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경상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장 이철우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수도권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였고, 3단계 격상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부산광역시에서도 2단계로 격상하는 등 전국 자치단체에서는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15일166명, 16일279명, 17일197명, 18일246명, 오늘 297명으로 5일 연속 기록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18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정부는 종합적인 재난·재해 대응시스템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서에는 “미래통합당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정부의 안이한 대처로 피해가 커진 인재(人災)로 규정한다.”라고 하며, “정부에 ▲장기적 관점에서 4대강 보 효과를 점검할 것 ▲정부의 재난 지원금 현실화 및 1,000만원까지 인상 ▲전국 수해 피해 지역조사를 통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4차 추경편성 ▲ 재난·재해에 대한 대응시스템 마련 ▲공무원들의 사기진작 프로그램과 재원 마련 등 6가지 사항을 요구 및 촉구했다”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에서 20일까지 3일간 전 기관이 참여하는 통합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을 한다. 통합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은 사이버 공격(위기)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전산망 침투, DDoS공격 대응, 전 기관 교직원이 참여하는 해킹메일 대응,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가정한 가상훈련으로 진행된다.
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도민의 관심 증대와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4회에 걸쳐 ‘경상북도 권역별 사회적경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 권역별 사회적경제 설명회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소셜비즈니스아카데미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도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교육기회가 취약하거나 교육을 필요로 하는 지역을 선정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제고와 함께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8일 문경여성회관에서 개최된 북부권 설명회는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핵심가치에 대한 설명에 이어,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절차, 기업에 필요한 지원제도와 노하우 등 사회적기업 설립과 운영을 위한 정보를 전달했으며, 신청을 통해 참여자별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실시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18일 도의회 전정에서 집중호우로많은 피해가 발생한 전남도의회에 1천만원 상당의 피해복구 지원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도기욱 부의장, 안희영 의회운영위원장, 김대일, 박태춘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역대 최장기간,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한 이번 장마로 전국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전라남도에도 곡성과 구례 등 다수 지역에서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경상북도의회에서는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한 물품지원 의사를 전남도의회로 전달하는 한편 필요한 물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선풍기 100대와 세신용품 567세트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경상북도는 17일 온열질환(열사병 추정)으로 인한 첫 사망자(52·여성)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거주지 부산시)는 8월 14일 17시경 예천군의 밭에서 작업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의식과 호흡과 맥박이 불규칙한 상태로 응급중환자실에 입원중 17일 16시경에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6월 4일 경북도내 온열질환자 첫 발생 후 현재까지 온열질환자는 74명(사망 1명)이 신고 되었으며(전국 발생환자 693명, 사망 2명), 현재까지 신고 된 온열질환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발생장소는 실외인 논․밭이 29명(39.1%)로 가장 많았고, 발생시간은 가장 더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44명(59.4%)으로 가장 많았다.
경상북도는 18일 국회 소회의실에서 김형동·김승남 국회의원,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이하 특별법)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법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입법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심각한 고령화와 청년인구 유출로 소멸 위험에 처한 영호남 지역의 국회의원 및 양 지자체가 지방소멸위기의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자 경북형 일자리모델 중 하나인 ‘경북수출일자리플러스원(+1)’사업을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9개 그룹 84개사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해 수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북수출일자리플러스원(+1)’은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일수록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고 혁신활동이 활발하다는 점을 감안해 자동차부품, 기계, 식품, 농자재, 화장품 등 각 분야별 대표기업들을 선발해 공동 해외마케팅 활동과 수출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함으로써 신규 일자리로 연계되는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경북소방본부 소방항공대가 소방헬기를 활용한 코로나19 밀접접촉자 검체 이송, 응급환자 이송 등 지역사회 보건의료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소방항공대는 17일 울릉도 내 발생한 코로나19 밀접접촉자 31명의 검체를 소방헬기를 이용해 울릉도에서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또한, 16일 야간 22시에는 울릉의료원으로부터 긴급 이송요청을 받고 소방헬기를 이용해 호흡곤란 응급환자를 대구 소재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하기도 했다.
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회장 최우진)은 17일 정부 임시공휴일을 반납하고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을 찾아 주택도배 및 전기배선교체, 집안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은 도배봉사에 관심이 있는 도청 직원 40명으로 2011년 구성된 이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도배기술 교육과정을 수료해 매년 경북 곳곳 주거개선이 필요한 곳에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동아리다. 이날 도배봉사는 경산시 진량읍사무소 김동준 사회복지사로부터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을 추천받아 진량읍 양기리 정이남씨(78세)의 집을 찾아 주택도배, 노후전기시설보수, LED등 교체, 집안 대청소 등의 봉사와 함께 할머니와의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진 장애인복지과장은 “대다수의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 회원들이 주말부부임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에 참여해준데 감사드리며, 작은 봉사지만 소외되고 외롭게 생활하시는 독거노인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는 나눔 문화가 계속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안전기동대(대장 류재용)는 8월 15일,16일 사상 유례없는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곡성군 고달면 청소년야양장 일원과 구례군 마산면 냉천리 현장에 투입돼 긴급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도는 이번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 도인 전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재난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기동대를 투입해 수해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피해복구에는 경북안전기동대 류재용 대장 등 각 지대별 대원 124명이 참여해 장마에 직격탄을 맞은 곡성지역의 침수 토사제거, 가재도구 세척 및 정리, 건물 내 고압세척기를 활용한 청소 등 피해지역 복구활동을 펼쳤다. 곡성지역 복구가 마무리된 후에는 구례로 이동해 수해피해 복구에 추가적인 힘을 보탰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한 303고지 미군포로학살 추모행사가 주한미군의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차질 없는 주한미군의 작전업무수행을 위해 8월 18일로 예정되었던 공식행사는 취소되고 헌화 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헌화 식에는 6병기대대 메이 대대장(LTC May, Bradley Commander, 6th Ordnance Battalion) 과 레닝톤 주임원사 (CSM Lenington, William, 6th Ordnance Battalion) 그리고 박덕용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장, 김화석 무공수훈자회 칠곡군지회장, 서한열 직전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장이 참가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15일 칠곡보 오토캠핑장에서 시민수상구조대와 연계해 소방용 드론을 활용하여 휴가철 물놀이 사고 예방과 위해요인 선제 발견을 위한 항공 순찰을 실시했다. 칠곡소방서는 2017년 상반기에 경상북도 내 소방서 최초로 소방용 드론을 도입하여 각종 화재 및 구조 현장에서 상황 관제, 실종자 수색, 화재 원인 및 피해 조사 등의 용도로 운용 중이다. 특히 2019년 12월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대구플라스틱 공장 화재 당시 소방용 드론을 활용해 화재의 진행 방향을 탐색하여 연소 확대를 방지하였으며, 현장 영상 확보를 통해 대형화재 예방 및 대응책을 마련하였다. 제갈경석 소방서장은 “화재진압과 인명검색에 효율성을 높이는 드론의 역할이 앞으로도 기대된다.”며 “소방용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화재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제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특별인상’ 등의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5월부터 3차에 걸쳐서 △ 소상공인 경제회복 지원금 23억 4천250만원(4,685명), △점포 재개장 지원금 9억 4천40만원(1,212명), △ 무급 휴직자 등 고용지원금 13억 4513만원(3,054명)을 지급했다. 이어 칠곡사랑상품권(사랑카드) 포인트를 9∼10월(2개월간)에 현행 5%에서 10%로 특별 인상해 경제회복과 지역 골목상권의 매출증대를 견인한다.
경상북도는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사태가 지역사회로 전파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수도권 교회 등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긴급행정명령을 18일 12시를 기해 발동했다. 행정명령에 따른 진단검사 대상은 해당기간 동안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8월 7일 ~ 8월 13일) 방문자 및 경복궁역 인근 집회(8월 8일), 광복절 집회(8월 15일) 참가자이다. 행정명령 대상자들은 오늘부터 25일까지 경북지역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비는 무료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서울사랑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울릉도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코로나19 청정 울릉도 유지를 위해 발빠른 대처로 긴급대응에 나섰다. 이 도지사는 울릉도에서 코로나 확산 위험성을 차단하기 위해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울릉군에 즉각적인 대처를 요청하고 관련 실국장들을 소집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이 도지사는 접촉자 전원의 검체채취를 지시하고 신속한 검사확인을 위해 소방헬기를 동원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 할 것을 긴급지시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7일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2학기 학교 방역 체계 점검을 위해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 사항’을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25학급, 중학교 16학급, 고등학교 25학급 이상인 과대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밀집도 2/3 이내 유지를 강력히 권고했다. 유치원은 전체 정원 2/3 이내 유지, 돌봄 포함 급당 20명 내외로 등원한다.
앞으로 우리는 주변에서 아이가 “지진이 났어요. 지진이 났어요.”를 외치며 양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식탁 아래로 대피하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8월 중순부터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지진대비 행동요령 도민순회교육’(이하 도민순회교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도민순회교육은 2018년부터 시행 중인 경북도 지진방재 중점사업으로 교육을 통해 도민들의 지진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으나,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 이후 일시 중단된 상태이다.
경상북도는 8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16일간 도내 23개 시․군과 합동으로 ‘2020년 경상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도내 23개 시․군에 거주하고 있는 2만280개 표본가구의 만15세 이상인 가구주와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주거와 교통, 소득과소비, 안전, 교육, 노동, 지역산업, 환경, 사회통합 등 12개 분야 55개 항목이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는 8월 19일 퇴임식을 끝으로 2년간 경상북도 경제 사령관으로서 역할에 마침표를 찍는다. 전우헌 부지사는 2년 전 취임자리에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방향을 잘 뒷받침하고,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추진과 신산업발전, 좋은 일자리 창출, 첨단 중소기업 육성과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삼성에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 붓겠다”는 약속만큼이나 경북도 경제부지사로서 2년간 모든 열정을 쏟아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