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6월 22일부터 양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심사를 마무리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에 심사한 2019회계연도 경상북도 소관 결산 규모는 세입 결산액이 10조 4,613억 9백만원이고, 세출결산액은 9조 9,031억 53백만원이며, 세입에서 세출을 차감한 잉여금은 5,581억 56백만원이며, 2019회계연도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결산 규모는 세입 결산액이 5조 7,182억 82백만원이고, 세출결산액은 5조 1,759억 33백만원이며, 세입에서 세출을 차감한 잉여금은 5,423억 49백만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마친 결산은 6월 24일 제3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최종 승인을 받는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제8회 우수의정 대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수상의원은 경상북도의회 이종열(영양, 초선), 도기욱(예천1, 3선), 박영서(문경1, 재선), 박차양(경주2, 초선), 이춘우(영천1, 초선), 신효광(청송, 초선), 임무석(영주2, 초선), 김시환(칠곡2, 초선), 김진욱(상주2, 초선), 남용대(울진1, 초선), 조현일(경산3, 재선)의원 등 11명이며, 재선이상 3명, 초선 8명으로 재선이상 의원의 경륜과 초선의원의 열정이 조화되었다는 평가이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의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8회를 맞았다. 이번 시상식은 당초 대전에서 개최키로 하였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위험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자체적으로 전수하게 되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에서는 지난 23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손소독제 185개, 마스크 4,600개)을 관내 물류업체 14개 시설에 배부했다. 방문판매업체, 물류센터, 대형학원, 뷔페식당 등 4개 업종이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 하는 고위험시설에 추가됨에 따라 석적읍 반계리에 소재한 ㈜BGF로지스 대구센터 등 14개 업체 근로자 681명에게 배부하고, 방역수칙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호소하였다. 이번에 공급되는 마스크는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중위험시설의 집단감염을 막고자 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정부의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 하는 물류센터는 우리군만 하여도 영남내륙물류기지 등 15개의 물류센터가 있으며, 자칫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물류센터에 대하여 이번에 마스크를 공급함으로서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고 근로자분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특별히 당부하면서 청정지역 칠곡군이 지속되도록 예방 행정에 적극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칠곡군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정신장애인들을 위해 마음방역키트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계도와 홍보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마음방역키트는 외부활동 제한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겪는 정신장애인을 위한 물품으로 아로마오일, 마사지볼, 비타민, 마스크, 소독제 등 심리적 안정과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는 정신장애인들에게 꾸준한 심리지원을 통해 같이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24일 중증장애인들의 역량강화 및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건립한 ‘칠곡군 다함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기존의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협소하여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무실 또한 이용자에 비해 공간이 협소하여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칠곡군은 백선기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총공사비 31억 4천만원(특별교부세 7억, 군비 24억 4천만원)을 투입해 약목면 복성리에 연면적 993,31㎡, 지상 4층 규모로 2017년 12월 기본계획 수립 후 2019년 4월 착공, 2020년 5월에 준공하여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함께 입주하여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4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시․군과 함께 정책성평가 등 대응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토교통부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를 통해 수립 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의 일괄예비타당성조사와 관련한 정책성 및 지역균형발전 부분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한 간담회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에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총 139건, 22조3천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 기획재정부 일괄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에 있는데, 경상북도는 17개의 사업 2조2천억원에 대한 사업계획 반영을 신청하여 추진 중에 있다. 도로 유형별로는 국도 13건(신설․확장 6건, 시설개량 7건), 총사업비 1조6천89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및 국가지원지방도 4건(시설개량 4건)총사업비 5천887억원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4월 예비타당성조사의 SOC사업 평가체계 개편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구분해 평가함에 따른 경북도의 대응을 위한 회의로 낮은 교통수요 등으로 인한 경제성 부족을 보완하고자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부분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SOC사업 국도․국지도 부분에 있어 향후 5년 지역발전의 먹거리가 되는 이번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전체사업이 모두 반영 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시․군이 하나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는 도민과 소통하는 도정 구현을 위해 119신고자에게 출동대의 현황과 위치정보를 실시간 알려주는‘119출동정보 실시간 알림서비스’를 25일부터 시범운영한다. ‘119출동정보 실시간 알림서비스’는 신고자에게 소방차의 출동 여부를 문자로 전송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신고자의 스마트폰에 출동 중인 소방차의 위치정보를 실시간 제공하여 출동 관련 궁금증과 불안감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기능은, 신고자가 119신고 이후 출동상황 안내를 위한 웹페이지 주소를 스마트폰 문자로 전송받아 해당 웹페이지의 지도에서 출동대 정보와 출동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고유형별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요령도 함께 제공해 출동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신고자가 응급처치 매뉴얼에 따라 자발적인 긴급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 지도 정보와 소방차 위치정보 시스템을 연동해 개발됐으며, 차량 위치정보를 30초 간격으로 신고자에게 자동 전송할 뿐만 아니라 신고자가 직접 수동으로 위치정보를 갱신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시범운영은 25일부터 10일간 구조출동 건에 한해 시행되며, 운영 기간 중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7월 6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신고자에게 다양한 출동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고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119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고 도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6월 25일부터 ‘청년 행복주택 디딤돌사업’참여자를 공모한다. ‘청년 행복주택 디딤돌사업’은 경북도내 중소기업에 근무 중이고, 신청일 기준 경상북도 내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연소득 본인 4천만원 이하(부부합산 7천만원 이하)인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신청할 수 있으며, 경상북도에 소재하고 있는 임차전용면적 60㎡ 이하, 1억원 이하의 부동산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보증금의 5% 이상을 계약금으로 지급한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70명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협 또는 대구은행에서 전세보증금의 90% 이내(5천만원 한도)에서 금리 2.9%(24개월 변동)의 조건으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이자는 연 2.9% 한도로 경북도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2년 단위로 최대 6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대상 자격요건을 완화하여 기존 고졸 청년근로자만 지원하던 것에서 최종학력 제한을 없애,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모든 청년근로자로 사업수혜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 따라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sunnie1213@gepa.kr)로 신청하면 된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사회진출 초기 청년의 높은 주거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여 안정적인 주거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정착해서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청년이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할 수 있도록 청년 주거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코로나 이후 관광업계 화두로 떠오른 ‘#숨은 관광지, #혼자여행, #가족과 함께’등 트렌드에 맞는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인 경북투어패스를 24일부터 출시한다. 경북투어패스는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 중 하나인 통합관광시스템구축사업에 따라 출시되는 상품으로, 이용가능한 관광지 개수를 평균 10개 이상으로 설정해 그 중 어디를 갈지 여행자가 스스로 선택하는 형태의 관광패스이다. 놀이동산의 자유이용권과 비슷한 형태로, 어디를 갈지 여행자(수요자)가 선택한다는 점에서 시․군별로 평균 3개 정도의 관광지를 업체(공급자)가 결정하는 패키지형 여행상품과는 차별화된다. 통합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경북투어패스는 권역별 인기 관광지와 비교적 덜 알려진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여 다양한 관광수요를 수용하고, 이용자가 인기 관광지 방문 이후 권역 내 주변 관광지로 자연스럽게 방문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이들 관광지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 24일에 출시되는 경북투어패스는 2종으로, 경주, 포항, 영천을 대표하는 관광지 18개소로 구성한‘경주-신라투어패스’(광역패스)와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 6개소 이용과 대중교통(버스) 혜택을 담은 ‘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특화패스)이다. 패스에는 다수의 맛집, 숙박할인까지 포함하고 있어 지역관광업계 활성화도 기대된다. ※광역패스: 2개 이상 시․군의 관광지로 구성 / 특화패스: 특화요소 있는 하나의 시․군 관광지로 구성 경북도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4종의 패스를 선보이고, 내년부터는 23개 시․군으로 확대․시행해 관광자원 간 상승효과가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년 시범사업: 10개시군, 4종 패스 / ’21년 본사업: 23개시군, 20종 패스 사전에 모바일이나 PC를 이용해 온라인 대표 판매채널(네이버쇼핑, 쿠팡, 티몬, 위메프 등)에서 ‘경북투어패스’로 검색 후 구매할 수 있으며, 관광객 본인이 원하는 시점에 모바일(바코드, QR코드)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투어패스 운영사업단(1522-2089)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코로나 이후 관광업계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경북투어패스는 통합관광플랫폼 구축의 의미가 있고, 관광객 분산이나 언택트(Untact) 관광에도 적합해 앞으로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온라인 심리검사와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불안, 우울, 고립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의 경우 Wee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심리검사는 23개 교육지원청별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온라인 심리검사 비용은 무료이며, 지역별 Wee센터로 문의하면 신청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심리검사 후 대상자에게는 개별 심리검사 결과와 상담 희망 여부에 따라 추가적으로 후속 심리 상담 지원도 가능하고, 전문 기관에 연계하거나 정신과 자문도 받을 수 있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코로나19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게 비대면 온라인 심리검사 지원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모든 학생이 읽고 쓰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한글책임교육’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업일수와 수업시수 감축, 초유의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으로 1학년 아이들의 한글 문해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1학년때 부터 한글 미해득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북교육청은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한글책임교육’을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일수와 수업시수가 10% 감축 되었지만,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의 체계적인 한글책임교육 실현과 보장을 위해 1~2학년 한글교육 시수를 68시간 이상 확보하도록 했다. 한글교육 교구 등을 지원하고 그림책, 동요·동시집, 놀이 등을 통한 쉽고 재미있는 한글교육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장기적인 원격수업에 따른 한글 미해득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2학기에 지원하려던 예산을 1학기에 조기 투입한다. 1수업 2교사제 71교, 읽기중점오름학교 40교, 저학년 읽기학습 향상 맞춤형 지원 300교 등 총 12억8천만 원을 지원해 수업 중 한글 지도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잠재적 한글 미해득 학생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보충 과정도 선제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한글 미해득 학생 지도를 위한 도움 자료인 ‘찬찬한글’도 보급한다. 한글책임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수업탐구교사공동체 2팀을 운영해 사례와 지도 자료를 보급할 예정이다. 오는 9월 초에‘한글 또박또박’을 활용해 초등학교 1학년 모든 학생들의 한글 해득 정도를 진단한다. 진단 결과에 따라 한글 미해득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개별 지도를 통해 모두가 한글 해득 능력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교원의 기초 문해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다양한 형태로 진행한다. 4개 권역별 경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저학년 담임교사 한글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원격으로 진행한다. 또한 읽기 따라잡기 및 읽기 학습 부진 지도 전문가 과정 연수도 개설한다. 임종식 교육감은“모든 학생이 의사소통, 생각하는 힘의 기초가 되는 한글을 해득하여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한글교육을 책임지겠다”며“한글책임교육의 저해 요인 분석을 통해 맞춤형 지원 계획 수립으로 경북의 모든 초등학생이 한글을 바르게 읽고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23일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협력함으로써 건설산업 종사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에 이바지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안전기술 개발 △시설물 안전 점검에 관한 기술지원 △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등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종록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사의 안전관리업무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보건경영 성과 제고 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부설 문화예술체험장은,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전통문화예술 체험교육을 지난 6월 22일부터 시작하였다. 칠곡문화예술체험장은 칠곡교육지원청과 경북과학대학교가 2001년부터 구 기산초등학교의 유휴 시설을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한 시설로 공동 조성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칠곡문화예술체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체험교육을 실시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학생들이 등교수업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찾아오는 체험교육뿐만 아니라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교육도 같이 실시하게 되었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3일 장애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안심학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안심학교사업 설명회는 관내 안심학교 담당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예방 교육 및 2020년 향후 사업계획 설명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진행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학교장 및 보건(담임)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칠곡군은 작년 24개소 안심학교에서 올해는 초등학교 7개소 유치원 9개소, 어린이집 18개소로 총 34개소에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한편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은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천식 환아 관리, 알레르기 교육, (막대)인형극, 현장체험학습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토피·천식 환아 대상으로 보습제 및 의료비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이 더욱 활성화가 되어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건강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 가산면은 지난 23일 자체 특수시책인 ‘휴경지 농작물 재배로 사랑나눔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재배한 감자를 수확했다. 해당 사업은 가산면 용수리 소재 휴경지에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물을 지역 복지시설 및 복지대상자에게 전달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감자를 재배해 지역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고 하반기에는 배추를 재배하여 수확할 예정이다. 장영환 가산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감자를 수확하여 이웃사랑 감자 나눔에 동참해 주신 공직자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지켜온 8인의 호국영웅이 한국전쟁 최대의 격전지였던 경북 칠곡군에 모였다. 칠곡군은 지난 22일 6.25전쟁 이후 70년간 대한민국을 지켜온 호국 용사를 초청해 호국영웅 배지를 전달하고 청소년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6.25 70주년을 기념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6.25 조석희(94) △월남전 이길수(74) △이라크 파병 강문호(53) △연평해전 권기형(39) △천안함 폭침 전준영(33) △연평도 포격 권준환(48) △삼호주얼리 구출작전 석해균(66) △DMZ 목함지뢰도발 하재헌(26) 등 90대 백발의 어르신부터 20대 청년까지 주요 전장과 작전에서 활약한 호국용사 8명이 자리에 함께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바이어로부터 국민신문고에 경북의 착한 기업인 ㈜비코 (칠곡군, 이정화 대표이사)의 미담이 올라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전했다. 탄소섬유 제조업체인 ㈜비코는 발열용 탄소섬유(주택난방, 발열조끼), 탄소열풍기, 수소발생기 등 다양한 제품을 10여 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상업화의 길을 열었고, 최근 몽골과 중국 현지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제품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인들의 합작투자 등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착한기업 미담을 올린 주인공인 중국 J社 J대표는 국민신문고에서 "코로나19로 국경 간 이동이 막혀 교류가 끊어져 기업 활동이 힘든 가운데 몇일 전 어렵게 칠곡군에 있는 ㈜비코에서 탄소섬유 재고 원단을 수입했다’며, ‘㈜비코 대표도 같은 여성이라는 공통점이 있었고, ㈜비코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우수상품을 제조하고 있어 몇 달 전부터 계속해서 거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경상북도는 6월 23일 도청에서 ‘경북세일페스타’ 슈퍼셀러(판매우수기업) 및 유통채널(쇼핑몰)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북세일페스타’를 통해 우수한 판매실적을 올린 기업과 발전가능성을 보인 기업을 선정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모범사례를 만들어 기업들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경북의 우수 기업제품을 발굴해 판매의 장을 마련해준 쿠팡, 위메프, 티몬, 공영쇼핑, 우체국쇼핑 등 5개 쇼핑몰에 대한 감사패도 함께 수여됐다.
경상북도가 마지막 선택의 기로에 선 통합신공항의 이전 부지선정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하고, 경북도 차원의 강한 해결 의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도청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실국장·직속기관장·출자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수년간 어려움을 이겨온 통합신공항이 주민투표까지 마쳤지만, 유치신청이 되지 않아 사업 무산까지 우려되는 중대한 시점에 와 있다”면서, “지금은 전시상황과 같고, 대구경북이 죽느냐 사느냐는 통합신공항 건설에 달려있다.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도지사 또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니, 총력전을 펼쳐서라도 반드시 통합신공항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공모사업을 시군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로부터 신청을 받아 공모사업 심사위원회 심의한 결과 127개 주민자치센터 176개 사업에 13억5천4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지역문제 해결, 실질적인 지역공동체 활성화, 도민행복과 편익증진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주민자치센터 회원과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전년도와 비슷한 규모로 공모사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