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1학년도 신규, 연장 초·중·고 자율학교’를 지정해 안내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도내 전체 128개교(초 7개교, 중 23개교, 고 98개교)의 자율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36개교(초 2개교, 중 4개교, 고 30개교)는 2021년 2월 28일 만기가 되어 재지정 연장 신청대상 학교에 해당한다. 이 학교 중에서 초 2개교(상주남부초, 군위 송원초), 중 1개교(의성 금성중), 고 25개교(포항제철공고 외 24교) 총 28개교가 학교운영위원회와 교직원 회의를 거쳐 지정연장 신청을 했으며, 8개교(중 3개교, 고 5개교)가 지정 해제를 요청했다. 포항 경북세무고, 포항 두호고, 포항예술고 등 3개교는 신규 자율학교로 신청했다. 자율학교는 정책 초기에는 교육과정의 자율성, 예산 지원 등 일반학교에 비해 특례가 있었으나, 현재는 교장 공모 방식의 차이(자율학교-내부형, 개방형 공모, 일반학교-초빙형 공모), 초빙 교사의 비율 차이(자율학교 30%, 일반학교 10%) 등 교원 인사와 관련된 특례 사항만 남아 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특례 사항에 영향을 받지 않는 학교는 교원업무 경감을 위해 자율학교를 줄여나갈 예정이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기회에 그동안 관행적으로 자율학교 신청과 평가에 들여오던 행정력 낭비를 막고, 교사들이 학교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도모하는 학생 중심의 교육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고3 학생의 대학진학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대면 대학입시 박람회와 1:1 수시 상담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박람회 대신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gbe.kr/jinhak/main.do)에 대학별 수시 모집 요강과 입시 자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비대면 대학입시 박람회를 구축했다. 경북진학지원센터 ‘2021 주요대학 입시자료 한방에~’는 수도권대학 21개교를 비롯해 대구·경북지역 16개교, 지역 국립대 11개교, 전국교대· 교원대 11개교 등 59개 대학의 수시모집 요강, 설명회 동영상, 면접 자료, 2020 입시결과 등 각 대학의 입학 자료를 총 망라해 볼 수 있다. 아울러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정보 요구를 반영한 대학진학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권역별 찾아가는 1:1 수시 상담도 운영한다. ‘꿈이룸 나침반 1:1 수시 상담’은 상담 희망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온라인 신청을 통해 상담 배정이 되면 사전 신청 정보를 활용한 학생 개인별 맞춤형 대입 상담을 한다. 오는 8월 20일부터 안동, 경산, 포항, 경주, 구미에서 운영예정인 1:1 수시상담은 학생 1명 당 40분으로 권역에 따라 최소 96명에서 최대 200명의 수시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8월 1일부터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상담 시 생활기록부 사본과 수능 모의평가 성적표를 준비해 다년간의 진학 경험을 가진 경북진학지원단 소속 48명의 교사와 경북진학지원센터 교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고3 입시생을 위한 대학진학 경북박람회 개최 무산이 아쉽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온라인 비대면 대입박람회와 1:1 수시상담을 통해 최상의 진학상담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부모회 설치·운영과 학부모회 완전자치화 추진으로 학부모회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역별 학부모회장 협의회 운영 등 학부모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학부모회는 ‘경상북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2019.12.26.)’가 제정돼 올해 3월부터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설치·운영하도록 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회 학교 참여 지원사업 희망학교 380개교에 활동비를 지원하고, 학부모회 학교참여와 학부모회 완전 자치화 운영 참여로 구분해 운영한다. 주요활동은 학교운영에 대한 의견 제시와 학교 모니터링, 학부모회 자원봉사 등 학교교육 활동 참여·지원,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학부모 교육, 학교교육 행사 참여 및 가정-학교 간 소통이다. 특히 학부모회 완전 자치화는 학부모회 구성·운영과 예산집행 주체가 학부모회가 됨으로써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업무 정상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성화, 학교참여 우수사례 공유, 학부모 의견수렴과 정책 제안 등을 위해 지역별 학부모회장 협의회, 도단위 연합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학부모회가 자율적이고 민주적으로 운영되고, 학부모들이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성주 참외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30억원을 투입해 ‘성주 참외지구’를 지역특화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제조‧가공, 유통, 체험‧관광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의위원회의 평가단의 심사과정을 거쳐 전국 10개 신청 시․군 가운데 ‘성주 참외지구’ 등 4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 선정지역 : 경북 성주(참외), 강원 양구(시래기), 충북 증평(인삼), 전남 순천(매실) 선정현황(’14~’20) : (전국) 28지구→경북 5, 전북 5, 전남 4, 강원 4, 충남 3, 경남 3 등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체험 등 1․2․3차 산업화 기반이 집적된 곳을 지구로 지정하고, 공동이용시설 등 공동 인프라 조성, 제품 및 브랜드 개발, 컨설팅 등을 지원해 6차산업 고도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성주 참외지구’ 조성사업은 4년간 △참외 가공식품 생산거점조성 등 생산체계 구축 △6차산업 사업단 운영과 기업육성 운영을 통한 역량강화 △다양한 제품 개발과 홍보·마케팅 등으로 성주 참외에 대한 고부가 가치화 및 브랜드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2023년까지 사업시행 전 대비 6차산업 연계산업 특화품목(참외) 매출액 12% 향상, 생산농가 소득 23% 증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김종수 국장은“성주 참외지구를 생산에서 가공‧유통‧체험․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지역특화산업 거점의 성공모델로 육성할 것”이라며, “경북도는 경쟁우위를 가진 품목이 다양한 만큼 특화품목을 중심으로 농촌융복합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보다 많이 발굴하고 지구 지정을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2015년 문경 오미자지구, 의성 마늘지구를 시작으로 2017년 안동 마지구, 2019년 영천 포도지구 4개 지구가 이미 지정되었으며, 지역경제 다각화‧고도화 거점으로 육성되어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을 이루어 내고 있다.
경북도는 정부 3차 추경에 국비 133억원을 확보하고 하반기에 전기화물차 700대, 전기이륜차 600대에 대해 추가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구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전기화물차는 최대 2400만원, 전기이륜차는 35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급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시?군 홈페이지 및 저공해차 통합정보 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자동차 대리점(제조사)을 방문해 차량을 계약한 후 계약서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해당 시?군 환경부서에 제출하면 구매보조금 대상자로 선정이 가능하다. 다만, 제조사들의 출고지연 방지와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지원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차량대금 납부 및 세금계산서 발급?제출)되지 않을 경우 선정지원이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구매자는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14.3%를 차지하는 경유화물차와 대기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륜차의 저탄소 운송체계로의 전환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세 자영업자, 농어업인, 배달 대행업자 등 취약계층 생계 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노후 경유 화물차는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주요 배출원이지만, 전기화물차는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4일 The-K 경주 호텔에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2020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관리자 융합교육 연수’를 개최했다. STEAM선도학교, 창의융합형과학실, 학교 내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사업 등 창의융합교육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초․중․고등학교의 교감 102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의 미래 사회를 대비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교육과 인공지능기반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학교 현장에 융합교육과 인공지능기반교육의 성공적인 안착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미래통합당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24일 국회에서 “아이, 부모, 동료 모두가 행복한 일·가정양립 유럽에서 배우다”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미래통합당 저출생대책특위 일·가정양립분과 위원장인 정희용 의원이 주관하고 미래통합당 저출생대책특별위원회가 주최했다. “아이, 부모, 동료 모두가 행복한 일·가정양립 유럽에서 배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책토론회는 김경회 성신여자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김영미 동서대 교수, 이윤진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이 발제했으며, 김소양 서울시의원, 이요한 롯데홈쇼핑 매니저, 양철수 여성가족부 과장, 최은영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운영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여름방학 대비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교육을 위해 ‘학생생활교육 운영 계획’을 단위학교에 안내한다. 이번 운영 계획은 여름방학 대비 비상연락망 재정비를 통한 각종 사안 발생 즉각적 대처,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일명 ‘민식이법 놀이(스쿨존 차량에 일부러 접근하는 사례)’의 위험성에 대한 것과 함께 각종 예방교육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이다. 또한 일부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차량 절도와 무면허 운전 등으로 인한 각종 사고 야기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그에 따른 각종 일탈행위 예방 교육에 대해 강조한다. 우리 주변의 일상생활을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실내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교육 등 감염 예방 교육도 안내된다. 김용국 교육국장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바 있는 민식이법 놀이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각종 안전 예방교육과 일부 청소년들의 차량 절도와 무면허 운전 등 각종 일탈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 교육 등이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가정과의 원활한 소통 체계를 재구축해 학생들이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영덕 강구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호우는 23일 밤부터 24일 새벽까지 영덕에 집중돼 누적강수량이 229mm였으며, 이로 인해 강구초등학교와 강구중․정보고등학교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강구초등학교는 운동장이 침수되었고, 강구중학교는 생활관 1층이, 강구정보고등학교는 본관 1층과 운동장이 각각 침수되었다.
상북도는 7월 24일 도청에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분과위원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하여 도 주요간부들과 정책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철영 대구대 교수, 곽지영 포스텍 교수 그리고 10개 분과위원회 위원장들이 참석했다. 민선 7기 핵심정책에 대한 폭넓은 자문과 현장과의 소통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19년 1월에 출범한 정책자문위원회는 자영업자, 기업인, 농업인, 시민단체‧학계 인사 등 각계의 현장 전문가 143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며, 특히 다른 위원회에 비해 청년과 여성의 비중이 높아 젊고 역동적인 시각으로 경북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그동안 정책자문위원회에서는 경북의 최대 현안사업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등 도정 핵심정책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제안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 왔다.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1년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에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19억원을 확보하고 지역 쌀의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47억5천만원(국비 19, 지방비 13, 자부담 15.5)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국 7개 시도, 29개소 선정(경북 5, 경기 3, 강원 3, 충남 2, 전북 6, 전남 6, 경남4)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은 벼 가공시설 현대화 지원과 벼 건조․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우리 쌀의 품질경쟁력을 향상시켜 거점별 대표 쌀 브랜드를 육성하고 쌀의 품질유지 및 수확기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양곡관리법’에 따라 양곡가공업(도정업)을 신고한 자 또는 농협조직(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및 농협양곡)을 대상으로 RPC사업실적, 사업계획, 자부담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도내 4개 업체를 최종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2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아 지역의 청년·대학생들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톡톡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의 새마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새마을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인기MC 김현욱씨의 사회로 진행이 되었으며, 1부 청년톡톡 토크콘서트, 인기가수의 문화공연, 그리고 2부 유명 역사학자 최태성 선생님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22개국 대학원생 및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 시군 청년 새마을지도자 및 Y-SMU 포럼 회원, 새마을세계화재단 글로벌 청년지도자, 새마을해외봉사단 및 도청 청년직원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7월 24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후보지 선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오는 31일로 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 최종 시한일이 눈앞에 다가왔음에도 여전히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경상북도의회가 직접 호소에 나선 것이다. 이 자리에는 고우현 의장과 김희수 부의장, 도기욱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이 참석해 한목소리를 냈다. 경상북도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금까지 통합 신공항 이전사업이 진행되어 온 데에는 군위 군민들의 희생정신과 노력이 있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하며, “지방소멸과 지역경제 침체 등의 위기에 처해있는 경북을 통합신공항으로 지역발전의 마지막 불씨를 살리려는 300만 도민들의 절실한 호소에 한번 더 귀를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학기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읽기학습 부진 해소를 위해 ‘리딩 리커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리딩 리커버리는 기초학력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읽기곤란 위험학생에게 개별화된 맞춤형 읽기학습 지원을 통해 초기 문해력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해력이 떨어지면 학습에서 소외되기 쉽고, 학습부진이 심화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조기에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개학,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 등으로 우려되는 저학년 읽기학습 부진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칠곡경찰서는 경북지방경찰청이 주관한 ‘2020년 상반기 경비활동 평가’, ‘2020년 2/4분기 교통업무 평가’, ‘2020년 상반기 교통조사 분야 평가’에서 각 최우수 점수를 받아 베스트 경비팀, 베스트 교통팀, 베스트 교통조사팀으로 선정되어, 23일 경북지방경찰청 경비과장(총경 강성모), 교통과장(총경 정지천)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트팀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경비작전계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경력지원, 주요 집회시위 안정적 관리 분야에서 도내 최우수 점수를 획득하였고, 교통관리계는 3년 평균대비 사망자 감소율, 현장 교통단속 활동, 시설개선 분야에서 도내 최우수 점수를 획득하였으며, 교통조사팀은 교통사고 처리점수, 사건처리 지연율,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점수를 획득하였다. 경비교통과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자율적 책임’에 기반을 둔 집회시위 문화와, ‘사람이 먼저’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갈경석 경북 칠곡소방서장이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종식을 응원하는 공익 릴레이 캠페인으로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외교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제갈경석 칠곡소방서장은 정영기 농협은행 칠곡지부장의 지명으로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손옥용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장, 김현정 경북과학대학교 총장, 이진구 칠곡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을 지목했다. 제갈경석 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칠곡소방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와 ‘생활 방역’을 지키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과 대구가 정성과 힘을 결집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성공을 위해 군위군민 설득에 나섰다. 대구경북 주요 기관․단체로 구성된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는 23일 군위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통합신공항 이전 성공을 위한 대승적 결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긴급회의에는 김상동 경북대학교 총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 대구경북 주요 민관 기관단체장 26명이 참석해 통합신공항은 공동후보지로 결정해 줄 것을 호소했다. 성명서에서 ‘국가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분권형 국토균형발전의 실현을 위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 남은 것은 대구경북의 새 역사를 만들 대승적 결정뿐이다’라고 밝히며, ‘기회를 잡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감한 결단이다. 우리에게 남은 선택은 소보-비안’이라며, ‘대구경북의 모든 힘을 모아 통합신공항 이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산업 육성 추진성과를 평가해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며, 평가는 지자체의 성과관리 노력, 사업성과,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된다. 경북도는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주력산업인 지능형디지털기기, 바이오뷰티, 하이테크 성형가공, 기능성 섬유분야의 기술개발 지원, 시제품개발, 수출지원 등 지역기업 육성을 위해 작년에만 206억원을 투입했다. 도의 관심과 지원의 결과 목표대비 신규고용창출 131%, 사업화매출액 553% 증가라는 우수한 정량성과를 달성했으며, 수요자 맞춤형 연계사업 추진으로 다수의 기업 성공사례를 창출해 정성적 성과 또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코로나19 이후 경북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네이처 생명산업 협의체 17개 참여기관 및 도와 시·군 등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북이 보유한 천연물 소재와 디지털 인프라, 지역 전문기관․인력 등을 활용한 경북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과 코로나19 이후 바이오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 특별강사로 참석한 한국바이오협회 박성호 이사는 바이오산업 정부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바이오 관련 기업유치 및 인력양성의 필요성과 함께 바이오산업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R&BD 확대를 제시했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정현)는 2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대규모 SOC 사업현장 안전점검과 통합신공항 이전 현안관련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지난 7월 7일 경북도의회 후반기 건설소방위원회가 구성 된 후 첫 의정활동으로, 도내 대규모 건설 사업장을 점검함으로써 장마철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통합신공항 이전관련 현안과 관련해 군위군을 방문했다. 먼저, 오전에는 영천을 방문하여 공정률 70%의 ‘영천~신경주 복선 전철화 사업’ 제1공구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이 전철화 사업은 총사업비 5,618억원을 투입하여 영천-신경주간 20.4km를 복선전철화 하는 철도공사이다. 2021년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면 도내 철도네트워크 효율성 증대와 포항대구권의 광역교통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