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비용문제로 불복청구를 망설였던 납세자와 불복절차 자체를 몰랐던 사람들에게 세무대리인을 통해 무료로 불복절차를 도와주는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무대리인 지원대상은 지방세 불복청구액이 1천만원 이하의 납세자로 배우자를 포함한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원 이하와 소유재산가액이 5억원 이하의 납세자이다. 단 출국금지 및 명단공개대상 요건에 해당하는 고액·상습 체납자는 제외되며 직접 징수하는 담배소비세, 지방소비세, 레저세에 대해서는 적용하지 않는다.
장세호 더불어민주당, 고령·성주·칠곡 국회의원 후보가 26일 오전 10시 칠곡군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완료하고 왜관시장에서 첫일정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장세호 후보는 “생각이 젊은 후보,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 일 잘하는 장세호로 선수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칠곡에서 나고 자라 우리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신했다. 또한 장세호 후보는 ▲ KTX 북삼환승역 ▲ 남부 내륙철도 고령성주역 ▲ 대구지하철 2호선 고령성주역까지 연장 ▲ 내손안의 스마트시티 ▲ 가야사 복원 특별법 제정 ▲ 왜관 미군부대 후문 거리 다문화 거리 조성(모델 : 이태원) ▲ 성주-북삼 서진산 터널개통 ▲ 905지방도로 변경 등 수 십년간 발전이 더디던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각종 토목 공사를 비롯해 생활 편의, 일자리 창출 등의 공약을 앞세우며 지역을 위해 “정치하지 않고, 일만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6일 지능정보시대 인공지능(AI)융합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4개 교육대학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석사과정의 인공지능(AI)융합 전공학과가 있는 희망 학교 공모를 통해 안동대, 금오공대, 대구교대, 한국교원대, 경북대 등 5개 대학을 선정해 안동대 등 4개 교육대학원과 MOU를 체결하고, 경북대학교는 오는 4월 초 체결 예정이다.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운영하며 교육대학원에 입학하는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은 수업료 50%(학기당 최대 150만원)를 지원받는다.
칠곡군은 ‘단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오는 4월 5일까지 관내 유흥시설에 대해 매일 야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주로 유흥시설내에 손소독제 비치,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유흥시설의 소독 유무 등을 점검한다. 지난 25일에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경상북도 식품의약과와 합동으로 유흥시설을 점검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캠페인을 통해 신규 감염자를 최소화 하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경찰서(서장 최호열)는 아동·청소년과 여성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잔인하고 충격적인 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서 내에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고, 26일 지능범죄수사팀 앞에서 서장과 수사과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특별수사단은 12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경찰서장을 단장으로 디지털 매체를 이용한 성범죄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단속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수사과장은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끝까지 추적·검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기 고령·성주·칠곡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무소속으로 후보 등록을 한 뒤 공식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김 후보는 “오늘부터 군민 소속으로 선거운동에 나선다”며 “여당과 야당 후보가 아니라 군민들이 준 공천장을 받들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검증된 정책 능력과 인물에서의 차별성을 집중적으로 알리면서 민심을 파고들 계획이다.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컷오프된 김현기 예비후보가 25일 오후 2시 왜관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현기 예비후보는 "지난해 8월 1급 공직을 던지며 모든 것을 버렸고, 지역과 나라를 위해 죽을 각오로 최선을 다해 뛴 결과 언론사 여론조사 1위를 차지한 저를 경선부터 아예 빼버렸고, 불공정 공천에 대한 재심 청구 역시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보수우파를 통합해 문재인 정권을 끝장내라는 역사적 사명도 지키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막장정치와 억울함 때문에 무소속으로 나오는 게 아니다. 오직 군민만 보고 가겠다. 군민을 무시하는 정치를 바로 세우라는 엄중한 명령을 짊어지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지만 군민 소속이다. 군민 공천으로 총선에 당당히 임하겠고, 군민 후보의 깃발을 높이 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선거에 나온 한 예비후보가 있지도 않은 저의 가정사를 마치 사실인양 언론에 퍼뜨리고,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의 거짓 내용들을 입에서 입으로, SNS로 마구 퍼날라 군민들을 현혹시켰다”며 “저의 가족은 선거관리위원회에 허위임을 진술하고 증거자료를 제출해 선관위는 해당 후보와 주변 사람들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막장정치와 억울함 때문에 무소속으로 나온 게 아니다. 반드시 지역발전을 이루겠다는 각오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이며 불공정과 불의에 맞서고 정치 야합으로 뽑힌 후보가 아닌 ‘군민 후보’로 정도를 걷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와 여야는 책상머리 정쟁을 중단하고 서민과 상공인, 자영업자, 농민들에게 생계자금과 경영자금, 농업자금을 당장 지급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등록금과 교통비, 기숙사비 부담을 줄여줘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래통합당 경선을 통해 고령 성주 칠곡 후보로 확정된 정희용 예비후보가 25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번 결과는 미래통합당의 변화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와 안정적인 지역 발전에 대한 염원이 동시에 드러난 것"이라 밝혔다. 다음은 정희용 예비후보의 입장문 전문이다. 고령·성주·칠곡군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선정에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결과는 ‘미래통합당의 변화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와 ‘안정적인 지역 발전에 대한 염원’이 동시에 드러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코로나 극복 경북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미증유의 비상경제상황을 하루라도 빨리 타개·극복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 진행됐다.코로나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예방적 차원의 코호트 격리에 나섰던 경북도가 이번에 한발 빨리 경제활성화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경상북도가 국내 유명 스타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국민 희망 메시지 전달 캠페인을 벌인다. 경북도는 한국MCN협회와 함께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대구경북에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굿 크리에이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국MCN협회(회장 박성조)는 글랜스TV, 다이아TV, 트레저헌터, 샌드박스네트워크 등 70여개 MCN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소속된 크리에이터는 약 1만 여명으로 MCN 및 크리에이터 산업 진흥과 안정적인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대표 MCN 비영리단체다.
칠곡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행정자문단, 소방안전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이 날 성금 기탁에는 이경곤 부군수, 제갈경석 서장, 이진구, 조명숙 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웅정 자문단장, 배선봉 안전협의회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청에서 실시했다. 제갈경석 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성금을 기탁해 준 의소대연합회, 행정자문단, 안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종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오는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제314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대책 추경예산안과 함께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여 생계가 어려운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85%이하인 33만 5천여 가구에 재난긴급생활비를 지원하고, 소상공 자영업자를 비롯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이숙현)는 코로나-19로 인한 휴업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화를 위하여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활용한 슬기로운 Wee생활 '하이 파이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슬기로운 Wee생활 '하이 파이브' 프로그램은 3월 26일부터 개학 전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먼저,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칠곡Wee센터에서 운영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감정이해'라는 제목의 부정적 감정 수용과 적절한 대처법을, 그리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셀프로 자존감 높이기'라는 제목의 건강한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을 안내한다.
멜레세 테세마(Melese Tessema·90)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회장의 70년을 이어온 끝없는 대한민국 사랑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는 지난 24일 백선기 칠곡군수에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구구절절한 심정이 담긴 편지를 보내왔다. 멜레세 테세마 회장은 “코로나19와 힘겨운 전쟁을 치르고 있는 백선기 군수님과 대한민국 국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스무살 이후로 조국이나 다름없는 대한민국이 어려움에 처했다는 소식에 하루하루 큰 근심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안부 인사를 시작으로 편지를 써내려갔다. 그는 “70년 전 추호의 망설임 없이 한국을 위해 싸웠듯이 지금이라도 당장 대한민국으로 달려가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참여하고 싶지만 저의 주름과 백발이 원망스럽기만 하다”며 “지금은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기도뿐이라 매일 코로나가 대한민국에서 사라지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대한민국은 6.25전쟁으로 인한 모든 것이 파괴되는 잿더미 속에서도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위대한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냈다”며“그러한 저력과 힘이라면 충분히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군수님을 처음 만났던 2015년 12월이 생각난다. 그날 보훈에는 국경이 없다는 군수님의 첫 말씀에 깊이 감명을 받았다”며“우리는 짧은 만남에도 같은 아픔과 자부심을 가졌기에 국경과 나이를 초월해 진실한 친구가 되었다”며 백 군수와의 남다른 인연을 강조했다. 특히 “매번 군수님께서는 저의 건강을 염려하며 꼭 다음번에도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며 “저는 군수님의 그 마음을 잘 알고 있기에 군수님과의 약속을 지키고 7번째 만남을 위해 지금도 건강관리에 유념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군수님의 건강과 나의 자랑스러운 또 하나의 조국 대한민국에 신의 가호가 함께하길 기도한다”며“파이팅 칠곡! 파이팅 대한민국!”이라는 짧은 응원으로 편지를 마무리 했다. 이에 백 군수도 멜레세 테세마 회장에게 답장을 보내 감사의 인사를 전달할 계획이다.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황실근위대인 각뉴부대 6037명을 파병했다. 전사자 121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다양하고 유연한 학습 공간 조성을 위해‘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참여 대상학교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은 학교 사용자인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활동 등을 통해 다양하고 유연한 학습방법을 지원하는 학습공간 조성으로 미래학교 모델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 신청기간은 오는 4월22일까지이며, 교실단위나 영역단위 등의 변화가 필요한 모든 공간을 대상으로 하는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과 30년 이상 경과한 건물을 대상으로 개축이나 전면 리모델링을 하는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올해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은 77억 원의 예산으로 총 33개교를 선정하며 사립학교도 예산의 30% 내외로 선정한다. 5월 중 심사를 통해 6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은 하반기 교육부검토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하며, 사전기획연구용역등을 위한 예산 9억으로 4개교를 선정해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작한 학교공간혁신사업 중 영역단위는 17개교가 선정돼 현재 사업 막바지에 있으며, 학교단위는 3개교가 선정돼 사업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서실교 시설과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용자 참여 설계로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다양하고 유연한 학습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지역 내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코로나19 긴급(물품)을 25가정에 지원했다. 선정된 25가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개학·휴관이 지속적으로 연기됨에 따라 가정 내에서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 장애아동, 재가 장애인들에게 우선적으로 선별하여 제공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이종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급식실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 학생들이 개학 후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급식실에 개인별 칸막이를 전면과 좌우에 설치를 하고, 학생들끼리는 잘 보일 수 있도록 투명하게 설치했다. 이종구 교장은 “4월 6일 개학을 하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마스크를 벗고 식사하는 것이므로, 급식실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여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안전한 식사를 위한 투명 칸막이 설치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감염병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화상 카메라 설치, 손소독제 및 환경소독제 비치를 비롯하여 꼼꼼하게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사전)투표소 가기 전 신분증 준비하기 ☑ 어린 자녀 등은 (사전)투표소에 동반하지 않기 ☑ (사전)투표소 가기 전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씻기 ☑ 마스크 착용하고 (사전)투표소 가기 ☑ (사전)투표소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받고 손소독제로 꼼꼼하게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 착용하기 ☑ (사전)투표소 안・밖에서 다른 선거인과 1m 이상 거리 두기 ☑ (사전)투표소 안・밖에서 불필요한 대화 자제하기 ☑ (사전)투표소에서 본인확인 시 마스크를 잠깐 벗거나, 살짝 내리기 ☑ 발열증상 등이 있는 경우 임시기표소에서 투표 후 보건소 방문하기 ☑ 귀가하여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씻기
경북도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 내에 보증심사 집중 처리실을 긴급 설치-운영하는 등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소상공인 특별자금 신속조치 행정명령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가장 큰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자금지원 신청이 급증하면서 보증서 발급이 지연됨에 따라 보증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난 22일 농협과 대구은행으로부터 총 100명의 직원을 파견 받아 재단 10개 지점에 투입했다. 실제 긴급조치 이후 하루 100~200건이던 보증심사 처리건수가 이미 500건을 넘어서고 있어 경북도와 재단에서는 1일 최대 1,000~2,000건 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강화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24일 경북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과 외식․이미용․숙박․세탁 등 소상공인단체 대표 11명과 긴급 간담회를 열어 행정이행 명령 내용을 설명하고 코로나19 대응 언론 브리핑도 했다.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 회장은 “대출이 어려워 많이 힘들었는데 특별이행 조치에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으며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이재석 한국외식업중앙회경상북도지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들은 영업장의 위생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는 안심하고 주변의 상가를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도는 자금대출에 필요한 특례보증과 관련하여 그동안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상담, 접수, 발급을 모두 했으나 7개 업무위탁 은행(농협은행, 대구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각 지점에서 상담과 접수를 담당하고 신용보증재단에서 금융기관과 군부대의 인력 협조를 받아 집중심사를 통해 보증서 발급을 앞당기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소중한 우리 경북의 소상공인 여러분! 모든 기운을 모아 조금만 더 힘내십시요! 도지사의 권한을 총동원 긴급 행정명령으로 우리 경북 경제의 심장이자 중심인 소상공인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모두 챙기겠습니다. 필요한 모든 분이 자금을 신청하시고 행정명령의 이행 체계에 따라 최대한 신속히 지원조치 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경북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경상북도지회 이재석 지회장,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윤 지회장,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경북지회 최성회 지회장,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경상북도지회 김용순 지회장, 한국이용사회중앙회경북지회 배홍직 지회장, 대한미용사회중앙회경북지회 정태랑 지회장, 한국피부미용사회 경북지회 박영순 지회장, 대한숙박업중앙회경북지회 홍종기 지회장, 경북안동수퍼마켓협동조합 권종근 이사장, 세탁업대구경북지회 최재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4일 도내 시장‧군수 영상회의에서 경상북도 및 도내 시군이 코로나19 대응에 전행정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2021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 및 부처 설득에도 빈틈이 생기지 않게 철저히 준비하도록 지시했다. 경북도는 2020년도 국비확보에 8조 8,024억원의 성과를 내는 동시에 2021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미래성장 동력 신산업 발굴과 계속사업의 추진에 중점을 두고 국비확보를 준비해왔다. 또한 올해 정부 추경을 통해서도 대구‧경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비 2조 4천억원을 확보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에서는 코로나19에 총력 대응에 여념이 없지만 이 시기를 놓치면 내년 먹거리를 놓치게 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이철우 도지사가 영상회의를 통해 직접 시장‧군수들에게 정부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시군에서도 국비 확보에 힘 써주길 지시한 것이다. 그 동안 경상북도에서는 지사뿐만 아니라 전 공무원이 국비사업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방문 하는 발품 행정으로 예산확보의 큰 결실을 맺어왔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예산은 발품을 팔수록 많이 확보 할 수 있는데 코로나19로 대면 사업 설명 및 부처 설득은 힘들어도 지역출신 공무원, 국회의원 보좌관 등 인적네트워크를 이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