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농촌살리기의 새로운 시작,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지난 6개월간의 농촌살리기 정책포럼을 갈무리하는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올 한해 농촌살리기 정책포럼은 농촌개발, 지역농업과 6차산업, 청년 일자리, 농촌의 삶의 질, 귀농ㆍ귀촌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도내 시ㆍ군을 찾아가는 현장형 포럼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위기에 처한 농촌을 살릴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1부에서 포럼의 공동위원장인 이동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이 그동안 주요 논의 내용과 정책과제를 보고했고, 2부는 최양부 전 청와대 농림해양수석비서관을 좌장으로 6명의 전문가들이 농촌살리기 정책의 추진 방향과 과제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동필 자문관은 지방소멸의 근본원인을 저출산 고령화의 자연적 감소, 지역 간 발전격차로 인한 사회적 이동 등으로 도시와 농촌 문제의 누적적 악순환의 결과로 진단하고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 농촌 살리기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농촌 정책의 기본방향을 생활권 중심의 인구정착과 외지인구 유입을 위한 산업과 양질의 일자리마련, 생활환경과 문화ㆍ복지 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접근으로 설정하고, 농촌정주생활의 공간구조 재설계 및 관련사업의 연계협력체계 구축, 사람/산업/공간의 통합적 개발과 광역자치단체의 기획조정 및 관리기능 강화 등 지방자치단체의 일하는 방식 혁신, 규제완화 등 낙후지역지원 관련제도 정비와 중앙정부의 조세 및 재정 지원을 제안했다. 특히 지역과 산업, 사람, 관련 사업을 서로 연계한 사례로 Apple Valley 구상안을 제시했다. 이는 사과주산지인 의성-안동-청송지역의 사과 품종, 재배기술, 가공ㆍ유통 등 관련 정보와 시설 공유, 스마트팜과 6차산업화, 공동브랜드화 등으로 전후방 관련 사업을 육성하고 주변 관광체험ㆍ문화시설을 연계, 노르망디의 사과의 길, 캘리포니아의 나파벨리와 같은 테마파크형 융복합산업지구를 조성,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자는 것이다. 2부 종합토론에서 좌장을 맡은 최양부 전 청와대 농림해양수석비서관은 지방소멸이라는 현실 앞에서 지난 30여년 간 농촌소멸을 막기 위해 추진했던 대책들의 실효성을 냉정하게 재검토 할 필요성을 전제로 농촌 공간 개조, 청장년 중심의 전문화된 법인 경영체 확대, 미래형 농업 확산 등을 농촌살리기의 당면한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손재근 전 경북대 교수는 농업에 필요한 기술 향상과 청년 후계농 육성을 통해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위기에 적극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김성학 실장과 한국해양수산연구원 이승우 박사는 산촌과 임업분야, 어촌과 수산업의 지역개발과 귀어/귀산촌, 6차산업 등 다양한 관련 정책을 연계해 지방소멸위기 극복 방안을 제안했다. 이철우 경북대 교수(지리학과)는 장소 + 마케팅 + 전략을 결합하여 포괄적이고 능동적 지역발전 전략으로, 기존 귀농ㆍ귀촌정책사업의 중복성, 획일성, 무차별성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동필 포럼공동대표는 “농촌을 살리는 것이 나라를 지키는 근본이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일하는 방식을 확 바꾸어 자조, 자립,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되살려 자랑스러운 경북과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만들어 보자”며 농촌살리기 의지를 다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소멸이라는 두려움 그 자체가 퇴보를 전진으로 변화시키는데 필요한 노력을 마비시키고 있다”며 “농촌살리기 정책포럼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농촌정책을 마련하여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는 희망의 불씨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지난 18일부터 2일간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제출한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의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도 소관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를 시작했다. 이선희 부위원장은 도민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 추진을 강조하고, 80억이나 되는 벼재배농가특별지원 예산이 매년 당초예산에 편성되지 않고 추경에 편성되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은 없는지 질의하면서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우현 의원(문경)은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체납액이 계속 늘고 있음에도 탈루은닉세원발굴보상금과 포상금이 전액 감액되었다고 지적하면서 공직자 사기진작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탈루 세금을 회수토록 하는 등 세수 확보에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엄격한 관리 체계를 갖추도록 요구했다. 김시환 의원(칠곡)은 자연 재해에 대한 지출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만큼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업무에 더욱 만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또한 사업비의 당해 연도 집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명시이월, 계속비 이월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진복 의원(울릉) 10여년 동안 진행된 사업은 그 실효성을 재확인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차양 의원(경주)은 남은 사업 기간이 짧은 만큼 신규 편성된 사업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하고, MOU를 체결한 기업의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하면서 여러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3회 추경에 와서야 감액한 일부 사업은 사업추진 상황에 따라 이전 추경에 감액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희영 의원(예천)은 본예산에 편성된 사업이 전액 감액 되었으면 그 계획이 잘못된 것이 아닌지, 실적을 낼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충분한 노력을 했는지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내년에는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창욱 의원(구미)은 3차 추경에 신규 편성한 사업 현황을 질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은 1회 추경에 이어 추가 반영된 만큼 시군별 상품권 이동 흐름과 효과성에 대해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내 23개 시군의 재정자립도 차이에 따라 예산을 더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도와 시군의 예산부담 비율이 급격히 변동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조현일 의원(경산)은 사업포기로 인한 사업비 감액의 경우 향후 예산 편성 시 패널티를 주는 등 예산 편성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한창화 의원(포항)은 예비비 감액 현황을 살펴보며 올해 재난 재해가 많았음에도 재해재난목적예비비를 충분히 집행하지 못하고 감액 하는 것이 아닌지 질의하고, 실제 현장에서는 응급복구가 필요한 곳이 많다며 더 세심하게 살펴보고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군비가 확보 되지 않아서 이번 추경에서 감액되는 경우가 있다며 시군과 충분한 소통으로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12월 19일「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7조에 따른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계획’(이하 ‘이전부지 선정계획’)이 공고된다고 밝혔다. 공고된 ‘이전부지선정계획’에는 지난해 3월14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와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이하 ‘지원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이전후보지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 ▲이전부지 선정절차와 기준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이 포함되어있다. 선정위원회는 국방부장관(위원장), 관계 차관·지자체장, 민간위촉위원 등 19명이고, 지원위원회는 국무조정실장(위원장), 관계 차관·지자체장, 민간위촉위원 등 22명이다. 대구 군 공항 이전후보지는 경북도 군위군 우보면 일대와 경북도 의성군 비안면, 군위군 소보면 일대이며, 지난해 3월 14일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했다.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이하 ‘지원방안’)은 이전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의 기본 틀과 방향을 마련하여 지원계획 수립에 기초를 제공하는 내용이며, 2019년 6월 28일 선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 지원사업의 재원은 종전부지 가액에서 신규로 건설되는 군 공항 가액을 뺀 금액 범위(특별법 제9조 제2항)이며, 지원사업비 규모는 최소 3천억원 이상이다.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절차와 기준」은 지난달 22일부터 24까지 3일간 실시한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를 통해 권고된 주민투표 및 부지선정방식을 반영하여 지난달 28일 제5회 선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 이전부지 선정기준은 군위군과 의성군 주민의 주민투표 결과로 한다. ‘주민투표’는 군위군민은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지역)와 공동후보지(의성비안‧군위소보 지역)에 각각, 의성군민은 공동후보지에 찬반 투표를 하고, ‘부지선정’은 투표결과 3개 지역별(우보, 소보, 비안)로 주민투표 찬성률(1/2) + 투표참여율(1/2)을 합산한 결과가,‘군위군 우보지역’이 높으면 단독후보지를, ‘군위군 소보지역 또는 의성군 비안지역’이 높으면 공동후보지를 이전부지로 선정한다. 이전부지 선정절차는 국방부장관이 이전부지를 선정하기 위한 이전부지 선정계획을 수립·공고(특별법 제7조)하고, 이전후보지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주민투표법」제8조에 따라 주민투표를 요구(특별법 제8조 제1항)한다. 또한 이전후보지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주민투표 결과를 충실히 반영하여 국방부장관에게 군 공항 이전 유치를 신청(특별법 제8조 제2항)하고, 국방부장관은 유치를 신청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전 부지를 선정(특별법 제8조 제3항)한다.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은 지난 4일, 5일 개최한 주민 공청회 결과 등을 반영하여, 지난 17일 제2회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 지원사업은 각 지역별로 생활기반시설 설치, 복지시설 확충, 소득증대, 지역발전 등 4개 분야 11개 단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독후보지(군위우보)가 이전부지로 선정되면 3천억원으로, 공영주차장, 종합문화복지센터, 공동창고·작업장, 항공특화단지 조성 등 26개 세부사업을 시행하고, 공동후보지(의성비안․군위소보)가 이전부지로 선정되면 각 지자체별 1천 5백억원으로, 의성군에는 도로, 하수도 정비, 종합문화복지센터, 저온저장고, 망향공원 조성 등 19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며, 군위군에는 공영주차장, 종합문화복지센터, 공동창고·작업장, 항공특화단지 조성 등 26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자세한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계획’은 국방부(www.mnd.g.kr) 및 대구시, 경상북도, 군위군, 의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18일부터 2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의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오전 10시 30분 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도 소관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를 시작했다. 이선희 부위원장은 도민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 추진을 강조하고, 80억이나 되는 벼재배농가특별지원 예산이 매년 당초예산에 편성되지 않고 추경에 편성되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은 없는지 질의하면서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영재)은 18일 도서관 제2강의실에서 2019년도 하반기 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칠곡군 교육계 및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칠곡도서관 주요업무실적을 심의하고 도서관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칠곡군은 지난 17일 동명면 구덕리 동명지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이재호 군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명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동명지 수변생태공원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위탁시행을 통해 2011년부터 9년에 걸쳐 총 사업비 136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칠곡군새마을회(회장 윤기한) 소속 회원 50여 명은 지난 17일 지역 소외계층 3백 가구에 연탄 5천장과 백미 5천kg(10kg들이 500포)를 전달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6일 도교육청 웅비관 전정에 새해희망트리를 설치해 2019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0년을 맞아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북교육가족과 도민이 다함께 따뜻한 경북교육실현을 위한 소통과 공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화합과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 석적읍 소재 아파트 3곳의 청소년들이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협력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아프트의 벽을 허물고 마을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공모한 지역협력네트워크 사업을 추진 중인 석적읍 부영아파트 새마을 작은도서관은 지난 13일 금호아파트 새마을 작은 도서관, 동화아파트 주민회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역협력네트워크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협력네트워크 사업은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바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생활문화공동체간 상호 교류와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보건소(소장 문귀정)는 지난 11일 경상북도 주관 심뇌․금연․아토피사업 및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과 치매극복관리사업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칠곡군은 올 한 해 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통한 홍보, 자가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활발하게 운영했다. 특히 땡큐 프로젝트는 소외되고 건강에 취약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6개월간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해 심뇌혈관질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심사에서 유효기간 연장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여성가족부와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주최·주관하고 있다.
지난 14일, 삼성전자 SMART City 온새미로봉사팀 자원봉사자와 칠곡노인복지센터 직원들은 칠곡노인복지센터 교육실에서 행복을 담는 문화체험서비스 '천연양초 만들기'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문화체험서비스 천연양초 만들기 프로그램은 구미 삼성전자 SMART City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을 위한 나만의 공간을 가득 채우는 빛과 향기 있는 멋진 천연양초를 만들어 보고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경북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역 7개 R&D 기관장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2020 혁신성장 아이템 발굴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 2020 혁신성장 아이템 발굴’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과학산업분야에 내년도 예산을 집중 투자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맞춰,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경북형 과학산업 신규과제 발굴을 통해 2020년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를 위해 지역의 17개 R&D 기관이 모두 참여했으며, 특히 정부의 5대 핵심 투자 분야인 D.N.A와 BIG3 산업에 중점을 두고 2개 분과(D.N.A 분과, G3 분과)를 구성하여 분과별 지속적인 토론·정보 공유, 협업을 통해 신규 과제 발굴에 힘써 왔다. 지난 9월 17일 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3개월 간 총 24개의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 중 사업의 필요성 및 파급효과, 정부정책 적합성 등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11개 과제를 선정했다. 경북 2020 혁신성장 아이템 발굴을 통해 최종 선정된 과제들을 살펴보면 먼저 ‘미래형자동차 첨단소재 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미래형자동차의 핵심 소재 기술 개발 및 국산화 추진, 자동차 소재·부품 밸류 체인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과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자동차산업의 재도약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UV반도체 소재 평가 플랫폼 구축 사업’은 포항의 방사광 가속기를 활용한 EUV 반도체 공공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EUV 플랫폼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 및 일자리창출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 ‘경북형 트윈팩토리 오픈 플랫폼 구축사업’, ‘5G 대응 제조산업 클라우드 인더스트리 플랫폼 구축사업’, ‘경북 4D프린팅 기반산업 활성화사업’ 등 경북의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다양한 과제들이 발굴됐다. 한편, 최종 선정된 과제들은 경상북도로부터 연구기획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과제 기획 단계를 거친 후 결과물을 토대로 2020년 국비 확보 및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국비 확보는 지역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자 촉매제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 방향에 신속히 대응하고,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과제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칠곡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 활성화를 위해, 순심고등학교 봉사자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돌봄봉사자 간담회를 가졌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간담회를 통해 봉사자와의 유대관계를 증진하고 신뢰감을 형성 할 수 있다. 또한 센터와 돌봄봉사자와의 정보교류를 통해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사업의 활성화를 도모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는 그동안 닦아온 기반을 토대로 더 튼튼한 교육사다리를 놓은 한 해였다.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가족은 물론 경북도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였다. 경북교육의 오랜 숙원이었던 조직개편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복지, 학교 자율경영 체제를 구축하였고, 안전한 학교와 따뜻한 교육복지,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위해 노력했다. 내년 황금쥐띠 해 민선 4기 3년 차에 들어가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의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교육방향에 대하여 들어보았다. -올해 경북교육청의 주요 성과에 대하여 말씀해 주신다면? 임=올해 우리교육청은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많이 거뒀다. 직업계고 고교 취업률이 지난 2월1일자 기준 전국 직업계 고등학교 취업률 통계 자체 분석 결과 55.6%(전국평균 32.8%)로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칠곡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영희) 아이돌봄지원 사업팀은 12일 센터 2층 교육장에서 소속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집담회를 실시하였다. 집담회는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자존감향상 및 자기성장 특강과 사례발표를 통한 정보공유와 역량강화를 위한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전 김영희 센터장은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책임의식과 열정으로 민원 없이 안전한 아이돌봄서비스가 이루어진 점에 대해 감사드리고 선생님간의 소통을 통해 질 높은 돌봄 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집담회 시간에는 기질도형검사와 자기발표시간을 가져 선생님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경력자의 활동 경험 사례발표는 새로이 활동을 시작하는 신입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주어 참여 선생님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정희용 전 경상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이 내년 4·15 총선 칠곡·성주·고령지역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76년생, 40대 참신한 인물로 꼽히는 정희용 전 특보는 ▲왜관초 ▲왜관중 ▲김천고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주진우 전 국회의원 비서를 시작으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취임 후에는 민생특별보좌관으로 발탁되었고 최근까지 경제특별보좌관으로 이철우 도지사를 가까이에서 보좌했다. 또한 전력 ICT기업인 한전 KDN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다. 특히 정희용 전 특보는 지난 8일 경북도청에서 고향에 위치한 칠곡호국평화기념관까지 116km 거리를 자전거로 종주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칠곡지역 경제·종교·보훈·사회복지·언론·학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했다. 지역에서도 중앙 정치와 탄탄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치경제 전문가인 정 전 특보에 대해 기대를 거는 분위기이다. 정희용 전 특보는 “주민들과 소통하며 변화를 바라는 군민들의 열망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지역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왜관초등학교(교장 이종구)는 최근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열린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프리테니스대회’에 남자초등부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여 실력을 발휘하였다. 이번 대회는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2일간 열렸으며, 전국에서 선수 600명, 교사 100명, 운영진 60명, 학부모 200명, 내빈 등 악 1,000여명이 참여하였고, 30여개의 학교 학생들이 남자초등부, 여자초등부, 남자중등부, 여자중등부, 남자고등부, 여자고등부로 나뉘어 한해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였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관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경제 행보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13~15일 까지 베트남 린빈성, 박장성, 박린성 일대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정영출 상공회의소회장, 김원연 왜관산단이사장, 상공위원, 세경회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칠곡군 상공인 해외현지기업 방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흥 경제국인 베트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관내 기업의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지 공장을 방문해 애로사항과 투자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문화원 강당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이재호 군의회의장, 수강생 등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어르신 문화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어르신문화대학은 고령화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자기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아코디언공연을 시작으로 밸런스워킹PT, 사물놀이, 건강체조 등 6개 반에서 10개월간 갈고 닦은 솜씨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