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최근 급격히 증가한 사회적 접촉으로 인해 곳곳이 감염의 뇌관이 될 우려가 커지는 만큼, 위기감을 환기시키고 경각심을 주기 위해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기간으로 정하고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시설에 운영 중단 권고와 외출과 모임 자제를 강조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20일부터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주의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월 24일 오후 도청 접견실에서 인사 차 경상북도를 내방한 홍준표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만나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 코로나-19 대응과 학교 안전 내실화를 위해 4조7837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보통교부금과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1469억 원과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00억 원, 기타 자체수입과 전년도 이월금 307억 원 등으로 본예산 4조 5761억 원 대비 2076억 원(4.5%) 증가한 4조7837억 원 규모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비축용 보건 마스크 총 216만장을 교육지원청을 통해 각급 학교에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보건 마스크는 학생 1인당 8매 상당으로 교육부 배분 목표인 1인당 2매 기준보다 4배 이상 수량이며 유치원 원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얼굴 크기를 고려해 소형, 중형, 대형으로 구분·배부하고, 학교에 비축해 등교 개학 이후 긴급 상황 발생 시 활용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정서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학생 상담·심리 지원 종합 계획’을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생 상담·심리지원 계획은 등교개학 전·후, 격리학생·격리해제 후 복귀학생 등 상황별로 세분화해 구성했다. 등교개학 전에는 전화, 문자, SNS 등을 통해 학생들의 생활과 심리 상태를 확인하고, 등교개학 후에는 상담,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며, 격리학생을 위한 소통 채널, 자가 격리 해제 후 복귀학생을 위한 상담, 공감 교육 등을 지원한다.
칠곡경찰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지역경제 살리기 행사를 추진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2일 경찰서 전정에서 판매자와 구매자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드라이브 스루’ 형식의 판매진행을 통해, 품질 좋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였으며, 23일에는 왜관시장과의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매월 둘째주 목요일은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칠곡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군은 이달 27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하고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릴 것을 우려해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로 시행한다.
경상북도는 도심 상업지, 주택밀집지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민원 해소와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증설을 위해 371억원을 집중 투자, 주차시설 확충에 적극 나선다. 자동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주차문제는 도민의 체감도가 높은 교통 불편 사항중 하나이고, 불법주차와 이에 따른 차량소통 문제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행정력에도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
경상북도는 도내 보호수에 얽힌 전설, 민담, 설화 등을 바탕으로 지역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독창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보호수를 새로운 문화·관광콘텐츠로 개발한다는 계획으로 ‘경북의 보호수 스토리텔링 발굴 용역’을 시작했다. 보호수는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있는 노목, 거목, 희귀목으로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나무를 말하며, 수목의 분류학적, 유전학적, 육종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우리민족과 함께해온 역사적, 문화적, 정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경북도가 저소득층, 소상공인,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정지원에 이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서민층의 생활안정 차원에서의 일자리 챙기기에 본격 나섰다. 도는 지난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 주재로 ‘1/4분기 일자리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증유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대책을 점검했다.
경상북도는 ‘선결제·선구매’ 등을 통한 소비·투자 신속 집행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상경제 상황에 대응해 경기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절벽 방지를 위해 업무추진비는 규정된 절차를 준수해 연내 지출목적·장소·금액 등이 예측 가능한 경우 올해만 한시적으로 해당 업체에 선결제할 수 있도록 하고, 지급이 확정된 물품, 피복비·재료비 등은 최대한 앞당겨 집행한다. 하반기 행사·축제 관련 계약은 상반기 내 체결하고 선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가정으로 공급되는 달걀을 세척·검란·살균 등 위생적으로 처리한 후 유통하도록 하는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지난해 시행 후 1년간 계도기간을 거쳐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의무 시행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백화점, 편의점, 슈퍼마켓 등을 통해 판매되는 가정용 달걀은 도에서 허가 한 식용란선별포장업소* 에서 위생적으로 세척·검란·살균 등 절차를 거쳐 유통된다.
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4월20일부터 29일까지 코로나 극복 응원 및 봄철 화재예방과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홍보를 위한 '릴레이 1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민 접촉 최소화 등 비대면 활동과 통일된 슬로건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화재예방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교초등학교(교장 박정순)는 지난 22일 오후3시부터 1학기 학교교육설명회를 유튜브로 개최하였다. 실시간 및 추후 동영상 시청의 방법으로 전체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 학교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학교교육활동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가정 간 소통을 도모하고자 실시되었다. 학교교육설명회는 박정순 교장의 인사말과 학교 현황, 2019학년도 주요 교육 실적, 2020학년도 학사운영 안내로 시작됐다.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이숙현)는 지난 22일 칠곡교육지원청 3층에서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도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축하고, 북삼오거리와 공원 등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홍보와 학교 밖 청소년 지도를 하기 위한 합동 아웃리치(outreach:지역주민에 대한 기관의 봉사활동)를 실시하였다.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는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를 비롯해 칠곡군청, 칠곡경찰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되었다.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지사장 장기성)는 2020년 4월에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500만 명을 돌파하여 제도 시행 33년 만에 수급자 500만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매월 연금을 받고 있는 수급자*는 2003년 100만 명을 넘은 이후 2007년 200만 명, 2012년 300만 명, 2016년 400만 명을 넘어 제도시행 33년 만에 50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안종록)는 오는 5월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10년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상가 총 21호를 경쟁 입찰방식으로 분양한다. 경북도청신도시(경북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1177번지)에 건설 중인 코오롱하늘채 임대주택은 지하 2층, 지상 29층, 869가구 규모로 건축 중인 아파트로서 지난 2월 청약 접수한 결과 97%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으며 7월부터 입주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온라인 영양교육 학습 기반 마련을 위해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온라인 영양교육 학습콘텐츠를 제작·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습콘텐츠는 온라인 개학에 따라 가정에서 소홀해질 수 있는 학생 영양관리와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도내 영양교사들이 직접 제작한다.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고등학교 재학생에게 대학입시 도움을 주기 위해‘고교생을 위한 진로진학 로드맵 포스터’와 ‘나만의 학생부 만들기 자료집’을 개발해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스터와 자료집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의 경북진학지원센터에서 고교 재학생들의 입시 정보수집 방법과 고교 진로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개발했다. 고교생을 위한 진로진학 로드맵은 5단계로 자신의 적성과 흥미, 능력을 확인하는 1단계인‘나’를 알기로 시작해 2단계 진로진학 정보 탐색하기, 3단계 진로진학 목표 정하기, 4단계 목표 달성을 위한 자기 분석하기, 5단계 목표 달성을 위한 학교생활관리로 구성돼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교육청 직원 등 총 700여 명이 참여해 모금한 ‘경북영광학교 학생 가정 지원을 위한 사랑의 성금’ 1460만4천 원을 경북영광학교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성금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경북교육청, 영천교육지원청 직원과 도내 특수학교 교직원의 자율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금했으며,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정에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