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고등학교(교장 송재봉)는 지난 1일 경북진학지원단 이용조 회장를 강사로 초빙하여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대입의 특징과 맞춤형 수시 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용조 회장은 학생부 종합 전형을 대비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및 관리 방법과 대학별 학생부 종합 전형의 평가 요소를 설명하면서 지난해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토대로 한 학생부 종합 전형 준비 방법을 안내하였으며 학과별 합격자의 우수 사례와 연계한 합격 전략을 제시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은 농・축협 및 지역축산단체 연합회가 공동협약 형태로 추진해오던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사업이 참여 기관별 지분 출자 등에서 이견을 보여 최종합의에 실패함에 따라 공동협약사업을 중단하고 민간 공모사업으로 사업 뱡향을 전환하여 추진한다.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과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칠곡군은 2018년 12월 지역 농·축협 및 축산단체와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칠곡군은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농·축협 및 축산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사업추진 경과사항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MOU체결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 추진 TF팀’을 구성해 7차에 걸친 회의를 거쳤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손옥용)은 2일 농촌지역 독거노인 가구 등의 주거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0년도 농촌 집 고쳐주기」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 날 칠곡지사 직원들은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거주하는 장천훈씨(86세)의 노후된 주택을 방문해 창문, 출입문, 벽지, 바닥 및 씽크대 등을 수리 교체하여 안락한 보금자리로 바꾸는 작업을 하였다. 참석자 모두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착용은 물론 수시로 손소독을 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노력도 잊지 않았다. 이에 수혜자인 장천훈 어르신은 “이제 새 집과 같이 깨끗한 집에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 수 있게 되었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손옥용 지사장은 “앞으로 농어촌지역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많은 취약계층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농촌 집 고쳐주기」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비영리재단인 다솜둥지복지재단이 함께 참여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가장 등 농어촌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칠곡군에서 테마별 언택트 관광지를 선정해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색다른 주제로 SNS 이벤트를 추진한다. 군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안전·청정·힐링 칠곡을 대표하는 여행지를 테마별로 걷Go(트래킹 코스), 타Go(액티비팅 코스), 달리Go(드라이빙 코스) 각 5곳, 총 15곳의 언택트 관광지를 선정했다. 이를 위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칠곡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매주 금요일 주요 관광지 등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클린&안심 캠페인을 추진했다. 또 매일 2회 이상 소독,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한 줄 식사, 개인별 소형용기 사용 등을 조건으로 하는 식품접객업 등 15개의 안심업소도 운영하며 관광객 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이밖에도 7월부터 12월말까지 매월 다채로운 SNS 이벤트를 통해 관광기념품, 지역특산품 등을 증정한다.
칠곡군은 2일 경상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되어 도내 최초 4년 연속 도내 1위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4개 부분 24개 항목으로 나누어 2019년도 지방세정 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 졌다. 4개 평가부분은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세정운영 기반조성 분야로 칠곡군은 모든 분야에서 상위점수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체납분야에서 고액체납자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자료 분석, 맞춤형 체납처분 실시, 세무과 및 읍·면 합동 번호판 영치 활동,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보고회 개최 등 강도 높은 지방세정 활동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공모를 통해 2020년 자유학기‘학교텃밭 활동’프로그램 운영 희망 학교 12개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자유학기‘학교텃밭 활동’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기의 인성 함양과 정서순화 도모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전문자격을 갖춘 도시농업관리사에 의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텃밭 조성, 재배·관리, 수확, 식물 활용 프로그램 등 식물의 성장과 삶의 순환과정을 이해하는 행복한 성장을 돕는 활동이다. 신규 지정 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텃밭 조성 농자재,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 도시농업관리사 등 교당 평균 7백만 원을 지원받아 프로젝트 수업, 융합 수업 등 자유학기 교과수업, 자유학기 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해 운영한다. 오는 12월 결과 보고회를 통해 우수운영 담당 교원과 운영기관에 장관상을 수여한다. 지난해‘학교텃밭 활동’농부 되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농사를 체험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학교에서 체험을 통해 평소 생각해보지 못했던 농부의 노력과 정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고, 쌀 한 톨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2020년 중학교 자유학년제 전면 실시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텃밭 활동을 통해 농심 함양, 가꾸는 기쁨, 나누는 행복, 건강한 삶을 실현하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6일 지금까지의 원격수업을 되돌아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원격수업 방안을 탐색하는 ‘경북형 원격수업 실태 분석 및 발전 방안 웨비나 웨비나 :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웹 사이트에서 행해지는 실시간 혹은 녹화의 양방향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 ’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북형 원격수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웨비나는 경북교육청의 원격수업 정책과 지원 현황을 분석하고 내실 있는 원격수업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웨비나는 봉화 동양초 양만주 교사의 진행으로 임종식 교육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진숙 교육서비스본부장, 구미 덕촌초 교감 정기효, 칠곡 북삼초 교사 이희명 등 원격수업 관련 전문가 패널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원격수업 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경북교육청은 원격수업과 관련한 학교 현장과 구성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6월 중에 설문 조사를 했다. 특히 학부모 대상 설문 조사는 19,752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학교 방문과 집단심층면접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오는 6일에 개최되는 웨비나는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맛쿨멋쿨TV와 페이스북(@gogogbe)으로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아울러 원격수업 운영 실태 분석과 발전 방안 보고서도 함께 발간해 배포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온-오프라인의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 시·공간의 한계를 넘는 학습 경험, 개인별 맞춤형 원격으로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북형 원격수업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 교수·학습 방법 혁신으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사의 원격수업을 강화하는 등 미래교육의 새 장을 열게 될 것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지금까지 실시한 원격수업을 꼼꼼하게 되돌아보고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경북교육청은 원격교육 체제 구축, 교육과정의 유연성 확보, 수업의 재 개념화, 원격수업 역량 제고 등 미래교육을 위한 경북형 원격수업 방안을 설정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6일 지금까지의 원격수업을 되돌아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원격수업 방안을 탐색하는 ‘경북형 원격수업 실태 분석 및 발전 방안 웨비나'를 개최한다. 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웹 사이트에서 행해지는 실시간 혹은 녹화의 양방향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를 말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북형 원격수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웨비나는 경북교육청의 원격수업 정책과 지원 현황을 분석하고 내실 있는 원격수업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웨비나는 봉화 동양초 양만주 교사의 진행으로 임종식 교육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진숙 교육서비스본부장, 구미 덕촌초 교감 정기효, 칠곡 북삼초 교사 이희명 등 원격수업 관련 전문가 패널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원격수업 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경북교육청은 원격수업과 관련한 학교 현장과 구성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경상북도가 ‘2020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사회적경제조직 부문에서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종합상사 협동조합’(이사장 주재식)이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은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와 성공모델 구축․확산과 관련된 공로가 인정되는 개인이나 단체를 매년 발굴․선정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7월 1일,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종합상사 협동조합(이하 종합상사)은 민‧관 협력을 통해 종합상사 모델을 사회적기업에 접목한 모범사례로, 대기업의 기업운영 노하우 전수 등 통합적‧포괄적인 연계지원 사업을 펼쳤다. 특히, 자치단체․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 및 홍보판매장 조성,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추진 등 발 빠른 대처로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의 시장개척 및 판로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5년 12월에 설립된 종합상사는 2016년 43억원, 2018년 110억원에 이어, 작년에는 24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면서 사회적경제 판로개척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작년 10월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사회적가치 성과공유회에서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탁월’등급을 받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사회적기업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주재식 종합상사 이사장은 “이번 수상의 명예와 영광은 경상북도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으로 이루어낸 성과이고 함께 해준 모든 사회적경제기업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종합상사의 설립목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이라는 가치를 잊지 않고 함께 나누고 누리는 사회적경제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사회적경제는 경북이 처한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경북 따뜻한 경제를 실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사회적 가치실현과 경제적 가치증진을 함께 향상시키고 있는 종합상사와 같은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의 열쇠를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양적 증가와 함께 기업 매출액 증대 등 질적 성장이 동반될 때 지속가능성과 자립이 가능하다고 보고, 판로지원을 위한 종합상사 설립을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2015년 12월 종합상사를 발족, 2016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도는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 판로지원과 관련된 사업을 대폭 확충하고 적극적인 재정지원과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의 질적성장을 주도했다.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경상북도 자체사업 현황> 구분 사업예산 사업명 2018년 491백만원 판매장터,공공구매 설명회,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회적기업 판로지원,협동조합마케팅 2019년 1,695백만원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청년상사맨,공공기관 우선구매,안테나숍 조성, 대구경북상생,공공기관 판매장,협동조합 성장지원, 커뮤니티비즈니스, 사회적기업 판로지원,사회적경제 문화관광프로그램, 판매장터 2020년 3,810백만원 사회적경제기업 특별프로모션, 사회적경제 판로지원사업, 사회적경제 상사맨 육성, 공공기관 우선구매, 경북형 소셜문화관광 활성화, 대구경북상생, 사회적경제 세계화, 안테나숍 조성, 소셜벤처 활성화, 협동경제 창업성장지원, 사회적경제 혁신성장 그 결과로, 2019년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총매출액이 전년보다 695억원 증가된 3,252억원을 기록하고 지역내총생산액중 차지하는 비율도 0.23%에서 0.3%로 증가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성과 증대는 고용인원의 대폭 증가와 청년고용의 증가로 이어졌다. 2018년보다 1,520명이 늘어난 7,9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청년고용률은 34.5%에서 40.6%로 상승했다. 취약계층 고용률도 54.1%로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경북도는 2019년도에 들어서는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정책을 더욱 다양화하고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사회적경제 판로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공공기관 우선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200개소 이상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고, 다양한 기업제품을 사회적경제기업의 영업실무자가 직접 현장에서 홍보하는 사회적경제 상사맨을 육성했다. 사회적경제 상사맨의 영업활동을 통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코레일 경북본부, ㈜KT, ㈜하나투어 등 7개 기관과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협약을 체결하고 홍보․전시판매장 운영, 공공구매 기획전 개최 등 윤리적 소비 확대를 이끌어냈다. ㈜KT와의 협약을 통해 ICT기반 기술지원 및 지역 협력사 육성을 통해 경북형 소셜벤처 모델을 구축하고, ㈜하나투어와는 사회적경제와 문화관광을 융합한 「소셜문화관광」을 활성화하기로 하는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와는 차별화된 협업사업이 돋보였다. 2018년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사회적경제 홍보판매장은 현재 13개소를 조성하여 운영중에 있고, 이를 거점으로 상시․특별 판매전을 통해 연간 5억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홍보판매장 현황> 연번 설치지역 개소일 연번 설치지역 개소일 1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경주 18.09.17 8 한국전력기술 본사 (드림창조협동조합) 김천 19.11.04 2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김천 18.12.26 9 포항 청년 창의카페 포항 19.12.02 3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 경주 19.07.08 10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 협동조합 경주 19.12.10 4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육센터 상주 19.07.19 11 코레일 경북본부 영주 19.12.13 5 한전KDN 경주 경주 19.08.06 12 사회적경제허브센터 안동 19.12.24 6 소셜캠퍼스 온 대구 대구 19.08.22 13 포스코인재개발원 포항 19.12.31 7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월성본부 경주 19.10.10 경북도는 올초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의 막힌 판로를 뚫고 정상운영을 돕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온․오프라인 특별판매를 실시하여 누적 판매액이 14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한, 대구․경북에 쏟아진 개인 및 단체의 기부금을 사회적경제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하여 현장의 의료진이나 코호트 격리시설, 취약계층 등에 제공하는 ‘희망꾸러미’를 1억 3천만원 상당 제작․전달했다. 경북도는 대형유통사 입점 등 판로 다원화를 위해 소셜벤더*를 모집․육성하고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하여 안정적이고 자립가능한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유망한 사회적경제기업은 해외수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 박람회 참가, 해외통상 기관과의 연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셜벤더 :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민간시장 진출을 위하여 역량강화, 상품발굴, 유통채널 입점연계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판로개척 활동을 수행하는 유통 전문조직.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공익성을 지닌다는 점에서 일반시장 내 벤더와 차별화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맞추어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물류거점 역할을 하는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를 유치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 2020년 행정안전부 공모(특별교부세 4.5억원 지원) 올해 하반기에는 소셜문화관광 전용 OTA시스템(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연계한 광복절 독립운동 굿즈 출시, 경북 사회적경제 친환경상표 개발을 위한 상표권 등록 등 사회적경제 판로확대를 위해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민관 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2020 중소기업 홈쇼핑 입점지원 사업’ 방송이 지난 2일 중소기업전용 TV홈쇼핑인 ‘홈&쇼핑’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경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해 지원대상을 10개 업체로 확대했다. 참여업체는 방송 판매 직접비만 부담하고 TV홈쇼핑 1회(30분) 방송비용은 도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부담한다. 우수한 재품을 생산하고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이번 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은 전국적으로 업체와 재품을 홍보하고 짧은 시간에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0개 업체 선정에 총 64개 업체들이 접수할 정도로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다. 7월 2일 방송에서는 안동시 소재 주식회사 위즈가 생산한 ‘자외선 차단 암막 양우산’을 판매했다. 시에라리 브랜드로 연예인과 셀럽들이 찾는 이 제품은 몇 년 전 우리나라를 방문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으며, 자외선 차단율 99.9%와 방수, 방오효과가 있는 우산 겸용 양산이다. 도에서는 나머지 9개 지원업체에 대해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홈&쇼핑’과 협의하여 주말 등 황금시간대 방송편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19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책 우수사례 평가 부문에서 도 단위 최우수(1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최하위를 맴돌던 정부합동평가 성적을 민선 7기 들어오는 첫해 상위권으로 도약시킨데 이어 금년에는 최고 1위의 영예를 안아 이철우 도지사의 리더십과 경북도의 앞선 행정능력을 정부로부터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취임 이후 도청 앞마당에 공룡 화석뼈 조형물을 설치해 끊임없이 변화해야만 살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공무원들에게 강도 높은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도지사 스스로도 파격적인 점퍼와 운동화 차림으로 한 달 평균 1만km 이상을 누비며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구현하기 위해 힘써 왔다. 이러한 도정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낸 결과 일자리 창출, 저출생․고령화 대책, 소외계층 지원 사업 분야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었고, 그 성과가 고스란히 평가 결과에 담긴 것이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21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2019년 한 해동안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시부(市部)와 도부(道部)를 나누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정량평가는 목표달성 여부를 정성평가는 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북도는 정부합동평가 지표별 목표가 확정된 지난해 초부터 개인별 심층면담, 전문가 컨설팅, 담당자 워크숍,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통해 평가지표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시군평가 지표와 합동평가 지표 연동 비중을 높이고 합동평가 결과를 부서평가 및 목표관리제에 반영하는 등 실적향상을 위한 전방위적 체계 구축에도 힘썼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이 풍성한 결실로 이어져 정성평가 부문에서 △이웃사촌시범마을(저출산 대책), △혁신인재양성프로젝트 Hustar(대학 및 지자체 연계 협력 추진), △경북행복마을사업(자원봉사활성화 추진), △치매보듬마을(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샤인머스켓 스마트 농업화(미래 농업 소득사업 확산) 등 20개의 시책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시책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국민이 가장 공감하는 우수사례 5건을 뽑는 국민공감 우수사례에 경북도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기상통계와 병해충데이터를 활용한 경북형 병해충 예보서비스’ 등 2건이 선정되어 소통하는 경북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지표별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 부문에서도 작년 71.5%에서 금년 83.9%로 10% 이상 상승했다. 경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저출산 대책 부문 등에서 높은 성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내년도 합동평가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 성적 상승세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결과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다시 뛰는 경북의 저력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였기에 가능하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시․군 소통과 협업으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칠곡군 출신으로 한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차세대 주자인 최숙현(부산시체육회 소속) 선수가 가혹행위에 시달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최 선수는 지난 6월 26일 오전 부산 동래구 부산시청 직장운동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 선수는 경주시청을 나온 후 부산시체육회 소속으로 활약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최숙현 선수의 지인들이 쓴 글이 게시돼 현재 명이 동의를 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최 선수의 전 소속팀인 경주시청 지도자와 선배들의 가혹행위 의혹에 대한 조사도 확대되고 있다. 대한철인3종협회 측도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고, 오는 9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가혹행위 문제를 다룰 계획이다. 최 선수의 지인은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경주시청에서 차마 말로 담아낼 수 없는 폭행과 폭언, 협박과 갑질, 심지어는 성희롱까지 겪어야 했다. 해당 폭력들은 비단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올렸다. 지인들은 “고 최숙현 선수가 공공 기관, 책임 있는 단체에 도움을 청하였지만 모두 그를 외면했다”고 적었다. 최 선수가 소속됐던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에는 감독과 남·여 선수 각 5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 선수는 지난 2월 경주시청 감독과 팀닥터, 일부 선배를 고소한 데 이어 4월에는 대한체육회, 대한철인3종협회에 신고하거나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다. ▶경주시청 팀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탄산음료를 시켰다는 이유로 20만원 상당의 빵을 먹게 한 행위 ▶복숭아 1개를 감독에게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당한 사례 ▶체중 조절에 실패하면 3일 동안 굶게 한 행동 ▶슬리퍼로 뺨을 때린 행위 등이 피해 사례도 공개되기도 했다. 최 선수 지인들은 청원에서 “가해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 그리고 진상규명을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최 선수가 숨진 당일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엄마와 주고받은 카톡에서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라는 등의 내용이 공개돼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현재 대구지검 경주지청이 현재 최 선수에 대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경주경찰서가 최 선수 가혹행위 사건을 수사를 한 후 대구지검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칠곡군 기산면 행정리 출신 고 최숙현 선수는 경북체고 2학년(당시 18세) 시절인 2015년 7월 2015 하반기 국가대표 선발전인 ‘설악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에서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최 선수는 당시 상반기 국가대표 탈락자 등과 국내 트라이애슬론 최강자들이 겨룬 대회에서 주니어 국가대표 여자부분 5인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칠곡군 기산면 약동초등학교 1학년부터 수영을 시작해 지난 2009년 경북도 대표로 활약했으며, 6학년때 ‘전국동아수영대회’ 접영부분 금메달을 딸 정도로 수영에 소질을 보였다. 칠곡군 석전중학교 2학년때 트라이애슬론을 시작해 2012년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여중부 금메달 획득으로 두각을 나타냈고, ‘2015 뉴 타이페이 아시아트라이애슬론선수권 대회’에서 주니어 여자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성실한 성품으로 기산면에서 농사를 짓는 최 양의 아버지 최영희 씨는 딸이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되자 당시 행정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들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며
2011년 취임한 백선기 칠곡군수는 ‘예산대비 채무비율 전국 1위’의 재정파탄 위기를 극복하고 ‘군비부담 일반채무제로’를 달성했다. 또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과 촘촘한 시가지 교통망 확충, 도시·농촌 주거환경 개선, 군민 안전·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도시의 품격을 높였다. 이러한 성과와 군민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칠곡군 최초 3선 군수에 당선된 백 군수의 민선7기는‘도약과 성장의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고, 위대한 칠곡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로 시작했다. 민선7기 전반기는 소통과 화합의 열린 행정을 통해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칠곡의 대외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이철우 도지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7기 후반기 2년의 구상을 밝혔다. 민선7기의 반환점을 막 지난 경북은 코로나19,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많은 이슈들에 둘러 싸여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일자리 부족 문제와 저출산·고령화·공동화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에도 직면하고 있다. 이런 숱한 과제 앞에 놓인 이 도지사는 ‘경북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라는 2022 新경북 비전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미래 도약을 위한 7대 역점과제와 뉴노멀 시대에 따른 3대 시스템 개혁 과제를 통하여 구체적인 방향과 적극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기존 도정 추진의 핵심 방향인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끄는 민선7기 ‘새바람 행복경북’호가 반환점을 맞았다. 이 지사는 6월 29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간 도정 운영의 소회와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이 지사는 “도정 전반기 2년은 변화와 혁신을 위한 몸부림과 현장에서 현장으로 이어지는 업무의 연속이었다. 변방으로 밀려난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다시 세우라는 도민들의 열망을 받들기 위해 한 달 평균 1만km이상을 달리면서 현장을 누볐다.” 면서, “죽을 각오로 일을 하는 이사위한(以死爲限)의 자세로 지난 2년을 달려오면서 경북에 내일을 향한 변화의 새바람이 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이숙현)는 지난 29일, 칠곡교육지원청 3층 집단상담실에서 칠곡Wee센터 전문상담인력 8명을 대상으로 '2020년 칠곡 Wee프로젝트 전문인력 상담 사례발표 및 슈퍼비전(1차)'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이란, 경험이 풍부한 수련감독급 상담전문가에게 상담과정에 대한 사례분석 및 진행에 관한 피드백을 받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상담 장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담(교)사들의 어려움을 돕고, 아울러 상담활동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경상북도는 7월부터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경과한 도민 또는 외국인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여행 시 일반석 운임의 30%를 도비로 지원하고 선사에서 자체 추가할인을 할 경우 최대 50%까지 운임을 할인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여객선 운임 지원기간은 성수기(4월에서 9월까지)에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공휴일 제외) 지원되고, 비수기(1월부터 3월, 10월부터 12월)에는 모든 요일에 지원된다. 선사 자체할인의 경우 극성수기 일부기간과 성수기 주말․공휴일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할인율 및 할인기간은 선사마다 차이가 있다. 성수기, 비수기 차등지원을 통해 비수기에 도민 관광객을 유도해 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성수기에 집중되는 여행객 분산을 통해 관광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객선 운임할인을 희망하는 도민은 사전 인터넷 예매 후 울릉군 홈페이지에 운임할인 신청을 해야 하며, 여객터미널에서 현장구매의 경우 선표 발권 시 운임할인 신청서와 전입일자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초)본을 제시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람이 몰리는 곳에서 벗어나 자연경관을 즐기는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추어 도민에게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여 도서지역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지난 6월 26일 칠곡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0년 특수교육 경북 i 짱짱 바우처 카드 도입을 위한 치료지원 제공기관 심사를 실시하였다. 7월부터 교원 업무경감과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도모하고, 수요자 중심의 치료 지원 운영 시스템 구축 및 치료기관의 효과적 관리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특수교육 바우처인 경북 i 짱짱 카드가 도입된다. 경북 i 짱짱 카드는 보호자가 매월 외부 관련서비스 제공기관에서 관련 서류를 학교에 제출하여 지원비를 신청하는 불편함과 치료지원비 지급관련 서류 수합 및 예산 관리 등 업무 과중에 따른 교원의 업무를 경감하는 목적으로 치료지원비 결재방식으로 카드제를 도입하였다.
경상북도는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과 구조고도화를 위해 역점 추진해 온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하 철강예타)이 국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철강예타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천354억원(국 924, 지 103, 민 327)이 투입되어, 철강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품목 전환 등을 통한 철강산업 생태계 강화를 목적으로 연구개발과 실증지원, 성과확산이 다각도로 진행될 예정이며, 철강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전환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에서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 등으로 성장한계에 직면한 철강산업의 어려운 현실을 인식하고, 미래형 기초소재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지난 2017년 5월 ‘포항 철강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정부 대선공약 반영을 시작으로, 산업부․포항시를 비롯한 산․학․연 관계기관과 협력해 철강예타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기획․수정 작업을 거듭해 작년 12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최종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라는 가시적 성과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사업은 향후. 연구개발 및 산업공유자산 체계구축의 두 가지 내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자체적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대기업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 역량이 부족하고 미래산업 대응을 위해 구조고도화 지원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수요조사를 반영해 세부과제가 기획되었으며, R&D 실증지원을 위한 실증인프라 구축 및 실증지원, 산업간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한 성과확산이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이를 통해, 고부가 철강제품의 시장진입 촉진, 시행착오 감소를 통한 기술개발 기간단축 및 기술개발 효과 극대화, 중소철강사의 시장변화 대응 역량 강화 및 수출품목 확대 등의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순환체계 > 철강예타 사업은 그간 정부 대선공약과 연계되어 추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예타 통과까지 많은 부침을 겪은 것이 사실이다. 사업기획 초기, 지역 기반의 사업내용 및 과제 중복성 문제 등으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기까지 오랜 기간 기획 완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이러한 일련의 과정과 함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장관에게 기회마다 적극 건의하고 관계부처 실국장들에게까지 직접 전화를 걸어 도정 주요 현안사업으로 강조하며 경상북도의 사업 추진의지를 확고히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의적절하게 이번 철강예타가 통과되어 지역 철강산업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국가 철강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마련되었다”고 밝히고, 또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기까지 노력해준 산업부, 과기부를 비롯한 관계부처 및 포항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철강산업이 기초소재 산업으로서 역할을 공고히 하여 제조업 르네상스를 선도하는 주력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이계숙) 학부모인 김용진 신원 ENG대표는 마스크 착용 통증을 줄여주는 이어쿠션 1000개를 기증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수업 중 학생들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여야 하는 실정에서 귀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잦았다. 이어쿠션을 사용하면 수업 중 귀 통증을 해소할 수 있어 수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진 북삼초등학교 학부모는 “아이가 등교 수업을 하고 온 날이면 귀가 아프다고 한 말에서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지난 4월부터 제품 개발을 시작하였고, 특허까지 출원하게 되었다”라고 했다. 이어캡을 착용한 김우찬 교사는 “귀 통증이 거의 없어 아이들이 수업에도 더 집중해서 참여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다”라며 기증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북삼고등학교(교장 남헌석)는 6월 26일 대학연계 전공안내 진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진로 및 진학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대구대학교 각 전공별 교수 16명을 초빙하여 16개의 주제별 전공 특강을 열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예방을 위해 외부 손님들의 학교 출입 시 발열 체크뿐만 아니라 소독 등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에게도 전공별로 미리 신청을 받아 특강별 인원을 제한함으로써 안전을 최우선시하며 특강을 진행했다. 신소재공학과에 진학하여 신소재연구원이 되는 것이 꿈인 2학년 이종찬 학생은 특강을 듣고 “나노와 그래핀의 특징 및 실생활 응용에 대한 교수님의 재미있고 상세한 설명으로 평소 가졌던 꿈을 더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나노 연구를 통해 현재 130만원이나 하는 나노밴드를 대중화하여 저소득층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따뜻한 다짐도 덧붙였다. 남헌석 교장은 “코로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철저하게 안전 수칙을 지키면서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생활이라는 기본 바탕 위에 학생들의 흥미, 적성, 가치관에 최대한 부합된 다양한 진로 및 진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