시 및 읍면협의체 역할 재정립, 구성원간의 관계증진 및 소속감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충원 민간위원장은 북삼읍 협의체의 전반적인 운영현황 및 차별화된 특화사업운영을 발표해 무주군 위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는 29일 동명면 소재 농가를 찾아가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나눔의 릴레이 바톤 터치(Baton-Touch)운동’ 동참 일환으로 추진됐다.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과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2012년부터 추진 되어온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바톤-터지 운동’은 매년 칠곡군의회 외 38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9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2019년 경북지역 일자리 창출 모델 우수 일자리 사업 발굴대회’에서 ‘근로자 교통편의 및 기숙사 지원 사업’ 과 ‘지역산업 스마트 팩토리 생산관리 양성사업’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2019년 경북에서 시행중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추진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경상북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창출 모델을 개발하고 우수 사업 선정 및 시상을 통해 일자리창출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칠곡군은 지난 30일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수자원공사 대구본부에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위한 급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칠곡군은 K-water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지원 및 신속집행 등으로 수도사업 선순환 구조 구축 및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K-water는 사업수행 및 지방상수도 경영개선을 위한 기술검토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