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0일, 이철우 지사를 비롯한 도 주요 간부들과 21대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지역 국회의원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초선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도정의 핵심현안들을 함께 공유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지난 7일 국회의원들의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이 완료됨에 따라 상임위원회별 국비예산 확보 전략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道는 지역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2021년도 상임위원회별 국비예산 현황 등에 대해 현재 추진상황과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통합신공항 건설은 군위‧의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구․경북이 세계로 나아가는 하늘길을 여는 천재일우의 기회인 만큼 오는 31일까지 공동후보 지역의 유치 신청을 위해 도정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이 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대구경북의 미래가 걸린 일이다”면서, 국회 차원에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북도는 SOC 광역교통망 확충과 미래 신산업 육성 등 2021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역구를 떠나 경북도 전체의 이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道는 △영일만 횡단구간고속도로 △북구미IC~군위JC 고속도로 △동해(영덕~삼척) 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 △문경~김천간 내륙철도 △동해선 복선전철화(포항~강릉) △중부내륙선(이천~문경) 철도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등 광역 SOC 분야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구미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 추진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 사업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사업 △국가 드론 실기시험장 구축 △경북 산업단지대개조 사업 등 경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국비확보에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통합신공항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2021년도 국비확보 등에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 구성원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일제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일제점검은 불법촬영 중대 범죄 근절을 통해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8년 몰래카메라 탐지기 85대를 교육지원청별로 배부했다. 아울러 몰래카메라 일제점검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점검반원들의 조끼와 입간판 등 활동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일제점검은 교육지원청별 담당자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지역별 점검을 한다. 먼저 도내 여자고등학교와 남녀공학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점검 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초․중․특수학교와 점검하지 않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점검에 나선다. 점검단은 점검 대상 학교 교직원과 합동으로 몰래카메라 점검을 하며, 특히 여학생의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업시간을 활용해 여성점검단이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학교 전수점검 이후에도 불법촬영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수시 점검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 촬영과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하는 행위가 중대한 성범죄라는 사실을 인식하도록 ‘불법촬영 및 SNS 등 유포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를 단위학교에 보급해 예방교육을 할 계획이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장실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식생활 교육 여건 개선과 급식의 질 향상으로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1년도 학교급식환경개선을 위한 공동조리 및 학교급식 현대화사업 추진 계획’을 안내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동조리 및 학교급식 현대화 사업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 효율적 인력 관리를 통한 예산절감, 학교 업무 경감과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동조리는 조리 후 2시간 이내 배식이 가능한 학교를 대상으로 조리교와 30분 이내 거리에 있는 학교 중 ▲ 공동조리 희망학교 ▲ 영양(교)사 정원 조정 대상학교 ▲ 납품업체 선정과 식단 작성 등이 어려운 학교 ▲ 정원배치 기준이 없는 단독 조리 분교 ▲ 집단급식소 신고대상이 아닌 50명 미만 단독 조리교를 우선 선정한다. 공동조리 추진 학교는 현대화사업 우선 대상으로 조리교는 조리실과 식당을 모두 현대화하고, 비조리교는 식당 리모델링으로 운반급식에 필요한 탑차(또는 임차료), 급식용품,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지난 3월 공동조리로 전환한 예천 용궁초(조리교)와 용궁중(비조리교)학교는 두 학교 모두 공동조리에 따른 시설 현대화, 급식인원 증가에 따른 다양한 메뉴 제공과 영양교사의 식생활지도로 학생·교직원들의 학교급식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식소 현대화사업은 ▲ 급식인원 100명 이상인 조리학교 ▲ 급식시설이 10년 이상 경과된 조리 학교 등을 대상으로 현대화사업 신청을 받아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적정성· 효율성 등을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공동조리 및 학교급식현대화 사업추진의 전문성 강화와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2019년 학교급식 현대화 가이드북’을 발간해 E-Book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체육건강과/급식현대화소통방에 탑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해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가 1건으로 전년도 대비 92% 감소한 것은 급식관계자분들의 위생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과 꾸준한 급식환경 개선 덕분이다”며“공동조리 및 학교급식 현대화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장 늦은 출발, 목표는 『세계를 감동시키는 신한류 중심 플랫폼』 경북문화재단이 7월 10일 공식 출범한다. 16개 광역문화재단 중 가장 늦은 셈이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국학진흥원, 경주문화엑스포,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콘텐츠진흥원 등 굵직한 문화관련 산하단체를 통해 경북 문화융성과 문화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었던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영입한 경북문화재단의 출범으로 경북 문화마케팅이 한층 가속도를 밟게 되었다. 재단 이사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찬란한 문화역사를 가지고 있는 경상북도가 문화재단을 이제 출범시키는 것은 만시지탄이며 이제 경북문화를 가지고 경북경제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문화란 무엇일까? 문화란 삶을 윤택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경북문화재단은 경북도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일 수가 있다. 그런데 지금 이 시대는 휴대폰으로 순식간에 전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시대다. 디지털 기기와 밀레니얼 세대가 전 세계를 동시에 공유하는 시대가 본격화되었다. 이러한 시대에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경북문화는 무엇으로 정의할 것인가? 또 경북 문화재단의 목표와 비전을 ‘세계를 감동시키는 신한류 중심플랫폼’으로 초점을 맞춘 이유가 무엇일까? 경북은 민족문화의 뿌리, 산업발전의 견인차 가장 늦게 출발한 만큼 가장 빨리 달려야 한다. 경북문화재단의 당면과제는 무엇일까. 경북문화재단이 가는 길은 경상북도의 정체성 확립과 문화예술 활성화, 문화복지를 통한 행복한 도민 만들기, 나아가 경북문화의 글로벌 마케팅을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일 수 있다. 산업자원부장관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무역협회장과 경영자총협회장까지 관계와 재계의 중책을 두루 역임한 이희범 대표이사의 야심찬 경영철학에 그 정신이 고스란히 나타난다. 우선 그는 경상북도의 정체성을 한마디로 정의한다 “경상북도는 청정 동해안과 소백산맥,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기반으로 신비의 가야문화와 찬란한 신라문화, 한국의 정신문화를 이끄는 유교문화의 메카로서 자리매김 해 왔습니다. 경북은 전국 지정문화재의 15%를 보유하고 있고 전국의 세계문화유산 13종 중 5종을 보유한 그야말로 민족문화의 뿌리입니다. 또한 경북은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 등 4대 정신을 일으킨 대한민국 정체성과 역사의 발원지라 할 수 있지요” 그러면서 그는 눈부신 한국 경제성장의 주역이었던 경상북도의 중심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경북문화재단의 갈 길을 명쾌히 정리한다. “경상북도는 구미공단과 포항제철 등 주요 산업의 고장으로 최빈국이던 대한민국을 불과 반세기만에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서게 한 견인차였지요, 이제 이러한 역사적 배경과 산업화의 바탕 위에 문화강국‘K-Culture’를 견인하고, 도내 문화,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 실현 뿐 아니라 세계를 감동시키는 문화를 재창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말하자면, 한국문화역사의 뿌리요 찬란했던 경북의 정신가치를 문화로, 예술로 재창조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신한류를 일으키는 대한민국 대표 중심플랫폼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하겠다는 것이다. “경북, 이제 문화강국 K-Culture의 주역이 되어야” 언텍트 디지털 초연결시대, 『아트 K 한류 미디어 마케팅 』 으로 돌파 시대는 급변하고 있다. 4차산업 인공지능 디지털 초연결시대다. 코로나 19위기를 맞으며 비대면 디지털 산업이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네플릭스의 가입자가 코로나 기간 동안 30%이상 급격히 늘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이번에 세계가 전쟁하고 있는 코로나 위기 진행과정을 보자. 세계가 감동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코로나 위기 극복 중심에 경북인들의 잠재력이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강국으로 만든 주역인 경북에는 분명 다른 힘이 있는 것이다. 변치 않는 근본가치와 철학이 존재한다. 그 힘은 무엇이며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끈끈한 정이 있고 의리가 있으며 가정과 사회의 공동체를 지탱해 온 경북인의 기준, 표준, 수준이 있지 않을까? 위기마다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운 불굴의 경북 혼과 정신이 있다. 때마침 시대는 전세계로 초연결되고 있다. 3대 문화와 4대정신으로 요약되는 경상북도의 근본가치와 잠재력은 힘차게 솟아오를 출구를 찾고 있다. 맞는 말이다. 그 가치와 힘은 명품문화와 명품예술로 재창조되어야 한다. 마을마다 지역마다 세계를 감동시키는 스토리가 잠재되어 있다. 그것들을 발굴하고 예술로 작품으로 킬러콘텐츠화 하여야 한다. 그것은 분명히 디지털, 언텍트, 초연결시대를 정복할 것이다. 드디어 경북의 문화와 예술이 디지털 플랫폼을 타고 세계인들의 눈을 사로잡기 시작할 것이다. 이른바 아트 K(경북) 한류미디어 마케팅 시대가 활짝 열리는 것이다. 세계로 연결된 디지털 플랫폼을 타고 경북의 문화와 예술이 4차산업, 인공지능, AR,VR,MR과 융합하여 마음껏 세계를 여행하며 세계인들이 경북을 주목하고 경북을 즐겨 찾는 신한류시대를 활짝 열어가야 한다. 당연히 이번에 출발하는 경북문화재단은 세계를 감동시키는 신한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야한다. 지역 예술인 지원 본격화 – 한국예술인 복지재단과 협약체결 경북문화재단은 지난 4월 29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MOU를 체결하여 예술인 복지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초 874명이던 경북도 내 예술인활동 증명자를 2개월 만에 1,182명으로 확대하였으며, 연말까지 3,000명을 목표로 지속적인 홍보와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예술인 활동증명은 주로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지원과 복지를 제공하는 국가적 사업으로 경북지역의 예술인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다리 역할을 경북문화재단이 시행함으로써 예술하기 좋은 경북, 예술인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갈 첫 걸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기 위해 문체부와 경상북도로부터 약 35억원의 예산을 위탁받아 719개의 개인 및 단체에게 창작지원금 및 공연비를 지원함으로써 경북의 문화자산을 콘텐츠화하고 문화예술인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직접적 공연이 어려운 예술단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예술인 및 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운영 지침을 완화하여 적용함으로써 시대에 발맞춘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북의 아동,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정서적 행복과 지역사랑의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지역문화예술 교육기반 구축사업과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경북 내 문화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시행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사 인턴십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경북 내에서 처음으로 예술동아리 교육지원 사업을 펼침으로써 전문예술인이 아니더라도 경북 도민이라면 누구나 문화예술 향수를 달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벌써 4개 사업 10억여원의 정부지원사업 진행 경북문화재단은 공식 출범식도 하기 전에 문체부 등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창의예술 교육사업’등 4개 사업 6억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고, 신규사업 발굴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 중 3개의 사업이 3년간 지원되는 연속 사업으로 적극적인 국비 공모 사업과 선정을 통해 지역문화를 테마로 한 콘텐츠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규사업 중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진흥원) 주최의‘창의예술교육 랩사업’은 농업, 문화유산, 독도를 테마로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적인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 사업으로 전국에서 농업인구가 가장 많은 경북, 전국에서 유무형 문화유산이 많은 경북, 소중한 우리 자원 독도를 홍보하는 중요한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한복진흥센터) 주최의‘2020 한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경우 서울 종로, 전남 곡성과 함께 한복진흥원이 위치한 경북 상주가 한복문화 지역거점으로 지원됨으로써 한복과 한옥을 테마로 한‘한옥담소(韓屋談笑)’프로그램으로 전국의 35% 종가가 위치한 경북 만의 신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문화 다양성 정책 공모 사업인‘무지개다리사업’에는‘한다발 스물세송이’라는 사업명으로 지역문화다양성을 공감하고 공유하는 사업과 23개 시군 문화예술네트워킹을 3년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지원사업’으로 경북지역의 신중년대상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4개 과제에 15개 핵심사업 추진 경북문화재단은 ‘문화예술로 만드는 새바람 행복 경북’이라는 미션 아래 ‘▶일자리 만드는 창의문화,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혁신문화, ▶세계를 감동시키는 명품문화, ▶도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문화’라는 4대 목표를 실천하고 있다. 전국 16개 광역문화재단과 기업재단, 문체부, 문화예술위원회 등 관련 단체와 홈페이지 등을 집중 분석 해 경북문화재단이 중점적으로 추진 할 15대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과제별 세부 내용 별첨) 물론, 전략과제 아이디어는 이희범 대표가 신입사원들과 격의 없이 토론 해 직접 발굴하였다는 후문이다. 지금은 30여개의 아이디어로 진화되고 있으며 국비등 기금확보와 기업문화재단등과 공동사업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도민이 행복한 문화경북’ ① 찾아가는 행복예술‘놀라운 트럭’ - 문화예술트럭을 기반으로 신바람 나는 농촌, 산촌, 어촌 만들기 ② 꿈꾸는 예술터 - 한국형 예술발전소(예술교육, 예술특화, 예술영재발굴) 추진 ③ Young감 예술친구 - 신중년 예술인과 청소년, 도민 간 인턴십 ▶‘문화와 예술이 산업이 되는 경북’ ④ 한복 세계화 프로젝트 - 명주의 고장 상주(함창)의 한복산업화를 위한 한류마케팅 ⑤ 낙동강 700리 문화순례 대장정 - 낙동강의 역사와 스포츠, 3대 문화권의 융합으로 낙동강의 한류 마케팅의 진원지화 ⑥ 경북위인, 역사사건 창작뮤지컬 제작 - 선비정신, 화랑정신, 호국정신, 새마을 정신의 발굴로 가장 경북적인 작품 제작 ▶‘세계와 함께하는 문화경북’ ⑦ 경북형 유튜브 콘텐츠 발굴 사업 - 초연결시대, OTT, 디지털미디어전략을 통한 문화예술콘텐츠 마케팅 ⑧ 독도 세계화 전략 ‘독도 1번지’ - 독도와 독도 정체성의 한류 마케팅 ⑨ 종가⋅종택의 대중화와 세계화 - 종가음식과 종가문화의 콘텐츠화와 관광자원화 ▶‘소통과 협력으로 열린 문화경북’ ⑩ 공유문화예술장터‘23아트마켓’ - 23개 시군 문화예술 다양성 공감과 네트워크, 교류, 협력 추진 ⑪ 동 ‧ 서화합 프로젝트 ‘오?! 영호남 친구’ - 영호남문화재단(경북, 전남, 대구, 광주)간 협력 체계 구축 및 공동사업 추진 ⑫ ‘특별한 이웃’을 위한 문화예술 공유 -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행복 프로젝트 ▶ 예술생태계가 살아 숨쉬는 문화경북 ⑬ 신바람 예술인 만들기 - 예술인활동증명 유도, 권익보호를 위한 예술인복지센터 설립 추진 ⑭ 신나는 숲속 예술놀이터 - 경북 내 산림자원을 활용한 예술재능 발굴과 예술인턴십 운영 ⑮ 청소년 드럼클럽‘절친찐친’ - 소외, 일탈 청소년의 예술재능 발굴 재단 산하에 문화재연구원 편입, 한복진흥원을 설치 경북문화재단은 기존의 문화재연구원(영천)과 한복진흥원(상주)을 산하에 두고 있는데 금년 10월에는 명주의 고장 상주에서 한복 패션쇼를 계획하고 있다. 경북문화재단은 63명의 정원에 금년도 예산은 253억원이다. 경북문화재단은 1처(사무처), 1본부(문화예술본부), 2원(경북문화재연구원, 한복진흥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이희범 대표는 안동 출신으로 산업자원부 장관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장으로서 성공올림픽을 달성한 주역이다. 경북문화재단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출범식은 7월 10일 14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광역문화재단 대표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7월 지정된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의 주요사업인 ‘고안전 친환경 기반 사용후 배터리 종합관리 기술개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이용한 100KW급 이하 에너지저장장치 개발’ 등을 위한 실증을 7월 9일부터 본격 착수한다. 지금까지 보조금을 받은 전기차 배터리의 경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사용후 배터리를 지자체에 반납하고 있으나, 관계법령의 미비로 반납된 배터리 활용에 대한 산업화가 추진되지 못했다. 그러나 작년 경북에 지정된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법령개정 전에도 특구사업자에 한해 배터리를 매각해 등급분류 후 재사용하거나 재활용 산업화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배터리 리사이클 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어 경북은 올해 1월 GS건설(주)로부터 포항에 1천억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고안전 친환경 기반 사용후 배터리 종합관리 기술개발’ 사업은 배터리 팩/모듈 성능진단 장비와 배터리 통합관리 시스템을 활용하여 배터리 성능과 잔존가치 평가해 사용후 배터리의 성능평가 및 등급분류 기준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각 공정별 데이터와 배터리별 잔존성능 진단 결과를 종합 관리해 특구사업자 등에게 사용후 배터리의 이력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이용한 100KW급이하 에너지저장장치 개발’ 사업은 등급 분류되어 입고된 배터리 모듈의 안전한 재사용 및 재제조를 위해 자체 개발한 셀밸런싱 장비, 충·방전 장비를 활용하여 ESS, 전동스쿠터, 전동훨체어, 전기자전거 등을 제작하고 실증을 추진 한다. 이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후 배터리 기준 마련과 재제조 대상제품 목록에 전기차 배터리를 추가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재)경북테크노파크 및 특구사업자인 에스아이셀, ㈜에코프로지이엠과 협력하여 실증 준비를 해왔으며, 전국 최초로 규제혁신추진센터 구축, 전기자동차 사용후 배터리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환경부 등과의 MOU 체결, 차세대 배터리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위한 산․학․연․관 MOU 체결, 차세대 배터리 포항포럼 개최 등 실증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준비했다. 그리고 경북 배터리 안전점검위원회를 구성해 추진 중인 실증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했으며, 책임보험 가입, 적합한 안전시설 마련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향후 사용후 배터리에 대한 재사용과 재활용산업이 활성화되면 규제자유특구는 그야말로 ‘배터리 리사이클링 파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체분석결과 사용후 배터리가 연간 1만대이상으로 폭증하는 2024년이 지나면 5년간 8천억원 이상의 경제효과와 4천여개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는 민선7기 Post철강시대에 지역 산업지형도를 바꾸는 계기가 된 정책사업이다”라며, “이번 실증은 특구가 실질적으로 국가산업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내실 있는 실증추진을 통해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시장의 문을 활짝 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 안동 CM파크호텔에서 굿센스 사업 참여 지역아동센터장과 초등학교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 사업인 ‘굿센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굿센스(Good지역아동센터School)’사업은 지난 2017년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간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2018년부터 3년째 공동 추진하고 있는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돌봄 사업이다. 초등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해 지역 내 시설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는 포항 등 13개 지역 34개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30개교가 연계해 참여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굿센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억8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방과 후나 저녁시간, 주말, 방학 기간 등을 이용 해 다양한 돌봄 서비스와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설명회를 시작으로 당초 계획한 참여 기관별 돌봄 프로그램 운영과 추가 돌봄 확대 등의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에서는 굿센스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안 안내, 권역별 참여 기관 관계자 간의 의견 교환, 우수 사례 발표 등 돌봄 운영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 공유로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자체와의 공동 협력 사업인 굿센스를 통해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 안에서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고 돌봄 공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율형공립고등학교인 북삼고등학교(교장 남헌석)는 지난 6일 1, 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실시하였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예방을 위해 외부 손님들의 학교 출입 시 발열 체크뿐만 아니라 소독 등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을 최우선시하며 특강을 진행하였다. 1학년은 ‘꿈을 향한 두드림’,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나’, ‘정보가 힘’, ‘융합형 인재’, ‘글로벌 리더’ 등의 주제로, 2학년은 ‘진로와 행복’, ‘진정한 나 찾기’, ‘직무 이해와 직업의 구성 요소’, ‘진로와 진학 연결하기’, ‘자기소개서 핵심 이해와 실습’ 등의 주제로 진로캠프가 진행되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7월 8일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미래교육 마중물 원격수업 활성화를 통한 교실 변화”라는 주제로 옻골(칠곡) 미인수다(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수업을 다시 돌아보는) 배움공동체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유·초·중 배움공동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수업공동체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및 방향성을 탐색하여 새로운 수업 문화를 만들어 가는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온라인개학, 원격수업, 등교수업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원격수업의 운영 실태를 생각해 보고 미래교육 마중물로써 원격수업을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 수업공동체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6.25전쟁 당시 북한군 남하를 막기 위해 폭파했던‘호국의 다리’밑에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음악분수가 설치됐다. 칠곡군은 지난 8일 다양한 모양을 뿜어대는 분수와 무지개 조명이 아름다운 음악선율에 따라 갖가지 움직임을 연출하는‘평화분수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관람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선언, 경과보고, 개장버튼 터치, 분수시연, 군민 건강걷기대회 순서로 진행됐다. 평화분수는 31억 원을 들여 2017년 7월 실시설계를 발주하고 설계심의를 거쳐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주)영진종합물류, 호이장학금 기탁 (주)영진종합물류(대표이사 김태성)는 지난 7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3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경휘건설(주), 호이장학금 기탁 경휘건설(주)(대표이사 유병재)는 지난 7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플러스파운틴(주), 호이장학금 기탁 플러스파운틴(주)(대표이사 김우진)는 지난 7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송미혜)는 지난 7월, 마르셀라 히스토리 갤러리관에서 ‘제 5기 마르셀라 히스토리 갤러리 운영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운영위원장인 송미혜 교장을 비롯해 행정운영위원 권난희 행정실장, 이강수 교감, 학생 운영위원 18명이 참석한 발족식에서는 학생 운영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으며, 향후 운영위원회 활동의 방향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심여자고등학교 ‘마르셀라 히스토리 갤러리’는 80년간 순심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위 발족식에서 운영위원들은 순심의 역사를 알고, 순심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학교의 역사를 전달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 운영위원 대표인 안민경 학생은 “학교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친구들에게 알릴 수 있는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며, 학교 역사 알리미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맡은 임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운영위원이 되겠다.”며 활동 포부를 밝혔다.
칠곡군은 오는 17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경상북도립국악단을 초청해 국악힐링콘서트 ‘풍류야 놀자’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가야금 병창, 산조춤과 함께하는 거문고와 대금병주, 경기민요, 단소와 양금 병주,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은 이정필 도립국악단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60여명의 공연단이 펼치는 타령과 군악으로 첫 막을 연다. 이어 특별무대로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전해옥씨가 춘향가 중 사랑가와 액막이 타령을 선보인다.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칠곡군 5개 생명사랑마을의 생명지킴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생명지킴이의 활동방안과 지역주민의 자살인식 개선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칠곡군청 갤러리에서 ‘동명수묵화 전시회’가 열린다. ‘동명수묵화회’는 동명면 동락갤러리 김희열 작가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주민자치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수묵화 강좌를 통해 평범한 지역주민에서 지역예술가로 거듭난 주민들의 소박하고도 특별한 작품들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김희열의 도자회화전’과 ‘김진숙 양·말展’과 함께 7월 31일까지 열린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으로 공공분야 단기일자리에 888억원을 투입하여 2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코로나19 극복 경북형 희망일자리’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희망일자리 사업은 다른 공공분야 일자리와 달리 코로나19로 인한 휴․폐업자, 1개월 이상 실직자, 무급휴직자, 청년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모든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자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다만, 생계비 지원이 되는 생계급여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공무원 가족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경북형 희망일자리사업은 △희망가꾸기 사업, △경북 클린안심 사업, △경북 일자리 희망인터 프로그램, △경북 내고장 생활안전 지킴이, △학교 도우미 지원 사업 △교통안전 지킴이 프로그램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김호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전례 없는 위기에 희망 일자리가 경북도민의 생계 안정과 경제 활력을 높이는데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취업 취약계층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역경제 회복과 고용 확대를 위한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희망일자리사업 참여 신청은 경북 23개 시‧군청 홈페이지와 시‧군 일자리 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일 칠곡군 향사아트센터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조현석 (사)경북관광진흥원 이사장,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청년CEO, 군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시 뛰자 경북’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와 칠곡군수, (사)경북관광진흥원 이사장,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은 의료관광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수준의 의료인프라가 갖춰진 대구를 찾은 국내외 의료관광객들이 도내 관광휴양시설에서 치유‧힐링 할 수 있도록 경북으로 유치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진행을 맡아 코로나 대응 방역 등 위기극복, 민생경제 활성화, 농어업분야 지원, 관광 활성화 및 지역발전 방안 등 경북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시민의 자제력과 희생정신으로 코로나 확산세를 꺾을 수 있었지만 소상공인과 기업 등 민생경제가 바닥까지 떨어졌다. 죽을 상황에서도 살길을 찾는다는 사중구생(死中求生)의 심정으로 시군을 찾아다니며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시민들의 작은 아이디어 하나라도 경청하고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고 있다”라며 도민들이 지금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뛴다는 마음으로 힘을 내고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를 마치고 이철우 도지사는 U자형칠곡관광벨트 교차점이자 출발점인 왜관읍 호국의다리 일대의 칠곡평화분수 개장식에 참석하여 평화와 힐링이 어울어진 지역의 관광명소 탄생을 축하했다. 개장식에 이어 이철우 도지사는 군민건강 걷기대회에도 직접 참여해 군민 500여명과 함께 건강을 지키고 도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소장 차영식)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8월 12일 부터 ‘제7기 칠곡호국평화대학’을 운영한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경북 칠곡군 유일의 공립박물관으로서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를 증진하고 '호국평화의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성인을 대상으로 칠곡호국평화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에서도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수강생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강의는 ▲6.25전사자 유해발굴 ▲천재화가 이쾌대의 삶과 그림 ▲전통주 이야기 ▲면역 증진으로 코로나19 극복하기 ▲6.25전쟁과 무공훈장 등이다. 이번 과정은 8월 12일부터 9월 9일까지 5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수강료는 1만 원이다. 수강신청은 8월 9일까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또는 칠곡군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 전화나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수강생에게는 강의교재가 무료로 배부되며 일정 횟수 이상 강의에 출석하면 수료증도 교부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운영담당(☎ 054-979-5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래통합당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7일,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 아동의 조기발견, 피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충남 천안과 경남 창녕 등 끔찍한 아동학대 사건이 벌어져 사회적 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피해 아동들의 보호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가정 내 학대 피해 아동을 원래 가정으로 돌려보내는 원가정 보호 원칙은 재학대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현행법에 따르면, 시·도지사가 관할구역의 아동 수와 지리적 요건을 고려하여 시·군·구를 통합하여 하나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여 운영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아동보호기관과 학대피해아동쉼터가 부족하다는 문제 제기가 지속되어 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8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보건교사가 없는 초·중·고·각종학교 290개교에 보건인력(퇴직 보건교사 또는 간호사면허 소지자)을 연장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인력은 초등학교 125개교, 중학교 126개교, 고등학교 35개교, 각종학교 4개교에 배치된다. 지난 3월부터 1학기 동안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보건인력을 배치해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자 선별과 관리, 방역 활동 등 감염병 예방 업무와 학생 건강관리, 건강검사, 상담, 보건실 운영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학생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가장 좋아하는 ‘3밀’ 즉,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곳,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게 모이는 것, 1m 이내의 밀접한 접촉을 하는 것’을 피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연장 지원에 따른 인력 수급을 위해 퇴직 보건교사 인력풀을 활용하고, 경북 간호사회와 대구·경북 30개 간호대학에 협조 공문을 보내 간호사 면허 소지자가 지원되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2학기부터 34학급 이상, 학생 수 850명 이상인 과대학교 초 36개교, 중 1개교, 고 2개교 총 39개교에 기간제 보건교사 인건비 6억2400만 원을 추가 지원했다. 기간제 보건교사는 코로나19 2차 펜데믹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정규 보건교사와 함께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대처방법과 유증상자의 조기 격리와 치료 등 학생, 학부모 교육을 담당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보건교사 미배치교에 보건인력 지원으로 학교별 맞춤형 보건교육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각급 학교에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법인에 개정 법령과 법인 관리에 필요한 관련 규정 등을 사전 안내해 법인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사립학교법 개정 등 사회적 요구에 맞춰 학교법인에 대한 자율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법인 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하기 위함이다. 먼저, 2020년 하반기 학교법인 임원 만료자 현황을 해당 법인에 안내해 임기 만료 전 후임 임원을 선임하도록 했다. 법인 임원의 임기는 2∼5년으로 관할청에서 미리 만료예정자 현황을 알려줌으로 적기에 임원을 선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임원 만료자 현황과 법인 임원 관리에 필요한 규정도 안내한다. 임원 취임 신청과 임원 관리에 필요한 법 조항과 관련 규정, 절차 등을 안내해 임원 취임 신청을 할 때 절차에 따라 필요한 서류를 사전에 준비토록 하며, 임원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사학기관 중요 법률인 ‘사립학교법’의 최근 3년간 개정사항을 안내함으로 법인과 학교에서 변경된 최근 법령을 적용토록 하며 법인 정관에 개정된 내용이 반영되어 현행화 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 안내를 통해 학교법인의 임원결원을 최소화하고 임원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며, 관련법의 최신 변경 사항을 학교와 법인 운영에 적용하도록 함으로 사학기관의 전문성과 책무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법인 임원 관리와 사학기관의 전문성·책무성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