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교장 박정순)는 등교 수업 이후 전교생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꾸준하게 인성과 감성을 키우고자 시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교초는 특색 교육 시울림 프로그램의 이름은 ‘시로 키우는 따뜻한 마음’이다. 프로그램은 ‘시로 아침을 열어요.’, ‘시와 그림이 걸려있는 대교’, ‘시울림 콘서트’ 3가지로 운영된다. 현재 대교는 COVID-19로 인해 학급 내에서 격일제로 등교 및 원격수업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교생이 한 주에 한 번씩 시를 즐길 수 있도록 목요일, 금요일 아침 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시로 아침을 열어요.’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5일,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일상생활 유지능력이 낮은 독거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지난 19일 긴급주거 환경개선사업 대상이었던 칠곡군 기산면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강 모 씨다. 이번 사업은 ‘필요할 때 찾아가는 봉사단(단장 라상진)’을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장판 교체, 전기안전점검, 환경미화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되도록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한편, 필차봉(필요할 때 찾아가는 봉사단)은 매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도배 장판 교체 등 재능 기부를 하는 봉사단체이다. 칠곡장복 김영식 관장은 “ 휴일에도 불구하고 재능기부 봉사를 해준 필차봉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다‘고 하였다.
미래통합당 정희용 의윈(고령·성주·칠곡)은 지난 6일, 21대 국회 상반기 상임위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을 소관 기관으로 하는 국가 차원의 R&D(연구개발)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고,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정책들과 ICT현안법을 다루는 상임위원회이다. 또한 우리나라 산업전반의 기술혁신과 일자리창출 정책을 선도하는 상임위원회이기도 하다. 향후 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위원장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어 여·야간의 격돌이 예상된다.
칠곡경찰서는 7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는 공공기관장, 지방자치단체장 등 저명 인사의 참여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일반국민들의 참여 확산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하는 국가적 사업으로 현재 국가보훈처가 주관하고 있다. 칠곡경찰서는 비둘기부대 소속으로 월남전에 참전한 이길수 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칠곡군립도서관은 8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4일간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환경을 사랑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도서관 탐방 △친구와 친해져요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지구를 살리는 재활용 △우리들의 약속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 천연치약 만들기, 분리수거 게임, 에코마일리지 배우기 등을 통해 환경 보호를 직접 실천한다. 한편 참가 신청은 7월 8일부터 23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chilgok.go.kr)와 칠곡군립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 사무실(979-6701)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군은 지난 6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강승진 춘천문화도시지원센터장, 안태호 한국문화정책연구소이사, 최지만 삶지대연구소대표를 비롯해 인문학마을주민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0 칠곡인문학마을 마을살이 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이웃교류와 마을가꾸기, 마을 문화거점공간 활용, 마을 소규모 동아리 활성화, 전통문화기술전수 총 4개 분임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그숍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활동에 대한 고민을 전문가 컨설턴트와 마을 활동가들이 함께 논의하며 마을살이 계획을 다듬고 공유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7월 6일 코로나19 대응 2020학년도 유․초․중․고등학교(원)장 화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학사일정, 등교수업 운영 조정, 학생 다중이용시설 이용 금지 및 행사 참여 자제 등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 합리적인 대응을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는 실시간 원격수업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 코로나19 대응 등교중지 학생 학습 결손 최소화 지원, 독도교육주간 운영, 학내전산망 구축 업무 추진, 칠곡군 희망 일자리 안내 등 다양한 업무 안내와 조정, 변경된 학사일정에 대해 안내했다.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송미혜)는 지난 3일, 글러브랜드·최충원·이인욱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글러브랜드·최충원·이인욱 장학금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순심여고를 통해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 글러브랜드 장학금을 받은 1학년 김민지 학생은 “앞으로도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학업에 더 성실하게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학생은 총 8명이다.
남율유치원(원장 김군희)은 만5세 유아와 교사가 지난 3일 인근 공원에서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환경보호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분리수거 생활화하기 등 친환경적 태도를 기르고 실천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만5세 유아들이 학급별로 나누어 파랑반은 재활용 천을 활용하여 배너를 제작하고 남색반은 종이와 나무젓가락을 활용하여 피켓을 제작하였으며, 보라반은 재활용 천으로 환경보호 어깨 끈과 현수막을 제작하였다. 재활용품을 이용해 직접 환경보호 캠페인 도구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하여 우리 동네를 돌아보며 공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분리수거도 해보고‘지구를 지킵시다! 분리수거를 생활화합시다! 환경을 보호 합시다!’라는 구호도 힘차게 외치며 환경보호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관심을 가지고 친환경척인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되었으며, 유아들이 직접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체험을 통한 환경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칠곡군 북삼읍은 지난 2일 북삼지구대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과 공원을 순회하며 PC방 및 노래방 등의 업주와 종사자에게 ‘청소년보호법’ 상 의무·준수사항을 전달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송동석 북삼읍장은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바른 사회, 건전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대한민국 동행세일(6월 26일 ~ 7월12일)’을 맞아 왜관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각종 행사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2일 왜관시장에서 ‘코로나는 내리GO, 경제는 올리GO’라는 구호로‘희망 나눔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공연, 소비촉진 퍼포먼스, 덕분에 릴레이 캠페인, 경품 추첨, 여름부채 만들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진행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군민들의 ‘가치있는 착한소비’를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지난 6월 29일 06시 58분 약목면 관호리 한 공동주택에서 김치냉장고에 전기 스파크가 튀어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당시 공동주택 관리실 직원은 화재가 났다는 것을 듣고 관리실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하여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서며 화재의 위험에서 안전을 지켰다. 화재 초기 소화기를 사용하면 화재확산 방지에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해줬다.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화재 초기 소화기는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경보를 울려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인명피해 저감과 피해 경감에 큰 도움을 준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모든 주택에서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꼭 비치해달라”고 전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7월 7일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을 선임하고,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제11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제11대 후반기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의회운영위원장 안희영(예천), 기획경제위원장 배진석(경주),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김하수(청도), 문화환경위원장 황병직(영주), 농수산위원장 남진복(울릉), 건설소방위원장 박정현(고령), 교육위원장 조현일(경산)이 각각 선출됐다. 안희영 의회운영위원장은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여러 의원님들과 소통하고 의장단과 함께 의회를 운영해 나감으로써,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원활히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배진석 기획경제위원장은 “과분한 사랑과 믿음을 주신 동료 의원 분께 감사드리고,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270만 도민을 위해 60명 동료 의원과 화합해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하수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도민을 위하고 의회 안에서 마중물을 만드는 역할을 통해 건강하고 건전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황병직 문화환경위원장은 “도민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문화 체육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문화환경위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도민의 뜻을 대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남진복 농수산위원장은 “무거운 중책을 맡겨 주심에 감사드리고, 경상북도 농어촌과 농어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도민 분들의 뜻을 받들어 모시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건설소방위원장은 “경북의 SOC 확충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함과 동시에, 동료 위원님들과 합심하여 재난재해 걱정없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조현일 교육위원장은 “경북 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의원님들이 교육과 관련된 의견과 관심을 전달해 주시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회의 종료 후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고우현 의장은 출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후반기 의회는 지역의 어려움을 최우선으로 살펴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당당하고 떳떳한 의회, 할 일을 하는 품위 있는 의회’로 만드는 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협조 요청에 의해 경주시청 소속 철인3종선수 인권침해사건의 명백한 진상 규명을 위해 경주시와 경주시체육회를 대상으로 경북도 특별조사․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감사반은 경상북도 3명, 경상북도체육회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하여 7월 8일부터 10일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감사기간 연장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감사는 관련 민원사항 처리과정의 적정성, 선수 인권보호 체계, 실업팀 운영실태 등에 대한 전반을 감사하고, 감사결과에 따라 선수 인권침해 등 비리가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명백히 진상을 규명하고 체육계 내부에 만연해 온 폭행․폭언 등 비정상적인 인권침해의 관행을 하루 빨리 뿌리뽑고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바람 행복경북, 변해야 산다’는 도정 슬로건에 발맞춰,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등 도민의 생활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해 지난 2년간 땀과 열정을 쏟은 결과 다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도지사를 필두로 중앙부처를 뛰어 다니며 맨투맨식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SOC 국비 예산을 대폭 확보했으며,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등 SOC 확충을 통해 경북이 한 단계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다져 왔다. 쇠퇴하는 원도심의 기능회복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새뜰마을 사업,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이 중앙부처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방하천의 조성관리는 물론 국가 및 지방하천 제방,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정비와 하천구역 내 유수소통에 방해가 되는 지장물을 제거하여 하천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등 하천 주변의 환경을 개선해 도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 시켰다. 아울러, 경상북도 도서관 개관, 호민지 수변 생태공원 조성사업 착공 등 도청신도시 2단계 사업이 계획대로 순행하고 있으며, 도청신도시 진입 연계교통망 3개 노선사업을 완료하는 등 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해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외에도 지역여건을 반영한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디지털 지적데이터 관리를 위한 지적재조사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건설도시분야의 주요 성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①SOC 국비 대폭 확보, ②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③도시재생 뉴딜사업, ④안전하고 쾌적한 하천정비, ⑤명품행정문화도시 도청신도시 활성화 등을 들 수 있다. SOC 국비 대폭 확보 2019년도(당초예산 기준), 경북도는 국비 3조6천887억 원을 확보했다. 이 중 SOC 등 건설도시 분야 국비는 2조610억 원으로 전체예산의 55.9%에 달 할 정도로 확보해 지역 발전의 견인차가 되어 왔다 2019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을 보면,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4천391억원 △중부내륙 단선전철(이천~문경) 3천403억원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3천177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남북7축) 603억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620억원 △대구외곽 순환(성서 지천, 안심 지천) 592억원 △구포~생곡 국도대체우회도로 464억원 △서면~근남1 국도확장(동서5축) 227억원 △용상~교리 국도대체우회도로 220억원 △주상~한기리2 국도확장 215억원 △울릉일주도로2 건설 190억원 등이 있다. 또한, △죽장~달산간 국지도 건설 5억원 △온정~원남간 국지도 건설 5억원 △구미산단철도(사곡~구미산단) 2억원의 신규사업 예산도 확보하여 지속적인 지역 균형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2020년도(당초예산 기준) 경상북도가 확보한 전체 국비 4조4천664억원 중에서 SOC 등 건설도시 분야에 확보한 2조5천313억원 (전체 56.7%)을 투입하여 사상 초유의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기 활성화와 서민경제 활력회복에 선봉을 서고 있다. 2020년도 정부예산 반영 주요사업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5천460억원 △중부내륙 단선전철(이천~문경) 3천8백억원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1천985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남북7축) 1천72억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포항~울산) 719억원 △구포~생곡 국도대체우회도로 560억원 △용상~교리 국도대체우회도로 341억원 △주상~한기리2 국도개량 158억원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 233억원 △울릉일주도로2 건설 253억원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10억원 등이다. 신규사업으로는 △동해선 전철화(포항~동해) 225억원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150억원 △농소~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 25억원 △국도59호선(상주 낙동~의성 다인) 위험도로 개량사업 4억원 △칠곡 국도4호선 대동다숲~등기소간 부채도로 개선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 1월 동해선 전철화 4천875억원, 남부내륙철도 4조7천억원, 농소~외동간 국도 4차로 1천896억원 사업이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되었고, 문경~김천간 전철화 1조3천714억원 사업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대형국책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위한 그림도 하나 둘 그려나간 민선7기 2년 이였다. 경상북도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위해 민선7기 시작부터 국회, 관련부처 등에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여 신규사업을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하고, 추진 중인 사업은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애쓴 결과, 고속도로 4지구 8천48억원, 국도 33지구 1조1천480억원, 국지도 14지구 2천980억원, 지방도 71지구 1천797억원, 철도망 건설 14지구 3조4천649억원 등 총 136지구 5조8천954억원 건설을 추진하여, 이중 고속도로 1지구, 국도 10지구, 국지도 4지구, 지방도 13지구, 철도망 1지구 등 총 29지구가 준공되어 도내 교통망을 더욱 촘촘히 하여 도민의 생활권을 넓혔다. 특히, 울릉 일주도로 개통으로 울릉군 주민의 편의를 제고함과 동시에 울릉도를 관광 도시로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향후에 통합신공항 건설계획을 고려하고 대도시와 산업단지의 접근성 향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구미~군위IC간 국도확장, 군위∼의성, 고로∼우보, 예천∼지보, 김천~구미, 구포~생곡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도로망을 구축하여 물류와 사람이 빠르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경상북도가 인구․산업 등의 심각한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4년 영주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9곳 1천686억원에 머물렀다. 민선7기 첫해인 2018년에는 포항 흥해 지진극복을 도시재생과 접목시키는 등 9곳에 2천149억, 2019년에는 구미 혁신지구 영천언하 공업지역을 포함해 11곳 2천321억을 확보하여 현재 6천156억원으로 성장시켰으며, 참여 시군도 꾸준히 확장되어 17개 시군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착수시켰다. 이를 기반으로 2021년까지 전 시군마다 1곳 이상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도록 하고 도시재생 사업을 1조원 이상의 규모로 성장시켜 지역 뉴딜사업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취약지역 생활개조사업인 새뜰마을 사업이 2019년 16개 사업 336억원, 2020년 19개 사업 446억원 등 총 35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573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지역수요 맞춤 지원사업으로 2018년 4개 사업 126억원, 2019년 7개 사업 204억원 등 총 11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7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경상북도는 지속적으로 주민역량을 키우고 지역거버넌스 구축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거점대학 육성, 주민참여를 유도하는 소규모 재생, 코로나19 이후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시티 도입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회복시켜 나갈 계획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정비 경상북도는 도내 지방하천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하여 수해 예방 등 예기치 못한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정비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 및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열악한 지방재정의 현실을 설명하고 설득하여 2년여 간 1천89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72개 하천 112km구간에 3천413억원을 투입하여 상습적으로 수해피해가 발생하는 하천 미개수 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2018년 마무리사업으로 예천 송평천·구미 금오천 물순환형 수변도시사업에 140억을 들여 건천화된 하천 유지용수를 공급하여 생태를 복원하고 항상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살아 숨쉬는 친수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2019년 마무리사업으로 의성 남대천 외 4개 하천의 고향의 강 정비사업에 313억원을 투입하여 하천수해 예방과 수질개선으로 자연친화적이고 지역의 특색 있는 명품하천으로 조성했다. 아울러, 매년 발생하는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지방하천 개보수 및 유지․관리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3개 시군 지방하천 359개소 4천179km구간 중 재해에 취약한 노후 하천시설의 개보수를 위해 120억원, 노후 수문정비에 28억원, 여름철 호우피해시설 및 하상 퇴적토 준설을 위해 30억원, 하상 유수지장목 제거에 24억원을 투입하는 등 총 202억원을 들여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힘썼다. 최근 2년동안 태풍 내습으로 많은 피해가 속출하였으나 신속한 피해조사 및 하천개선복구를 위한 예산확보 노력으로 2018년 10월 태풍 ‘콩레이’ 복구사업비 243억원, 2019년 10월 태풍 ‘미탁’복구사업비 1천945억을 확보하여 수해로 실의에 빠진 도민들이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 해 오고 있다. 명품행정문화도시 도청신도시 활성화 2010년 5월 도청신도시 개발예정지구 지정․고시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 도청신도시 건설사업은 2018년 민선7기 이후 눈에 띄는 변화가 시작되었다. 특히, 2019년 5월 도청신도시 건설 1단계 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신도시 내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관계기관간의 원만한 협의·조정을 위해 ‘도청신도시발전협의체’를 구성해 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간의 공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도청신도시 건설 2단계 사업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정주환경 개선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들은 속속 진행되고 있다. 첫째, 일반자료, 행정자료, 어린이 자료 등을 포함하여 6만종 이상을 보관하고, 문화교실, 강당, 회의실 등을 갖춘 경북도서관이 2019년 11월에 개관되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둘째,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공간으로 활용될 산책로, 전망대, 보행교 등이 설치되는 호민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착공되어 2021년 7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셋째, 신도시 연결도로는 8개 중 장기과제 2건을 제외하고 3건은 설계 및 공사 중이고 3건은 준공되어 신도시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넷째, 대중교통정보, 실시간 교통제어, 생태환경 모니터링, 스쿨존 안전운전 유도, 불법주정차 감시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도청신도시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모든 서비스는 도시통합센터에서 관리되고, 시민들은 호민지에서 여가를 즐기면서 송평천을 따라 조깅을 즐기는 등 최신 IT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도시생활을 영위하게 될 것이다. 지난 민선7기 2년 동안 경상북도(건설도시국)는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 속에서 ‘대한민국의 중심 경상북도’를 구현해 나가고자 SOC 확충 등으로 전국적인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도민의 교통편리 등 생활편의 제고에 총력을 다 해왔다.
경상북도와 국립산림치유원,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7월 7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산림치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체여행보다는 개별여행 추세로 여행패턴이 변화하고 있으며 건강을 위해 치유목적으로 산림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산림치유활동은 스트레스 저감, 긍정적 감정 증가, 부정적 감정 감소 등 치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산림치유활동에 대한 국립산림치유원 연구결과(2018년) 스트레스66.3%⇩, 긍정적 감정6.7%⇧, 부정적 감정21.6%⇩ 이에 경상북도에서는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칠곡숲체원 등 국립치유시설을 유치하고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 등 공립치유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 국립시설(개원) :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칠곡숲체원, 국립청도숲체원, 국립김천치유의숲 공립시설(조성중) : 포항 치유의숲, 경산 치유의숲, 군위 치유의숲, 울진 치유의숲 이번 업무협약은 산림치유 체험을 통한 면역력 증진 등 도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산림치유 및 힐링분야 신산업 발굴, 상호협력 등을 통해 산림치유 산업 활성화에 상생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산림치유 산업 육성을 위한 산림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치유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한국판 뉴딜․산림뉴딜 등 산림치유 신산업 개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백두대간 산림치유분야 대국민홍보, 지역 임․특산품 판매 지원, 산림치유 정보교류를 위한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 박람회’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속 공무원 면역력 증진 치유프로그램 제공, △기타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숲을 면역력 증진 공간으로 조성․관리하여 국민의 건강증진과 산림치유, 산림뉴딜 신산업 발굴에 상생협력해 산림치유산업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모집 기숙사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감염 진단검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지난 5월25일부터 6월22일까지 도내 57개교의 학생 8,003명과 교직원 3,654명 총 11,657명을 대상으로 검사했다. 학교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보건소의 연계로 검사를 추진하고, 경북교육청이 검사비 1억 9천만 원을 전액 지원했다. 아울러 감염병특별재난지역인 경산과 청도지역 기숙사 학교 학생과 교직원 2,017명은 질병관리본부 및 경북도청과 협의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검사비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원했다. 진단검사 방법은 여러 명의 검체를 혼합해 1개 검체로 만들어 검사하고, 양성 시 남은 검체로 개별 재검사하는‘취합검사법’으로 실시했다. 이를 통해 무증상 양성자 교직원 2명을 선제적으로 선별해 학교 내 감염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매뉴얼’을 각급학교에 안내해 기숙사 운영 전 모든 학생에 대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가능한 1인 1실을 사용하며 다인실의 경우 침대 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하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학교에서 코로나19에 신속히 대응하고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 중 보건교사를 대상으로‘감염병예방관리 전문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며, 등교수업에 따른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7월 6일 경북도는 도내 칠곡 출신의 故 최숙현 선수가 인권침해와 가혹행위에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에 대해 입장 및 대책을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먼저“탁월한 기량을 꽃피우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 한 고인이‘죄를 밝혀 달라’는 메시지를 남길 만큼, 어린 선수가 겪어야 했을 고통과 괴로움을 생각하면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이 앞선다”면서, “고인의 명복과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번사건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검찰조사와는 별도로 문체부․대한체육회와 협조하여 철저하게 진상을 밝히고, 비위관계자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엄중한 책임을 물어 고인의 억울함을 풀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그동안 체육계 내부에서 전근대적이고 비정상적인 관행에 대해서는‘민선체육회로 새로이 출범한 체육계가 스스로 인권이 보장되는 새로운 체육문화 조성에 뼈를 깎는 자세로 앞장서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잘못된 체육회의 관행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 혁신을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스포츠인권 침해 조사단’을 운영하여 시군 및 도체육회와 함께 도내 419명의 전 실업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폭행․폭언 등 인권침해 긴급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체육인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비위를 제보 받는‘스포츠인권 콜센터’도 설치하여 선수들의 억울한 인권침해에 항시 귀를 기울이고 각종 비리를 사전에 예방토록 하고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가 참여하는‘스포츠 인권보호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인권과 자율성이 보장되는 선진스포츠 현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체육계 인권 침해 사태들과 관련하여 체육관련 전문가, 체육 원로 등과 함께 ‘경북체육 선진화 자문단’을 구성하여 제도 전반에 대해 고민하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도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체육계 내부에 만연해 온 비정상적인 관행을 하루빨리 뿌리 뽑아 다시는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민선7기 2년간 ‘청년이 머물고, 행복한 경북’조성을 위해 청년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정책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에 부합하는 경북형 청년정책을 마련해 오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먼저, 민선7기 경북만의 청년정책을 체계화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민선7기 시작과 함께 道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경상북도 청년정책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작년 6월에는 청년 소통 네트워크인 ‘상상이상(청년정책참여단)’이 400여명의 청년들로 꾸려져 운영되었다. 올해 1월에는 청년정책 전담부서인 ‘청년정책관실’을 신설하고 청년을 부서장으로 임명하여 청년 중심의 조직으로 만들었으며, 경북도에서는 처음으로 ‘2020년 경상북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청년의 성장과 자립, 정착을 목표로 88개 사업에
경북소방본부에서는 화재예방대책에 활용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1월~6월) 도내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했다. 상반기 도내 화재는 총 1천527건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90명(사망 19, 부상 71), 재산피해는 352억여 원(부동산 75억, 동산 277억)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상반기 대비 화재발생은 3.5%(52건) 증가했으나, 인명피해는 25%(30명) 감소했고 재산피해는 9.1%(35억여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유형별 분석에서는 주택시설(370건), 산업시설(255건), 차량(201건) 순으로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공장‧축사 등의 산업시설(255건)과 산림‧논‧밭(124건) 화재는 전년 대비 각 18.3%(102건), 19.5%(30건) 감소했다. 인적‧물적 피해가 미미한 쓰레기, 도로변 등의 기타화재(291건)는 49.2%(96건)로 크게 증가해 전체 화재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화재요인별 분석에서 주요 화재원인은 부주의(778건), 전기(263건), 미상(219건) 순으로 발생했으며, 원인미상 화재는 전년 대비 31.8%(102건), 불씨‧불꽃 방치는 18.6%(30건) 감소한데 반해 담배꽁초는 47.7%(61건), 용접‧절단은 32.7%(17건) 증가하는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여전히 가장 큰 비중(50.9%)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음식점화재는 12.3%(8건) 감소했으나 음식물 조리로 인한 주택화재는 228.6%(16건) 증가했다. 승용차량화재는 19.8%(18건) 감소했지만 화물차량은 25%(17건)이 증가해, 외식비중이 줄어들고 택배물량이 증가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한 생활패턴이 화재발생까지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실현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철저한 훈련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