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지난 28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푸드플랜은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뿐은 물론 소비, 식생활, 영양, 폐기 등 먹거리 관련 모든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를 통해 먹거리 공공성 강화와 지역 농산물의 지역 내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 칠곡군은 이번 공모에서 최우수인 ‘상’ 등급을 받았으며, 국비 5천만 원을 연구 용역비로 지원 받아 지역먹거리 실태조사, 소비·생산 조직화, 통합적 운영체계 등의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과 거버넌스 운영 활성화를 수행한다. 군은 푸드플랜의 제도적 기반의 마련을 위해 칠곡군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전담 TF팀 구성은 물론 외부 전문가, 행정, 의회 등으로 구성된 푸드플랜 거버넌스를 출범시켰다. 백선기 군수는 “농업·농촌 현장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실증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 이라며 “타 지자체의 문제점을 타산지석(他山之石) 삼아 칠곡군만의 푸드플랜을 성공을 위해 차근차근 하나씩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신설학교와 학교급식 현대화 사업 의 표준 자료를 제시하기 위해 “학교급식 현대화 가이드북”을 발간·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업무담당자의 능력 향상과 업무 경감,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간했다. 급식기구와 시설현대화에 대한 책자는 일부 있었지만 학교현장에서 업무 추진 시작 단계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상세히 알 수 있도록 안내한 한 권으로 된 책자는 전국 최초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최우수)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지원해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려는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가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에 대해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과제별로 평가하고 5개 등급(1~5등급)으로 나눠 발표한다.
경상북도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경제적 부담완화와 경제 안정화를 위한 노란우산 희망 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란우산 가입을 장려하고 폐업 시 충격 완화와 재기 기반마련 등 영세한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하는 연매출 3억원 이하의 도내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으로 1년 동안 매월 2만원씩 지원한다.
경북도는 고용시장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4050세대의 조기퇴직과 실직으로 저임금 기피, 생계비 부족·경력 단절 우려 등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맞춤형 종합일자리 경북 4050 행복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북 4050 행복일자리는 도내 전체 취업자 수는 증가 추세이나, 4050세대의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청년, 노인, 여성에 비해 지원이 소홀해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4050세대 특성을 반영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특별지원 정책이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제313회)를 개회하여 2020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와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0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에 이어 이종열 의원의 남북 6축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광역협의체 구성 촉구, 남진복 의원의 울릉군 현안 관련, 김대일 의원의 경북도청신도시 안동·예천 행정통합과 관련된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8일 오전 9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감 주재 긴급대책 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 내 감염병을 조기 발견하고 사후 조치를 신속히 함으로써 감염병 유행 확산 방지와 체계적 대응으로 학교 기능을 유지하고 지역 사회 전파를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대책으로 △최근 14일 이내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 온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무증상이라도 입국 후 14일간 등교중지 실시 △의심증상자 모니터링 △학교 출입문에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학생과 교직원의 중국 방문 연수 무기한 연기 △교내·외 단체행사 자제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대응조치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에티오피아는 커피의 나라가 아닌 6.25전쟁 당시 253번의 전투에서 전승을 거두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피를 나눈 형제의 나라입니다. 그들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에티오피아로 또 한 번 보은의 여정을 떠나고자 합니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결초보은(結草報恩)의 정신으로 2015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에티오피아를 방문한다. 칠곡군의 에티오피아 방문과 지원 사업은 2014년 백 군수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공동후보지인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에 들어서는 것으로 결정된 가운데 대구시 북구 조야동과 칠곡군 동명면을 연결하는 광역도로가 빠르면 2024년 개통하는 등 칠곡군이 새로운 물류교통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기존의 팔공산 순환도로와 국지도 79호선 동명~부계간 4차선 도로 등과 연결돼 동명사거리 등의 상습 정체가 해소되는 등 보다 원활한 교통소통이 기대된다.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사업'은 대구권 군위·안동축의 광역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총 3203억원(국비 1550억, 지방비 1653억)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24년까지 대구 북구 노원동에서 칠곡군 동명면 송림삼거리 인근까지 길이 9.7㎞(대구구간 9㎞, 경북구간 0.7㎞) 4차로의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 승진 : 137명 ▷미래전략기획단 배영자(행정5급의결) ▷청년정책관실 김석기(행정5급의결) ▷외교통상과 한영옥(행정5급의결) ▷과학기술정책과 이영경(행정5급의결) ▷여성가족행복과 최현묵(행정5급의결) ▷새마을봉사과 이학명(행정5급의결)/ ▷관광마케팅과 박경복(행정5급의결) ▷전국체전기획단 이애희(행정5급의결) ▷원자력정책과 권태억(행정5급의결)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직무대리 김영삼(행정5급의결) ▷경북도서관 신광현(행정5급의결) ▷법무혁신담당관실 이태옥(행정5급의결) ▷일자리경제노동과 박봉수(행정5급의결) ▷빅데이터담당관실 박나영(행정5급의결) ▷소재부품산업과 신명섭(공업5급의결) ▷바이오생명산업과 이영대(공업5급의결) ▷농업정책과 안영미(농업5급의결) ▷친환경농업과 정기수(농업5급의결) ▷산림산업관광과 임일규(녹지5급의결) ▷사방기술교육센터장 이종환(녹지5급의결) ▷바이오생명산업과 김오현(간호5급의결) ▷환경안전과 이황임(환경5급의결) ▷자연재난과 장계준(시설5급의결) ▷해양레저관광과 강원구(시설5급의결) ▷건축디자인과 손지성(시설5급의결) ▷농업기술원 최규상(농촌지도관의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비상대책본부를 찾아 연휴에도 근무에 여념이 없는 소방대원들과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119종합상황실에서 현장영상전송시스템으로 전송되는 영상을 통해 문경시 산불현장을 지휘하며, 문경소방서장에게 산불이 마을 인근으로 연소 확대되지 않도록 최대한 소방력을 투입하여 철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 제262회 임시회에서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보훈명예수당을 4만원 인상했다. 이번에 개정된 '칠곡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칠곡군은 보훈명예수당을 월 6만원에서 월 10만원(군비)으로 인상했다.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도 만65세 이상으로 제한했던 것을 연령제한을 없애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4D입체영상관을 제외한 호국전시관·전투체험관·유아평화체험관 등의 전시 공간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호국평화기념관을 ‘문화가 있는 날’ 참여시설로 등록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하고, 공공문화시설로서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사각지대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제사상 차림에 필요한 제수용품 및 식료품 27종류로 구성된‘설명절 희망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설명절 희망키트를 전달받은 복지사각지대 주민은 별도로 장을 보지 않고 경제적 부담 없이 제사를 지낼 수 있게 됐다. 이번 설명절 희망키트 나눔 행사는 △고려인쇄기획 △㈜당우건설 △더드림할인마트 △뚱이네숯불구이 △백설상사 △엔제리너스왜관DT점 △왜관농협남부하나로마트 △왜관식자재마트 △우성팩 △㈜제이에프 △㈜팜스코 △행복나눔봉트리 △효마실노인주간보호전문센터 △효성모터 △개인기부자(가산면 김창섭, 기산면 이재달, 최영희) △개인모임 3곳 등이 동참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경상북도는 2019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배터리 산업의 성과를 더하기 위해 2020년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근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투자협약식(1월 9일)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미래 산업의 쌀’이라고 언급할 만큼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배터리 산업을 산업정책의 핵심아젠다로 삼아 집중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우선,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의 성과확대에 집중한다. 지난 9일 GS건설 규제자유특구 투자협약식 이후 경북 규제혁신추진단에 기업들의 특구사업 참여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경상북도는 특별히 특구사업자 추가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규제자유특구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시장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정책으로 지역과 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8월 공포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이 2020년 2월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이 기존 계약체결일부터 60일에서 30일로 단축되며 거래계약이 해제되거나 취소된 경우에도 확정일로부터 30일 이내 반드시 신고하여야 한다. 또한 부동산 거래계약 체결을 하지 않았거나 부동산 거래 신고 후 계약 해제가 없었음에도 거짓으로 신고하는 행위를 부동산 거래신고 시 금지행위에 추가하고 이를 신고하거나 고발한 자에게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지난 20일 오전1시 43분 왜관읍 왜관리 한 주택에서 보일러시스템에 전기 스파크가 튀어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화재발생 시 관계인이 집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하여 진화에 나서 화재확대 방지를 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등학생들을 각종 외부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초등학교 509교, 43,816명의 학생들에게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학생들에게 지급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자녀가 학교에 안전하게 등․하교 했는지를 학부모들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초등학생들을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22일, 복지관 2층 식당에서 이용 고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2020년 '사랑의 떡국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경곤 칠곡부군수, 한향숙 칠곡군의회 부의장, 장명익 행정복지국장, 이광언 관광경제국장, 윤명옥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영식 관장은 “지난 한 해 복지관에 사랑을 가지고 관심 가져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설을 맞아 떡국을 먹으며 함께 화합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행운과 평안함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존경하는 520만 시·도민 여러분! 대구・경북의 새로운 하늘길을 열고 미래의 성장엔진이 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입지선정을 위한 주민투표가 끝났습니다. 다소 열띤 경쟁이 있었지만, 오직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신 군위군민과 의성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