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농업인 교육이 모두 연기된 가운데 17일 「2030청년농부」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개강하고 첫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온라인 개강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 교육 공백과 연기되었던 교육이 영농철에 집중되면 교육 참여의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온라인 강의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 것이다. 경북도내 23개 시군에 거주하는 교육생들은 교육장소로 모일 필요 없이 PC나 휴대전화, 태블릿만 있으면 어디서나 시청이 가능하며 수강 후 보고서를 제출하여 심사를 통과하면 출석이 인정된다. 모든 강의는 경상북도농업방송 홈페이지(www.gbtv.go.kr)에서 수강할 수 있다. 교육과정이 지연되지 않아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높았으며 한 학생은 “외출하기 꺼려지는 시기인데 집에서 수강할 수 있으니 참 편리하고 앞으로의 교육에도 열심히 참여하려고 한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1회차 교육과정은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의 ‘청년농업인의 역할과 중요성’, 손재근 前 경북대교수의 ‘경북 청년리더 양성 정책’, 김의성 청년농창업생태계관리지원센터 대표의 ‘청년 농창업의 현장이야기’, 강희락 대구카네기연구소 지사장의 ‘농촌 청년리더의 리더십’으로 청년농업인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에 관한 강의로 구성돼 있다. 「2030청년농부」과정은 2016년부터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해 왔으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을 배출하기 위한 과정으로 졸업 후에도 교육생들은 자체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생들은 1년간 영농창업 아이템 발굴에서부터 분야별 전문농업기술, 자산관리, 세무 상식, 경영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과 현장체험, 실습을 통해 농업경영자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본 과정에 지원한 교육생의 열의를 생각하면 개강을 연기할 수 없었고 적극적으로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히며 “미래 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농촌지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 연계해 경북농민사관학교에 개설된 교육 과정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개강이 모두 연기된 가운데 「2030청년농부」 과정을 온라인으로 개강함으로써 경상북도농민사관학교의 올해 첫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경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한 도내 기업의 환경분야 부담을 완화하는 선제적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감염병 사태로 인해 기업은 생산성 저하와 매출감소, 감염병 확산 우려에 따른 근무형태 변화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기업의 입장에서 환경책무를 탄력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배출사업장의 환경기술인 법정교육 연기 ▲2019년 하반기 배출부과금 징수 유예 및 분할납부 시행 ▲배출사업장 자율점검 추진 ▲대기배출사업장 자가측정 한시적 유예 등 기업의 환경관리 부담을 완화한다. 먼저 관내 배출사업장의 환경기술인 법정교육을 연기한다. 기업 환경교육은 환경부에서 전문 교육기관인 환경보전협회로 위탁하여 연중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횟수는 관계 법령에 따라 대기․수질 분야 최초교육 1회, 보수교육 3년마다 1회, 소음․진동 분야 3년마다 1회를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 관내 배출사업장 현황 (단위 : 회) 계(도내) 대기 수질 대기수질 공통 소음진동 11,895 2,781 3,249 2,141 3,724 최근 코로나19로 교육 기피현상이 발생, 교육 미이수에 따른 행정처분 및 과태료부과 처분 등이 우려됨에 따라 경북도는 대구․경북 환경보전협회와 협의해 당초 3, 4월 교육을 5월 이후로 연기했으며, 감염병 확산 추세가 장기화됨에 따라 7월까지 온라인시스템을 구축하여 8월부터는 사이버 교육과정을 추가할 예정이다. 둘째, 2019년 하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부과금 징수를 유예하고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기업에게 연 2회 배출부과금을 납부토록 하고 있으며, 도내 61개 기업에 대해 2019년 하반기분 배출부과금 447백만원을 금년 3월에 부과 고지하여 4월말까지 납부하게 된다. 하지만 코르나19로 인한 재정적 부담이 되는 기업은 최장 2년 이내, 최고 12회 이내 분할 납부를 신청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도 환경안전과(880-3555)로 문의하면 된다. 셋째,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자율점검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간 이동 최소화를 골자로 한 기업 스스로 자율점검을 실시하는 것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 지도점검 규정」에 따른 자율 환경관리를 확대한다. 당초 44개인 자율점검 대상을 136개소(우수등급 전체 사업장)으로 확대해 감염병 종료 시까지 실시한다. 점검방법은 동 규정에 따른 지도점검표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 사항 등을 자체 점검하고, 지도점검표 및 증빙자료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직접 점검에 따른 사업장의 시간, 비용 및 인건비를 절약하고 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능력을 향상하는 등 순기능이 예상된다. 넷째, 대기배출사업장의 자가측정 의무를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기업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경우 자가 또는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오염물질의 양을 측정하여야 하며, 기업 크기에 따라 매주 1회에서 반기 1회까지 다양한 측정횟수를 가진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이 위탁측정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고, 위탁측정을 위한 대구․경북 측정대행업체 총 21개소 중 13개소는 대구, 8개소는 경북에 소재하여 감염병 초기 개별 기업에서 측정대행업체의 출입에 의한 감염병 확산 등을 우려하는 분위기였다. 경북도는 당시 분위기를 반영하여 감염병 상황 종료 시까지 ‘대기배출사업장 대기 자가측정 의무 유예’를 공고하고 자가측정을 실시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사업장이 행정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치했다. 경북도는 지역기업의 환경부담을 줄이기 위해 감염병이 본격화된 2월 이후부터 기업의 환경관리에 부담이 되는 각종 제도를 파악하고 있으며, 기업에서 개별적으로 제안하는 불합리한 제도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검토할 방침이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감염병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지금이, 기업의 환경관리 부담을 저감하기 위하여 공공기관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과감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기업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예천 등 도내 북부권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총력 저지하기 위해 과감하고 선제적인 비상 방역대책을 시행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19 지역확산에 대한 도 중심 방역대책을 밝혔다. 이 지사는 "최근 예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이 안동, 문경 등 경북 북부권으로 급속히 확대되는 데 대해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이 급속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다”라며 "도는 북부권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더 이상의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업소 운영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를 강구할 수 밖에 없다. 도민들께 불편을 끼치는 것이나, 더 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임을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설명했다. 먼저 경북도는 도를 중심으로 특별 합동방역본부를 구성․운영, 중앙과 도, 안동시와 예천군 간 방역대책을 조정하고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특별 합동방역본부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총괄상황처리반, 행정지원팀, 환자관리팀, 접촉자관리팀, 현장검사팀, 역학조사팀 등 공무원과 역학조사관 등 45명으로 구성되며 경북교육청, 경북경찰청, 경북감염병관리지원단, 병원․의료원, 경상북도의사회 및 약사회가 방역대책을 협조 지원하게 된다. 또한 도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감염병 조사체계를 구축한다. 중앙의 질병관리본부, 도 즉각대응팀이 역학조사를 총괄하고 안동시, 예천군, 경북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현장을 모니터링하여 감염확산을 철저히 관리한다. 15일부터 17일까지 안동보건소와 예천보건소, 신도시 경북도서관 주차장에 특별 선별진료소를 개소하여 감염병 이상증세를 보이는 도민은 누구나 검체채취를 받을 수 있다. 감염환자가 발생하는 즉시 안동의료원 등 전담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 이송하여 환자를 치료하고 중증환자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응급환자는 대구소재 상급종합병원에 이송하여 환자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전격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른 행정조치명령을 시행한다. 행정명령에 따르면 안동시, 예천군 관할 지역에 대한 교통의 전부 또는 일부를 차단할 수 있고, 흥행, 집회, 제례 등 집합을 제한 또는 금지할 수 있다. 의사, 간호사 등 필요한 의료 관계인을 동원할 수 있고 병원체 오염 건물에 대한 소독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 감염병 병원체 감염 의심자는 입원 또는 격리할 수 있다. 도, 안동시와 예천군은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행정조치명령 준수사항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행정명령 위반시 벌금 부과 등 후속조치를 취한다. 안동시, 예천군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도 연장한다. 4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시행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26일까지 1주일간 연장하고 지역 확산세 정도에 따라 연장기간을 재검토하게 된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종교, 체육시설, 일반음식점 등 집단 감염 위험시설에 대한 운영 제한을 강화하고 시설, 업종별 준수사항을 집중 관리한다. 또한 경북도청, 교육청 및 경찰청 등 신도시 거주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 간 감염 우려가 증대됨에 따라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2주간 도청 전 직원의 3분의 1씩 재택근무를 의무적으로 시행한다. 도청에 민원인의 사무실 방문을 금지하는 한편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민관 1층에 2개소의 민원면담 장소를 지정하여 운영한다. 한편, 도에 따르면 4월 9일 예천7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예천, 안동, 문경 등에서만 가족, 친구, 지인들과의 접촉 및 지역 감염을 통해 현재까지 총 3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온라인 개학에 따른 체육 교사의 수업 준비와 학생들의 신체활동 지원을 위해‘경북중등체육교과교육연구회’온라인 카페를 통해 다양한 수업자료와 수업사례를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 카페(http://cafe.daum.net/kpphysical)는 2007년 개설해 현장 교사의 수업과 업무 지원 역할로 자발적인 체육수업개선연수회를 50여 차례 이상 진행했다. 비참여 교사들도 공유할 수 있도록 연수 관련 영상을 게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교육부 주최 ‘여학생 체육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현장에서 운영하던 체육 교사들의 온라인 수업사례와 자료가 공유돼 1일 평균 1,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체육 교사들은 연구와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체육 교사들의 활발한 연구와 수업 준비는 코로나 19로 인해 줄어든 학생들의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키고 면역력을 증진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온라인 체육 수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그동안 체육 교사의 관심과 애정으로 성장해 온 교과교육연구회를 통해 교사들의 수업역량이 향상되었고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으로 바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문교과 수업내실화를 위해‘직업계고등학교 수업방법 혁신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혁신팀은 직업계고등학교 신입생 충원, 선취업 후학습, 우수 취업처 확보와 취업의 질 제고 등의 지속적 정책 추진으로 수업을 내실화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방법 개선과 다양한 교육자료 공유에 초점을 두고 운영한다. 수업 혁신팀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교과 교사는 교과군별로 7팀 이내로 선발하며 팀당 3인 이내로 수업지도안, 학생활동지, PPT자료, 동영상 등 교육콘텐츠를 개발하며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개발된 자료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 창의인재과 자료실과 수업나누리에 탑재해 공유한다. 또한 교육콘텐츠 개발자는 찾아가는 학교 수업시연으로 학교 현장에 모든 직업계고 교사가 학생 참여형 수업방법으로 빠르게 변화하도록 도와준다. 경북교육청은 수업방법 혁신팀 운영으로 모든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사는 프로젝트 학습, 비쥬얼생킹, 거꾸로교실, 하브루타, 토론 등 학생 참여형 수업방법을 변화시키는 선도자의 역할을 한다. 아울러 수업나눔 한마당 참여, 수업전문가 자기 성장의 기회, 동료교사와 자료 공유를 통해 협업함으로써 전문교과 수업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콘텐츠 개발과 학생참여형 수업시연 등 수업개선은 학생의 학습능력을 키우는 일과 같다”며“원격수업으로 힘든 시기지만 다양한 교육콘텐츠 개발로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일 도내 전 초등학교 4~6학년 473교, 6만3737명, 중학교 1~2학년 259교, 4만2636명, 고등학교 1~2학년 185교, 4만4876명의 온라인 개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예비개학을 실시해 학습 플랫폼 접속과 교사-학생 간 소통 체계 확인 등 온라인 개학을 준비했다. 초 4~6학년, 중·고 1~2학년 온라인 개학은 16~17일 이틀간의 원격수업 적응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로 사용된 학교는 학교의 방역 시간 확보를 위해 오후 1시부터 1교시를 시작했으며, 초등 1~3학년은 오는 20일 온라인 개학을 한다. 온라인 개학 첫 날, 학습 플랫폼 접속은 원활했으며 학급 계획에 따라 안정적으로 원격수업이 진행됐다. 모든 학교에서 온라인 개학식을 통해 원격수업 운영 방향 안내와 코로나19 감염병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일 도내 전 초등학교 4~6학년 473교, 6만3737명, 중학교 1~2학년 259교, 4만2636명, 고등학교 1~2학년 185교, 4만4876명의 온라인 개학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16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예비개학을 실시해 학습 플랫폼 접속과 교사-학생 간 소통 체계 확인 등 온라인 개학을 준비했다. 초 4~6학년, 중·고 1~2학년 온라인 개학은 16~17일 이틀간의 원격수업 적응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로 사용된 학교는 학교의 방역 시간 확보를 위해 오후 1시부터 1교시를 시작했으며, 초등 1~3학년은 오는 20일 온라인 개학을 한다. 온라인 개학 첫 날, 학습 플랫폼 접속은 원활했으며 학급 계획에 따라 안정적으로 원격수업이 진행됐다. 모든 학교에서 온라인 개학식을 통해 원격수업 운영 방향 안내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교육을 했으며, 교권 침해 예방교육과 정보통신윤리교육 등 교사와 학생 상호간 존중하는 네티켓부터 지도했다. 경북교육청은 e학습터를 비롯해 학교 여건과 교사의 교수・학습 계획을 고려해 다양한 원격수업 플랫폼을 운영한다. 정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원격수업이 시작된 첫 날 대부분의 학생이 출석했으며, 일부 미 참여 학생에 대해서는 담임교사가 학부모와 연락해 학생 상황을 파악한 후 수업을 지원했다. 경북교육청은 원격수업 기간 중 학습 플랫폼 접속 오류나 지연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급별 대체학습 계획을 수립했다. 다양한 요인으로 원격수업이 곤란한 학생을 위해서는 학교 컴퓨터실 개방 등 학교별 자체 계획을 세웠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학생 발달 단계와 학습 환경 등을 고려해 콘텐츠 활용과 과제 수행 중심 수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별 원격수업 담당자를 지정하고 원격수업 긴급 콜센터(054-1396)를 운영해 학교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즉각 대응으로 학생의 원격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담임교사와 학생, 학부모간의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학생 맞춤형 원격수업을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는 오는 17일부터 4월 27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제26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 뒤, 구정회, 최인희 의원이 공동발의한 「칠곡군의회 포상 조례안」등 의원발의안건 5건과 칠곡군수가 제출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및「칠곡군 주민감사 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8건의 의안을 처리하고, 6월에 시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승인할 계획이다. 세부일정으로는 4월 17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을 청취한 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 후, 제1차 본회의를 산회한다. 이날 11시부터 4월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과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 그리고 조례안 등 기타안건을 심의한다. 4월 2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207억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120억원보다 72.5% 증액된 금액으로 시군별로 선착순으로 사업신청을 받는다. 올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는 1동당 최대 344만원, 비주택은 1동당 최대 172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주택 슬레이트 지붕개량의 경우 2019년 302만원에서 올해는 1동당 최대 427만원으로 지원비용이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까지는 주택 슬레이트에 대해서만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개인 축사·창고 등 소규모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도 지원한다. 지원 우선순위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의 순서로 지원하며, 지붕 철거 후 개량까지 할 경우 1동당 최대 77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13년 환경부에서 실시한 전국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 결과 전국에 141만동 중 경상북도에만 26만동으로 전국 대비 18%로 가장 많은 슬레이트 건축물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9년말 기준 도내 슬레이트 건축물은 15만동이며, 이중 주택이 11만동으로 71%로 가장 많고, 축사 11%, 창고 9%를 차지하고 있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올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도민들이 석면 슬레이트 가루의 날림(비산) 위험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며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 거주자, 임차인들도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지역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정예 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2020년 후계농업경영인’이 전국 최다인 220명 (전국 1,200명의 18.4%)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 2020년 후계농업경영인(1,200명) : 경북(220)>전북(182)>경기(170)>전남(156) 순 선발된 일반후계농업경영인 220명은 남자 186명(85%), 여자 34명(15%))이다. 지역별로는 영천이 31명으로 가장 많고 성주 25명, 상주 20명, 김천 17명 순이다. 청년창업형후계농 266명이 5월초 추가 확정 될 경우 486명이 최종 후계농으로 선발된다. 도는 지난 1월 22일까지 신청서를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서 서면으로 직접 제출받았다. 결격사유가 없는지 사전검토를 하고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개인 자질․영농비전 등에 대한 1차 심사를 했다. 다음으로 전문평가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교육문화정보원의 2차 평가 등을 거쳐 경북도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농식품에 추천했다. 일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하여 일정기간 동안 자금·교육·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창업자금(3억원 한도) 및 농신보 우대보증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특히 도 및 농업인단체가 중앙부처에 지속으로 건의해 2018년부터 선정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지 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부지 구입 등 후계농자금지원 규모가 1억원이 상향되어, 최대 3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융자금 대출조건도 연리 2%, (3년거치 7년 상환⇒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올해부터 상환 기간도 연장되어 농업인들의 이자 부담이 경감됐다. 또한, 사업대상자에 대한 후계농업경영인 경영교육을 수료하고 대출 실행토록 되어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진행이 불가함에 따라 시급한 농촌 현실을 감안하여 교육 미수료자의 경우에도 우선 확인서를 발급해 후계농경영지원금(1차) 582억원을 시작으로 교육전 농․축협을 통해 대출이 실행 될 수 있도록 했다. 후계농업경영인은 올해까지 전국적으로 15만8천6백여명이 선정됐으며, 이중 경북은 18.1%인 2만6천1백명으로 전국 최다로 경종, 축산, 시설채소 등 각 농업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촌의 핵심 리더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 넣어 주고,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우수한 농업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영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3,700억원을 10% 특별 할인판매 한다. 당초 예정된 물량 2,900억 규모 발행액을 포함하면 금년도 총 발행액은 6,600억원 규모이다. 지역사랑상품권 3,700억원을 10% 할인 판매 시에는 444억원 이상의 비용이 수반된다. 국비로 8%인 296억원을 지원 받고 나머지 2% 할인비용과 제반경비 148억원은 도와 시군에서 부담한다. 이번 할인판매는 4월에 신규로 발행한 경산시를 포함하여 18개 시·군에서 7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시군별 지역사정에 따라 판매 시기는 조금씩 조정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현재 등록된 5,200여 개소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다. 경북 시군별로 발행하는 상품권은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므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확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경북 지역 소상공인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억제 효과가 있어 지역상거래 활성화를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도민들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산업, 생활, 소비 등 각 분야의 트렌드 변화에 대비하고 위기 속에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기 위해 혁신펀드 570억원 조성, 우수 벤처기업 100개사 발굴 등 벤처·스타트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과 글로벌 성장을 위해 한국모태펀드, 삼성 등 국내 우수의 창투사들과 함께 570억 규모의 대형펀드를 준비하고 있으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또한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한국액셀러레이터 협회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지원(5억) ▲벤처기업 성장아이템 개발지원(12억) ▲중소벤처기업 핵심부품소재 국산화(12억) ▲해외 혁신벤처 글로벌 진출(8억) 등 스타트업 기업들의 보육에서부터 아기유니콘으로의 성장까지 분야별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올해 10월경 포항 포스텍에서 핵심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의 발굴, 투자(VC), 기술협력을 도모하는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를 통해 지역 유망 벤처기업들, VC들간의 매칭으로 글로벌 진출을 앞당길 계획이다. 경북도의 7년 미만 스타트업은 총 2,416개로 벤처기업, 지역별 창업보육센터, 연구기관 입주기업, 개별 및 공단기업 등으로 다양하게 있으며 각 대학의 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많은 스타트업들이 생겨나고 있어 벤처기업들이 코로나 이후 지역 경제의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우수 벤처기업을 위한 국내외 투자환경 조성과 기술혁신 및 R&D지원, 해외시장 등의 판로개척을 통해 지역의 경제활력 회복은 물론 젊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왜관중학교(길만철 교장)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집합 선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2020학년도 학생회를 이끌어갈 회장단 선거를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선거로 치르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실제 온라인 선거는 2020년 4월 28일(화)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게 제공하는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이용할 예정이다. 4월 7일(화), 4월 8일(수) 양일 간에 학생회 회장단에 입후보한 후보자들은 개별적으로 통보된 시간에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정견 발표 영상을 제작하였다. 그리고 4월 13일(월)부터 4월 27일(월)까지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입후보자들의 정견 발표 영상을 왜관중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SNS(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를 통한 비대면 선거운동을 실시하며 이후 선거당일인 4월 28일(화)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활용하여 전교생 대상 비대면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선거에 입후보한 강지원 학생은 “학우들의 얼굴을 보면서 저의 포부를 밝히고 싶지만 선거영상을 통하여 학우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다행이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학교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번 선거를 통하여 학생들은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선거유세와 투표시스템으로 학교의 일꾼을 스스로 뽑아봄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참여의식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최근 다른 지역에서 연이은 공장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관내 공장에 대해 화재예방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장화재는 화재 발생 건수에 비해 인명·재산피해 비중이 높고 공장 내 가연성 물질이 많아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관내 공장 화재 주요 원인으로는 기계적 요인과 부주의가 높게 나타났다. 부주의로는 용접·불티가 가장 높게 차지했다. 이에 소방서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며 화재 예방 컨설팅을 통한 책임성을 강화하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줄이고자 안전교육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 19 감염병 영향으로 힘든 시기인데 각 업체의 관계자가 소방안전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중부(칠곡)수학체험센터의 건립을 위해 수학체험전 운영에 경험이 많은 초·중등 전문직과 교사들로 구성된 실무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중부(칠곡)수학체험센터는 경북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 867 북삼초 오평분교 내 1층 규모의 연면적 987.3㎡로 총 사업비 약 47억 원을 들여 오는 8월 설계에 들어가 2021년 10월 준공예정이다. 중부(칠곡)수학체험센터는 교구의 조작 활동을 통해 수학의 원리를 깨닫는 전시, 체험 공간뿐만 아니라 직접 수학교구를 만들거나 학생들이 착안한 아이디어를 구현해 볼 수 있는 수학공방을 둔다. 수학공방은 경북에 건립되는 4개의 수학체험센터(칠곡, 상주, 안동, 경산) 가운데 중부(칠곡)수학체험센터에만 있으며, 여기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교구들은 나머지 3개 센터에 제공돼 학생들의 체험활동에 활용한다. 지오데식 돔 지오데식 돔 : 지오데식 다면체로 이루어진 반구형 또는 바닥이 일부 잘린 구형의 건축물이다. 표면은 삼각형의 구면 격자로 이루어져 있다. 삼각형 모서리와 면으로 응력을 분산시켜 얇은 껍질 만으로 하중을 지탱할 수 있다. 버크민스터 풀러가 개발했다. 형태인 중앙홀은 자연채광의 효과뿐만 아니라 하나의 수학구조물의 역할을 하고 실내 공간 양쪽에 만들어진 계단으로 올라가면 옥상에 만들어진 야외 체험공간으로 이어진다. 실무 추진단은 일과 후 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자료를 수집하고 초·중등 학생들의 수학 학습에 도움이 되는 교구와 전시체험물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정리한다. 또한 교구와 전시체험물 제안서를 제작해 이 자료를 토대로 센터의 실내외 교육 환경이 조성될 계획이다. 실무 추진단의 한 교사는 “주중엔 수업, 생활지도와 각종 업무 처리로, 주말엔 센터 구축 자료 수집과 정리로 바쁜 하루하루가 되겠지만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 교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그 날을 기대하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권역별 건립 예정인 수학체험센터가 조기에 완공돼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온라인 개학에 따른 다문화학생의 학습 소외 방지와 교육지원을 위해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개발한 ‘온라인 학습사이트 가입 안내와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학습사이트 가입 안내와 활용 방법 자료는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쉽게 온라인 학습사이트에 가입하고 활용하도록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도내 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9개 국어로 번역한 자료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몽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인도네시아어로 번역된 이 자료는 e-학습터, 내 친구 교육넷, 클래스팅 클래스팅 : 온라인 학급 커뮤니티 에 가입하는 방법과 활용법을 화면으로 보여주며 9개국 언어로 설명하는 영상을 MP3파일로 제공해 화면을 보면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 위탁해 5개 국어로 번역된 다문화가정 학부모 교육자료를 배부했으며 온라인 개학에 대한 가정통신문 다국어 번역본(5개 국어, 교육부 제공)을 안내했다. 또한 학기초 상담주간 안내, 학부모 수업 공개의 날 안내, 가정체험학습 신청서, 스쿨뱅킹과 돌봄교실 안내 등 7개 국어로 번역된 가정통신문(충청북도국제교육원 개발)을 제공해 학교생활을 쉽게 이해하고 적응하도록 지원했다. 중도입국 학생들을 위해서는 한국어교육 사업을 우선 지원하고, 부모국가 방문으로 출국했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입국하지 못해 현지 사정상 온라인 수업이 불가능한 학생들에게는 대체 과제를 부여하고 추후 확인을 통해 출석으로 인정하도록 했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온라인 개학뿐만 아니라 등교 개학 이후에도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 동안 유아의 안전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놀이꾸러미 등 가정놀이활동’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정놀이활동은 장기간의 개학연기에 따른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개학 후 유치원의 교육활동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온라인 놀이활동, 동영상, 놀이꾸러미 등으로 1~2주 분량으로 구성해 택배나 드라이브 스루 등의 방법으로 유아의 가정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아놀이자료, 가족놀이 자료, 그림책 자료, 학부모 교육 자료 등을 경북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 원격수업서비스에 탑재해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유치원에서는 3~4월 유아들이 경험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주간활동계획을 유치원 홈페이지나 SNS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하고, 온라인 학급방과 SNS로 학부모와 유아들과 소통하며 놀이활동 결과를 확인하고 피드백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개학연기 기간 중 유아들의 가정 학습 지원을 위해 온라인 일일 가정학습 사이트를 안내하고, 유아들이 가정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는 놀이꾸러미, 그림책, 유치원 소개 영상 등 다양한 활동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가정과 소통을 통한 유아 생활지도와 다양한 피드백으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습 공백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 동안 유아의 안전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놀이꾸러미 등 가정놀이활동’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정놀이활동은 장기간의 개학연기에 따른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개학 후 유치원의 교육활동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온라인 놀이활동, 동영상, 놀이꾸러미 등으로 1~2주 분량으로 구성해 택배나 드라이브 스루 등의 방법으로 유아의 가정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아놀이자료, 가족놀이 자료, 그림책 자료, 학부모 교육 자료 등을 경북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 원격수업서비스에 탑재해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유치원에서는 3~4월 유아들이 경험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주간활동계획을 유치원 홈페이지나 SNS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하고, 온라인 학급방과 SNS로 학부모와 유아들과 소통하며 놀이활동 결과를 확인하고 피드백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개학연기 기간 중 유아들의 가정 학습 지원을 위해 온라인 일일 가정학습 사이트를 안내하고, 유아들이 가정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는 놀이꾸러미, 그림책, 유치원 소개 영상 등 다양한 활동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가정과 소통을 통한 유아 생활지도와 다양한 피드백으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습 공백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단계적 온라인 개학에 따라 초․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와 보안 취약성을 고려해 ‘콘텐츠 활용과 과제 수행중심 원격수업’에 역점을 두고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 유형은 △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수업 △ 과제 수행중심 수업 등이 있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학생의 수업 참여가 실시간으로 확인되는 장점은 있으나, 초․중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 취약한 보안 환경 등을 고려해 콘텐츠를 활용하거나 과제를 수행하는 수업 방법을 택하고 있다. 이미 온라인 개학을 한 중학교 3학년의 경우 89.5%가 콘텐츠 활용과 과제 중심으로 원격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 콘텐츠 제작 교사 연수 운영 △ 학교급별 순차적 수업 시간 조정을 통한 플랫폼 안정화 △ 학교 인터넷 네트워크 인프라 확충 △ 원격수업 지원단과 긴급 콜센터 운영 등 양질의 콘텐츠 중심 원격수업이 운영되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업의 장소가 교실에서 온라인으로 바뀌는 것 이외에 교육 본연의 의미는 변함이 없으므로 교사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수업과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양질의 학습 콘텐츠 제공과 인프라 확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40대 청년후보였던 저에게 국회의원으로 일 할 기회를 주신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와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온전히 다 담는 통 큰 정치로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미래통합당 정희용 후보의 당선소감이다. 정희용 당선자는 투표가 마무리되는 저녁 6시부터 정희용 캠프에 모인 선거대책본부 관계자 및 지지자들과 함께 개표방송을 시청하며 당선소식을 듣고 당선의 기쁨을 나눴다. 정 당선자는 이어 “이번 결과는 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미래통합당의 변화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정치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발전을 위해서 운동화가 닳아 못 신을 만큼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발전을 위해 출마하신 장세호 후보, 김현기 후보와 지지자
공중파 방송3사 출구조사를 보면 정희용 미래통합당 후보가 65.4%, 장세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3.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출구조사는 사전투표가 반영되지 않은 조사결과다. 15일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칠곡군 투표율은 61%로 경북에서 가장 낮았으며 구미시 62.3%, 경산시 62.9% 순으로 나타났다. 성주군은 68.1%로, 고령군은 67.2%로 집계됐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경북·대구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크게 올랐다. 경북은 전체 유권자 228만2938명 중 151만6371명이 투표에 참가해 66.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제20대 총선 56.7%보다 10% 가까이 늘었으며 제7대 지방선거 64.7%보다도 높았다. 제19대 대선 76.1%보다는 낮았다. 경북 시·군별로 보면 군위군이 74.3%로 가장 높았으며 의성군 73.6%, 영양군 72.5%, 청도군 71.8%, 봉화군 71.3% 순으로 집계됐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경호)은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도내 23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오존 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기오염측정소가 없어서 오존 경보제가 운영되지 않았던 시‧군에도 대기오염측정소가 모두 설치됨에 따라 고농도 오존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게 되었다. * 20년 추가 시군 : 영덕, 군위, 의성, 청도, 문경, 예천, 성주, 영양, 청송 연구원은 23개 시‧군, 38개 도시대기측정소를 통해 1시간마다 오존 농도를 측정한다. 측정된 오존의 시군별 최고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이상이면 경보, 0.5ppm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최근 몇년간 오존주의보 발령현황을 보면, 2017년 17회, 2018년 23회, 2019년 41회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동부지역에서 고농도의 오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오존은 산화력이 강한 물질로서 고농도가 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농작물의 성장에도 피해를 주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유아의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억제하는 등 행동요령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연구원이 운영하는 대기정보시스템(http://air.gb.go.kr) 홈페이지의 ‘오존 SMS서비스’에 가입하면 오존주의보 발령시 관련정보를 휴대전화로 받아볼 수 있다. 이경호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도민들께 미세먼지나 오존과 같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