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31일 오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여러 나라로 급속하게 확산 중이다. 국내에서도 확진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오늘부터 도 및 시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해 달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또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유학산 천지한방월드 김복연 대표는 지난 29일 석적고등학교(교장 송재봉)에 장학금 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석적교육발전협의회 임원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적고 교장실에서 가졌다.
김현기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우한 폐렴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기하는 대신 ‘김현기와 대화의 날’로 주민과의 소통을 대신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31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선거사무소에서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민들을 만나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반영과 성과로 되돌려 줄 계획이다.
21대 총선 고령·성주·칠곡군 정희용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30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주최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동절기 생명 나눔·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헌혈을 마친 정희용 예비후보는 “일반적으로 겨울철에는 혈액보유량이 감소하는데, 대구·경북도 권장보유량의 절반인 2.5일분만 보유하고 있다”며, “위급상황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에 가족과 이웃을 위해 군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올해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 15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는 민속문화재 제64호인 영양군 소재 학초정, 유형문화재 제465호인 구미시 소재 선산향교 등 133건을 보수․정비한다.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설계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4월에 착공해 올해 안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4번째 확진 환자 발생에 따른 학부모 불안 해소를 위해 도교육청에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콜센터번호는 054-1396번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등교중지 여부에 관한 문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안내 Q/A를 마련해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하도록 했다.
칠곡군 석적읍에서 구미시 구평동을 잇는 국도33호선 대체우회도로(구미시 관내 6.3㎞)가 지난 17일 개통됐다. 공사구간 7.4㎞ 중 낙동강 횡단구간 덕포대교(1.1㎞구간·칠곡군 약목면 덕산교차로∼석적읍)는 지역편의를 위해 2016년 12월 우선 개통했고 나머지 6.3㎞구간(칠곡군 석적읍~구미시 구평동)은 이날 개통하게 됐다. 이번 개통도로는 2009년 11월 착공 이후 10여년간 총사업비 2225억원을 투입해 구미시 도심을 통과하는 국도를 대신해 도심지를 우회하는 4차로 도로를 신설했다. 칠곡군과 구미시 연결 구간은 약목면 덕산교차로~덕포대교(약목·석적 낙동강 횡단)~석적2터널~석적1터널~백곡터널~구미시 구평동으로 이어진다. 석적2터널~석적1터널 일대 4.8km 양방향은 평균시속 80㎞ 구간단속을 실시, 운전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읍·면을 찾아 소통행보에 나섰다. 30일 칠곡군에 따르면 백 군수는 기산면을 시작으로 2월 7일까지 8개 전 읍·면을 대상으로‘소통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군정 추진 방향 등을 군민과 공유하고 주민과의 폭넓은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예정자의 토론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TV토론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전국 4개 권역별로 진행되며 영남권(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은 2월 14일 부산MBC에서 개최된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포함 향후 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경상북도는 법률지식 부족과 비용부담 등으로 적정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2월 문경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법률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ㆍ군을 찾아가는 이동 무료법률 상담실은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직접 찾아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해결ㆍ지원하는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 법률상담 운영은 지리적으로 격리된 도민 및 정보접근이 어려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법률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담 받은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상북도는 2020년도 숲가꾸기 사업에 51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9,380ha 숲가꾸기에 소요된 사업비 346억원보다 48%늘어난 금액으로 올해에는 25,900ha의 숲가꾸기를 시행하여 경북도내 숲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의 숲가꾸기 사업 내역을 살펴 보면, ▲정책숲가꾸기 304억원 (큰나무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조림지가꾸기 등)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 숲가꾸기 163억원 ▲공공산림가꾸기(사회적일자리) 46억원이다.
경상북도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월 28일까지 사과, 배, 단감, 떫은감 품목에 대하여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 농축협·품목농협 등을 통해 2020년도 농작물재해보험 상품 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2001년부터 사과, 배를 대상으로 시작해, 매년 품목을 꾸준히 확대하여, 금년에는 51개 품목이 경상북도에 판매(전국67개)되며, 보험 가입기간은 품목별 파종기 등 재배시기에 맞추어 운영된다.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은 2014년 5월 대구시장의 이전건의를 시작으로 특별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2017년 2월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및 2018년 3월 이전후보지를 선정하였으며, 2019년 11월 지자체장들의 동의를 거쳐 이전부지 선정기준을 수립하였습니다. 2019년7월~10월 국방부, 경북도, 대구시 주관으로 이전부지 선정기준 합의를 위해 여러 방안에 대해 협의를 하였으나, 군위군과 의성군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2019년 10월 합의가 최종 무산되었습니다.
김현기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기한다. 김 예비후보는 ‘군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군민·당원동지 여러분과 상의 후 이번 주 토요일(2월 1일)로 예정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우한 폐렴이 호전될 때까지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군민과 당원동지께 송구하다”며 “우한 폐렴 국내 확진환자가 늘고 있는 위급한 현실에서 정치 신인으로 개소식을 통해 군민과 당원동지께 인사를 드리는 게 마땅하나, 지금은 선거보다는 우한 폐렴을 막아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자 저의 책무”라며 개소식 연기 배경을 설명했다.
김항곤 21대 총선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민족 대 명절 설을 전후하여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를 방문하고 “소상공 · 자영업자 등 골목상권 부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만나는 사람마다 경기가 좋지 않다는 원성이 높고, 특히 설 대목 성수를 기대했던 상인들의 실망이 크다”면서 “국가경제 정책의 중요성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국도. 지방도 시내도로 등의 횡단보도에 LED 집중조명시설인 야간 투광기를 설치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횡단보도 투광기는 야간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조명장치로서 가시거리 확보뿐 아니라, 노란신호등과 야간, 궂은 날씨에도 보행자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여 보행자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
칠곡군이 지난 28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푸드플랜은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뿐은 물론 소비, 식생활, 영양, 폐기 등 먹거리 관련 모든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를 통해 먹거리 공공성 강화와 지역 농산물의 지역 내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 칠곡군은 이번 공모에서 최우수인 ‘상’ 등급을 받았으며, 국비 5천만 원을 연구 용역비로 지원 받아 지역먹거리 실태조사, 소비·생산 조직화, 통합적 운영체계 등의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과 거버넌스 운영 활성화를 수행한다. 군은 푸드플랜의 제도적 기반의 마련을 위해 칠곡군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전담 TF팀 구성은 물론 외부 전문가, 행정, 의회 등으로 구성된 푸드플랜 거버넌스를 출범시켰다. 백선기 군수는 “농업·농촌 현장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실증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 이라며 “타 지자체의 문제점을 타산지석(他山之石) 삼아 칠곡군만의 푸드플랜을 성공을 위해 차근차근 하나씩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신설학교와 학교급식 현대화 사업 의 표준 자료를 제시하기 위해 “학교급식 현대화 가이드북”을 발간·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업무담당자의 능력 향상과 업무 경감,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간했다. 급식기구와 시설현대화에 대한 책자는 일부 있었지만 학교현장에서 업무 추진 시작 단계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상세히 알 수 있도록 안내한 한 권으로 된 책자는 전국 최초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최우수)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지원해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려는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가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에 대해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과제별로 평가하고 5개 등급(1~5등급)으로 나눠 발표한다.
경상북도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경제적 부담완화와 경제 안정화를 위한 노란우산 희망 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란우산 가입을 장려하고 폐업 시 충격 완화와 재기 기반마련 등 영세한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하는 연매출 3억원 이하의 도내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으로 1년 동안 매월 2만원씩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