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0년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는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 결과를 토대로 실국별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한 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의결하며, 오는 5월 20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심사하는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10조 9,600억원으로 기정예산 10조 2,420억원보다 7,180억원(7.0%)이 증액되었으며,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4조 7,837억원으로 기정예산 4조 5,761억원보다 2,076억원(4.5%)이 증액되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도 긴급생활지원비 추가 지원, 소상공인 지원 확대,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예방활동, 학교시설 개선
칠곡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칠곡군 상수도 현대화사업소”를 개소해 본격적인 칠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노후상수도관 정비, 유수율개선, 상수도 관망 블록화 등으로 지방상수도사업의 경영수지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2019년에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칠곡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2019년 10월 ‘칠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소 개소를 했다. 칠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국비를 포함 총 사업비 205억 원을 투입,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칠곡군 지역 내 상수도의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사업구역 내 유수율을 85.0%까지 달성해 1일 1만 톤의 수돗물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본 사업을 국비지원 사업으로 추진했다” 며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약으로 물 절약과 예산절감에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김천 도시관리계획(도로, 광장) 결정(변경)’등 4건을 심의해 원안 및 재심의 등 의결했다. 먼저, 김천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 도로, 광장) 변경은 김천시 삼락동 일원에 국토교통부(부산청)에서 시행중인 옥률~대룡간 국도대체우회도로와 김천시에서 개설한 도시계획도로(중로1-20호선)간 접속교차로 교통광장(A=36,154㎡)을 신설하는 것이다. 이번에 심의결과 원안 가결됨으로써 2023년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연결공사가 완료되면 김천 서부지역 주민들이 인근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등 교통 접근성 향상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 구미 개발행위허가(창고시설)는 구미시 오태동(남구미IC 인근) 일원 전자상거래 기업에서 경북서부지역(구미, 김천, 칠곡, 상주) 물류배송창고를 건립하는 것이다 광장) 변경은 김천시 삼락동 일원에 국토교통부(부산청)에서 시행중인 옥률~대룡간 국도대체우회도로와 김천시에서 개설한 도시계획도로(중로1-20호선)간 접속교차로 교통광장(A=36,154㎡)을 신설하는 것이다. 이번에 심의결과 원안 가결됨으로써 2023년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연결공사가 완료되면 김천 서부지역 주민들이 인근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등 교통 접근성 향상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 구미 개발행위허가(창고시설)는 구미시 오태동(남구미IC 인근) 일원 전자상거래 기업에서 경북서부지역(구미, 김천, 칠곡, 상주) 물류배송창고를 건립하는 것이다. 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원안가결 결정되어 사업자는 내년 연말까지 조기 준공이 가능해지고 물류인프라 확충으로 기업경쟁력이 보다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구미시는 지방 세수 증대는 물론 25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기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셋째, 영천 도시관리계획(도로) 변경은 영천시 녹전동 일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영천 하이테크파트지구’구역 축소(2019.7.고시)에 따라 기 결정된 진입도로(대로)를 구역과 일치되게 연결하기 위해 연장과 폭을 변경(L=762m→1,380m, B=35m→25m))하는 것으로, 마찬가지로 별다른 이견 없이 원안가결 의결했다. 넷째, 안동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변경은 안동시 전체에 대해 상위계획의 정책방향과 지역 여건변화 등을 반영한 2025년도 목표로 한 재정비 건으로, 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근거자료를 보완하여 향후 재심의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시군별 각종 도로 기반사업 등은 조기 사업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위원회 상정․심의 등 행정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또한, 대규모 개발행위허가(물류배송창고)는 기업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역민 신규 고용효과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도내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유도해 공공수역의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현재 13개 시군 15개소(1,550톤/일)가 운영 중에 있으며, 총사업비 1,529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7개소(800톤/일)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올해에만 구미, 영주, 봉화 3개소(360톤/일)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처리방법은 주로 정화처리 또는 퇴-액비화 위주였으나, 최근에는 가축분뇨, 음식물폐기물 등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에너지화 정책으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도내에서도 현재 영천, 울진 2곳이 바이오가스화로 운영 중이며,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통해 연간 8,248MW(2019년 기준)의 전기를 생산중이다. 또한, 신․증설 중인 7개소 중 군위, 성주 2개소도 가축분뇨, 음식물 등 유기성 폐자원을 바이오가스화 할 예정이다. 특히, 성주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사업은 2019년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44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계획이며, 에너지화를 통한 가스 판매 등으로 운영비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확충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주거시설과 인접한 축사의 악취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해 도민의 생활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한우생산량은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돼지(3위), 가금류(3위) 등 전국 최대의 축산업 중심지로서 가축분뇨 발생량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환경부담 또한 가중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0년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 구미시, 경북콘텐츠진흥원, 디랩벤처스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5년까지 190억원(국비 88억, 지방비 102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콘텐츠산업 집적화를 위한 거점형 기업육성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우선 경북 제1의 청년도시 구미에 내년 2월까지 110억원을 투입해 4,440㎡(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기업입주실(45개사), 테스트베드, 네트워킹공간, 전시․체험․판매존 등 컨텐츠산업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한, 인프라 구축 후 4년간 80억원을 투입해 스타트업 육성, 콘텐츠 개발, 국내․외 마케팅 지원 등 콘텐츠기업의 창업․성장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90개사 발굴, 글로벌 진출 35개사 지원, 1,000개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육성센터 유치는 경북의 풍부한 콘텐츠 자원과 VR, 홀로그램 등 기술인프라, 우수한 산․학․연 협업체계, 기업지원 인프라 등 콘텐츠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환경과 접근성, 도 및 구미시의 높은 정책의지 등이 큰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참여기관인 경북 1호 벤처캐피털 디랩벤처스(275억 벤처펀드 결성)와 연계한 펀드투자 프로그램도 차별화 요소로 호평을 얻었다. 경북도는 이번 육성센터 유치를 통해 안동․경주․구미를 거점으로 한 콘텐츠 삼각벨트 구축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안동․문경 등 북부권은 캐릭터․애니메이션 등 스토리콘텐츠 허브로, 경주․경산 등 동남권을 게임․e스포츠, 만화․웹툰, K-팝 등 신한류 콘텐츠 허브로, 구미 등 서부권을 VR, ICT 등 4차 산업기술을 융합한 뉴 콘텐츠 비즈니스 허브로 특화해 콘텐츠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도는 육성센터 조성을 신호탄으로 콘텐츠산업을 새로운 성장
농업분야 창업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돈이 되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경상북도가 투자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꾼다. 경북도에서는 농기업 창업지원 및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경상북도 1호 농식품펀드를 조성하고 지원 한다고 밝혔다. 가칭 '힘내라 경북! 지역특성화 펀드'로 운용하게 되는 경상북도 농식품펀드는 농림축산식품부 모태펀드 50억원, 경상북도 30억원, 민간투자 30억원의 재원으로 총 110억원이 조성되며, 경북도내에 있는 농기업체는 물론 경북도에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무담보 지분투자 또는 무담보 채권투자 형태로 지원하게 되어 지원 조건도 크게 바뀌게 된다. 자격기준, 신용도, 담보 등의 제약요건이 없어지고, 아이디어와 사업성만을 평가하고 지원해 청년들의 농업분야 벤처 창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광역지방자치단체로서는 경기도(`18, 100억원 조성)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게 되는 경상북도 농식품펀드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에서 5월 15일부터 공모를 통해 6월중 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게 되며, 펀드운용조합이 결성이 되는 올 9월부터는 본격적인 투자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부터 8년간 운영하게 되는 「힘내라 경북! 지역특성화 펀드」는 전체 조성금액의 60%이상을 경북도내에 의무적으로 투자하고, 초과투자 부문에 대해서는 펀드운용조합에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많은 도내 농기업체가 유치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펀드는 2010년부터 총 72개 자펀드(1조 1,730억원)를 결성하여 운용 중에 있으며, 그 중 운용이 완료된 8개 펀드를 정산한 결과 원금대비 평균 152%의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농업농촌을 둘러싼 신규투자가 줄어들고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면서“농식품 모태펀드를 통해 청년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투자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농식품의 부가가치를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이나 ‘경계’ 단계에서 가정학습을 신청할 경우 다른 교외체험 학습을 포함해 연간 60일까지 허용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정학습은 ‘경북교육청 학교장허가 교외체험학습 지침’의 학습형태 중 하나로, 학생이 일정 기간 집에 머물며 학습하는 것도 출석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안전에 대한 불안감으로 자녀의 등교를 망설이는 학부모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 것이다. 그러나 학교장이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허가하지 않을 수 있다. 가정학습은 보호자가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작성해 학교에 신청하고, 기간이 끝난 후에는 학생이 직접 작성한 결과보고서를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교사는 결과보고서를 검토하고 학생 면담 등을 통해 학습 내용을 확인 후 출석 인정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14일 경북교육청은 가정학습에 대한 일선 학교와 학부모의 혼돈을 막기 위해 학교장허가 교외체험학습지침을 개정해 각 학교에 안내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이나 ‘경계’인 경우에 한해 가정학습을 추가하고, 가정학습은 다른 교외체험학습을 포함해 연간 60일 이내, 1회 최대 10일 이내로 연속해서 신청 가능하도록 추가했다. 개정 지침에 따르면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경계’단계가 지속되면 최대 석 달 동안 가정학습을 할 수 있다. 1회 최대 10일(2주) 이내로 신청 가능하며, 연속해 신청이 가능하다. 가정학습을 연속으로 신청하더라도 결과보고서는 각각 허가한 기간 종료 후 7일 이내에 제출해야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다. 각급 학교는 경북교육청 학교장허가 교외체험학습 지침을 근거로 학부모와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 실정에 맞는 학교별 세부 규칙을 마련·운영해야 한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2차사업' 접수를 18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상북도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중소기업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요건은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수준 ‘심각’단계인 지난 2월 23일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휴업 등의 사유로 5일 이상 노무제공을 하지 못했거나,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이전과 비교해 소득이 25%이상 감소한 학원․방과후학교 강사, 문화예술 종사자 등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 ▲코로나19로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되어 영업일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100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 등이다. 사업대상기간은 4월분(4.1~4.30)이며, 지난 1차 지원사업 미신청자는 3월분(2.23~3.31) 소급신청도 함께 접수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가용예산의 범위 내에서 최대 월 50만원을 지원하며, 경상북도 재난긴급생활비와 중복수급도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방문-우편 접수는 5월 18일부터, 도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는 5월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접수기한은 5월 29일까지다. 방문-우편접수의 경우 사업장 소재지, 신청인 주소지의 관할 시-군청(읍면동 행정복지센터)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접수 마감일 후 서류검토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계좌로 지급된다.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와 함께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종사자는 특수형태고용입증서류(용역계약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코로나19로 인해 일을 수행하지 못했음을 입증할 서류(월급 명세서, 통장거래내역) 등을, ▲무급휴직 근로자는 무급휴직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 4월 29일로 접수를 마친 1차 지원사업의 경우 온라인 및 방문접수 등을 통해 모두 24,898명이 접수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서류검토와 위원회 심사가 끝나는 대로 조속히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처하고도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속되는 고용위기에 힘겨워 하는 도민들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칠곡군이 어떻게 코로나19 청정지역이 되었습니까? 백=칠곡군에는 지난 2월 23일을 시작으로 그동안 49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한 때 장애인 시설에서 25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큰 위기상황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8일자로 마지막 환자가 퇴원함에 따라 현재 코로나19 환자가 단 한명도 없는 상태며, 60여 일 동안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칠곡군이 다시 코로나 청정지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휴일을 반납하고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인 공무원과 의료진 등의 숨은 노력의 결과로 판단됩니다. 또한 인문학과 평생학습으로 쌓아온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똘똘 뭉친 군민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칠곡군에서 운용한 자체 격리시설이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신의 한수'로 평가받고 있는데··· 백=자가 격리와 병원격리의 중간 역할을 수행한 자체 격리시설을 운영한 것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장애인 시설에서 집단으로 코로나19 감염환자가 발생하자 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 21개동을 격리시설로 활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시설 등의 취약 계층 내 감염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병원에서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면역이 크게 떨어진 환자들을 바로 시설로 돌려보내지 않고 송정자연휴양림에서 격리했습니다. 이를 통해 짧게는 4~5일, 길게는 10일 후에 증상을 보인 7명의 재양성자들을 차단해 감염 확산을 막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습니다.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주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책은 무엇입니까? 백=무엇보다, 코로나19 재난 상황을 힘겹게 견디고 있는 군민을 위해 380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재난긴급생활비, 아동양육 및 저소득층 한시지원, 긴급복지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금융, 특례보증, 세제 감면, 카드 수수료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코로나19 민생경제 지원 대책이 나왔지만 정작 군민들은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지,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찾아 한분도 빠짐없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군민들에게 당부 말씀은? 백=지금까지 방역지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군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울러 의료진과 공직자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사태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기에 나 한사람의 부주의가 사회에 막대한 피해를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 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방역활동을 해 나갈 것입니다. 코로나19를 종식시키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랍니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칠곡군 건강마을이 주민 건강은 물론 해외에 있는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건강 지키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북삼읍, 석적읍, 가산면 건강마을은 지난 14일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1천5백 장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건강마을조성사업에 참여한 건강마을이 면 마스크를 제작하게 된 것은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를 위해 마스크를 모아달라는 백선기 칠곡군수가 SNS에 올린 글에서 부터 비롯됐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는 5월 18일부터 5월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6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심청보, 최인희, 한향숙, 최연준, 이상승 의원이 공동발의한 '칠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칠곡군수가 제출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칠곡군 근로자종합복지관 시설일부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5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4주간 도 본청 및 지역본부·직속기관·사업소 보조사업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 담당공무원의 보조사업 추진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 시행된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공공재정환수법)'의 주요내용, 보조금 허위·과다 청구 및 목적 외 사용 사례, 보조사업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단계별 보조사업 추진요령 등 담당공무원에게 꼭 필요한 내용위주로 교육을 실시한다.
경상북도는 5월 1일 쿠팡,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공영쇼핑에서 개시한 '경북 세일 페스타'가 5월 첫째 주(5월1일∼5월 7일) 매출 성과가 41억원 판매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500여개 입점기업을 시작으로 경북우수기업을 지속 발굴해 일주일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난 1,285개의 경북기업이 입점해 있다. 이런 결과는 “경북 세일 페스타”홍보 이미지 및 영상을 별도 제작하여 유튜브,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및 맘카페, 인스타그램 등 기존 오프라인 홍보와 차이를 둔 바이럴마케팅*에 집중한 홍보전략이 코로나19 상황의 비대면 트랜드에 최적의 홍보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여 진다.
경북소방본부는 5월 14일 경북도청에서 안정적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소방공무원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학교 개학 연기 등으로 개인 및 단체헌혈이 취소되어 혈액수급 주의단계에 이르는 등 혈액수급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하여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기후변화, 산업고도화에 따른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버려지는 빗물을 보관해 재이용하는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빗물이용시설이란 강우 시 건물의 지붕, 벽면을 타고 내려오는 빗물을 간단히 여과한 후 이를 저류조에 저장한 뒤 조경이나 청소, 화장실 등의 용도로 재이용하는 시스템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의무교육단계 학업중단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학습과 학력 취득 지원으로 사회적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학습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학교에서 가정형편과 신체적 질병 등 의무교육단계에서 미취학·학업중단으로 매년 학교 밖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학교 밖에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경로도 매우 제한적이다.
지천면 아카시아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대원)는 코로나19로 '2020 아카시아꽃축제'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아카시아꽃축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간주도형 지천면 대표행사로 국내 최대의 329㏊ 아까시나무 숲을 자랑하는 칠 곡군 지천면 신동재에서 지난해까지 5월 초순에 열렸다.
경상북도와 경북대학교 평화문제연구소(소장 채장수)는 14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일본 교과서의 독도 왜곡과 평화의 섬 독도 만들기'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은 지난 3월 24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중학교 사회교과서 검정 결과, 역사를 왜곡하고 독도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도내 독도교육 교사, 교육청 관계자, 관련 전문가가 미래 세대의 독도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경상북도는 금년 들어 정부 과학기술·산업분야의 각종 R&D투자 공모에서 16개 사업이 선정 돼 국비 4,940억원을 확보하고 앞으로 총 1조 1,407억원의 사업비를 새로운 미래산업 육성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 산업분야 국가지원 사업은 대부분 공모를 통해 진행되는데 선정된 사업은 그만큼 경쟁력이 담보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동안 총 37개 사업에 국비 4,585억원(총사업비 7,369억원)을 확보한 것과 비교할 때 연말까지 남은 기간을 감안하면 올해는 우수한 공모선정 성과를 내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5월 6일부터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산림문화휴양시설(산림과학박물관, 안동호반자연휴양림, 안동호반힐링타운,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을 5월 1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산림과학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전시실 내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며 개별 관람을 하여야 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유지를 위해 관람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한다. 10명 이상의 단체의 경우 유선(054-840-8283)으로 관람인원 및 관람시간 등을 협의한 후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