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3월 2일부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당신의 생각이 칠곡군의 차이를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사업인‘칠곡군 메가프로젝트 혁신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에 5월 15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공모분야는 ▷(경제) 칠곡 미래발전 및 신성장기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 ▷(인구) 인구감소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인구증가와 연계한 분야 ▷(관광) 문화와 역사를 통한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 분야 ▷(농업) 농업을 통한 미래식량 발굴과 지역 특화사업 분야 ▷(기타) 행정능률 향상 및 기타 아이디어 등이다.
칠곡군은 27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마스크 3만매를 구입해 무상으로 배부했다. 이날 군은 인구 비례에 따라 8개 읍면에 마스크를 배부했으며 마을 이장은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 계층에 최우선적으로 마스크를 전달했다. 단 기초수급자, 차상위, 복지시설 거주자는 주민생활지원과에서 별도로 34만매를 구매해 배부할 계획이다.
Q : 정당이 경선후보자 1인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하는 경우에도 입후보가 제한되는 당내경선에 해당하나요? A : 해당하지 않습니다. 당내경선은 2 이상의 경선후보자를 대상으로 선거인단의 선거를 통하여 선출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1인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는 당내경선에 해당하지 아니합니다. Q : 언론기관이 국회의원선거 선거일 전 60일 이후 정당의 경선후보자를 초청하여 대담·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나요? A : 할 수 있습니다. 선거일 전 60일부터 선거기간개시일 전일까지(2020. 2.15.~4. 1.)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초청하여 대담·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를 보도할 수 있습니다. Q : 예비후보자가 선거사무소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떡과 음료수 등을 제공할 수 있나요? A : 가능합니다. 선거사무소를 방문하는 사람에게 1인당 3천원 이하의 다과류의 음식물(음료의 경우 주류는 제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다과류는 3천원
칠곡군 가산면 한 중증장애인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3명(입소 장애인 13명, 시설종사자 5명, 근로장애인 5명)으로 늘어 집단감염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주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또한 외출을 자제하고 너도나도 '방콕'(방에 콕 박혀있기)을 선택하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 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 등이 임시로 문을 닫아 외부 고객 회식 등이 사라져 식당을 비롯한 자영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아예 휴업하는 식당도 속출하고 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 시설 입소자 A모 씨(46)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첫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가 감염된 것은 같은 시설 입소자 B씨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B씨는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인 대구 어머니 집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지내다가 이 시설로 돌아왔고,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자 20일 자가격리됐다. 당국이 이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전수 조사한 결과 지난 24일 4명, 25일 18명, 26일 1명 등 총 24명(23일 1명 포함)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부모 집에 거주하다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입소 장애인 C(40) 씨는 대구시에 통계에 포함돼 칠곡군 확진자는 26일 오후4시 현재 23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26일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진 주한미군기지 왜관 캠프캐럴 미군 병사 1명은 칠곡군 통계에 들어가지 않았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이날 "캠프캐럴의 주한미군 병사가 검사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병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남자 병사(23)는 지난 21일부터 왜관 캠프캐럴에 머물렀으며 24일 대구 남구 캠프워커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은 이 병사가 근무했던 캠프캐럴 참모부서 건물을 폐쇄했으나 이 병사는 부대 밖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민들의 철저한 자기관리가 요구된다. 더구나 대구 인근에 위치한 칠곡군은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으로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칠곡군 공무원과 일선 교직원은 물론 왜관산업단지 근로자(총 9,968명) 등 각 기관단체·기업체의 칠곡지역 근무자 중 70~80%가 전국에서 확진자가 집중된 대구 등에서 출퇴근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대구에 직장을 둔 칠곡군 거주자도 마찬가지다. 26일 오후4시 현재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자는 1,027명(대구 710명·경북 317명)으로 전국 확진자 1,261명(사망 12명)의 81.4%다. 왜관에 사는 이 모씨(59·회사원)는 "얼마전 첫째 아들이 대구를 다녀온 둘째 아들을 화장실이 딸린 방에 격리시켜 밥을 따로 갔다주며 외부 출입을 금하고 있다"며 "의심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은 가족간에도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할 정도로 코로나가 심각한 것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식당은 장사도 되지 않고 바이러스 전염 문제 등으로 아예 휴업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물론 식당 종업원들도 일자리를 계속 잃어가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언제 어디로 퍼지고 있는지 모르는 불안한 시기에 당장 취업하겠다는 의욕조차 가지기 힘든 암울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식당을 상대로 하는 마트는 코로나19 사태로 식자재 매출이 줄어들었다. 반면 라면과 생수, 햅반, 과자 등 가정용 생필품이 요즘 잘 팔린다고 밝혔다. 특히 왜관 A마트 관계자는 "매일 100장 정도 마스크가 들어오는데 입하한지 약 30분이 지나면 마스크가 다 나간다"고 말했다. 일부 시외버스 운행도 중단됐다. 코리아와이드진안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5일부터 칠곡군을 경유하는 대구~김천간 시외버스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 이 시외버스는 대구북부~왜관남부~왜관북부~약목~KTX 김천역~김천버스터미널 코스를 매일 7차례 운행해 왔다. 지역 목욕탕도 손님이 급감했다. 왜관온천 웰스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아예 26일부터 3월 3일까지 임시휴업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이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과 체육시설(실내외),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대해 무기한 휴관에 들어갔다. 읍·면과 교육문화회관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 등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군은 이들 시설에 대해 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임시 휴관과 강좌 연기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매체를 통해 현황을 안내하고 있다. 칠곡군은 또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2회에서 주 1회(매주 금요일)로 늘리고, 지역생산품 구매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여러분의 가정에서 누가 하나님의 이 큰 손이 되기를 원하는가? 아내는 힘이 빠진 남편의 어깨에 얹는 하나님의 손이 되고, 남편은 불안해 하는 아내의 어깨 위에 얹는 크고 부드러운 하나님의 큰 손이 되어 그 사랑의 힘으로 어떠한 난관이라도 극복할 수 있는 가정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경상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체제에 들어간다. 현재 5개 역학조사팀도 10개 팀으로 대폭 확대해 경북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확진자의 동선과 역학조사에 주력한다. 아울러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생활시설 546개소 2만6천여명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모니터링과 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코로나19의 감염병이 신천지교회 관련자와 일을 하거나 함께 있는 사람과 접촉해서 발생한 사례가 나온데 따른 조치이다. 또한 부족한 병상의 추가 확보로 급증하는 확진자 대비에 나선다. 26일까지 203병상을 추가 확보하고, 이달 말까지 도내 3개 의료원(포항, 김천, 안동) 외에 국가 전염병 전담병원으로 추가 지정된 영주 적십자병원 152병상, 상주 적십자 병원 202병상 등 총 354병상을 추가로 확보한다.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음압기 또한 추가로 설치된다. 이미 11대가 설치 완료된 김천의료원 외 포항의료원 6대, 안동의료원에 5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와 최일선에서 사투 중인 의료진들의 안전을 위해 개인보호복 5만개와 마스크 10만개를 3개 의료원과 25개 보건소에 즉각 지급했다. 25일(화) 11시까지 경북지역 확진자는 전날 200명보다 49명이 증가한 249명으로 늘어났다. 권역별 확진자는 전날까지 15개 시군에서 청송(1명)과 칠곡(22명)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여 17개 시군까지 확신되었습니다. 슈퍼전파지로 지목받았던 청도 대남병원에서는 1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다만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와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2명, 칠곡 밀알사랑의 집 22명, 기타 20명이 나와 추가 확산에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확진자가 대거 나온 칠곡 밀알사랑의 집이 중증장애인시설인 점에 주목하여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시설 등에 특별점검을 강화해 코로나19의 확산 저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어제 귀국한 이스라엘과 이탈리아 성지순례단 19명을 안동시 내 별도의 시설에 격리했고, 이들에 대한 검체 검사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상태이다. 현재까지 이들 중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이는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경상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장)는 “24시간 비상체제를 강화하고 도정 전 분야를 코로나19 극복에 맞춰 환자 치료에 집중하고, 도민들이 최상급 병원에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하며 “대구·경북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모든 공직자가 사명감을 갖고 전쟁이라는 각오로 모든 업무를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북도의회사무처(처장 민인기)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청사내 전염병유입 차단대책을 수립해 즉각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먼저 코로나19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동서편 출입문을 폐쇄하고 주출입구만 개방하며 출입자에 대해 열화상카메라로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지하 출입구도 좌우측의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모두 통제하고 중앙계단으로 1층의 열화상카메라를 거치도록 동선을 단순화했다. 또한 실질적인 모니터링이 될 수 있도록 직원과 청경, 안내원 등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근무조로 편성, 청사에 출입하는 직원과 모든 인원은 매일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발열 등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청사시설을 통한 오염원 접촉 및 전파 차단을 위해 엘리베이터 버튼, 계단난간, 출입문 손잡이 등 주요 접촉시설에 대해 매 시간단위로 소독을 실시하고 청사 전 구역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특별방역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개인별로 마스크를 배부해 개인 착용을 생활화하고 부서별 손소독제 비치로 직원들의 개인위생 관리와 대민접촉으로 인한 전파 차단에 힘쓰고 있다. 민원인 청사관람 및 방문에 의한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전체 도의원을 대상으로 지역구 도민들의 의회청사 단체방문 자제 메시지를 발송하였으며, 코로나19가 안정 단계에 접어들 때까지 주말 의회 청사개방과 관람을 중단했다. 민인기 의회사무처장은 “의회사무처부터 면밀하고 확실한 대응을 해나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의 학교 부적응 해소를 위해 도내 53교(중 29교, 고 24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안교실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최소화하고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 내 별도학급을 설치해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2013년 도내 8교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치유, 공동체 체험, 학습·자기계발, 진로·직업개발의 4가지 주제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유 프로그램은 학생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개별상담과 Wee클래스와 연계한 집단상담으로 진행하며, 전문가를 초빙해 예술치료도 운영한다. 공동체 체험은 모듬북, 난타, 텃밭 가꾸기, 휴양림 탐방 등 또래관계 프로그램, 뒤뜰야영, 명산 순례 등 교사관계프로그램, 부모관계와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습·자기계발 프로그램은 교사,선배 멘토링, 수준별 수업, 스포츠, 문화예술체험학습, 제작 체험 등을 한다. 진로·직업개발 프로그램은 상담과 진로탐색검사지를 활용해 진로 상담을 하고, 미래 직업 탐구 방문 활동, 명사특강, 직업체험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이를 위해 대안교실 운영학교에 사업비 2억 원을 지급하며 오는 4월 업무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한다. 또한, 대안교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담당자 협의회와 권역별 동아리 활동을 통해 모범사례 공유 등 학교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상담과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부적응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해 고등학생 4만2771명에게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309억 1,642만 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학비지원 사업은 고3 무상교육,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다자녀 학생 지원, 교육급여 지원, 특성화고 장학금, 태풍 피해가구 지원 사업 등이다. 지원 내역은 ▲ 고3 무상교육 1만9912명, 90억 1,000만 원 ▲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1만2818명, 103억 2,452만 원 ▲ 다자녀 학생 지원 3,147명, 26억 5,782만 원 ▲ 교육급여 지원 6,440명, 47억 9,154만 원 ▲ 특성화고 장학금 6,866명, 41억 1,102만 원 ▲ 태풍 피해가구 지원 28명, 2,152만 원이다. 올해는 학비지원 사업이 고교 무상교육 사업으로 확대 통합돼 고등학교 2, 3학년 4만3353명에게 514억 8,191만 원정도 지원된다. 고등학교 1학년은 기존과 동일하게 학비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무상교육 사업으로 지원된다. 임종식 교육감은“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상교육을 확대해 한 명의 학생도 학비 부담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3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 안전을 위한 비상대책으로 개학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치원 707개원과 각급 학교 932개교(초 473개교, 중 259개교, 고 185개교, 특수학교 8개교, 각종학교 7개교)의 개학이 당초 3월 2일에서 3월 9일로 1주일 연기된다. 개학 연기에 따라 학교는 여름 ‧ 겨울방학을 조정해 수업일을 우선 확보하고, 휴업이 장기화 될 경우 법정 수업일수의 10분의 1 범위(유치원 18일, 초·중등학교 19일) 내에서 감축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협의해 향후 상황을 고려해 추가적인 개학 연기 조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왜관농협(조합장 김영기)은 지난 14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코로나19 감염증 영향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왜관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앞에서 꽃 팔아주기 및 화훼소비촉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훼농가의 꽃을 일부 매취하여 팔아주는 것은 물론 하나로마트 구매고객에게 꽃을 나눠주고, 화훼농가 어려움을 공감하며 화훼 소비촉진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침통한 마음으로 무거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그동안 우리 군은 모든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의 협조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명도 없었으나, 어제밤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발생상황을 말씀드리면 밀알 사랑의 집(장애인 거주시설, 가산면 소재)에 입소중인 A씨(46세, 가족은 없음)가 지난 2월 18일 장염증세로 대구 칠곡카톨릭병원에 입원중, 2월 22일 병원측에서 검사의뢰해 2월 23일 밤11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석적읍과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석적읍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랑의 제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동연 석적읍장과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돼지고기 60kg에 양념을 하고 저소득가정 3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대구은행 왜관지점(지부장 채영우)은 지난 20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2천4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회장 여기문)가 지난 19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25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한돈) 500kg을 기탁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는 이번 설날에도 칠곡군청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담당의 ‘설명절 희망키트’사업에 동참해 100kg의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농촌지도자축산연구회영농조합법인 칠곡한우장터(대표 김영환)가 지난 20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관내 노인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달라며 650만 원 상당의 한우 사골 및 등뼈를 기탁했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농정심의위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농정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5개 분과 심의회에서 조정한 예산을 전체 심의위원들의 동의를 얻어 총 35개 사업에 377억 9천 6백만 원을 최종 의결했다. 주요 사업 신청 내용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3억 원)으로, △귀농·귀촌, 후계농업인육성사업(67억 7천만 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49억 원) △조림 및 숲가꾸기사업(32억 원) △과수·원예시설 및 푸드플랜 사업비(91억 원) △가축질병예방사업(8억 5천만 원)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80억 원) △축산물직거래 활성화사업(14억 원) 등이다.
칠곡군 약목면 동명사 주지 법운 스님을 비롯한 예하 스님들은 지난 20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상자, 휴지 70팩 등 37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약목면사무소(면장 이종구)에 기탁했다. 법운 스님은 “매년 물품 후원을 통해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물품은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19일부터 3월 19일까지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로 국민생활과 지역경제 활동 전반에 걸쳐 다양한 규제애로를 발굴하여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신산업’분야를 추가하여 지역의 신성장동력 마련에 힘쓰고, 기존 산업의 규제부담도 함께 해소하여 신·구 산업의 상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일 저녁,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펼치고 있는 경북도에 방역물품(마스크, 손세정제)을 비롯한 전남 지역 특산품(보성녹차, 광양매실, 무안양파, 해조류국수, 우리밀라면)을 보내왔다. 이날 전남도는 화물차 5톤 1대 분량의 위문품을 가지고 경북도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더불어 충격과 걱정으로 움츠려 있는 경북도민들에게 전남도민들의 따뜻한 정과 마음이 담긴‘경북도민 여러분! 힘 내십시오’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