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동초등학교(교장 신상규)는 지난 27일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은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시행하며 선생님들의 환영을 받으며 등교를 하였다. 등교 첫날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교문을 들어선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안내에 따라 간격을 두고 줄을 서서 발열 체크 후 교실로 입실하였다.
칠곡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화정)는 5월 28일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지사장 지석원)의 후원으로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하여 독거어르신에게 생필품(50만원 상당)을 지원하였다. 이번 지원은 종식 상태를 향해 가던 코로나19가 일부 지역에서 다시 확산되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건이·강이 봉사단’을 통해 독거어르신에게 생필품이 지원되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기능성 과실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산딸기의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해 자체 육성한 4품종의 우량묘를 주산단지 시범재배 농가에 보급했다.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산딸기는 야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것을 선발해 개량한 것으로 지역과 농가 마다 여러 가지 재래종의 변종들이 무질서하게 재배되고 있어 산딸기의 생육과 과실품질이 균일하지 않아 고품질의 과실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2015년부터 산딸기 신품종 육성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포항과 김해에서 수집한 유전자원 중 과실특성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높은 4개 품종(동악흑, 동악홍, 금동왕, 금동천)을 전국 최초로 개발하여 품종보호 출원했다. 이번에 보급한 품종은 우량묘를 단기간 대량으로 증식할 수 있는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하여 4,500주를 생산해 5월 중순에 포항과 김해의 거점 농가에 보급했으며 시범 재배할 계획이다. 또한 산딸기 재배의 걸림돌인 가시를 없애고 과실이 큰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유전자원을 수집하고 있으며 인공교배와 계통선발을 통해 우수한 품종을 개발하는 육종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웰빙과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능성이 우수한 산딸기가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에 개발한 신품종의 우량묘 보급을 계기로 산딸기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앞으로 더욱 우수한 품종을 개발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산딸기는 우리나라 토종과수 중 하나로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 전국에서 널리 재배하고 있는데 경북은 재배면적이 144ha로 전국대비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포항, 청도 등이 주산지이다.
경상북도에서는 도내 산재하는 명품 숲, 산촌, 자연휴양림 등 마을마다 숨겨진 산림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역사, 문화, 먹거리,체험거리,숙박코스 등을 연계해 종합적인 관광상품을 발굴하기 위한‘2020 산림관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숲 여행을 통해 심리적 피로감 해소와 면역력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나만의 숲 여행 처방전 in 경북」이란 주제로 공모해 앞으로 산림치유 및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웰니스 :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한편, 공모기간은 5월 29일부터 7월 24일까지 56일간 실시하며, 참가대상은 산림관광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거나 제공 예정인 개인 또는 법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선정된 콘텐츠에 대해 25명 내외의 팸투어 모집 및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접수된 콘텐츠는 기획능력, 실현가능성, 활용성, 운영능력 등 4가지 심사기준에 따라 5개를 선정해 300만원에서 100만원의 범위에서 차등 시상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8월 14일까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www.gtc.co.kr)를 통해 공지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콘텐츠는 국내 유명 여행전문기자, 파워블로그, 여행작가 등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포레스트 힐링투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한편, 산림관광코디네이터들이 유튜브 등 SNS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www.gtc.co.kr) 알림마당을 참조하거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북부지사 북부관광팀(054-823-93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상북도에는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쉬게 하고 인체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숲이 많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의 산림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산림관광 자원을 소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에 근무하고 있는 손재호 소방위가 5월 27일 KBS본관 TV공개홀에서 개최된 제25회 KBS119상 본상을 수상했다. KBS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되어 지난해까지 537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그 의미와 역사가 깊은 상이다. 특히, 올해는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원년의 해로서 전국의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현장활동으로 타 직원의 귀감이 되는 22명의 구조 및 생활안전대원을 시상했다. 손재호 소방위는 2003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17년간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을 수행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구조기술 향상과 대국민 소방안전교육에도 헌신 노력하여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에 이바지했다. 특히, 2018년 10월 동해안을 강타한 태풍 ‘콩레이’로 침수된 영덕 강구시장에 출동해 60여 명의 주민을 구조했으며, 2019년 10월 발생한 독도헬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2주일간 수중수색활동을 펼치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현장 활동으로 칭송이 자자하다. 손재호 소방위는 “재난 현장에서 함께 활동하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 구조대원들이 있었기에 이런 큰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는 5월 29일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사업」 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하고 세부사업별 연간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 부단체장과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장 등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중․장기 고용대책 수립 및 지역 일자리 정책 등 사업 전반적인 중요사항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산업정책과 연계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기획해 고용 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정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용위기가 발생한 이후에 사후적 지원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효율적인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 경북도는 김천·구미시, 칠곡군과 컨소시엄을 구성․참여했으며 지난 4월말 전국 17개 시․도중 5개 시․도(경북, 인천, 충북, 전북, 경남)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는 지난 5월 1일 도청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과 함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사상 초유의 코로나 경제위기로 취업자 수가 크게 감소하는 등 고용불안이 가시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하나의 일자리라도 소중하게 지키고 한 개의 일자리라도 더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 부단체장과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장 등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중․장기 고용대책 수립 및 지역 일자리 정책 등 사업 전반적인 중요사항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산업정책과 연계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기획해 고용 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정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용위기가 발생한 이후에 사후적 지원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효율적인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 경북도는 김천·구미시, 칠곡군과 컨소시엄을 구성․참여했으며 지난 4월말 전국 17개 시․도중 5개 시․도(경북, 인천, 충북, 전북, 경남)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는 지난 5월 1일 도청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과 함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오는 6월 5일 오후 2시 구미코 전시장에서 지역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고용안정 패키지 박람회』를 개최하여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세부사업별 상담 부스 운영 등 사업 참가 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고용안정 패키지 박람회 (일 시) 2020. 6. 5(금) 14:00 (장 소) 구미코 전시장(2층) (주 최) 경상북도,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 (참여대상) 300여명 ∙ 코로나19 피해 기업, 전자산업 분야 기업 중 업종 유지 및 안정화, 업종 전환 희망 기업, 스마트모빌리티 분야 기업 중 기술 상용화 지원 희망 기업, 김천·구미·칠곡 지역 구직자 (주요내용) ∙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 안내 ∙ 세부사업별 수행기관별 상담 및 신청 부스 운영(13개소)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사상 초유의 코로나 경제위기로 취업자 수가 크게 감소하는 등 고용불안이 가시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하나의 일자리라도 소중하게 지키고 한 개의 일자리라도 더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좀처럼 꺽이지 않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경상북도가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확대에 나선다. 경상북도는 당초 6월부터 온-오프라인을 겸한 대규모 마케팅 이벤트로 ‘경북관광 그랜드 세일’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계태세를 낮출 수 없어 우선적으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활용한 마케팅 확대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는 5월 29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국내 대표 종합숙박, 액티비티 예약플랫폼 여기어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할인 이벤트를 통한 경북관광객 유치와 이를 통한 관광업계 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최문석 ㈜여기어때컴퍼니 대표가 직접 서명한 협약에 따라 여기어때는 플랫폼 내에 ‘경북관광 그랜드 세일’기획전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기획전은 여기어때에 가맹점으로 등록된 경북의 1,291개의 숙박업소(호텔, 리조트, 펜션, 모텔, 게스트하우스 등)와 160개 액티비티 여행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특히 구매 조건과 최대 할인금액을 정하지 않은 덕분에 실질적인 혜택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되며 경북으로 여행을 선택하게 되는 충분한 메리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펜데믹으로 올 여름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을 선택하는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시기에 맞춰 경상북도와 여기어때가 기획전을 운영함으로써 경북으로의 국내여행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여기어때 측에서는 할인이벤트와 함께 자체 플랫폼과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서도 경상북도 추천여행지에 대한 특별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며 대부분 소상공인인 숙박업소의 영업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도 추진하기로 했다. 그리고 경상북도에서는 이번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도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하는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경북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체결을 마치며 민경식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이 “가봤나 경북”을 외치자, 최문석 여기어때 대표가 “가보자 경북”으로 화답하며 협약식을 마무리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대표 숙박․액티비티 플랫폼인 여기어때를 통해 경상북도가 보유한 관광매력을 소개하게 됐다”고 밝히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광객 유치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앞으로의 방향을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9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경북독서친구 운영 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독서친구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2020년 경북독서친구 운영위원 소개, 사이트 활용 방안 연수와 학년별 학생독후감 심사사례 발표를 통해 경북독서친구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연수 참석자 유의사항을 강의실에 부착하고 연수 시작 전 안내하는 등 예방행동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소독제 사용, 강의실 수시 환기, 지정 좌석 배치, 마이크 덮개, 1회용 장갑을 비치해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했다. 경북독서친구(http://bookfriend.info.go.kr)는 2004년 개설돼 16년 동안 경북 독서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등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가정에서 독서 활동을 하는 학부모와 학생의 문의가 많았다. 올해 경북독서친구는 지난 27일까지 접속 학생수가 26만4896명으로 월 평균 5만3000여명이며, 독후활동은 1만6032편을 등록했다. 경북독서친구는 초․중등 교사로 구성된 59명의 심사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이 올리는 독후활동을 심사하고 분기별로 우수작을 선정해 도서상품권을 수여한다. 3∼4월 심사결과 7,623편의 독후활동이 올라왔으며 우수학생 60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5월 31일까지 ‘나만의 문장 찾기’독서 이벤트를 하고 100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경북독서친구 홈페이지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독서이력이 누적·관리되며 독서교육종합시스템으로 연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경북독서친구가 미디어 홍수의 시대를 살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독서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다문화·탈북 학생의 학교·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8억1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맞춤형 프로그램은 ▲ 중도입국학생과 외국인 자녀를 위한 한국어교육 ▲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이중언어교육 ▲ 유치원아 대상 기초언어교육 ▲다문화학생 기초학력 및 정서지원(상담)을 위한 맞춤형프로그램 ▲다문화 학부모동아리 운영 ▲ 대구교대와 연계한 맞춤형미술프로그램 등 8개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다문화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각급 학교로부터 학생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사업을 신청 받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이 중 중도입국자녀들을 위한 한국어교육 지원 사업은 학기 중에도 외국에서 입국하는 학생들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지원한다. 또한 다문화학생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상담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교가 있으면 추가 지원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기간에는 다문화학생 상담이 필요한 학교는 온라인 상담비를 긴급 지원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5일부터 6월 5일까지 경북교육콜센터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콜센터를 이용한 민원인을 상대로 직접 전화설문 방식이며, 이용자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민원인에게 최상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콜센터(054-1396)는 지난해 11∼12월 2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정식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상담건수는 27일 기준 7,209건으로 1차 답변완료 5,530건(77%), 부족한 답변에 대한 2차 상담 449건(6%), 업무담당자 연결 1,230건(17%)이다. 전화민원의 상당수를 상담사가 즉시 해결해 민원인이 쉽게 민원을 해결하고, 담당자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민원인과 담당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 특히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연기, 온라인수업, 긴급 돌봄, 위생방역에 관한 사항과 전·입학 등 교육과정 전반에 대해 문의가 빈번해, 민원인들의 궁금증을 발빠르게 해소하고, 요구사항을 각 사업부서에 신속하게 전달하는 등 민원해소 역할을 하고 있다. 박진우 총무과장은 “경북교육청에 대한 첫인상이 경북교육콜센터에서 결정되는 만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해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5월 28일, 복지관 1층 앞마당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지사장 지석원)로부터 생필품(휴지 및 물티슈 5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생필품은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에게 물품을 구매하여 기관에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더불어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및 후원 활성화를 위한 ‘나눔의 릴레이 바톤터치(Baton-Touch) 운동’에도 같이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전달식이 되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유치원, 초등 1~2학년, 중 3학년, 고 2∼3학년의 등교수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유치원, 초등 1∼2학년, 중3학년, 고2학년은 코로나19로 인한 긴장 반, 설레임 반으로 등교수업을 시작했다. 현재 도내 유치원 661개원 중 구미지역 101개원과 상주 2개원을 제외한 558개원이 등교수업을 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 917교(초473교, 중259교, 고185교) 중 구미지역 80교(초 52교, 중28교)와 상주 화령초를 제외한 836교의 초1∼2학년과 중3학년, 도내 전체 고2∼3학년이 등교수업을 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는 1∼2학년 등교 대상 학생 33,750명 중 30,984명(91.81%)이 등교했고, 가정학습을 신청한 학생은 2,515명(7.45%), 유증상·자가 격리 등의 사유로 등교하지 않은 학생은 46명(0.14%), 등교 후 발열로 인해 귀가한 학생은 35명(0.1%), 기타 결석 학생은 170명(0.5%)이었다. 구미 지역 전체 유치원 101개원, 초등학교 52교, 중학교 28교, 상주 화령초는 오는 6월 1일에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경북교육청은 철저한 방역과 관련 방침을 준수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격수업을 시작하면서 담임교사는 학생 심층 상담과 학부모와의 정기 상담을 강화해 정서‧심리적 적응을 통해 안정적인 등교수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학교(급)을 지원하기 위해 EBS 방송 활용 학습꾸러미를 6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가정학습을 신청한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자료를 공유한다. 지난 26일에는 등교수업에 따른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설명회를 했다. 초등학교 1학년 등교수업에 따른 개학 준비, 학교생활, 출결 등 궁금증 해소로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북교육청에서는 등교수업 지원단을 조직해 등교수업 모니터링을 하고 학교 현장의 어려운 점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정에서 원격수업에 성실히 참여한 학생들과 적극 지원해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하다”며“학교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모든 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젊었을 때 자녀들 공부시키느라 어려웠잖아요. 지금 그래도 보람 있구나, 우리가 이 만큼 살게 되니까 복지혜택 받는구나 하고 흐뭇한 마음이 있어요”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어르신의 말씀이다. 과거 노후 준비라는 개념조차 없던 시절, 평생을 자식과 부모 봉양으로 일만 하며 ‘나’를 위해 살지 못한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은 이제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존재가 되었다. 그 어떤 통계 수치보다도 기초연금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국민연금공단은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수급자들의 생각 및 수급 이후 변화를 조사한 결과, 경제적인 면에서 뿐 아니라 정서적인 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기초연금 수급자의 82.4%는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기초연금 수급액에 대해서는 조사대상의 61.2%는 ‘만족’하나, 9.5%는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8일부터 도내 시․군 및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다시 뛰자 경북」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를 시작한다. 「다시 뛰자 경북」 시군 현장 간담회는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힘을 모으고, 지역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시군 현장 간담회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직접 시군 민생경제 현장을 찾아가 각계각층의 도민들을 만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소통하고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군별 특색 있는 민생현장이나 관광지, 전통시장, 중소기업, 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해결 가능한 사안부터 즉석에서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사안은 국․도정 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먼저 28일 포항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대응해 경북의 새로운 성장산업과 환동해 지역의 미래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포항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포항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당선인, 장경식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박준원 포스텍 부총장,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등 포항지역 경제계 대표들도 참여해 토론의 활기를 더했다. 주제발표에서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상황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경북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실행사업으로 경북형 경제뉴딜 10대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서 대구경북연구원 김병태 박사는 수산도시에서 철강산업도시로 성장해온 포항시가 미래에는 메가 사이언스시티로 거듭나야 한다는 ‘포항 메가사이언스 시티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철강 등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함께 과학기술 기반의 혁신성장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환동해 지역 미래발전 전략 주제발표에서 KOIST 이문숙 박사는 영일만 대교와 연계한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대구경북연구원 권혁준 박사는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양식산업 등 스마트 해양수산을 통한 환동해 미래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 이후의 포항시의 대응방안으로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 ▲영일만횡단대교 건설, ▲국제학교 신설 등 4대 핵심추진 과제를 소개했다. 이어진 정책토론은 브라운백미팅(brownbagmeeting)방식으로 간단한 식사를 함께 하며 포항지역 정책제안, 경제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는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와 포항시, 연구기관, 경제관련 단체,기업이 지속적인 협업 활동을 통해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코로나로 세계경제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동해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사업을 특화한다면 미래 해양신기술 선점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포항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영덕을 방문해 「다시 뛰자 경북」 영덕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철우 도지사의 주재로 진행된 영덕 민생경제 간담회에는 이희진 영덕군수, 김희국 국회의원 당선인, 조주홍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재난지원금 지원 등 코로나 극복 민생대책, 지역개발 투자 활성화 전략,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등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모든 기관․사회단체가 지역경기 활성화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心心相印 영덕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희진 영덕군수가 이철우 도지사를 챌린지 대상자로 지목하고 이철우 도지사는 이상원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장을 챌린지 대상자로 지목하는 릴레이 퍼포먼스를 펼쳐 관심을 끌었다. 이후 영덕시장으로 이동해 이철우 도지사는 영덕군수, 군의장, 영덕군새마을회 등 기관․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상인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영덕읍내 중심상가 골목을 두루두루 방문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꼼꼼히 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도정 시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영덕군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정말 어렵다.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를 막아내는 동시에 고사의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를 다시 살려내야 하는 어려운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이러한 도전은 도 뿐만 아니라 시군과 기관·사회단체장,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헤쳐나갈 수 있다“고 말하며 도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5일 「다시 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출범식을 가진 후, 오늘부터 민생경제 현장에서 다시 뛰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앞으로 시군 민생경제 현장을 직접 찾아가 민생과 경제를 하나하나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5월말부터 포항 및 영덕에 이어, 영주 소상공인 Y세일 캠페인 및 간담회, 의성 세포배양소재산업 간담회, 성주 희망경제 팡팡 토크콘서트, 구미 산단 대개조 경북상공회의소 경제 보고회, 안동 경북관광 붐업 정책간담회, 경산 창업보육 활성화 간담회, 청도 도심 활성화 경제간담회 등 「다시 뛰자 경북」 시군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를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5월 28일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노지 스마트팜 전문가, 데이터 전문가, 참여 농가, 관련업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지스마트 농업 시범사업」 기본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12월 27일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노지스마트 농업 시범사업」은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 일원 사과 과수원 54ha에 58곳의 농가가 참여해 올해부터 3년간 총 245억원(국비 166, 지방비 79)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생산과 유통 전 과정을 스마트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용역의 기본방향은 스마트 장비, 기계 적용 검토 시 국내기술 상용화 여부를 검토해 즉시적용 기술, 실증 기술, 연구단계 기술로 구분하고 단계적으로 적용하여 최고 수준의 기술 도입을 추진한다. 그리고 노지 스마트농업 관련 선진국 사례조사, 농진청 등 연구기관 연구 및 실증현황을 조사해 사업 선정지인 안동시에 맞는 최적의 노지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노지 스마트농업의 표준화된 데이터를 집적하고 가치 있는 데이터를 생산해 데이터 수집체계를 구성하여 데이터를 활용한 영농서비스 모델개발이 이번 용역의 핵심내용이다. 사업기간(’20~’22년)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노지 스마트농업 단지 운영을 위해 사업단이 자립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이번 연구용역에 포함되어 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현장에서 농가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모델이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템과 기계 등을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도내 노지 스마트농업을 확산시킬 것이며, 이를 통해 고령화․쇠퇴 되어가는 지역 농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미래농업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용역을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군립도서관은 오는 6월 2일부터 영유아 책읽기 지원을 위한 ‘2020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칠곡군이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독서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이 든 책꾸러미를 선물한다.
경상북도가 2020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도내 420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 29일자로 결정․공시했다. 2020년 1월 1일 기준 도내 개별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4.89% 상승(2019년 6.40%)한 것으로 집계 되었으며, 전국 평균 변동률 5.95%보다는 1.06%p 낮았다. 시도별 상승 순위 중 서울(8.25%), 광주(7.26%), 대구(7.03%), 부산(6.15%), 대전(5.99%), 전남(5.72%), 경기(5.48%) 등에 이어 8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별 주요 상승지역은 울릉군 16.93%, 군위군 10.26%, 봉화군 8.56%, 경산 7.29% 순이며, 울릉군은 일주도로 완전개통 및 울릉공항 사업 확정, 관광인프라 구축, 군위군은 대구공항 통합이전 이슈 및 농촌중심 전원주택 개발 수요, 봉화군은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개장 및 국립청소년산림센터 착공, 경산시는 대임지구개발 기대심리 등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 도내 최저 상승지역은 구미시 1.27%로 전국 및 경북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지역 경기침체와 부동산 수요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파악됐다. 도내 최고지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대, 개풍약국)로 13,200,000원/㎡(평당 43,636,000원)이며, 최저지가는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산169-1번지[(임야, 현황(자연림)〕로 193원/㎡(평당 638원)으로 조사되었다. 참고로 전국 최고 공시자가는 서울 중구 충무로1가 00번지(대)로 199,000,000원/㎡이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경상북도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gb.go.kr),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홈페이지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시·군·구청과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활용하거나,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에 6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결정지가를 확인하는 등 재산권 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순차적·단계적 등교 개학 시기에도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원격교육 지원 사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개학연기에 따라 원격수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경상북도교육청 원격수업관리위회’를 구성해 원격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관리·점검을 했다. 또한 지난 4월 9일부터 3차에 걸친 온라인 개학에 따라 경북교육청 온라인개학 상황반을 운영했으며, 1교 1모니터링단 운영, 학생·학부모 대상 원격수업 시연 등 원활한 온라인 개학이 되도록 지원했다. 온라인 개학 기간 중 10억 5천여만 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8천여만 원 등의 예산을 들여 초등학생 대상 e-학습터, 중·고등학생을 위한 EBS온라인클래스 등 원격수업 공공 플랫폼을 운영했다. 또한 라이브 컨텐츠 제작, 교과별 수업 콘텐츠 개발에 노력해 안정적인 원격수업이 이뤄지도록 했다. 아울러 지난 20일 고3을 대상으로 시작된 등교 개학 이후에도 신속하고 원활한 원격교육 지원을 위해 예비비 1억 8천여만 원을 들여 초 3개교, 중 3개교, 고 3개교 총 9개교를 대상으로 2020년 원격수업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선도학교 운영으로 원격수업 모델을 발굴하고, 원격수업에 생소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교사 현장 지원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안정적인 원격수업 지원을 통해 충실한 교육과정 운영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 수 200명이상 300명 미만 학교 72교와 유아교육체험센터 9개소에 발열 검사용 열화상카메라 81대, 6억3천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열화상카메라 지원은 지난 27일부터 순차적·단계적 등교 개학에 따라 코로나19 증상자를 조기 발견하고 학교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또한 유치원 아이들의 성장발달과 체험활동을 위한 유아교육체험센터 9개소에 감염 예방을 위한 열화상카메라 지원으로 다수의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발열감시를 강화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에 우수한 성능의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되도록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자문을 받아 제품의 사양과 성능 기준을 마련했다. 아울러 운영 시기, 장소, 운영 방법 등 열화상카메라 관리에 필요한 운영 매뉴얼을 함께 제공해 정확한 발열 검사가 진행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도내 학생수 300명이상 학교 371개교와 특별재난지역 학생수 200명이상 학교 14개교 등 385개교에 열화상카메라 구입비 32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등교수업이 확대되면 지금보다 복잡한 상황 발생이 예상돼 보다 철저한 방역 준비와 분산운영 방안이 필요하다”며“이번 열화상카메라 설치가 안전한 등교를 준비하는 일선 학교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