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백선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마을공방 공모사업’ 주민소통형 분야에 최종선정 되어 특별교부세 1억을 확보했다. 마을공방 육성사업은 개인주의와 노인문제, 세대간 갈등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 행안부가 추진하는 지역단위 거점공간 조성 사업이다. 군은 지천면 소재 신동성당 내 유휴공간을 개선하여 주민공유 카페로 운영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휴식 및 화합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이달 8일부터 3개월간의 일정으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정원사 양성을 통해 생활 속 정원 식물의 조성 및 관리에 대한 전문가를 육성하여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자발적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내 녹색 생활시대에 부응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3월 모집공고를 통해 교육기관으로 칠곡여성인력개발터가 선정 모집된 교육생 35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한 시민정원사는 올해 완공예정인 호국평화기념관 실내정원과 공단입주기업에 설치예정인 스마트가든볼등 실내정원 및 마을정원·화단을 관리하기 위한 전문성 있는 인적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식물 및 정원에 대한 전문 기술을 갖춘 시민정원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칠곡군을 녹색생활도시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 돕기에 나섰다. 군은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운영하고 고령농가와 영세농가를 중심으로 오는 6월 30까지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주요 지원은 과실솎기, 봉지씌우기, 마늘, 양파수확, 지주세우기, 농로작업, 비닐하우스 철거, 폐비닐 수거, 환경정비 등 이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8일 우리마을건강파트너 봉사자를 대상으로‘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예방 교육 및 막대인형극 구연 등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진행했다. 이번에 교육을 받은 우리마을건강파트너 봉사자는 오는 8월부터 아토피·천식안심학교(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막대인형극 순회 교육 및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손 씻기 교육도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마을건강파트너는 △암 예방 지도자 △만성질환예방관리 홍보 △예방접종도우미 △치매보듬마을 도우미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 도우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고독감이 심화된 취약 어르신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6월 8일부터 이달 말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도는 올해 1월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실시했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2월말부터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직접서비스를 최소화 하고, 유선 안전확인, 후원품 비대면 전달 등 간접서비스로 대체 추진해왔다. 이후 정부의 생활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5월 6일부터 최소화했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직접방문 서비스를 재개하고, 보류되었던 읍면동 신규신청도 재개 한바 있다.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재개한 노인맞춤돌봄 직접서비스는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 종사자 및 대상 어르신의 발열 등 의심증상 1일 1회 능동 모니터링, 직접서비스 개시 전후 종사자 마스크 및 장갑 착용, 손 소독 실시 등 철저한 감염 예방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은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 독립적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중 선정하되,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등 유사 중복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규 신청은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어르신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전화,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가족 등이 위임장을 준비해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6월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경북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안동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현상)는 도내 59개 시‧군 수행기관의 운영지원, 모니터링, 수행인력 직무교육, 자원발굴 및 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중에도 광역지원기관은 적극적인 자원 발굴‧연계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 최근 광역지원기관은 지역소재 구운계란 생산업체인 마시옐로우(대표 김국진)에서 후원받은 2천만원 상당 구운계란 2800판을 6월부터 연말까지 도내 28개 수행기관 6000여명의 어르신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강창 복지건강국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신청기간 운영으로 도내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신청해 서비스를 꼭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도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후원품을 지원해준 마시옐로우와 광역지원기관에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것”이라고 하였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27일부터 공립 자연휴양림의 이용료를 감면해 운영한 결과 5월 한 달간 이용객 수가 전년 동월대비 142%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전부 문을 닫았던 휴양림은 코로나19가 진정세에 접어들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도내 공립 자연휴양림을 점진적으로 재개장 하고 있다. 4월 27일 포항 비학산 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5월까지 9개소가 문을 열었고, 6월 이후에 6개소가 추가 개장해 현재까지 도내 자연휴양림 15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영천 운주승마, 울진 구수곡, 성주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3개소는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되어 격리자를 수용하고 있어 7월 이후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전국 최초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휴양림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사용료 50%를 감면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도의 선제적 대응으로 5월말까지 개장한 9개소의 공립 자연휴양림의 지난 한 달간 이용객은 18,097명으로 전년 동일기간 이용객 12,765명 대비 142%(5,332명)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안동시에 위치한 계명산 자연휴양림의 경우 운영재개 이후 이용객이 전년도에 비해 236%로 증가했으며, 칠곡군 송정 자연휴양림이 227%, 포항 비학산 자연휴양림이 195% 등 7개 휴양림이 전년 동기보다 방문객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에서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고생한 의료진 1,492명(파견 의료인 492명, 도내 진료참여 의료진 1,000명)에게 올해 말까지 1박 무료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숲나들e)를 통해 예약을 한 후 이용당일 신분확인하면 대금을 환불받을 수 있다. 그리고, 코로나19 감염우려 등으로 실내행사를 기피하는 경향이 많아짐에 따라 휴양림을 숲속 결혼식, 야외음악회, 숲 속 캠프 등 소규모 야외행사장으로 무료 개방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산림복지소외자의 산림복지서비스 이용의 우선권을 주기 위해 휴양림의 일부 객실을 우선 배정해 산림휴양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찾아 자연경관을 즐기며 면역력을 향상시키길 바란다.”면서,“앞으로 휴양․캠핑 이용객이 우리 도를 더욱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깨끗한 시설과 다양한 특화된 휴양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환경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인 ‘2020년도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의 상수관망 분야에 구미시와 고령군이 최종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사업비 320억원(국비 1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 인천광역시 적수사고 등으로 대두된 국민들의 수돗물 불신문제를 2024년까지 해결하고자, 올해 초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후상수도 정비 국비지원 사업대상을 공모했다. 이에 37곳의 공모 신청을 받아 노후도, 시급성, 사후 유지관리 체계, 사업 추진의지 등의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9곳*을 선정했다. * 구미시, 고령군, 인천 강화군, 춘천시, 고양시, 동두천시, 수원시, 대구 달성군, 정읍시,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은 복잡한 상수도관을 계층별로 분할 관리하는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노후상수관 교체,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신기술을 적용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다. 경북도에서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총사업비 6618억원(국비 3970억원)을 확보해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구미시와 고령군이 추가 선정됨에 따라 경북도는 23개 전 시군에 노후 상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깨끗한 수돗물 공급정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지방상수도는 생산원가보다 낮은 수도요금과 지자체의 재정적 부담 등으로 효율적인 시설개량 및 유지보수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을 완료하면 상수도 분야의 고질적인 누수 및 수질 안정성 우려 등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상당부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방상수도의 유지․관리비용과 수돗물 생산비용을 낮추어 지자체의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을 통해 수돗물의 수질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수도시설 관리운영 선진화로 도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제공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3차 정부추경예산안 편성에 신속 대응하고 긴급 일자리 창출을 통한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발 빠른 준비에 나섰다. 도는 9일 도청 창신실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 주재로 ‘코로나 극복 경북형 희망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제3차 정부추경에 대응한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취약계층 희망일자리 등 경북형 희망일자리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그간 도에서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발표 등 정부동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행정안전부 등 주요부처의 추경일자리사업(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정부는 이번 추경에서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등 55만개+α의 직접일자리를 만드는 데 3조6천억원의 재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❶비대면․디지털 일자리 △찾아가는 SW배움교실(300명) △농업빅데이터 수집 및 생산성향상모델 개발(100명), ❷취약계층 희망일자리 △경북 일자리희망인턴 프로그램(4,000명) △경북 클린안심데이 사업(2,000명) △교통안전지킴이 프로그램(1,300명) △여성안심보안관 운영(450명) △안동산불 복구 등 산림재해 일자리(790명) △경북 희망문화예술단 운영(100명), ❸청년 디지털 일자리 △공공 빅데이터 일자리사업(90명) △청년기업 디지털 일자리 지원(50명), ❹청년 일경험 지원 △지역혁신기관 청년인턴십 프로그램(50명) △경북관광 청년인턴 지원(40명) ❺중소기업 채용보조금 지원 △고용보조금 등 도내기업 채용지원(300명) △청년기업 재고용 지원(100명) 등 각 분야별로 경북도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가 도출돼 실제 일자리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실무검토에 들어갔다. 도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정부추경안이 발표되기 전부터 비상경제 중대본회의 동향에 대응해 준비해왔다. 오늘 회의에서 발굴된 사업아이디어들은 소관부서와 면밀히 협의해나갈 계획이며, 추후 각 부처별 일자리사업이 공고 되는대로 이에 적극 대응하고 우리 도만의 특색 있는 사업 아이템을 계속적으로 발굴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우리 도 고용률은 60.1%(전국 59.4%)로 전년 동월대비 1.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취업자 수는 139만5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만8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5.13. 통계청 발표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한국형 뉴딜의 초석을 다지고 경제회복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금번 정부추경에 발맞추어 우리 도에서도 희망일자리 창출로 고용위기에 직면한 도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부지 선정을 마무리짓기 위해 국방부와 경북도가 의견을 나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일 오전 11시 경북도청에서 박재민 국방부차관을 만나, 통합신공항의 향후 절차와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국방부가 직접 나서 최근 유치 신청문제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합신공항에 대한 지역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대응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월 21일 주민투표 이후, 통합신공항은 유치신청 문제로 진행이 더뎌지고 있다.”면서, “경북도의 계속된 중재 노력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해 답답한 상황”이라고 지역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이어서, 조속한 부지 선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해결을 요청했다. “이전 부지선정을 목전에 두고 자칫 좌초되진 않을까 우려하는 시․도민들이 많다. 이제는 더 머뭇거릴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7∼16일까지 교육감 소속 6급 이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노사관계 인식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노사활동 관련 14개 문항으로, 노사관련 시책에 대한 만족도와 일선현장의 현황 등을 조사해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모바일과 PC를 통한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6급 이하 지방공무원 1,307명이 자율적으로 응답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진 중인 노사협력 시책의 만족도는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 노사교육은 응답자의 67.4%가 긍정적 만족도를 보였고, 노사협의회 결과가 반영된 교육청 추진시책 중, 1건 알고 있다는 응답이 18.4%, 2건 이상 알고 있다는 응답이 60%로 노사협력 추진시책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선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인력 충원 22.8%, 기관내 갈등해결 22.7%,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 지원 15.7%, 업무량 증가 12.5% 순으로 응답했다. 이밖에 상생하는 노사문화 발전을 위해 소통활성화,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근무여건
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는 6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칠곡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할 안건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김세균 의원이 발의한 ‘칠곡군 양봉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 및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 ‘2019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한다. 특히 김세균 의원이 발의한 ‘칠곡군 양봉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은 칠곡군의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육성·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한향숙 의원이 발의한 ‘칠곡군 모유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을 유지 증진하고 모유수유를 권장하기 위한 지원 사항을 규정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2021학년도 3월 개교 예정인 신설중학교의 교명을 선정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경상북도내 학생·학부모·교직원 및 일반인에게 신설중학교 교명을 응모한 결과 총 11건의 교명(안)을 제안 받아 지난 6월 5일 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교명선정위원회는 개교 예정학교의 학교명 선정과정에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지역주민 및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하여 적절한 학교명을 선정하기 위한 기구로서, 칠곡교육지원청 소속 위원 및 경상북도의원, 칠곡군의원, 칠곡군청 관계자, 관내 학교장, 주민대표 등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석적고등학교(교장 송재봉)는 지난 5일 석적교육발전위원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석적교육발전위원회(회장 김득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신입생 학생들을 칭찬하고 그들에게 더 큰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석적주민들의 지역 교육발전의 염원을 담은 장학금을 신입생 대상으로 성적 수위자에게는 300만원을, 성적우수자 2명에게는 각 200만원을, 성적우수자 6명에게는 각 100만원을 수여하였다. 이 자리에는 석적교육발전위원회,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에서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시면서, 장학금 수혜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해주셨다.
대교초등학교(교장 박정순) 3학년 A그룹 학생들은 지난 3일에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경마산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을 운영하고 있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칠곡군 산림녹지과에서 전국 최초로 예산을 지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교초등학교는 숲 체험을 3학년 창의적체험활동에 편성하고 외래강사 3명과 담임교사의 협력학습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숲 체험 프로그램은 숲에서 찾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식물들을 관찰하고 소근육, 대근육을 이용한 놀이를 통해 건전한 심신 발달을 도와준다. 또한 학교 인근 숲을 탐방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자주적 학습능력과 전인적인 인간교육의 내실을 기하고자 계획되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관내 초·중학교는 단계별 등교수업 일정에 따라 6월 8일에 마지막 차순으로 초 5, 6학년과 중 1학년의 등교가 이루어졌다. 이로써 칠곡군 관내 초등학교 21교 중 과대 및 과밀학교인 대교초 외 5교에서 격일제로, 중학교 10교 중 장곡중 외 2교가 격주제 등교수업이 진행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학교에서 전학생이 등교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8일, 복지관 1층 앞마당에서 사)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동부지부)로부터 후원금 3,390,000원, 후원품 냉장·냉동식품 2박스를 전달 받았다. 이번 후원금 및 후원품은 코로나 19사태에 따른 긴급 생계지원사업과 위기아동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생계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의 위기아동에게 생계비 및 심리치료비로 지원된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영식 관장은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단체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후원금과 후원품은 저소득층 위기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대외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수출지원에 23억원을 투입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코로나19가 본격화되면서 해외 주요시장의 수입수요가 급감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수출부진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화상 수출상담, 해외판촉전 등 대체 서비스 마련, △해외지사화, 해외공동물류센터, 해외인증 등 맞춤형 인프라 지원 확대, △수출현장SOS지원단 운영과 수출통합지원시스템 구축 등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내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수출활성화 전략을 마련했다. 먼저 사절단 파견, 해외전시회 참가 등 대면접촉 방식의 전통적인 해외마케팅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상 수출상담회를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을 시작으로 해외 바이어를 국가 단위로 매주 발굴해 8월부터 상시로 상담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국가별, 품목별 상담회도 함께 준비한다. 7월에는 신남방국가, 8월에는 유럽 등 지역별 바이어와의 화상상담회를 지원하며, 9월에는 식품, 10월에는 부품소재 등 산업재, 11월에는 소비재 관련 바이어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 또한‘방역 모범국 한국’이미지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농식품 수출을 더욱 증대하기 위한 판촉전도 확대해 운영한다. 미국의 H마트, 한남체인, 롯데마트에서 정규판촉전 외 특판전을 개최하고, 중국에서는 버섯 판촉행사, 호주와는 샤인머스켓에 관심있는 바이어 초청상담, 베트남은 빈마트, 케이마켓을 활용한 판로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6개의 경북해외사무소와 해외 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지사화 사업을 신규 추진해 바이어 발굴에 적극 나서는 한편, 코로나 이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KOTRA 해외무역관의 해외지사화 사업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공동물류센터 이용수수료를 상향 지원키로 했다. 수출기업에게 비관세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해외인증 지원사업도 기존 2억8천만원 규모에서 1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코로나 피해 수출기업 현장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해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도 신규로 발굴․지원한다, 또한 기업의 사업신청 편의성을 높이고 발빠른 정보제공을 위한 ‘수출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긴급 추경예산 30억원을 투입해 1분기에 발생한 수출물류비를 지원함과 동시에 수출보험료 지원 확대, 긴급 해외지사화, 시장조사,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등에 나선 바 있으며, 글로벌온라인몰 입점, 온라인 전시장, 온라인 무역실무교육, 해외 SNS 활용 마케팅 등 비대면 수출마케팅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진행해 오고 있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반복되는 위기와 기회 속에서 수출회복을 위한 종합 지원대책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시행해 중소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며,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유행으로 도내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에 타격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대책이 새로운 방식의 해외마케팅 재개를 위한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에서는 지난 6월, 기산면사무소에서 바르게살기 운동칠곡군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코로나 19극복에 따른 ‘사랑의 나눔과 실천’ 헌혈에 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동참하였다. 이번 코로나 19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등 외출 빈도가 줄어들어 헌혈빈도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혈액 위기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따른 대응을 위해 복지관 직원 12명은 자발적으로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게 되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영식 관장은 “ 복지관 직원들이 작은 정성이지만 자발적인 행동으로 헌혈에 동참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작은 관심이 모두의 희망이 되는 날까지 복지관도 최선을 다해 동참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6월 8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 김무환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유수경 두산퓨얼셀(주) 대표,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및 지역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현재 국내 연료전지 선도기업, 연구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북도가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국내 연료전지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경북도는 이번 MOU를 통해 연료전지 기술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2040년까지 연료전지 15GW 보급이라는 수소경제 국가 정책목표의 70%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료전지는 화석연료와 달리 연소과정 없이 전기와 열을 생산하기 때문에 자연환경의 영향을 받는 태양광․풍력 발전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협력부품업체 1만여 개가 넘는 등 경제적․산업적 파급효과가 크고 연평균 20%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북도의 미래 핵심산업이다. 그간 경북도는 연료전지 테스트베드 구축, 연료전지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 추진, 수소연료전지 사전타당성 조사사업 공모 선정,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구축,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 공모사업 선정 등에서 보듯이 수소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구축사업’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2,427억원(국비 1,214, 지방비 605, 민자 608)을 경북 포항지역에 투입해 수소연료전지 제품 국산화 실증단지 및 산업화 단지를 조성하고 대용량(MW)까지 검인증이 가능한 인증센터를 설립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경북도는 수소연료전지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한국형 연료전지 유지보수 기술을 확립해 국내 연료전지 실력을 세계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또한,‘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구축사업’추진과정에서 두산퓨얼셀(주), 한수원(주) 외에도 원료․소재․부품에서 최종 발전시스템 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수 기업들이 사업 참여의사를 밝혀왔고, 포스텍 등 지역 대학이 ‘수소융복합 인력 양성사업(43억원)’에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향후, 사업 추진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항은 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가 이미 조성되어 있고 연료전지 관련 인프라와 연구 기반시설이 구축되어 있어 연료전지 산업육성의 최적지”고 말하면서, “관련 기업 및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일자리 4,000여 개를 창출하는 등 경북이 명실상부한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경찰서는 8일 칠곡경찰서 작오마루에서 ′20년 제 1회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 소년범에 대해 맞춤형 사건처리를 함으로서 낙인효과를 제거하여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실질적인 계도를 통해 재범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한 발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체를 구축 소년범처분결정은 물론 청소년 가·피해자, 가출청소년 등에 대한 선도·지원을 통하여 범죄의 근본원인까지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선도심사위원회에는 칠곡경찰서장, 칠곡군청 청소년계장 및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선도심사위원 9명이 참석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 대한 지원결정 및 지역 현안 등을 논의하였다. 최호열 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청소년선도 및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