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제작한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동영상이 유튜브(YouTube)에서 조회 수 10만 건을 넘어서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3월 주민들이 나눔과 공동체적 연대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메시지를 담은 2분 분량의 동영상 ‘힘내라 칠곡’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이례적으로 유튜브에 올린지 2일 만에 조회 수가 1만 5천 건을 넘어설 만큼 큰 관심을 끌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북도청과 지난달 29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코로나19 사태로 미 집행된 무상급식 예산을 활용해 도내 초·중·고 학생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온라인개학 등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고, 학생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광역학교급식지원센터, 시군 담당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소요예산 분담, 사업추진 시기와 방법, 꾸러미 구성과 배송 등 주요 사항에 대한 협의를 했다.
왜관중학교(교장 길만철)는 지난 4월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활용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2020학년도 학생회 회장단 선거를 치렀다. 이번 온라인 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집합 선거가 불가능한 상황과 학생자치회 조기 구성의 필요성에 따라 시행되었다.
예방적 차원의 코로나 방역 및 경제위기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섰던 경상북도가 정부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5년간 55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경북도는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과 함께 대기업 이탈에 따른 전자산업 침체와 코로나로 인한 지역의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 5년간 6,800개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5월 1일, 도청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과 함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화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의 지속적인 실천으로 도민과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업무 추진방향을 재설정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첫째, 간단한 소방민원업무는 직접 소방서에 방문하지 않고 전화, 온라인 등으로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경상북도는 경상북도도시재생위원회에서 청송군, 영덕군에 대한 심의를 완료하고 고시함으로서 경상북도 전 시군의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완성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도는 2013년 도시재생특별법 제정 후, 2015년 김천시, 안동시로부터 시작되어 도내 전역의 도시지역에 대한 쇠퇴분석을 통해 활성화지역(26.14㎢) 129곳*이 도시재생 밑그림이 만들어지게 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여학생의 체육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0학년도 여학생 체육활성화 추진 계획’을 안내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학생의 신체활동 기피 현상을 예방하고 건강체력 증진과 자존감 함양을 위해 스포츠 활동의 참여 기회를 마련하기위해 추진한다. 여학생 선호종목 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종목 중심 수업으로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남녀공학의 경우 여학생의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학교별 ‘여학생 체육활동의 날’을 지정·운영하도록 권장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 맞춤형 수업 지원을 위해 고교학점제, 자유학년제, 공동교육과정 등을 연구하는 중등 교사연구동아리 120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중등 교사연구동아리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공모기간을 거쳐 지난달 27일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진로 연구동아리 등 120팀을 선정했으며, 운영비 총 2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봄철 공사현장에 용접·용단작업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건축 공사장은 가연물·인화성 물질을 많이 취급하므로 작은 불티에도 쉽게 화재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경상북도에서는 부처님오신날(4.30), 근로자의날(5.1), 어린이날(5.5) 등 징검다리 연휴기간에 상춘객, 산나물 채취자 등 산행인구 급증으로 산불발생 위험 요인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같은 기간 내 도 전역에 건조경보(주의보) 발효와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4.30부터 5.5까지 '봄철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월부터 본격적으로 ‘경북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푸드플랜은 현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지역의 먹거리 생산, 유통, 소비뿐만 아니라 안전, 영양, 복지, 환경 등 먹거리 관련 모든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지역 내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이다.
칠곡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군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재난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자 지방세 감면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사업자를 위해서는 지방소득세(종합소득)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하고, 올해 정기분 재산세, 자동차세 등은 징수유예 신청 시 검토 후 유예할 계획이다.
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회장 여기문)는 지난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55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한돈)를 칠곡군에 기탁했다.
칠곡군은 지난 29일 온가족행복센터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가족친화 사업 관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성평등, 여성의 경제참여, 가족친화 환경조성, 지역사회 역량강화 등의 여성친화도시 과제 추진 현황과 사업의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29일, 이철우 지사를 비롯한 도 주요 간부들과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도의회 의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도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도정의 핵심 현안들을 함께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2021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팀워크를 다지는데 포커스가 집중되었다. 도는 현안 보고를 통해 코로나19 발생현황과 그간의 조치상황, 코로나 이후 경제살리기 대책 등 종합적인 코로나 대응 상황을 보고했으며, 특히, 지역의 핵심 현안인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통합 신공항 이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필요성과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장기간 침체돼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5월 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총사업비 240억원을 긴급 확보해, 도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년도 연매출액 1억 5천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수수료 0.8% 최대 50만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3개 시·군에서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약 457천호의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4월 29일 일제히 공시했다. 개별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작년 대비 도내 평균 2.54%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전국 4.33% 상승, 대구광역시 5.76% 상승) 울릉(8.53%), 고령(4.61%), 성주(4.12%), 경산(3.82%),청송(3.81%) 등 18개 시·군은 도내 평균(2.54%) 상승률보다 높았던 반면, 구미(0.03%), 김천(0.83%), 포항(1.91%) 등 5개 시·군은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극복과 확산방지를 위한 '경북형 마스크 제작 및 보급'에 대한 시군별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대상에 영천시, 최우수상에 구미시, 우수상에 청도군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심사위원회에서 ①기능성, ②안정성, ③심미성, ④생산 및 배부율, ⑤주민참여도 등에 대한 시군별 실적을 평가하여 3개 우수 시군과 20개 장려 시군을 선정했다.
경북도는 5월 1일부터 건축물관리법 시행으로 건축물 사용승인 이후부터 해체될 때까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건축물을 관리하고 소방·전기 등의 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건축물의 생애이력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건축물의 안전사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건축물 정기점검은 현행 건축법에는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날부터 2년마다 실시하던 것을 사용승인 후 5년이 지난날부터 3년마다 실시하고, 점검결과 중대한 결함사항이 있을 경우 보수·보강 조치를 의무화 한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 등 점검은 ▸주거약자용주택 ▸노유자시설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지난 건축물 등에 대해 점검하고, 점검 후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안전점검을 추가 실시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보여준 의료인의 헌신과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헌신한 의료진을 격려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및 지역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공공 휴양림 등 산림복지시설 이용료를 감면하기로 했다. 경북도에서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도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의료진 1,492명(파견 의료인 492명, 도내 진료참여 의료진 1,000명)에게 올해 말까지 경상북도와 23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립 자연휴양림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의료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