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3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 안전을 위한 비상대책으로 개학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치원 707개원과 각급 학교 932개교(초 473개교, 중 259개교, 고 185개교, 특수학교 8개교, 각종학교 7개교)의 개학이 당초 3월 2일에서 3월 9일로 1주일 연기된다. 개학 연기에 따라 학교는 여름 ‧ 겨울방학을 조정해 수업일을 우선 확보하고, 휴업이 장기화 될 경우 법정 수업일수의 10분의 1 범위(유치원 18일, 초·중등학교 19일) 내에서 감축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협의해 향후 상황을 고려해 추가적인 개학 연기 조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왜관농협(조합장 김영기)은 지난 14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코로나19 감염증 영향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왜관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앞에서 꽃 팔아주기 및 화훼소비촉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훼농가의 꽃을 일부 매취하여 팔아주는 것은 물론 하나로마트 구매고객에게 꽃을 나눠주고, 화훼농가 어려움을 공감하며 화훼 소비촉진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침통한 마음으로 무거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그동안 우리 군은 모든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의 협조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명도 없었으나, 어제밤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발생상황을 말씀드리면 밀알 사랑의 집(장애인 거주시설, 가산면 소재)에 입소중인 A씨(46세, 가족은 없음)가 지난 2월 18일 장염증세로 대구 칠곡카톨릭병원에 입원중, 2월 22일 병원측에서 검사의뢰해 2월 23일 밤11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석적읍과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석적읍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랑의 제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동연 석적읍장과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돼지고기 60kg에 양념을 하고 저소득가정 3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대구은행 왜관지점(지부장 채영우)은 지난 20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2천4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회장 여기문)가 지난 19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25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한돈) 500kg을 기탁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는 이번 설날에도 칠곡군청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담당의 ‘설명절 희망키트’사업에 동참해 100kg의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농촌지도자축산연구회영농조합법인 칠곡한우장터(대표 김영환)가 지난 20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관내 노인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달라며 650만 원 상당의 한우 사골 및 등뼈를 기탁했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농정심의위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농정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5개 분과 심의회에서 조정한 예산을 전체 심의위원들의 동의를 얻어 총 35개 사업에 377억 9천 6백만 원을 최종 의결했다. 주요 사업 신청 내용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3억 원)으로, △귀농·귀촌, 후계농업인육성사업(67억 7천만 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49억 원) △조림 및 숲가꾸기사업(32억 원) △과수·원예시설 및 푸드플랜 사업비(91억 원) △가축질병예방사업(8억 5천만 원)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80억 원) △축산물직거래 활성화사업(14억 원) 등이다.
칠곡군 약목면 동명사 주지 법운 스님을 비롯한 예하 스님들은 지난 20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상자, 휴지 70팩 등 37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약목면사무소(면장 이종구)에 기탁했다. 법운 스님은 “매년 물품 후원을 통해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물품은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19일부터 3월 19일까지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로 국민생활과 지역경제 활동 전반에 걸쳐 다양한 규제애로를 발굴하여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신산업’분야를 추가하여 지역의 신성장동력 마련에 힘쓰고, 기존 산업의 규제부담도 함께 해소하여 신·구 산업의 상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일 저녁,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펼치고 있는 경북도에 방역물품(마스크, 손세정제)을 비롯한 전남 지역 특산품(보성녹차, 광양매실, 무안양파, 해조류국수, 우리밀라면)을 보내왔다. 이날 전남도는 화물차 5톤 1대 분량의 위문품을 가지고 경북도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더불어 충격과 걱정으로 움츠려 있는 경북도민들에게 전남도민들의 따뜻한 정과 마음이 담긴‘경북도민 여러분! 힘 내십시오’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수포자’가 발생하는 첫 갈림길인 초등학교 3 ~ 4학년을 집중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수학에 처음으로 난관을 겪는 초등학교 3~4학년 시기에 수학 학습 부진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수학과 진단·보정 자료를 개발하고, 저학년에 지원하던 1수업 2교사제를 3~4학년 수학 수업까지 확대 지원한다.
제21대 총선 고령, 성주, 칠곡군 국회의원 선거 정희용 예비후보(미래통합당)가 21일 “문재인 정부는 국가안보를 위해서 헌신하는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9일 주한미군사령부는 방위비 분담금 협상 미타결을 이유로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에게 4월1일부터 무급휴직을 시행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이어 미국 국방부도 19일(현지시간) 협상타결 지연 시 한국인 근로자의 무급휴직과 관련해 업무 우선순위를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칠곡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두팔을 걷어 붙였다. 최근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축소·취소되고 외식과 소비 등을 자제함에 따라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기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2회에서 주1회(매주 금요일)로 늘리고, 또한 주1회이상 부서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확대 추진하고, 지역생산품 구매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20일 오전 11시 28분 경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화하였다. 최초 신고자는 현장 주변 운전 중 검은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소방차 8대와 진압대원 36명이 동원하여 낮12시10분에 화재를 진화하였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지역아동센터로 돌봄교육을 운영하는 곳으로 선생님 및 아동 포함 19명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며 화재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20일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로당, 체육시설,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대하여 무기한 휴관하며, 읍·면, 교육문화회관 등의 교육 프로그램, 행사 등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 휴관 조치는 대구·경북 다수의 확진자 발생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아 지역사회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이다. 특히 시설전체에 대해 추가 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임시휴관 및 강좌연기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각종 매체를 통해 적극 안내하고, 특히,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적극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백선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확산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프로그램, 행사 등을 부득이하게 임시중단하게 됐다”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감염증 확산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먼저, 코로나19(일구) 확산으로 인해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가장 궁금해 하실 우리 경북에서 환자격리 입원 관련입니다. 확진자는 현재 총 9명이 발생됨에 따라 동국대경주병원 4명, 포항의료원 2명, 안동의료원 2명을 음압 및 격리 병실에 입원조치를 취하였습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곽경호)는 2월 20일 교육위원장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의 현재 감염병 확산방지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감염병 비상대책반 확대 운영 등 그 동안의 조치 사항과 긴급대책 회의에 따른 향후계획을 보고했다.
경상북도의회는 2월 20일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장경식 의장과 방유봉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처상황 및 향후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월 19일 도내에서 최초 확인된 후,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도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등이 관계기관과 긴급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열렸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일 도교육청 제1주차장에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명나눔·사랑의 헌혈운동’을 했다. 이번 헌혈은 최근 인구 고령화와 각종 사고 등으로 혈액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헌혈 인구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발생 여파로 헌혈 수급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혈액 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