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경주시와 공동으로 ‘2020 아시아송 페스티벌’을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경주일원에서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한다.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2004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아시아 대표 콘서트이자 글로벌 음악축제로 K-POP을 중심으로 아시아 대중음악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올 해 17회째를 맞는 ‘2020 아시아송 페스티벌’(이하 2020 ASF)은 문체부 등의 후원으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해 운영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 지원을 위해 ‘맞춤형 학습 지원단’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100개교에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도내 초등학교 중 과대·과밀학급에 100명을 우선 지원한다. 총 지원 예산은 약 4억 원이다. ‘맞춤형 학습 지원단’은 교원자격 소지자, 예비교사, 퇴직교원 등을 활용해 매주 14시간 정도 도움이 필요한 초등 저학년의 학습활동, 생활지도, 과제수행, 상담, 자료제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5일 오후 12시경 왜관대교에서 사람이 뛰어내리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긴급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낙동강 중간에 빠져있는 요구조자를 발견 즉시 잠수복(건식슈트)을 착용하고 로프를 이용하여 강으로 하강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 즉시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꾸준한 훈련으로 신속한 구조를 할 수 있었던 구조대의 준비성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훈련을 정진할 것을 다짐하는 당부를 했다.
국민의 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칠곡군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급여의 일부인 110만여 원을 호이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국민의 힘 21대 총선 당선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고통 분담을 위해 12월까지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루어 졌다. 정 의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을 이루고자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돕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도록 사용해 달라고” 밝혔다. 백선기 (재)칠곡군호이장학회 이사장(칠곡군수)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인 학생들을 위한 호이장학금 기탁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이 살아야 칠곡이 산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교육 정책의 지속적 발굴과 여건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 건설을 위한 군민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10월 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칠곡군 하반기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주제는 칠곡군의 신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방안,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호국브랜드와 연계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기타 칠곡군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이다. 다만 단순 건의 및 불만 등의 민원과 이미 채택되었거나 시행중인 사항, 일반적인 사회통념상 불가능하다고 판단되거나 군의 행정사무가 아닌 사항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칠곡군이 지난달 29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재정인센티브 8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확보한 국비는 신규 일자리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매년 일자리정책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일자리 부문의 가장 공신력 있는 종합시상식이다.
흔히 가을을 탄다고 말한다. 가을만 되면 유독 쓸쓸하고 고독함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특정 계절이 되면 심해지는 '계절성 우울증'은 특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많이 생긴다. 게다가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가 우울증을 가속시키는 이 시기, 우울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계절성 우울증이란? 계절성 우울증은 일년 중 특정한 시기에만 나타나는 우울증을 말한다. 특히 가을, 겨울이 되면서 해가 짧아지고 햇빛을 쬘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계절성 우울증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다만, 우울증 환자들의 뇌 안에 있는 소위 '생물학적 시계'에 이상이 생겨서 계절성 우울증이 생기는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중학교 학령기 재학생과 학교 밖 아동에 대한 비대면학습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중학교 학령기(‘05.1월~’07.12월 출생아)에 해당하는 공‧사립 중학교, 특수학교, 인가된 각종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생과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아동이 대상이 된다. 지원금은 1인당 15만 원이며, 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생은 개별 학교에서 오는 8일까지 스쿨뱅킹 등을 통해 일괄 지급한다. 중학생 학령기 학교 밖 아동은 보호자나 대리인이 아동의 주소지 기준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서류 확인 후 신청된 계좌로 1차는 오는 23일까지, 2차는 11월 초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추석 전에 도내 전체 초등학생에게 1인당 20만 원을 100퍼센트 지급했고, 중학생 학령기 학생 지원금도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특히 더 많은 학교 밖 아동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제320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실시하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 한달 동안 도민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 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도민 제보』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제보대상은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주요시책 및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위법․부당 행정사례, 기타 도민 생활불편 사항 등으로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에 적극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오는 10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19회 임시회를 열어 금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도정질문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동 출신 권광택의원과 비례대표 박채아의원, 김영선의원 등 3명의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도정질문에 나선다. 또한,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11월 정례회에서 실시하게 될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계획 수립과 각종 조례안 20건, 소관 실국별 출자‧출연안을 포함하여 총 40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고우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대 명절 추석에도 가족 친지들을 만나지 못한 300만 도민과 코로나19 방역으로 휴일도 없는 의료진과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면서, 이번 회기에서는 연말 정례회를 앞두고 올해 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고 강조하였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비롯한 칠곡군 교육·문화·체육시설이 올해 이용객이 급감하는 등 코로나19의 직접적 영향을 받고 있다. 칠곡군에 따르면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입장객이 지난 한 해 16만2천여명에서 올해 1월부터 8월 23일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2천400여명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호국평화기념관 입장·관람료 수입도 지난해 1억4천300여만원에서 올들어 지난 8월까지 2천500여만원으로 급감했다.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소소한 웃음을 선사해 온 칠곡향사아트센터 상설공연도 지난 6월, 7월, 8월 3회 공연 후 9월부터 중단됐다. 또한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옆에 위치한 ‘칠곡보 사계절썰매장’이 지난 8월 14일 개장했으나 역시 코로나19 영향으로 이용객이 많지 않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8월 24일부터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임시 휴관에 들어갔고, 칠곡군교육문화회관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를 제외한 수강 프로그램과 대관 신청이 운영되지 않거나 제한되고 있어 1천여명의 수강생 등이 아쉬워하고 있다. 이밖에 칠곡국민체육센터와 칠곡군립도서관(석적·북삼도서관 포함), 경북교육청
경상북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년째인 ‘일자리 대상’은 명실공이 지방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와 관련한 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 시상하는 전국단위 행사로 그간 자치단체의 우수한 지역 일자리 정책과 사업들을 발굴․공유하고 전파하는 계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경상북도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 중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경북형 일자리 정책들이 주목 받으며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적 약자인 어르신들의 소득보전과 사회참여 기회확대를 위해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이라는 새로운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10월 5일 경북도청 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본부, 한국시니어클럽 경북지회 및 4개 서민금융기관(농협․새마을금고․신협․수협) 등 6개 기관과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통해 경북도는 사업비 27억1천2백만원(국비 1,356, 도비 407, 시군비 949)을 투입하고 사업을 총괄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본부에서는 사업운영과 사업홍보를 전담하고, 한국시니어클럽경북지회에서는 참여자 모집과 교육을 추진한다. 또 4개 서민금융기관인 농협․새마을금고․신협․수협에서는 맞춤형 직무교육 개발과 일자리 제공을 전담하게 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회 전반을 원점에서 재구성하는 등 차질 없이 준비 3대 국내종합경기대회 순차 개최.. 코로나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기대 대한민국 체육사의 한 획을 긋는 대회 만들 터..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부탁
칠곡군은 지난달 24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군청강당에서 ‘2021년도 주요 현안 및 특수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현황을 검토하고 지속 가능하고 내실 있는 군정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군은 2020년도 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2021년도 신규시책, 계속사업, 부서별 특수시책, 혁신과제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 코로나19와 전국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재정 운용의 변화를 대비해 저비용 고효율 사업을 발굴하고 현안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백선기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현안사업과 주요업무계획을 면밀히 점검해 달라”며 “주요 사업은 물론 사소한 내용이라도 항상 군민의 입장에서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상북도와 독도재단(이사장 이철우)은 10월 독도의 달을 새기고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경북도와 국립중앙도서관이 독도자료 보존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10월 13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경북도와 국립중앙도서관, 울릉군이 ‘디지털 독도 아카이브 협약식’을 통해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고지도 등 독도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두 달 가까이 이이진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경제적 피해가 많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2006년 도입된 풍수해보험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피해 보상을 위해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정책보험으로, 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 유형의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주택 기준으로 최대 92%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보장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 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월 4일, 개최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여, 국무총리에게 도내 신설 마스크 생산업체의 인증 절차와 마스크 수출 허가 관련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경북지역은 섬유산업이 발달 된 곳이여서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는 원단확보가 용이하고, 마스크 생산의 공장 전환이 쉽기 때문에 지역에 마스크 공장이 많이 생기고 있는 현실이다”면서 “생산 업체의 마스크 인증에 절차와 시간이 많이 소요 되어, 생산 된 마스크의 수출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수출량은 1일 생산량의 30%만 수출이 가능하고 수출허가 기준이 많이 제한되어 있다”며 코로나19의 국내 마스크 수급 상황에 맞게 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건의 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29일, 복지관 강당에서 효율적인 복지관 시설운영과 발전을 위해 정희용 국회의원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고문으로 위촉된 정희용 국회의원은 복지관 시설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영식 관장은 “지역 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복지관 운영에 있어 다양한 자문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고문으로 위촉된 정희용 국회의원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복지관 운영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제16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칠칠곡곡 가공품 브랜드 개발 및 농산물가공센터 운영’ 사례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문체부 등 6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지방자치경영대전은 2004년부터 지자체의 창의적인 발전 전략과 개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개최했다. 올해는 안전관리, 지역경제 등 10개 분야에 전국 91개 자치단체에서 252건의 사례가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칠곡군은 칠칠곡곡 가공품 브랜드 개발은 물론 농산물가공센터 건립을 통한 지역 가공업체와의 협력과 여성 소비자로 구성된 서포터즈 운영으로 농가 경쟁력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선기 군수는 “앞으로도 칠곡 만의 고유한 가공품 생산으로 칠곡 이미지 제고는 물론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농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