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코로나 극복 경북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미증유의 비상경제상황을 하루라도 빨리 타개·극복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 진행됐다.코로나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예방적 차원의 코호트 격리에 나섰던 경북도가 이번에 한발 빨리 경제활성화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경상북도가 국내 유명 스타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국민 희망 메시지 전달 캠페인을 벌인다. 경북도는 한국MCN협회와 함께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대구경북에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굿 크리에이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국MCN협회(회장 박성조)는 글랜스TV, 다이아TV, 트레저헌터, 샌드박스네트워크 등 70여개 MCN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소속된 크리에이터는 약 1만 여명으로 MCN 및 크리에이터 산업 진흥과 안정적인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대표 MCN 비영리단체다.
칠곡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행정자문단, 소방안전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이 날 성금 기탁에는 이경곤 부군수, 제갈경석 서장, 이진구, 조명숙 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웅정 자문단장, 배선봉 안전협의회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청에서 실시했다. 제갈경석 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성금을 기탁해 준 의소대연합회, 행정자문단, 안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종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오는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제314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대책 추경예산안과 함께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여 생계가 어려운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85%이하인 33만 5천여 가구에 재난긴급생활비를 지원하고, 소상공 자영업자를 비롯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이숙현)는 코로나-19로 인한 휴업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화를 위하여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활용한 슬기로운 Wee생활 '하이 파이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슬기로운 Wee생활 '하이 파이브' 프로그램은 3월 26일부터 개학 전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먼저,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칠곡Wee센터에서 운영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감정이해'라는 제목의 부정적 감정 수용과 적절한 대처법을, 그리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셀프로 자존감 높이기'라는 제목의 건강한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을 안내한다.
멜레세 테세마(Melese Tessema·90)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회장의 70년을 이어온 끝없는 대한민국 사랑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는 지난 24일 백선기 칠곡군수에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구구절절한 심정이 담긴 편지를 보내왔다. 멜레세 테세마 회장은 “코로나19와 힘겨운 전쟁을 치르고 있는 백선기 군수님과 대한민국 국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스무살 이후로 조국이나 다름없는 대한민국이 어려움에 처했다는 소식에 하루하루 큰 근심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안부 인사를 시작으로 편지를 써내려갔다. 그는 “70년 전 추호의 망설임 없이 한국을 위해 싸웠듯이 지금이라도 당장 대한민국으로 달려가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참여하고 싶지만 저의 주름과 백발이 원망스럽기만 하다”며 “지금은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기도뿐이라 매일 코로나가 대한민국에서 사라지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대한민국은 6.25전쟁으로 인한 모든 것이 파괴되는 잿더미 속에서도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위대한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냈다”며“그러한 저력과 힘이라면 충분히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군수님을 처음 만났던 2015년 12월이 생각난다. 그날 보훈에는 국경이 없다는 군수님의 첫 말씀에 깊이 감명을 받았다”며“우리는 짧은 만남에도 같은 아픔과 자부심을 가졌기에 국경과 나이를 초월해 진실한 친구가 되었다”며 백 군수와의 남다른 인연을 강조했다. 특히 “매번 군수님께서는 저의 건강을 염려하며 꼭 다음번에도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며 “저는 군수님의 그 마음을 잘 알고 있기에 군수님과의 약속을 지키고 7번째 만남을 위해 지금도 건강관리에 유념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군수님의 건강과 나의 자랑스러운 또 하나의 조국 대한민국에 신의 가호가 함께하길 기도한다”며“파이팅 칠곡! 파이팅 대한민국!”이라는 짧은 응원으로 편지를 마무리 했다. 이에 백 군수도 멜레세 테세마 회장에게 답장을 보내 감사의 인사를 전달할 계획이다.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황실근위대인 각뉴부대 6037명을 파병했다. 전사자 121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다양하고 유연한 학습 공간 조성을 위해‘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참여 대상학교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은 학교 사용자인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활동 등을 통해 다양하고 유연한 학습방법을 지원하는 학습공간 조성으로 미래학교 모델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 신청기간은 오는 4월22일까지이며, 교실단위나 영역단위 등의 변화가 필요한 모든 공간을 대상으로 하는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과 30년 이상 경과한 건물을 대상으로 개축이나 전면 리모델링을 하는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올해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은 77억 원의 예산으로 총 33개교를 선정하며 사립학교도 예산의 30% 내외로 선정한다. 5월 중 심사를 통해 6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은 하반기 교육부검토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하며, 사전기획연구용역등을 위한 예산 9억으로 4개교를 선정해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작한 학교공간혁신사업 중 영역단위는 17개교가 선정돼 현재 사업 막바지에 있으며, 학교단위는 3개교가 선정돼 사업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서실교 시설과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용자 참여 설계로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다양하고 유연한 학습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지역 내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코로나19 긴급(물품)을 25가정에 지원했다. 선정된 25가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개학·휴관이 지속적으로 연기됨에 따라 가정 내에서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 장애아동, 재가 장애인들에게 우선적으로 선별하여 제공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이종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급식실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 학생들이 개학 후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급식실에 개인별 칸막이를 전면과 좌우에 설치를 하고, 학생들끼리는 잘 보일 수 있도록 투명하게 설치했다. 이종구 교장은 “4월 6일 개학을 하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마스크를 벗고 식사하는 것이므로, 급식실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여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안전한 식사를 위한 투명 칸막이 설치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감염병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화상 카메라 설치, 손소독제 및 환경소독제 비치를 비롯하여 꼼꼼하게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사전)투표소 가기 전 신분증 준비하기 ☑ 어린 자녀 등은 (사전)투표소에 동반하지 않기 ☑ (사전)투표소 가기 전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씻기 ☑ 마스크 착용하고 (사전)투표소 가기 ☑ (사전)투표소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받고 손소독제로 꼼꼼하게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 착용하기 ☑ (사전)투표소 안・밖에서 다른 선거인과 1m 이상 거리 두기 ☑ (사전)투표소 안・밖에서 불필요한 대화 자제하기 ☑ (사전)투표소에서 본인확인 시 마스크를 잠깐 벗거나, 살짝 내리기 ☑ 발열증상 등이 있는 경우 임시기표소에서 투표 후 보건소 방문하기 ☑ 귀가하여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씻기
경북도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 내에 보증심사 집중 처리실을 긴급 설치-운영하는 등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소상공인 특별자금 신속조치 행정명령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가장 큰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자금지원 신청이 급증하면서 보증서 발급이 지연됨에 따라 보증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난 22일 농협과 대구은행으로부터 총 100명의 직원을 파견 받아 재단 10개 지점에 투입했다. 실제 긴급조치 이후 하루 100~200건이던 보증심사 처리건수가 이미 500건을 넘어서고 있어 경북도와 재단에서는 1일 최대 1,000~2,000건 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강화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24일 경북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과 외식․이미용․숙박․세탁 등 소상공인단체 대표 11명과 긴급 간담회를 열어 행정이행 명령 내용을 설명하고 코로나19 대응 언론 브리핑도 했다.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 회장은 “대출이 어려워 많이 힘들었는데 특별이행 조치에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으며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이재석 한국외식업중앙회경상북도지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들은 영업장의 위생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는 안심하고 주변의 상가를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도는 자금대출에 필요한 특례보증과 관련하여 그동안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상담, 접수, 발급을 모두 했으나 7개 업무위탁 은행(농협은행, 대구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각 지점에서 상담과 접수를 담당하고 신용보증재단에서 금융기관과 군부대의 인력 협조를 받아 집중심사를 통해 보증서 발급을 앞당기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소중한 우리 경북의 소상공인 여러분! 모든 기운을 모아 조금만 더 힘내십시요! 도지사의 권한을 총동원 긴급 행정명령으로 우리 경북 경제의 심장이자 중심인 소상공인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모두 챙기겠습니다. 필요한 모든 분이 자금을 신청하시고 행정명령의 이행 체계에 따라 최대한 신속히 지원조치 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경북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경상북도지회 이재석 지회장,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윤 지회장,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경북지회 최성회 지회장,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경상북도지회 김용순 지회장, 한국이용사회중앙회경북지회 배홍직 지회장, 대한미용사회중앙회경북지회 정태랑 지회장, 한국피부미용사회 경북지회 박영순 지회장, 대한숙박업중앙회경북지회 홍종기 지회장, 경북안동수퍼마켓협동조합 권종근 이사장, 세탁업대구경북지회 최재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4일 도내 시장‧군수 영상회의에서 경상북도 및 도내 시군이 코로나19 대응에 전행정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2021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 및 부처 설득에도 빈틈이 생기지 않게 철저히 준비하도록 지시했다. 경북도는 2020년도 국비확보에 8조 8,024억원의 성과를 내는 동시에 2021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미래성장 동력 신산업 발굴과 계속사업의 추진에 중점을 두고 국비확보를 준비해왔다. 또한 올해 정부 추경을 통해서도 대구‧경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비 2조 4천억원을 확보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에서는 코로나19에 총력 대응에 여념이 없지만 이 시기를 놓치면 내년 먹거리를 놓치게 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이철우 도지사가 영상회의를 통해 직접 시장‧군수들에게 정부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시군에서도 국비 확보에 힘 써주길 지시한 것이다. 그 동안 경상북도에서는 지사뿐만 아니라 전 공무원이 국비사업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방문 하는 발품 행정으로 예산확보의 큰 결실을 맺어왔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예산은 발품을 팔수록 많이 확보 할 수 있는데 코로나19로 대면 사업 설명 및 부처 설득은 힘들어도 지역출신 공무원, 국회의원 보좌관 등 인적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사)한국쌀전업농 칠곡군 연합회(회장 이삼영)는 지난 23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쌀 10kg짜리 1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지역 독거노인 가구에 우선적으로 전달한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내식당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분리근무, 재택근무, 유연근무 및 민원인과의 밀착접촉을 가급적 자제하기 위하여 별도 민원실을 운영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점심시간의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하여 점심시간을 시간대 별로 시차를 두고 운용하고, 구내식당 테이블 칸막이를 설치하고 일정 거리를 두고 좌석을 배치하였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에 구내 식당에 설치한 테이블 칸막이는 투명 아크릴 재질로 마주보는 좌석 및 옆 좌석 사이에 설치되어 식사 중 발생 할 수 있는 직원 간 비말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점심식사 시간은 마스크를 벗고 마주 보며 식사를 하는 만큼 개인 위생 및 감염병 전파에 취약한 만큼 이번 칸막이 설치에 청내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감염병 예방에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코로나19에 따른 개학 연기로 긴급 돌봄을 실시하고 있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컨설팅을 실시했다. 긴급 돌봄 교실이 운영되고 있는 유치원(공립 4개원, 사립9개원)에서는 매일 체크리트스를 통하여 유아 및 환경 관리를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 하였고, 긴급 돌봄 전담인력에 대한 마스크 배부 및 방역 물품 지원을 통해 유치원의 안전한 환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단위 유치원(공․사립 30개원)에서 개학 연기로 인한 원아들에게 홈페이지를 통하여 교육활동 및 활동 사이트를 안내하고, 전화와 문자를 통한 상담 및 생활지도, 다양한 앱이나 유투브를 활용하여 유아들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가정 놀이 자료를 소개하여 유아들의 관심을 이끌고 학부모님의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공립 단설 남율유치원(원장 김군희)에서는 담임 교사들이 매일 전화를 통하여 가정과 연락하고, 돌봄 원아가 귀가한 후 매일 교구소독을 통하여 안전위생 관리에 힘쓰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컨설팅했다. 2020년 새로 신설된 공립 단설 석적유치원(원장 박선희)은 앱을 활용하여 '집에서 할 수 있는 엄마 아빠표 놀이'를 연재하고, 교실의 모습을 학급별로 안내하여 유아와 소통하는데 노력하여 유아가 새로운 유치원과 만남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소통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무지개 유치원(원장 김혜련), 신영 유치원(원장 김신영), 순심유치원(원장 권오신)에서는 유투브와 앱을 활용한 일일활동교육을 가정에 알리고, 활동결과를 영상과 사진으로 받아 피드백을 하였다. 피드백을 통한 유아의 적극적인 활동을 이끌 수 있도록 격려했다.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은 "개학연기로 인한 긴급 돌봄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유치원과 가정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유아 지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단 한 명도 놓치지 않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총 51억 원을 들여 기초학력 보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초학력 보장 프로젝트는 학습부진 제로화를 위해 예방-진단-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기초학력을 체계적으로 다지는 경북교육청의 특화된 프로젝트로 기초학력 격차 해소, 정서행동발달 지원, 학력관리시스템 운영, 연수컨설팅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기초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읽기중점오름학교, 저학년 읽기학습 맞춤형 지원, 1수업 2교사제, 시범학교 운영으로 잠재적 부진학생을 조기 발견해 지원하고, 수업 내 부진을 예방해 학력 격차를 최소화한다. ‘읽기중점오름학교’는 초등학교 저학년 읽기곤란 학생에게 학습과 치료 지원 등을 통해 잠재적 학습부진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읽기곤란 학생이 많은 40교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초등학교 300교에는 읽기 학습 교재와 교구를 지원하고, 교원의 읽기학습 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원 연수를 지원한다. 초등학교 70교에 92명의 협력교사를 배치해 1학년에서 4학년까지 국어·수학 수업 학습지원대상학생에게 1:1 맞춤 지도를 통해 기초학력을 다지는 협력수업체제인 ‘1수업 2교사제’를 운영한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맞춤형 시범학교 3교(포항 상대초, 문경 호서남초, 경산초)를 운영해 수업 내에서 학습부진을 최소화하는 방안 연구로 근본적인 예방책을 모색한다. 정서행동발달 지원을 위해 두드림학교와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운영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두드림학교는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부진학생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단위학교 통합지원시스템으로 학습지도, 상담과 치료, 돌봄, 외부기관 연계 지원 등 초·중·고등학교 230교에서 운영한다. 경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교사의 힘만으로는 지원하기 어려운 학습지원 대상학생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곳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는 학습코칭단이 지원 대상 학생의 소속된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학습검사와 상담, 학습코칭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치료 바우처를 제공하거나 전문 상담과 치료 기관과 연계해 지원하며 경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지원하는 학생수는 연간 1,900명 이상이다.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은 충남대학교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연계 운영하는 학력관리시스템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 기초학력 향상도 검사, 보정 지도자료를 제공한다. 학력관리시스템을 통해 학생의 학습 성장 이력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현재 초·중·고등학교 83% 이상이 학력관리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체계적인 부진학생 지도를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해‘읽기 학습부진 지도 전문가 과정(30시간, 40명)’연수 등 교원의 부진학생 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적 연수·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학습결손이 누적되면 학교 부적응이 사회 부적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학생이 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 안팎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으로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도민들과 고통을 나누고자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하루 세 차례씩 전체 실국장과 관련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코로나19 대응 보고회’를 정례적으로 열고 있으며, 23일 오전 회의에서 급여 30% 반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 대승적으로 협조해준 시설장,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격리에 동참해 준 관계자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경북도는 사회복지시설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집단시설의 외부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생활시설 564곳(종사자 참여 9,478명) 대상으로 지난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전격 시행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통 분담 차원에서 시작된 급여 반납 운동에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달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해 도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필수품구입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까지 경북교육청 1천587만 원, 직속기관 197만원, 교육지원청 1천115만원, 학교와 주요 외부단체 등 2천544만원, 총 5천443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해 도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필수품구입비 등을 위해 사용하도록 한 바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3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각 부서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공직선거법 교육을 화상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집단 행사로 인한 직원들의 감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선거 대비 공직선거법 교육을 집합교육에서 화상교육으로 대체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와 공직선거법 제한 금지규정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통해 공무원의 선거개입 행위를 방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