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생산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12일 에스케이(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방문했다. 이 도지사가 백신공장을 직접 찾은 것은 끝이 안 보이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앞 다투어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에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요청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도 조만간 임상시험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백신 위탁생산과 연구개발 진행상황 등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해 신속한 임상진입과 백신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경상북도는 10월 12일 ‘통합신공항 도시구상 및 광역교통망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했다. 경북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북형 뉴딜의 대표모델인 통합신공항의 공항경제권 형성을 통한 경북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항 신도시건설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광역교통망 계획을 내년 8월까지 수립한다. 연구용역 과업내용은 ①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이전을 위해 분야별 추진계획 수립 ②공항신도시 및 항공클러스터, 물류단지 조성방안 설정 ③통합신공항과 주변도시 간 접근성 향상 방안 마련 ④공항신도시의 적정규모 및 효율적 사업추진 방안 마련 ⑤항공산업 유치방안 및 지역산업과 연계 발전방안 마련 등 이며, 특히, 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속해 있는 군위군․의성군에는 200만평 규모의 공항신도시와 항공클러스터(고부가가치․항공산업단지)가 조성되는데, 공항신도시는 주거․교육․상업․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항공클러스터에는 항공산업, 연구기관, 물류관련 기업체를 위한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은 ‘제2회 경북 스타관광벤처 육성사업’ 공모전을 개최하고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 3대 문화권 사업'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지원으로 관광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경북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 3대 문화권 사업 : 경북지역에 산재한 유교, 신라, 가야의 3대 문화와, 낙동강, 백두대간 생태축을 활용해 경북을 역사와 자연, 인간이 빚어낸 한(韓) 문화의 본향으로 조성하는 사업. 공모를 통해 스타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화 지원금 1500만원 지원,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등을 통한 법률 및 회계 등 경영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국내 홍보․마케팅, △관광벤처 간 네트워킹 기회, △온라인 관광플랫폼(O.T.A) 등과 연계한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경상북도는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도내에 살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2020년 인구주택 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인구주택 총조사 경북지역 조사대상은 약 35만여가구이며, 조사항목은 정책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한 ‘활동제약돌봄’, ‘경력단절’, ‘마시는 물’, ‘1인 가구 사유’ 등 45개 항목이다. 5년마다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방문조사에 앞서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터넷조사 및 전화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올해 추석명절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고향방문 등 이동을 자제하자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경북 농특산물 ‘사이소’와 ‘2020 온라인 경북농식품산업대전’,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 다양한 상품구성과 할인행사 등 총력 마케팅을 통해 53억여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성과를 보였다. 경북도에 따르면 ‘사이소’ 한가위 온라인 기획전을 우체국몰, 농협몰, 쓱닷컴, 쿠팡, 11번가 등 제휴몰과 함께 9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 결과, 24일만에 4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 14억원보다 2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우, 샤인머스켓, 사과, 쌀 등의 품목의 매출이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장곡중학교(교장 장광수)는 지난 9일 Wee클래스에서 본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전인적 성장을 위하여 ‘사제동행 자전거 하이킹’체험을 실시하였다. ‘사제지간 자전거 하이킹’체험은 동락공원에서 출발해 낙동강 자전거도로를 왕복하는 구간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사제간의 情을 돈독하게 하였으며, 친구간의 우정과 배려를 느끼는 시간이 되어 남다른 의미를 가졌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10월 12일 칠곡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영재업무담당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영재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교사관찰추천제는 평소 학생의 학교생활과 수업태도를 관찰한 자료를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영재를 발굴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다. 사교육에 의한 선행학습을 지양하고, 공정한 영재 선발을 위해 만든 제도로 지금은 모든 영재학생 선발의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연수는 영재 교육 전문가인 경산 발명센터 교사 양용석 강사가 교사관찰추천에 의한 영재교육대상자 추천방식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학생, 학부모, 담임교사, 관리자의 역할을 비롯하여 2021학년도 영재학생 선발의 전 과정에 대해 진행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9일부터 과대학교를 제외한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의 전교생 매일 등교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른 것이다. 밀집도 제외 가능한 소규모학교 기준도 기존 전교생 60명 이하의 소규모학교와 농산어촌 소재 학교에서 유치원 60명, 초·중·고등학교는 300명으로 완화한다. 경북교육청의 등교수업 운영 방침에 따라 유치원은 돌봄 포함 급당 24명 내외로 등원가능하다. 초등학교는 25학급 이상 학교는 동 시간대 학교 내 밀집도 2/3 이내를 유지하되, 오전, 오후 학년 등교 등 탄력적 학사운영을 통해 매일 등교도 가능하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학교 현안문제에 대해 다양한 상호작용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온택트 방식의 하반기 지원장학을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문제해결과 수업 개선을 위해 현장 맞춤형 장학 활동을 실시해 왔다. 지원장학은 현장 맞춤형 장학의 한 형태로 수업과 교육과정 관련 학교 요청과제 해결을 지원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희망 학교에서 지원장학을 요청하면 학교의 규모에 따라 요청과제 관련 전문가 2~6명의 장학팀이 지원장학을 추진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 공모 사업인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구미·예천지역의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참여 학생들에게 ‘학생 통학지원 교통카드’를 제작해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학생 통학지원 교통카드는 학생 개인별 진로맞춤형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도시와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인근학교 통학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선택 중심 교육과정이 적용되고 있는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수요에 따라 다양한 과목 개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 내 개설이 어려운 과목은 인근 학교 간 연합으로 수강 과목을 공동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교육감 임종식)은 12~13일까지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상북도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도연합회 임원과 23개 지역 회원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중급과정 연수회를 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적인 상담능력 향상으로 학교 부적응 학생과 위기학생의 상담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바람직한 자아의식 확립과 사회적응 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조선 선비에게 배우는 인의상담’, ‘하브루타 전인상담’, ‘긍정의 심리학’ 등 사례 중심으로 실시해 학생 상담 봉사활동에 직접 접목시키는 기회를 가진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사회·자연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정의 고등학생 20,164명에게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100억4360만 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내역은 2017년 포항, 경주 지진 때 1,687명에게 19억 원, 2018년 영덕, 경주 지역의 태풍 콩레이 피해 때 28명에게 2,100만원, 지난해 영덕, 경주, 성주, 울진 지역의 태풍 미탁 피해 때는 10명에게 750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한 번도 겪지 못했던 사회적 재난과 연속된 3개의 태풍이라는 자연재난이 동시에 발생했다.
최근 5년간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기관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국내 원자력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 시도가 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정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최근 5년간 원안위 산하기관과 한수원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 시도는 총 1.576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지역화폐인 칠곡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에 나섰다.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사업장이면 가맹점 등록 없이 ‘칠곡사랑카드’ 결제가 가능했지만 내년부터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매장에서만 카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군은 올해까지 가맹점 6천개 등록을 목표로 홍보를 강화하고 온ㆍ오프라인 통해 가맹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메일(neverhun.korea.kr)은 물론 방문 접수도 병행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거리두기를 완화에 따라 12일 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1단계로 조정한다. 이에 실내 50인 및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의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허용된다. 다만 일시적으로 대규모 인원(100명 이상)이 모이는 전시회·박람회·축제·대규모 콘서트·학술행사 등은 시설 면적의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스포츠 경기는 수용인원의 30%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하고 국민체육센터, 군립도서관 등 공공다중이용시설과 장애복지관, 어르신의 전당 등 사회복지시설은 이용인원 조정 등을 통해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칠곡군은 칠곡향사아트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하고 국악의 어머니인 향사 박귀희 명창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향사 국악제'와 '칠곡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군은 지난 10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경북지회 주관으로‘2020 향사 국악제’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간으로 유튜브를 통해 중계됐다. 이어 11일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신인부 등 총 134팀이 참가한 가운데‘칠곡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를 영상을 통한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국회의장상과 상금 5백만 원이 주어지는 영예의 대상에는 이주행(중앙대·4)씨가 수상했다. 이날 공연은 국악방송에서 11월부터 시청할 수 있다.
경상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및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 아시아의 대축제 ‘2020 아시아송 페스티벌’이 천년왕국 신라의 수도 경주의 밤을 수놓으며 코로나19의 장벽을 넘어 아시아를 하나로 만들었다. ‘2020 아시아송 페스티벌’(이하 아송페)의 ‘ASF 메인스테이지’가 10일 오후 8시 경북 경주를 배경으로 ‘아송페’ 홈페이지와 SBS미디어넷 유튜브채널 ‘THE K-POP’,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돼 약 550만 명의 아시아 팬들과 만났다.
칠곡군은 지난 8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성인 8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완료했다. 또 조사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1만원 농협상품권과 보건사업 홍보물품도 지급했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실시한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른 내용을 전문가들의 분석과 주민들의 수요를 고려해 맞춤형 공중보건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법정조사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보건의료계획수립과 보건사업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 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5~8일까지 4일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4개소를 대상으로 교육자료와 교육물품을 배부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집합교육이 전면 취소되어 교육 동영상과 교육 물품을 통해 비대면으로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실시했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이 더욱 활성화가 되어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없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으로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천식 환아 관리, 알레르기질환 관련 교육과 보습제와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방자치단체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지역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발전과 행정서비스 혁신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정량평가, 정성평가 등 5단계의 전문심사와 리서치 전문기관의 주민만족도 조사를 통해 우수기관이 가려졌다. 시상식은 지난 8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이 직접 칠곡군을 방문해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