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북도내 농가맛집을 돕기 위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대표이사 김성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농촌관광자원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가맛집, 농촌교육농장 등 지역 농촌관광자원의 홍보방안을 구축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과 초·중·고 개학연기에 따른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힘내라(power up) 대구경북” 「‘이철우’표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이하 품앗이 완판운동)이 9주 만에 105억6천만원(’20.5.13.현재)의 판매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올 3월초 시작된 ‘품앗이 완판운동’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운동으로, 당초 도청, 교육청, 농협지역본부 등 도청신도시 중심의 판매에서 출발해 대구시청, 인천지방경찰청, 제2군 작전사령부 등 전국민 온·오프라인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으로 확산되었다.
경상북도는 봄철 영농기 시작과 산림 내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뱀, 벌,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병원치료비로 최대 100만원, 사망 시 위로금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사고 발생일 기준 경북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누구라도 도내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경우 신청 가능하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으로 1월 27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대응 지원본부를 24시간 가동하는 한편 지역 내 확진자, 의심자를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과 검체 이송 등 다각도로 코로나19 대응 이송업무를 지원했다. 5월 13일 현재까지 경북도 내 코로나19 확진환자 1,486명과 의심환자 1,701명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했을 뿐만 아니라 전국의 확진자 이송업무에 투입되어 중증 확진자는 상급 종합병원으로, 경증 확진자는 생활치료센터와 선별진료소 등으로 이송했다.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경북도청에서 스승과 제자의 반가운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철우 도지사가 1978년 수학 교사로 첫 부임했던 상주 화령중학교의 옛 제자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 꽃바구니를 안고 42년 전 총각선생님을 만나러 경북도청을 방문한 것이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11일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등 정신응급대응 관련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신응급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의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이에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 현장대응, 이송 등 각 단계별 안전 보장과 신속 대응을 위한 관련기관 간 협력,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비를 위한 분야별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공무원, 이장, 새마을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클린&안심 칠곡’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청정 이미지 칠곡을 만들기 위한 청결 활동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14일, 복지관 1층 앞마당에서 중앙안전대책본부에서 실시하는 ‘덕분에 챌린지’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덕분에 챌린지’는 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으로 “존경합니다”를 뜻하는 수어(手語) 동작을 직각으로 손을 올려 촬영하고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해시태그를 입력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게재하여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영식 관장은 “코로나19를 위해 힘쓰시는 의료진들께 감사드리며,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복지관 SNS 및 직원 SNS에 공유하여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이 중단된 칠곡호국 평화기념관이 14일 운영을 재개한다. 칠곡군은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정부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변경됨에 따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호국전시실’과 칠곡향사아트센터 전시실을 부분 개관한다고 밝혔다. 다만 실내관람시설 개방에 따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관람만 허용되며손소독제 비치와 관람객 입장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상시 환기 및 외부 편의시설물, 화장실 등 손이 자주 닿는 장소는 수시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4일 경북교육청 화백관에서 교육부 등교수업 일정 조정에 따른 ‘경북형 등교수업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6일 이후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와 교육부 등교수업 방침에 따라 도내 모든 고3과 희망하는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 등교수업을 지난 13일부터 시작하려고 했으나 최근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1주 연기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의 확산·장기화에 따른 인력 수급문제를 해소하고 봄철 영농기의 안정적 영농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품앗이 운동’에 나선다. ‘농촌 일손돕기 품앗이 운동’은 농촌에서 일손이 부족하면 이웃 간 서로를 도왔던 전통에서 시작되었다. 농촌 일자리의 40%를 차지하는 외국인이 코로나19로 입국이 지연되고 국내 노동인력의 이동마저 제한적인 요즘이 농촌 일손돕기 품앗이 운동이 더욱 절실한 때이다.
경상북도는 13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김태오 대구은행장, 남재원 NH농협 경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높은 주택가격으로 청년층의 결혼이 급감됨에 따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지원으로 혼인율 및 출산율을 견인하기 위해 관련기관 간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경북도는 사업을 주관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전세자금 대출에 대한 보증심사, 대구은행과 농협은 대출시행을 담당하게 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현장 중심 교사수준 교육과정 연수 지원을 위해 도내 전 초등학교에 학교 자율 연수비 총 2억3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원격수업에서 등교수업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지금까지의 원격수업 실태를 분석해 학생 특성을 반영한 교사수준 교육과정 운영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게 여겨진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등교 수업 관련 궁금증 해결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챗봇’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챗봇 챗봇 : 문자 또는 음성으로 대화하는 기능이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 또는 인공지능 서비스는 오는 20일부터 각급 학교의 단계적 개학에 따라 등교 수업 내용, 평가, 출결, 학생부 기록 관련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했다. 비대면 상담 ‘챗봇’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대화형 상담시스템으로, 일상적인 대화 방식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고등학교 학생들이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에티오피아 언어로 손 편지를 작성하고 마스크를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 용인 외대부고 봉사 동아리 ‘크리에이티브 캠페인(Creative Campaign)’ 소속의 학생들로 이들은 지난 13일 에티오피아 고유 언어인 암하릭어로 작성한 손 편지 16통과 공적 마스크 100여 장을 칠곡군에 전달했다.용인 외대부고 봉사 동아리 ‘크리에이티브 캠페인(Creative Campaign)’ 소속의 학생들로 이들은 지난 13일 에티오피아 고유 언어인 암하릭어로 작성한 손 편지 16통과 공적 마스크 100여 장을 칠곡군에 전달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는 방식으로 전액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3월 코로나-19 성금 기탁에 이어, 국민 고통 분담을 위해 4개월 급여의 30%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일시금으로 기부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곽경호)는 5월 11일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0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본예산 대비 4.5%인 2,076억원이 증액된 4조 7,837억원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분야,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 지원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에 대해 교육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칠곡군의 6.25참전 노병이 전장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해외 전우 돕기에 나섰다. 박덕용(86)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장을 비롯한 참전용사들은 12일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138장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이날 노병들이 마스크를 기탁하게 된 것은 백선기 칠곡군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부터 비롯됐다.
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픽토그램을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픽토그램’이란 상징적인 그림이나 이미지로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가 가능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게 만들어진 일종의 그림 문자를 말한다. 안전 픽토그램은 자석 접착식으로 가스, 전기제품 등을 켜놓은 후 깜빡 잊고 무의식적으로 외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출입문이나 냉장고에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0일 고3부터 시행되는 순차적 등교 수업에 따른 코로나19 예방과 안정적 학사운영 지원을 위해 학교현장 준비상황을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경북교육청 중등 교육전문직이, 중학교는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소속 중등 교육전문직원이 담당학교를 지정해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