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지난 11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대구 수성구 갑·을 당원 40여명, 미래통합당 초선의원, 보좌진, 당소속 지방의원, 당원·당직자 60여명 등 약 100여명과 함께 전남 구례군 구성마을과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에서 각각 2차 수해지역 봉사활동을 벌였다. 전날 10일 오후에는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전남 구례군 5일시장을 찾아 침수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한데 이어서, 미래통합당 재해대책위원장 정희용 의원과 초선의원 및 보좌진, 당직자 약 40여 명은 11일 오전 5시 30분에 국회를 출발하여, 10시부터 15시까지 구성마을과 화개장터에서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이들의 방학과 여름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많은 휴양객이 바닷가를 찾고 있다. 이 때 주의해야할 질병 중 하나가 비브리오 식중독이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원인균: Vibrio vulnificus)은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하게 되면 감염될 수 있다. 복통,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주로 하지)이 나타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칠곡군이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과 에너지 효율개선을 위해 ‘그린홈 100만호 보급’, ‘고효율 LED 등 및 냉·난방기 교체’, ‘승강기 에너지 절약설비 설치’ 등 에너지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경로당 25곳에 저효율 냉·난방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는 ‘복지시설 에너지 절약사업’을 실시한 군은 금년도에도 경로당 28곳과 지역아동센터 4곳에 소비효율 1등급의 냉·난방기를 보급 완료했다.
경상북도는 11일 ‘경북 과학산업 뉴딜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7월 한국판 뉴딜정책 발표 이후 지역실정에 맞는 뉴딜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뉴딜정책에 대한 전문가의 발제를 듣고 지역의 산업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도 과학산업국 직원 대부분이 참여해 뉴딜정책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담론의 장이 됐다. 먼저, 홍인기 도 ICT융합산업팀장은 ‘경상북도 과학산업 뉴딜전략’발표에서 데이터 기반 첨단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제조업 디지털 전환, 경북형 신성장 산업창출과 이를 뒷받침할 산업혁신 기반 구축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공공주도의 재정투자사업의 한계를 명확히 인식하고 수요자 중심의 전략적 투자와 그간 분산된 단위사업의 재구조화를 통해 지역주도의 제대로 된 뉴딜정책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경상북도의 바람직한 지역뉴딜 추진방향’에 대한 발제를 맡은 김정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을 재정투입에 기반한 정보통신 인프라 공급정책으로 정의하면서, 이러한 정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기업의 투자에 따른 한계이익을 높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람직한 지역뉴딜 추진방향에 대해서는 단순히 정부사업의 지역수주 확대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산업 현황에 대한 면밀한 진단을 통해 뉴딜사업의 특정분야에 대한 전략적 수주 확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연구위원은 경상북도는 최근 통합신공항 유치로 기회요인이 있다면서 공항 중심의 지역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해 파급효과를 극대화 시킬 필요가 있으며, 민간 대기업 주도의 경북형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코로나19이후 지역경제 대응방안’에 대해 발제를 맡은 윤용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팀장은 디지털 비대면 경제활동의 가속화와 클로벌 공급망(GVC)재조정 움직임을 핵심키워드로 꼽으면서, 비대면 소비기반 확충과 스마트 공장 확충 그리고 ICT융합 헬스케어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뉴딜정책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특히, 신선식품의 효율적인 유통시스템 구축과 지역 소상공인의 오프라인 서비스를 빠르게 온라인으로 전환시키는 플랫폼 개발 지원강화가 필요하며, 스마트 공장에 대한 고도화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주장했으며, 향후 비대면 방식의 원격진료 시장의 성장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ICT기술을 활용해 첨단의료기기 생산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지역산업 현장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특히, 경북테크노파크 문영백 센터장(규제혁신추진센터)은 민간 대기업이 스마트시티를 주도적으로 조성하도록 하는 것에 동의했다. 무엇보다 대기업의 스마트시티 조성 참여를 위해서는 규제자유특구와 같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경북도 차원에서 정비해 주어 반드시 경북에서 이러한 사업을 해야 하는 당위성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이번 검토회의의 결과를 바탕으로 경북도 과학산업 뉴딜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세부목표별 전문가 의견을 추가적으로 수립한 후 9월에는 ‘경북 과학산업 뉴딜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상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단대개조사업,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와 같은 대형국책사업을 유치한 성과가 있지만 여전히 지역에는 도전적 과제들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지역경제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경북형 뉴딜정책을 만들어 도민들에게 보다 밝은 미래청사진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오는 8월 14일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한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하고 응급의료기관과 공공의료기관, 보건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등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집단휴진 기간 중 원활한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12일부터 휴진종료 시 까지 도 및 시․군에 26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료기관, 응급실 등에 대한 모니터링․점검으로 비상진료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응급의료기관 31개소와 응급의료시설 7개소는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도․군립 의료원 4개소, 적십자병원 2개소, 보건소 등 보건기관 559개소는 기관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경상북도는 지난 7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경제부지사에 하대성(53)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하대성 신임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36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1993년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 택지개발과장, 신도시택지개발과장, 공공주택총괄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15년 일반직고위공무원으로 승진 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을 역임했으며, 지난 5월부터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으로 재직 중이다. 하 내정자는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국토교통부에서 봉직해 국가기반시설 및 대형SOC 사업의 전문가로 풍부한 중앙부처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시․도민이 염원하는 충분한 규모의 민간공항으로 건설하기 위해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향후 통합신공항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 등‘새바람 행복경북’실현을 위한 도정 역점시책 추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9월부터 학생참여형 수업 확산을 위해 직업계고 수업방법 혁신팀(이하 혁신팀)의 ‘찾아가는 수업시연’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학생참여형 수업은 학습자의 자기주도성과 자발성을 기초로 해 학습자 중심으로 수업 의미를 살리면서 교사와 학생이 소통하고, 함께 지식을 창조하고 형성하는 과정에서 학생은 역량 중심의 참된 학력 신장으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다. 학생참여형 수업방법으로는 거꾸로수업, 프로젝트수업, 비주얼싱킹, 게임활용수업, 하브루타 등 다양한 방법을 구현해 처음에는 학생이 학습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지만, 학습과정에서 학생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주체자가 된다. 그동안 학생참여형 수업 개선을 위해 혁신팀은 지난 6월 26일, 7월 21일, 8월 10일 3차례 수업시연으로 서로 멘토-멘티가 돼 수업방법을 진단·보완하면서, 앱 활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찾아가는 수업시연은 일선학교로부터 관심있는 수업에 대해 신청을 받았으며, 혁신팀을 원격이나 학교방문을 통해 수업시연을 하고, 참관한 교사로부터 Q&A시간을 갖고 수업방법을 공유하며, 활용한 자료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자료실에 탑재한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학교는 학생참여형 수업으로 학생이 성장하고, 교사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전달하는 강의 수업은 죽은 지식이기 때문에 학생이 스스로 묻고 답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수업방법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업무 정상화 종합계획(2018. 9. 13.)’에 따라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다양한 교육행정 수요와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실 직원이 1명 뿐인 소규모학교에 행정직원의 배치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32개교였던 1인 행정실장 근무 학교를 올해 82개교로 줄여 50개의 학교에 행정직원을 추가 배치함으로써 학교 행정업무의 부담을 해소했다. 이는 1인 행정실장 학교의 기준을 기존 초등학교 7학급(50명 미만), 중학교 3학급 이하에서 초등학교 5학급(30명 미만), 중학교 3학급 이하로 조정한 결과이다. 특히 공무원의 수는 늘리지 않으면서 학생수 감소에 따라 조정된 각급 학교의 정원, 통학차량 임차전환, 퇴직에 따라 소멸된 직렬의 조정된 정원 등을 활용함으로써 적재적소에 인력을 재배치한 것에 의의가 높다. 최규태 행정과장은 “학교가 교육활동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며“다양한 교육수요에 대응한 인력의 적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10일,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들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본 전남 구례 5일시장 수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날 전남 구례 5일시장 수해현장을 방문한 미래통합당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정희용 의원은 구례 5일시장 수해피해 및 복구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구미칠곡사무소(이하 농관원)는 2020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이행점검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기본형직불제 이행점검은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과 농지를 대상으로 17개 의무준수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것으로 농관원은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등록 농지 및 그 주변에 영농폐기물 관리, 농약 등 안전사용 기준 준수 등 8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하게 된다.
경상북도 공식 블로그 ‘경상북도 보이소’가 누적 방문자 1천만명을 돌파했다. 경북도는 8월 10일 도 공식 블로그의 누적 방문자 1천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도 공식 블로그는 지난 2011년 5월 개설 이후 매월 방문자가 꾸준히 증가해 최근에는 월 평균 20만명(일 평균 6천500명)이 찾고 있다. 블로그에서는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여러 정책정보를 비롯해 문화, 관광,축제, 특산물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용하고 알찬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언택트 여행지 등의 콘텐츠가 국내 최대포털인 네이버 메인에 노출되면서 일평균 1만명 이상의 방문자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70명의 SNS 기자단이 직접 기획하고 취재한 콘텐츠를 통해 도민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블로그 누적 방문자 1천만명 돌파를 기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10일부터 개최한다. 참여방법은 블로그 내 이벤트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 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SNS가 새로운 미디어로 자리잡은 지금 블로그 누적 방문자 1천만명 돌파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블로그를 통한 경북의 다양한 소재를 발굴해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디지털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은 뉴미디어 트렌드에 발맞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고 있으며, 특히 유튜브 ‘보이소 TV’는 현재 구독자수가 7만명을 넘겨 광역자치단체 중 구독자 수 2위를 기록하는 등 각광받는 채널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슬레이트 지붕 노후에 따른 석면 비산(날림)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코자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원 사업비는 지난 해 120억원 보다 72.5% 늘어난 207억원으로 편성하고, 시군별로 신청을 받아 2분기까지 사업추진 결과, 목표대비 50%정도 진행되고 있다. 작년말 기준 도내 슬레이트 건축물은 15만동이며, 이중 주택이 11만동 71%로 가장 많고, 축사 11%, 창고 9% 순이다.
경상북도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모범이 되는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추진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적극적·창의적인 자세로 행정 변화를 유도한 부서별 추천자 9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지원위원회(위원장 행정부지사)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선발된 공직자에게는 특별성과상여금 지급, 희망부서 전보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발탁승진도 고려하고 있다. 또한 정부표창 우선 선발, 해외연수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칠곡군은 지난 8일 칠곡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0년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운영위원회 합동 위촉·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청소년 대표 자치기구로서 지역 청소년 중 공개모집 및 학교장 추천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14명,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청소년정책 참여 및 홍보, 캠페인 등 지역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는 최근 왜관역 광장에서 교통사고 예방으로 장애인 발생방지, 사회적 비용 감소, 올바른 교통문화정착으로 인해 도로 위의 녹색평화를 이루기 위해 교통안전캠페인과 사진 전시회를 실시했다. 칠곡군지회는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 소독을 한 후 왜관역 이용객 등에게 교통사고예방 팜플릿과 홍보용품을 나눠주고 교통사고 사진도 전시했다. 또한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인식시켜 주고 교통사고 3惡(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근절에 동참해 올바른 교통문화정착에도 함께할 것을 당부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 정재성 지회장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 및 사진전시회를 통해 우리지역 교통안전문화에 대한 의식을 일깨워 교통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군민들의 비만 관리와 신체건강 증진을 위해 ‘야간 건강댄스교실’ 운영한다. 칠곡군보건소는 2017년부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야외 운동 프로그램인 야간 건강댄스교실을 운영해 군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이에 군민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까지 왜관읍 흰가람 둔치에서만 운영하던 것을 올해는 지천면 낙화담과 동명면 동명지생태공원에서도 추가로 야간 건강댄스교실을 확대·운영한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지난 8월 7일 2020년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수료식을 시청각실에서 가졌다. 이번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는 ‘부모도 자격증이 필요하다’는 도교육청의 정책에 따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교육관, 인문학, 독서교육코칭, 자녀와의 대화법, 감정코칭, 훌륭한 부모 코칭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여 20여명의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 중 70% 이상 출석한 수강생 1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경상북도는 10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주)서우 손민희 대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현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어려움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약 2천3백만원 상당의 여성용 손가방 2066점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증된 가방은 경북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도 거점센터1개소, 시․군 23개소)를 통해 각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가방을 기증한 ㈜서우는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봉제, 침구류, 화섬직물, 가방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서우의 손민희대표는“멀리 고향을 떠나 한국에서 결혼해 정착한 다문화가정들이 좀 더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 나갈 수 있게 조그마한 도움을 주고 싶다. 특히 코로나19로 사회 분위기가 얼어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웃들에게 나눔과 기부를 실천해 함께 잘 살아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갈수록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기울여주셔서 감사드리며,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경북기업의 정신에 자부심을 가진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구)석적초등학교 자리에 교육지원센터를 완공하여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영재교육지원센터를 이전하였다. Wee센터는 그동안 교육지원청 3층에 위치하고 있어 공간 확보 부족으로 인한 물리적 기반시설이 매우 협소하여 상담 등 Wee센터 고유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었다. 또한,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영재교육지원센터는 왜관초등학교 유휴교실 3실에 설치 ․ 운영되고 있어 센터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11일까지 이틀간 ‘WE-DO 프로그램을 활용한 아쿠아 어드벤쳐! STEAM Maker 활동!’이란 주제로 ‘2020년 창의융합 사제동행캠프’를 개최한다.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이 주관하는 창의융합 사제동행캠프는 도내 초․중학생 30개팀 120명과 지도교사 30명이 참가한다. STEAM Maker운동 특강, 프로젝트 상황제시, STEAM 프로젝트 수행과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 신장에 초점을 두고 운영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북부, 남동부, 서부 3개의 권역으로 나눠 영주시청소년수련원,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포항발명교육센터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레고 WE-DO 2.0을 활용해 코딩 등 SW교육을 하고, FLL Jr. 국제대회 주제였던 아쿠아 어드벤쳐 활동을 통해 STEAM의 주요 요소를 체험한다. 특히, 4인 1개조로 구성해 협업과 의사소통 능력을 개발하고 물의 순환을 구조물로 표현하게 된다. 우리 실생활에서 물이 가지는 의미와 문제점 인식, 해결책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과정속에서 자연스럽게 STEAM Maker 활동이 진행된다. 구조물 제작 후 프리젠테이션, 포스터 제작 후 발표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ㆍ융합적 사고력을 신장하게 된다. 창의융합 사제동행 캠프를 주관하는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은 각 권역별(북부, 남동부, 서부)로 창의융합(STEAM)과 관련한 세미나, 수업 시연, 워크숍 등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현장에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창의융합 사제동행 캠프에서 여러 친구들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으로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