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안테나숍 6개소(대백프라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경산․구미․포항․대구 월배점)에서 농촌융복합(6차)산업제품 추석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차산업 인증 경영체를 돕고 소비자에게는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특판 행사에서는 버섯, 벌꿀, 건강식품 등 일부 명절세트 상품 10~25% 할인, 2+1, 5+1, 10+1 행사,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지급, 추석 연휴(9.30일) 핫딜 단 하루 행사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안테나숍은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뿐 아니라 소비자 반응과 성향을 파악해 생산자의 상품개선에 활용하는 등 농촌융복합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안테나숍 매출액을 살펴보면 2016년에 13억원, 2018년에 17억5천만원, 지난해에는 19억원, 올해는 7월까지 11억원으로 해마다 조금씩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제품의 온‧오프라인 판매망 확대를 위해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우체국 쇼핑몰에 6차산업 브랜드관을 개설했으며, 수도권 지역에도 안테나숍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특판 행사에서 마련한 좋은 품질의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이 코로나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고객들과 농업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으로 가족들과 함께 풍성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나라의 가을철에는 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과 쥐나 다람쥐 같은 설치류에 의해 감염되는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예방법을 잘 지키고 증상이 나타나면 일찍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받아야 한다. 진드기 조심 ‘쯔쯔가무시증’ 쯔쯔가무시증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렸을 때 유충 에 있던 균이 사람의 몸에 들어가 전신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털진드기 유 충은 알을 낳는 우기에 덤불이 우거진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된다. 주로 사람의 땀 구멍 및 모공을 물며, 이 과정에서 사람이 가려움증이나 통증을 느끼기는 어렵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획기적인 처리공법으로 가축분뇨를 환경오염 없이 퇴비화 처리하는 영주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하고 가축분뇨 자원화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도지사를 비롯해 장욱현 영주시장, 도․시의원 등이 함께했으며, 가축분뇨 처리 전 과정을 세부시설별로 세밀하게 점검․확인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2011년 환경부 ‘가축분뇨 지역단위 통합관리센터 자원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 229억원(국비 160, 지방비 23, 영주농협 46)을 투입해 올해 3월 준공․가동 중인 시설로 영주농협에서 사업시행을 하고 운영 중인 시설이다. 이날 방문한 시설은 일일 120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해 약 80톤의 퇴비를 생산할 수 있으며, 반입된 가축분뇨를 팽연 왕겨 및 미생물을 이용해 고속발효공정(7일)과 부숙 과정(21일)을 통해 100% 자원화 하고 있다. 다른 가축분뇨 퇴비화시설에 비해 이 시설의 가장 큰 특징은 ‘원통밀폐형고속발효’ 공정으로 발효시설의 밀폐화를 통해 악취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고속발효를 통한 부숙 기간을 단축해 빠른 시간 내 가축분뇨를 처리하고 퇴비를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속발효과정에서 발생된 액비를 퇴비생산 과정 수분조절제로 사용해 액상의 가축분뇨(돼지분뇨)를 처리함에도 무방류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수질오염을 저감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도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15개 시․군 17개소(1820톤/일)가 운영 중으로, 경상북도에서는 2023년까지 5개소(총사업비 1125억, 530톤/일)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며, 향후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에너지화 정책에 발 맞춰 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확충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축사의 악취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해 도민의 생활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가축분뇨는 이제 자원이고 에너지가 되는 시대”라며, “환경문제와 에너지부족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확충과 시설개선이 시급하며, 도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공무직원의 근무유형과 업무의 특성을 반영한 근로조건과 처우개선을 위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교섭창구단일화 절차에 따라 3개 노동조합(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교육공무직 교섭대표단이다. 와의 직종별 단체교섭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체교섭은 노동조합과 사용자 사이에 근로조건의 유지·개선, 근로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노동조합은 35개 직종에 대한 근로조건 개선, 방학 중 자가연수 실시, 업무표준안 마련 등 35조 392항에 대해 요구했다. 교육공무직원은 직종별 근무유형과 업무의 특성에 따라 교무행정사, 조리원, 돌봄전담사 등 51개 직종에 총 9,575명이다. 향후 2주에 한 번씩 열리는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통해 직종별 요구안이 포함된 단체교섭을 진행할 계획이며, 직종별 실무교섭 대표는 소관 부서장으로 직종별 업무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섭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해 8월 노동조합에서 제출한 공통 요구사항으로 조합활동 확대, 특별휴가 확대, 휴직사유 확대 등 총 127조 367항에 대해 18차례 단체교섭을 추진했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직종별 교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동조합과 적극 소통하고 대화하고 교육공무직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신의에 따라 성실히 교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왜관읍상공인협의회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천 2백만 원으로 ‘지역경제활성화 1,200만원 환원행사’를 실시한다. 2018년 시작된 지역경제활성화 1,200만원 환원행사는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왜관읍상공인협의회 소속 1백여 개의 매장에서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에는 행운권을 지급하고 칠곡사랑상품권으로 결재 시에는 최대 5%를 추가로 할인한다. 또 지급된 행운권은 11월 3일 추첨을 통해 365명에게 1천 2백만 원 상당의 자체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9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게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인이 임대료를 인하할 경우 2021년 연말까지 인하액의 100%를 상가건물에 대한 재산세 및 지역자원시설세에서 공제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9일부터 11일까지 복지관 이용고객 40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방문상담 및 선물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인하여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고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재가 장애인 이용고객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로를 전하기 위해 복지관 전 직원들이 방문상담과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9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정부는 잇단 태풍으로 집중피해가 발생한 영남권 5개 광역단체(부산, 울산, 대구, 경남, 경북)와 제주도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지난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가 채 수습되기도 전에 또다시 태풍피해가 발생한 만큼, 정부와 각 지자체의 각별한 피해복구 노력과 보상대책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정희용 의원은 “54일간의 최장 장마에 이어 태풍 바비, 마이삭, 하이선까지 연이어 발생해 영남권 5개 광역단체(부산, 울산, 대구, 경남, 경북)와 제주 지역 주민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특히 울릉도를 포함한 동해안 5개 시·군은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총 460억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는데, 복구되기도 전에 태풍이 연달아 발생해 신속한 복구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9일 안동시 풍산들(풍산읍 소산리)에서 경상북도 청년농업인 드론 연합방제단의 벼 후기 공동시비 연시회를 가졌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제9호와 제10호 태풍의 잇따른 내습으로 생육이 불량한 벼의 익음(등숙)을 향상시키기 위해 액상규산 비료를 드론을 이용해 공동시비(10ha)를 실시했다. 올해는 유난히 장마 기간이 길고 잦은 비와 일조 부족으로 벼 도열병 등이 지난해 보다 2~3배 많이 발생했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손부족이 심화되는 등 적시에 방제를 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컸다 이날 하늘 위 만능일꾼 드론이 곳곳을 누비며 체계적이고 신속한 시비작업을 펼쳐 농부들의 걱정을 덜어 주었다.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지난해 출범한 드론 연합방제단은 도내 청년농업인들로 구성되어 현재 8개단 52명이 영농대행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해 병해충 방제뿐만 아니라 볍씨 파종이나 비료살포, 과수 인공수분 등 농업적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PLS 전면시행 이후 농약안전사용 기준에 따라 소면적에서 대면적까지 정밀방제가 가능하다. 연시회에 참석한 강성조 경상북도행정부지사는 “태풍,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농업현장에 청년들이 앞장서서 드론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힘을 보태고 있으니 우리 경북농업의 미래는 든든하다”고 격려했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태풍이 지나간 후 쓰러진 벼는 빨리 일으켜 세우고 후기 등숙 향상을 위해 시비 및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드론 방제단을 확대․구성해 연세가 많고 거동이 불편해 방제가 어려운 고령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농작업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손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최근 면역강화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치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경상북도 김치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 장부스케 교수의‘코로나19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한국과 독일에서는 공통적으로 발효된 채소를 먹는다’는 연구발표 이후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경상북도 김치산업 육성방안’을 수립해, 2024년까지 5년간 △인프라 구축 △품질경쟁력 제고 △내수 및 해외시장확대 △원료의 안정적 공급 △R&D지원 및 홍보 등 5개분야에 1283억원을 투자해 김치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김치 등 농식품가공업체에 시설현대화를 지원하는 농식품가공육성사업,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등에 144억원을 투자해 농식품가공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김치 맛 표준화를 위한 등급화, 김치 우수종균보급, 경북우수농산물 브랜드지원 등에 11억원을 지원해 품질경쟁력을 강화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식재료 온라인구매, 혼밥․집밥 트렌드를 반영해 경상북도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에 김치특별관을 운영하고, 수출상담회 및 물류비 지원사업 등에 71억원을 지원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해외시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김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생산자와 기업간 계약재배를 늘리고, 농어촌진흥기금과 채소가격안정 지원사업 등에 1035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신상품개발을 지원, 어린이․청소년 대상 식생활 교육사업, 김장행사를 통한 경상북도 생산 김치의 이미지 제고 등 김치분야 R&D와 홍보분야에 22억을 지원해 경상북도를 김치산업의 중심지로 발전 시켜나갈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김치가 국내․외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발효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미국, 프랑스, 일본, 동남아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집밥 열풍으로 국내소비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를 활용해 도내 김치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내수시장 확대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9일 칠곡소방서 서장실에서 현대오일뱅크 대구물류센터 관계자(소장 이정훈)가 참석한 가운데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25개) 기증식을 가졌다. 칠곡소방서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 25개를 지천면 소재의 23개 노인정에 보급하고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제갈경석 서장은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해 준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로 군민 모두가 안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금번 9월부터 경상북도학교급식의 정책방향, 행사, 소식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경상북도교육청학교급식’ 채널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온택트(Ontact)의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정보 전달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대다수가 카카오톡을 이용하고, 전 연령층에서 누구나 손쉽게 맞춤형 정보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착안했으며,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경상북도학교급식 관련 행사와 소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대비하고 원격수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원격수업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공공 LMS 플랫폼인 e-학습터, EBS온라인클래스의 이용 규모를 1학기 전면 원격수업 수준으로 증설하고, 플랫폼 내 출결관리 기능 추가 및 화면 개선, 업로드 용량 제한 완화, 소통기능을 강화해 학생과 교사가 보다 쉽게 원격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학교 현장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예체능 및 선택교과 등 1학기 미개발 교과 콘텐츠를 추가로 개발해 탑재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기초학력 진단검사와 읽기 학습 특성 체크리스트 검사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초학력 부진 영역의 조기 파악과 신속한 보충 지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다.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초등 1~2학년 학생 중 또래에 비해 읽기, 쓰기, 셈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부 및 도교육청에서 제공하는 검사도구 중에서 적합한 진단검사 도구를 선정 또는 재구성해 활용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2학기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돌봄 교실 원격학습 인력 인건비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원하는 인건비는 학교 밀집도 최소화 방안에 따라 격일 또는 격주로 운영하는 초등학교에서 오전 돌봄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원격학습을 지원하는 인건비로 총 3억 6,200만 원 규모이다.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초등학교 465교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긴급돌봄 운영에 필요한 추가 인력을 학교별로 채용할 수 있도록 총 10억 1,100만 원을 인건비로 지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안영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 등과 함께 태풍 ‘마이삭’ 및 ‘하이선’으로 피해가 집중된 울릉군 현장을 방문했다. 정 총리는 일행과 함께 먼저 울릉 사동항과 남양항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이어서 울릉 일주도로 피해 현장을 살폈다. 울릉군은 태풍 ‘마이삭’ 및 ‘하이선’으로 사동항 및 남양항의 방파제가 320m 가량 전도되었으며, 유람선 및 예인선 3척이 파손되었고, 여객선 1척 침수, 어선 30척 전도 및 유실,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 및 상하수도시설 파손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한바 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능력을 기르기 위해 지난 8월 24일에서 8월 31일과 9월 8일 기간 동안 칠곡 지역의 10개 중학교 3학년 학생 1,0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4차산업과 창업캠프 활동을 중점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직업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3D펜 이용 구조물 만들기, 코딩, 목공예, 식물 가꾸기, 증강현실 체험 등 학생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소질과 끼를 찾아보는 시간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속에서 개최된 제318회 임시회에서 방역의 수준도 2단계로 높여 대응해 나가는 등 코로나19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하였다. 먼저 본회의장 참석인원을 코로나 2단계 실내행사 제한인원인 50명 이내로 하면서도 회의진행의 원활성을 위해 안건처리와의 관련성 등을 고려하여 시간대별로 참석인원을 배분하여 참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칠곡군과 칠곡상공회의소는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CAP+)’를 통해 청년 취업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취업준비생 14명을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일주일의 일정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에 직업적성검사와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진로설정을 돕고 직장인매너 등의 기초적인 소양교육을 그룹별로 실시했다.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전국 순회 토론회가 10일 서울 토론회에 이어 오는 9월 11일(금) 오후2시 대구·경북에서도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완성TF와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경상북도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행정수도 이전 추진과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 다극체제로의 전환 의지를 담았으며, 특히 남부권 지역의 가장 중요한 문제에 대한 기존 시각을 새롭게 해석하여 대구경북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