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과 차상위 돌봄 학생의 가정으로 마스크 1인당 3매를 우편배달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가격이 폭등하고, 비싼 가격에도 구매하기 어려운 마스크 대란 속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차상위 돌봄이 필요한 가정 자녀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우한 코로나 19가 대구·경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중국인 입국 금지’라는 국민적 여론을 무시하더니 급기야 국내에서도 중국인 감염자가 발생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우한 코로나 19 대응의 가장 기본적인 마스크조차도 현장에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다. 병상이 없어 자가격리 상태에서 대기중인 확진자들이 사망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제21대 총선 고령, 성주, 칠곡군 국회의원 선거 정희용 예비후보(미래통합당)는 3일 “코로나 19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이 과중한 업무로 피로 누적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정부의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대구·경북 의료진들은 보호장구도 충분히 지급되지 못한 채 휴일 없는 과중한 업무로 집에도 가지 못하고 장례식장 접객실과 병원 내 통로 벤치에서 쪽잠을 자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로 인해, 포항의료원에서는 간호사 16명이 집단으로 사직해 비상사태가 발생했고, 대구에서는 몰려드는 환자를 진료하던 감염내과 전문의가 실신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이인기(66) 예비후보(미래통합당)는 지역내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벌이며 대중교통시설인 터미널과 버스, 택시 내부 등 방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인기 예비후보는 출·퇴근 거리 인사를 중단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과 ‘함께 극복합시다’를 새긴 피켓을 들고 뚜벅이 유세로 군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걷고 또 걸으며 홍보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마음이 무척 무겁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조기에 종식 시키려면 무엇이라도 해야겠다는 마음뿐이다”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그는 “대중교통 시설인 터미널과 버스, 택시 등 소독 봉사를 하면서 군민들의 고충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광역방제기를 동원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조동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 위험이 커진 만큼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1일 1회 소독을 하며 감염병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들도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코로나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역방제기 차량은 최대 60m까지 살포되며 주로 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의 대형시설물 방역·소독을 위해 투입된다.
지난 1일 더불어 민주당 대구·경북 코로나19 재난안전특별 위원회에 참석한 고령·성주·칠곡 국회의원 장세호 예비후보는 최근 국가적 재난 상황인 코로나19 사태의 위기대응과 국난극복을 위해 선거가 코앞에 다가왔지만 만사를 제쳐두고 지금은 국민들과 함께 위기극복을 함께 하는 것이 도리이자 책임이라고 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감염증 지역사회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도내 모든 학교의 개학을 2주일 추가 연기(휴업)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치원 707원과 각급학교 932교(초 473교, 중 259교, 고 185교, 특수학교 8교, 각종학교 7교)는 당초 3월 9일에서 2주 추가 연기해 3월 23일에 개학한다. 추후 감염증 확산 상황에 따라 교육부와 보건당국과 협의해 이후 학사 일정 조정에 대한 추가 협의를 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에 긴급 대응하기 위하여 예비비·재난관리기금 등 자체 예산 105억 원과 정부에서 지원되는 국비 및 특별교부세 122억 원을 방역 및 격리‧진단 등에 긴급 소요되는 곳에 신속히 집행했다고 밝혔다. 도는 총 227억 원을 투입하여 코로나19의 확산저지를 위한 방역강화와 함께 확진환자에 대한 격리 및 진료를 위해 ▲공공 다중 이용시설(대중교통, 체육시설 등)에 대한 방역 ▲저소득·노인 등 취약계층에 마스크 등 개인위생 물품지급 ▲주요 거점시설 열화상 카메라설치(88대) ▲코로나 확진판정을 위한 진단키트, 시약 등 구입 ▲격리가구에 대한 긴급생활 지원 ▲중국유학생 격리지원 등에 중점 지원했다.
경상북도는 3월 2일 소방본부장실에서 소방헬기 조종사 소방공무원 3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신임 소방헬기 조종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임용되는 신임 소방헬기 조종사는 육군에서 1,500시간 이상의 헬기 조종 경력을 가진 베테랑 조종사들로 재난현장의 소방헬기 운용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매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교회 추가 신도와 시설 파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경북도는 지난 29일 신천지교회 관련시설 24개소를 추가로 찾아내, 2월 29일과 3월 1일 이틀간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이 중 13개소는 폐쇄 조치했다. 이는 지난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신천지교회와 관련한 시설을 추가로 통보받은데 따른 것으로, 경북도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파악한 시설을 포함해 24개소에 대해 지난 주말동안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일 코로나19 대응 시장‧군수 영상회의에서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시설에 대해 코로나19 경증환자의 치료에 어려움이 없도록 의료진과 행정체계, 방역 등을 철저히 준비하도록 지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입원 병동과 의료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영상회의를 통해 ‘치료체계의 재구축 방안’을 논의해 생활치료센터의 치료 방안을 제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는 경북도민을 응원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회장)는 2일 도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6천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도내 10개 상공회의소 회장단은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지역사회가 일상을 찾도록 경제계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5개 시·군(경산·청도·영천·칠곡·의성)에 1,000만원 상당의 방역마스크 6,800매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도의회 차원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절박한 상황을 고려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지원방안을 함께 강구한 결과로 나온 것이며, 부족하나마 우선적으로 필요 지역에 신속히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공무원, 유관단체 등의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며 지역감염 확산 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확진자 통보 즉시 초미립자 살포기를 이용 직장, 거주지 주변과 이동 경로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확진자의 자가는 병원이송과 동시에 방역소독을 마무리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 지방공무원 33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전체 채용규모는 지난해 채용인원 229명 대비 46% 늘어났으며 직렬별 채용예정 인원은 교육행정 220명, 전산 7명, 사서 20명, 보건 23명, 간호 1명, 시설 16명(건축 15명, 일반토목 1명), 조리 41명, 기록연구 7명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월 1일 기준 하이파이브(교육부 취업률 통계) 자료 분석 결과 경북교육청이 50.2%로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하이파이브 취업률 통계결과 직업계고 전체 취업대상자 4,732명 가운데 2,375명이 취업해 50.2%의 취업률로 다른 시·도 2위 그룹보다 약 7% 앞서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 방역비와 방역물품 구입비로 23억 원을 예비비로 추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에 1차로 학교 방역,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 구입비 35억 원을 지원한데 이어 2차 23억 원의 예비비를 지원해 총 58억 원의 예산이 학교와 교육기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사용된다.
칠곡군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공무원, 유관단체 등의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며 지역감염 확산 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확진자 통보 즉시 초미립자 살포기를 이용 직장, 거주지 주변과 이동 경로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확진자의 자가는 병원이송과 동시에 방역소독을 마무리 하고 있다.
칠곡군은 27~28일 양일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마스크 3만매를 구입해 무상으로 배부했다. 군은 인구 비례에 따라 8개 읍면에 마스크를 배부했으며 마을 이장은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 계층에 최우선적으로 마스크를 전달했다.
순심고등학교(교장 김봉규)는 2020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학교 2명이 합격, 5년 연속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수도권 주요대학 및 인기학과에 대거 합격하여 사학 명문고의 명성을 이어나갔다. 순심고등학교 대입결과를 보면 서울대 2명, 연세대 3명, 고려대 3명 등 ‘스카이대’를 비롯해 ‘예술대학의 스카이대’인 한국예술종합학교에 1명, 서울·수도권 주요대학에서 42명과 교육대학교에 2명, 디지스트에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북대 등 지방거점 국립대에만 5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4년제 대학 지원자의 합격률이 95%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