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2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추석명절 종합대책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영상회의는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경북도가 마련한 추석명절 종합대책 분야별 실행 과제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국적 인구이동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경북도와 23개 시군의 철저한 방역대책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와 잇따른 태풍 피해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최근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2020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평가에서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공사는 도민을 위한 ‘적극행정 확산 및 경영혁신’분야에서 그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실향민을 위한 고향복원 프로젝트인 「나의 살던 고향은」 추진을 통해 각종 개발사업으로 삶의 터전과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의 슬픔을 회복하고 옛 추억과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고향사진과 마을역사, 감성있는 사연소개, 사업추진 과정을 스토리텔링하여 고향앨범을 제작, 마을 주민들에게 기증하는 고객 감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지사장 장기성)는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향후 3개월 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2014년 7월 도입된 기초연금은 올해로 시행 6년 차에 접어들었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제도 자체는 잘 인지하고 계시지만, 제도의 복잡성과 사례의 A씨와 같이 제도에 대한 오해로 인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권리를 찾지 못한 경우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자동인식장치를 초등학교 1개교에 설치하고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IOT(사물인터넷) 기반 비콘 비콘 : 근거리무선통신 장치로서 노인돌보기와 위급상황 알림, 산악구조, 치매환자 실종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기술을 활용한 사업이다. 초등학교 1개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5,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칠곡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언택트 추석 캠페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비대면 추석 문화 확산을 위해 백선기 군수가 직접 기획했다.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고향방문과 모임을 자제하자는 내용이 담긴 글을 남기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이 시작되자 70 넘은 어르신부터 재경향우회 회원, 종갓집 종손, 주부, 농민, 노인회장 등 각계각층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지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칠곡경찰서는 ‘코로나19’로부터 ‘가장 안전한 칠곡, 존경과 사랑받는 칠곡경찰’을 만들고자 지난 22일부터 청사 입구에 방문민원인 대상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출입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QR코드 인식으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여 코로나19 예방효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고령의 민원인은 종전대로 수기명부를 병행 작성하여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개인정보와 방문기록을 암호화하여 보관하다가, 필요시에만 시설 방문자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칠곡경찰서는 “이번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은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주민들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순심여중 1학년 화랑 학생(사진)이 지난 12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제5회 금오전국시낭송대회 본선대회에서 중고등부 금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300여명의 참가자 중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49명이 본선에 진출해 각자 특색 있는 시낭송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문무학 심사위원장은 “시낭송은 언어의 울림, 리듬의 음악적 요소와 언어에 의한 이미지 등 회화적 요소까지 가미된 종합 예술로, 시에 대한 이해와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21일 왜관역에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1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1인 홍보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추진 중인 화재안전대책 중 하나로 오는 25일까지 다중이용 장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내달 5일까지 실시하는 화재안전대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비대면 소방안전점검, △산업시설 관계자 전화 컨설팅, △화재안전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운영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족, 친지들과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다시 한번 화재예방을 위한 작은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올해 안보면 오~래 볼 수 있어요.” 경상북도가 ‘언택트(비대면) 연휴’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보다오래 SNS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한 연휴기간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 고비가 될 수 있는 만큼 이동 자제, 거리두기 등 비대면 추석보내기에 도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올해보다오래를 주제로 공익광고 형태의 영상을 제작, 22일 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에 선 공개 후 SNS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경상북도는 내년도 환경부 국비 예산을 5587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4497억원보다 24.2%(1,090억원증) 증액된 수치이다. 주요 내역은 미세먼지 문제 및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그린뉴딜 관련 사업인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523억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337억원, △소규모 영세 사업자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130억원이 편성됐으며, 물 환경 정책 수요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569억원, △노후상수도정비사업 946억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539억원 등을 확보했다.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책임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와 감사원 감사를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지난 18일 수해 피해지역 재방문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 모두가 한목소리로 이번 수해는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라며,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했다”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3∼18일까지 8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접수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 대비 2,521명 감소한 19,841명이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학생은 지난해 대비 2,514명이 감소한 16,717명(84.3%), 졸업생은 64명 감소한 2,700명(13.6%),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57명 증가한 424명(2.1%)이 지원해 지난해 대비 경북의 수능 응시자는 11.3% 줄어들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4∼19일까지 6일간 전북 일원에서 개최된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1년 만에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53년 만에 종합우승을 하고, 지난해 종합 준우승에 이어 올해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위인 경기도와 큰 격차로 종합 우승(경북 1773.5점, 경기도 1577.5점)의 쾌거를 이뤘다. 경상북도선수단은 금메달 9개(학생 6개), 은메달 13개(학생 11개), 동메달 10개(학생 8개), 우수상 14개(학생 11개), 장려상 27개(학생 24개)를 획득해 경북직업교육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명절인 추석연휴를 맞이해 ‘호국평화 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호국평화 꾸러미는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휴관기간 동안 기념관에 오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기념관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을 키트로 제작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호국평화를 주제로 한 6.25참전용사 종이인형 만들기, 무공훈장 입체퍼즐 만들기, 나라 사랑 에코백 꾸미기, 나만의 팽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일, 개최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여, 국무총리에게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에 따른 비상상황이지만, 올해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도 심각한 상황이고,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 54일간의 긴 장마 등 연이은 자연재해로 농민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부터 사과, 배, 단감 등 과수 4종에 적용되는 농작물 재해보험 약관이 피해 보상률 80%에서 50%로 하향조정 되어, 농가의 실질적인 피해보장이 어려운 실정이고, 야생조수해 피해는 적과전까지만 보상되어 현실적인 피해가 많은 적과후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해달라고 건의했다
칠곡군 동명면은 추석명절을 맞아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번 추석맞이 환경정비는 공무원, 기관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는 29일 까지 팔거천, 송산천 등 하천지역과 마을, 상가, 학교 등의 주거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박평녕 동명면장은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지난 8일에서 17일까지 열린 ‘제268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2건, 칠곡군수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5건, 동의안 5건을 심사해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처리한 안건 중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6천223억 원으로 기정예산 6천 183억 원보다 0.6% 증가한 40억 원을 증액 편성해 원안 가결했다.
최인희(국민의 힘) 칠곡군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 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미래 농업을 짊어지고 갈 청년농업인 육성과 유능한 인력의 농촌유입 활성화를 위해 청년 농업인 정착지원이 필요하다” 며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영농 정착 지원금 공급확대와 선배 농업인 및 영농 조직체의 밀착지원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년 농업인 정착을 위해서는 기술과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 며 “이를 위해 선배 농업인의 재배실무를 겸한 멘토멘티 교육, 디지털 및 스마트 강의 등의 다양한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칠곡군은 지난 1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여성단체 대표자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 업무 관련 담당자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T/F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한 사업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진혜민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위원이 보고자로 나서 2021년 2단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한 비전과 목표, 추진사업을 설명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2009년부터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정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추석 제수용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오는 22일까지 농업정책과 유통특작담당에서 지역 농특산품의 사전 주문을 받아 택배로 배송 하거나 29일까지 별도의 장소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