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지난 14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전 인문학 명사 한상덕 교수를 초청하여 특강을 운영하였다. 이번 특강은 2020년 칠곡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7월 행사로 고전인문학 분야로 유명한 경상대 중문학과 한상덕 교수를 초청하여‘고전으로 배우는 행복한 삶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상덕 교수는 각종 강사상을 받을 정도로 명강사이자 관련 분야의 권위자로 다수의 방송 출연과 특강을 통해 특유의 입담으로 어렵게 다가갈 수 있는 고전 인문학을 친숙하고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석적읍 우방신천지아파트 새마을부녀회(회장 정현주)는 지난 15일 아파트내 어르신에게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120마리를 전달했다. 정현주 우방신천지아파트 새마을부녀회장은 “삼계탕 나눔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경로당에도 못 가시고 집에서 외롭게 계시는 어른신들이 힘을 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춘화 칠곡군새마을부녀회장은 “삼계탕 나눔이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생활이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과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유일의 양봉산업특구 칠곡군에서 생산된 벌꿀이 ‘허니밤(Honey Bomb)’ 이라는 날개옷을 입는다. 칠곡군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고충을 덜고, 저품질 벌꿀로 실추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허니밤’ 브랜드를 출시했다. 지난 16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허니밤 양봉브랜드 비전선포식’을 가지고 브랜드 참여 양봉인의 양심을 담은 선언과 함께 새로운 칠곡 양봉산업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허니밤 브랜드는 양봉산물 생산시스템을 표준화하고 탄소동위원소비, HMF, 농약·항생제 검사 등 25가지 검사를 실시해 1+등급기준 이상의 꿀만 허니밤 브랜드를 달 수 있다. 조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칠곡을 대표하는 허니밤 양봉브랜드의 엄격한 품질관리에 힘쓸 것” 이라며 “앞으로 칠곡군 벌꿀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양봉농가의 소득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에 정부의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액수는? 칠곡군=총 5만1,039가구에 323억3,200만원을 지급했다. -기준중위소득 85%이하 가구에 지급한 재난긴급생활비 지급은? 칠곡군=모두 3만2,144가구가 신청했으나 적격여부를 면밀히 심사해 1만6,204가구에 100억70만원(국비 50억35만원·도비 13억5,030만원·군비 36억5005만원)을 지급했다. 지급기간은 공적자료 확인을 거쳐 지난 4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다. 1차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2차 신청은 5월 19일부터 5월 29일까지 접수했다. -정부지원을 받는 대상자는 중복 수혜로 지원대상에서 제외했나? 칠곡군=경상북도 사업 기준과 동일하게 칠곡군도 기존 정부지원 대상가구인 ▶저소득 한시생활지원 대상자 ▶긴급지원사업 대상자 ▶실업급여 대상자 ▶국가-지방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 군인 등의 가족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했다. -경북도는 중복 수혜자 등 16만7,500여가구 대상자가 지급에서 제외되자 불만과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칠곡군=경북도와 마찬가지로 민원인들에게 국가지원사업과 중복으로 지원되는 것은 불가함을 충분히 설명했다. 한시생활지원 대상자 중 차상위 및 교육·주거급여 대상자 1인·2인 가구 중 경북도 재난긴급생활비의 지원액보다 적은 금액을 지원받는 대상자가 있어 1인가구 40만원 지원 대상자는 10만원을 추가지원했다. 이 경우 4인가구는 저소득층 생활안정이 필요해 최대 40만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경북도는 23개 시·군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선불카드 등 지역상황에 맞춰 적절하게 사용함으로써 도내 소외계층의 생활안정과 소상공인들의 경제회복이라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어떠한가? 칠곡군=정부 지원금 323억3,200만원과 경상북도 재난지원금 100억원 등이 칠곡군 지역에 풀려 8개 읍·면 식당주인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경기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소 도움이 됐다는 여론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실직과 휴·폐업 등으로 생계 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한 조치는? 칠곡군=경북도처럼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적극 운영해 기존 5억원이었던 사업비가 36억원으로 증액되어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적극 보호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 긴급복지지원대상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계획은? 칠곡군=기존 긴급복지 지원제도의 선정기준은 월 소득 중위소득 75% 이하(1인 기준 131만원 이하), 재산 1억1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인 가구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최대한 많은 저소득가구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지원기준을 완화했다. 재산기준은 1억100만원→1억3,600만원으로, 금융재산 생활준비금 공제비율은 65%(114만원)→100%(175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같은 위기사유로 2년 이내에 다시 지원할 수 없던 기준을 재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횟수 제한도 폐지했다. 또한 위기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저소득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박 3일간 초·중등 관리자 37명이 ‘아름다운 평화의 섬 독도’를 주제로 1차 독도체험 탐방을 한다. 일본 정부가 지속적으로 독도 도발과 역사 왜곡을 자행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 행사는 교원의 독도 수호 의지를 견고히 다지고 독도 교육에 대한 실천 능력을 함양하기 위함이다. 1차 독도 탐방단은 지난 15일 울릉도에 도착해 독도박물관 김경도 학예연구사의 독도 역사와 자연환경에 대한 특강을 듣고 독도 교육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16일에는 독도를 찾아 독도 수호 의지를 강화하고, 17일에는 울릉군 내 4개 중학교를 통합한 기숙형 공립 중학교인 울릉중학교 개교기념식에 참석한다. 코로나19로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1일 2회 이상 발열 체크와 증상점검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한다. 김용국 교육국장은 “아름다운 평화의 섬 독도 탐방 행사를 통해 독도 교육의 실천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되었다”며“현실감 있는 독도 교육 자료 개발과 현장성 있는 독도 교육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수업과 평가 혁신의 핵심인 과정 중심 평가 정착을 위해 평가 지원단(강사요원)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실습형 연수를 한다. 과정 중심 평가는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에 기반한 평가 계획에 따라 교수・학습 과정에서 학생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자료를 다각도로 수집해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평가이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교원의 평가 전문성 신장으로 학생의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 연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해마다 교원의 20%씩, 도내 전 초등 교원이 과정 중심 평가 연수를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년간 172개교에서 42%의 교원이 이수했으며 올해도 100개교 1,9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한다. 과정 중심 평가 연수는 사전 원격연수로 과정 중심 평가의 개념을 이해한 후, 단위학교의 실정에 맞게 실습과 토론 중심의 집합연수로 교원의 현장 적용 능력을 강화한다. 초등 과정 중심 평가 지원단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평가연수 과정을 이수하고, 강의 경험이 있는 교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이번 연수를 거쳐 학교에 찾아가서 교사들의 수업과 평가 실태를 파악하고 적극 지원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원격수업으로 달라진 수업 환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학생평가를 지원하고, 다양한 평가 사례 공유를 통해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온라인 개학,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 등으로 학교에서는 학생평가에 어려움이 많고 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크므로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신장하고, 과정 중심 평가로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구조활동 분석 결과, 2만489번 구조 출동해 1만4천751건의 구조처리를 통해 2천484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구조출동 0.9%(190건), 구조처리 3.2%(474명) 증가한 반면 구조인원은 1.4%(35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 구조건수는 동물포획이 3천418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가 2천231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동물포획, 벌집제거 등 생활안전 구조 활동 실적은 7천993건으로 전년대비 11.7%(837건) 증가했으며, 교통사고는 7.9%(191건), 산악사고는 9.7%(37건) 감소했다. 교통․산악사고 감소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장소별 구조건수는 도로·철도 24.1%(3,548건), 공동주택 18.2%(2,688건), 단독주택 15.4%(2,270건) 순으로 나타났다. 관서별 현황을 보면 구조건수는 구미 12.8%(1,892건), 경주 8.8%(1,302건), 안동 8.6%(1,271건) 순으로 예년과 같이 인구 밀집이 많은 지역의 수요가 많았다. 발생 시간대별 구조건수는 활동량이 많은 13시~14시에 2천195건으로 전체 구조건수의 14.9%가 낮 시간대에 집중됐다. 반면 상대적으로 활동량이 적은 3시~5시에 3.9%(569건)이 발생했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다양한 환경에서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구조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각종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로 위축된 식품기업의 수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특산물 쇼핑몰인‘사이소’(www.cyso.co.kr)에 등록된 우수상품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amazon.com)에 입점 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아마존’(amazon.com)은 180개 이상의 국가에서 3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1위 전자상거래기업으로, 이번에 도내 20개 업체의 농특산물 제품 60종이 ‘아마존’에 입점 되면서 실질적인 수출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경북도는 ‘사이소 글로벌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2월 사업설명회와 품평회를 진행해 20개사 60개 상품을 선정했으며, 상품등록, 주문배송, 교환․환불 등 아마존(amazon.com) 플랫폼 개설 및 운영 전반을 지원하고, 상품페이지 제작, 해외규격 인증취득 지원, 온라인 수출물량 집적 및 초도 물류비 일부 지원, 판촉활동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 도내 농특산품의 온라인 수출확대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 되었다”며, “온라인 유통의 중심인 아마존에서 경북의 우수한 농식품들이 새롭게 발굴되어 수출물량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국가 간 비관세 장벽이 높아지는 추세 속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해외규격 인증 획득을 위한 예산을 당초보다 1억2천만원을 증액한 총4억원을 투입한다. ‘경상북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은 수출 통관의 필수조건이자 해외 바이어들에게 품질보증의 지표가 되는 해외인증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의 70% 내에서 업체당 5백만원까지,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회원기업은 8백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비대면 수출마케팅 사업이 하나의 교역수단으로 자리 잡게 됨에 따라 기업소개 자료나 제품 홍보영상과 함께 해외인증 보유 여부가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었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유럽공동체마크(CE) 및 유럽연합 환경인증(RoHS)부터 미국시장 제품공급을 위한 식품의약품국(FDA) 인증, 중국시장 진입에 필요한 중국강제인증(CCC), 중동과 동남아의 이슬람 소비자 공략을 위한 할랄 인증 등 전 세계 170여개 해외인증 취득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4개사가 신청해 35개사가 지원을 받았고 연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해외인증 획득에 소요된 비용은 실비정산 형태로 사후 지원하고 있으며 타 기관에서 동일 규격인증 획득으로 지원받은 경우에는 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에 관심이 있는 도내 기업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054-470-8577) 또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054-850-6849), 경상북도 외교통상과 국제통상팀(054-880-2734)에 연락하면 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 FDA 인증비용을 지원받은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은 “영주 특산물의 하나인 홍삼으로 가공한 농축액, 홍삼고 등에 대한 FDA 제품등록 후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안정성과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그 결과 올해 50만 달러 이상의 대미 수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이‘좋은 위기를 낭비하지 말라(Don't waste a good crisis)’고 한 것처럼 지금이야말로 다른 나라들보다 먼저 코로나 이후에 올 기회를 준비해야 한다″라며,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해외인증을 획득해 놓는 등 수출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한다면 기업들에게 보다 큰 수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독도재단과 독도평화재단 상호간 업무협약식이 16일 이철우 독도재단 이사장, 이병석 독도평화재단 이사장 및 재단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독도 관련사업에 협력 및 독도수호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 △국내․외 독도홍보 활성화 방안을 공동 모색, △기타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분야별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독도 관련사업과 홍보활동이 보다 체계적이고 발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독도평화대상 시상은 (재)독도평화재단이 독도 수호와 홍보에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알리고 아울러 독도의 평화적, 인권적, 환경적, 문화적 의미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고자 201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경북도가 후원하고 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독도평화대상은 평화의 상징으로 독도의 새로운 가치정립을 위해 독도평화대상, 동도상(평화․인권), 서도상(문화․환경)으로 시상하고 있다. 2018년 제6회 독도평화대상에는 호사카 유지 세종대교수가, 2019년 제7회 독도평화대상에는 이인규 서울대명예교수가 각각 특별상을 차지한바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독도는 경북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존이며 우리의 역사”라고 강조하며, “일본이 독도에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과거 자신들이 저지른 침략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으로, 경상북도는 온 국민과 함께 일본의 역사인식을 규탄하고 세계인들에게 독도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결혼과 출산, 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인구교육 선도학교 6개교를 운영한다. 우리 사회는 저출산과 인구의 고령화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젊은 세대들이 결혼에 대해 무감각하거나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요즈음 인구문제에 대한 장기적 차원의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경북도청과 협력해 미래사회의 주축인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학생들이 결혼과 출산, 가족생활에 대해 합리적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인구교육 선도학교 6개교(초 1개교, 중 5개교)를 운영한다. 이번에 지정된 선도학교는 의성 도리원초, 경주 월성중, 경주 문화중, 영주 영광여중, 청도 이서중, 울진중이며 경북도청 보조금으로 학교별 1,000만 원, 총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도학교에서는 인구교육 운영을 위한 환경 조성과 가족친화·양성평등 가치관 확립,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학교 특색에 맞는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인구문제에 대한 교원·학부모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프로그램도 병행해 운영한다. 선도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경북도청과 선도학교가 함께하는 현장 컨설팅과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인구현상의 이해, 결혼·출산의 소중함, 양성평등·생명존중 의식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혼·출산과 가족 생활에 대한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가치관이 중요하다”며“선도학교의 우수 사례 일반화와 인구교육 프로그램 보급 등을 통해 인구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동석, 최충원)는 지난 15일 복지사각지대 25가구에 자체행사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삼계탕과 냉면을 전달했다.
우리나라는 급속한 경제 발전과 더불어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육류의 섭취가 빠르게 늘었다. 이를 반영하듯 서구에서 흔한 대장암이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대장 대장암은 2017년 28,111명이 발생하여 전체 암의 12.1%를 차지하였다.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사망률도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선진화, 산업화되면서 비만이 증가하고 있는데, 비만과 대장암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 대책을 연구하고자 한다. 대장의 기능과 구조를 알아보면, 대장은 주로 수분과 나트륨을 흡수하여 대변의 생성과 저장고 역할을 하며, 세균의 발효에 의한 영양소를 재활용한다. 대장은 결장과 직장으로 나뉘고 길이는 각각 150cm, 15cm 정도이다. 결장은 복강 내에서 시계방향으로 원형을 그리며 위치하여 있고 생성된 대변은 결장에서 직장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 노폐물은 직장에 저장되어 있다가 항문을 통하여 밖으로 배설된다. 이처럼 대장은 인간의 삶을 영위하는 데 기능적인 면과 노폐물 제거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 승 진 : 124명 ▷감사관실 김득종(행정5급) ▷사회적경제과 박래억(행정5급) ▷외교통상과 한영옥(행정5급) ▷자치행정과 류경하(행정5급) ▷교육정책과 이승언(행정5급) ▷문화산업과 이유정(행정5급) ▷관광정책과 이소영(행정5급) ▷관광마케팅과 우성룡(행정5급) ▷체육진흥과 배덕환(행정5급) ▷동해안정책과 김성일(행정5급) ▷독도해양정책과 오명호(행정5급) ▷서울본부 변재엽(행정5급) ▷사회적경제과(원자력안전위원회 파견) 김수환(행정5급<9.1字>) ▷기획재정부 파견 권태연(행정5급<8.1字>) ▷보건복지부 파견 김성훈(행정5급) ▷중소벤처기업부 파견 김성재(행정5급) ▷전라남도 파견 이경호(행정5급<8.16字>) ▷친환경농업과 이대우(행정5급) ▷사회재난과 최영욱(공업5급) ▷어업기술센터 어업기술지원과장 최진석(해양수산5급) ▷어업기술센터 울릉지소장 조성철(해양수산5급) ▷보건정책과 반순득(보건5급) ▷식품의약과 우은경(식품위생5급) ▷자연재난과 윤배용(시설5급) ▷농업기술원 허창석(농업연구관) ▷농업기술원 김승한(농업연구관) ▷농업기술원 김현석(농업연구관) ▷농업기술원 임양숙(농업연구관) ▷농업자원관리원 의성분원장 노영균(농업연구관) ▷보건환경연구원 폐기물분석과장 김효순(환경연구관) ▷정책기획관실 유명근(행정5급의결(팀장)) ▷세정담당관실 김귀화(행정5급의결(팀장)) ▷법무혁신담당관실 최준영(행정5급의결(팀장)) ▷자연재난과 윤혜정(행정5급의결(팀장)) ▷자치행정과 박도현(행정5급의결(팀장)) ▷회계과 문홍부(행정5급의결(팀장)) ▷문화예술과 백영민(행정5급의결(팀장)) ▷문화산업과 도은영(행정5급의결(팀장)) ▷의회사무처 유명상(행정5급의결(팀장)) ▷여성가족행복과 김건우(사회복지5급의결(팀장)) ▷경북도서관 김현숙(사서5급의결(팀장)) ▷친환경농업과 서경화(농업5급의결(팀장)) ▷산림자원과 임경규(녹지5급의결(팀장)) ▷보건정책과 박은하(보건5급의결(팀장)) ▷환경안전과 최은경(환경5급의결(팀장)) ▷안전정책과 조현고(시설5급의결(팀장)) ▷신도시조성과 박기표(시설5급의결(팀장)) ▷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 직무대리 이창일(보건연구관의결) ▷감사관실 변경호(행정6급)
미래통합당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최저임금을 결정할 때 사용자의 지급능력을 고려하고, 상시 50인 미만의 중소기업 사업장에 대해서는 인건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최저임금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14일 최저임금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 전원회의실에서 제9차 전원회의에서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시급 8,720원 안을 표결에 부쳐 가결했다. 이는 올해 8,590원에서 130원 오른 것으로, 월급(209시간) 기준으로 182만 2,480원에 해당한다. 올해 179만 5,310원에서 2만 7,170원이 오른다.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세계 10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제17회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가 7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간 대구EXCO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전우헌 경상북도경제부지사, 홍의락 대구시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문가 및 기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17년간 이어온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는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주최하고 EXCO·한국전기공사협회·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한국태양광산업협회·한국풍력산업협회·한국수소산업협회·KOTRA가 공동주관하는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5일 스티븐 알랜(Steven L. Allen) 美 19지원사령관의 경북도청 방문을 환영하면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해서 논의했다. 스티븐 알랜(Steven L. Allen) 사령관은 2020년 6월9일 대구 캠프워커 미 19지원사령관으로 취임 후 처음으로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최근 한․미 방위비 협상, 북한과의 관계 악화 등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어려운 노정에 직면하고 있지만 한국전쟁 이후 한․미동맹은 변함없이 굳건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것에 변함이 없다는데 공동의 인식을 하는 자리가 되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Allen 사령관은 평시에는 변함없는 한․미동맹을 위해 19사령부 장병들은 노력하고 있으며, 한반도에 위기상황이 발생되면 미 8군의 즉시 출전태세를 지원해 평화정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전국지방분권협의회는 7월 15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전국지방분권협의회 경북회의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북회의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전국지방분권협의회 강태재·정원식·조태영·김선희 공동의장, 정해걸 경상북도지방분권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위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및 지방분권 관계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실현을 민간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2017년 2월에 발족한 전국지방분권협의회는 광역(17개 시‧도), 기초(79개 시‧군‧구) 등 총 96개 지방협의회가 참여하는 연합체로 지역별 순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북도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7~8명이 경제적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6월 9일부터 6월 23일까지 15일간 만20세~39세 지역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과 심리적 변화 등 8개 공통질문과 직장인, 소상공인, 청년창업가, 학생, 농축수산업 종사청년 등 4개 유형별 설문조사를 실시해 1천2백여명의 청년이 응답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우리나라와 경북 지역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80%~90%가 응답했고, 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와 같은 단기 일자리 감소와 자영업자의 매출감소를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에서 올해 7천5백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당초 2천930억원 규모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활성화를 위한 10% 특별할인 판매분 3천7백억원이 추가발행 되었으며, 정부 3차추경에 따른 850억원의 추가발행으로 금년도 총 발행액은 7천5백억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