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코로나19’로부터 ‘가장 안전한 칠곡, 존경과 사랑받는 칠곡경찰’을 만들고자 지난 22일부터 청사 입구에 방문민원인 대상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출입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QR코드 인식으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여 코로나19 예방효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고령의 민원인은 종전대로 수기명부를 병행 작성하여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개인정보와 방문기록을 암호화하여 보관하다가, 필요시에만 시설 방문자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칠곡경찰서는 “이번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은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주민들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순심여중 1학년 화랑 학생(사진)이 지난 12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제5회 금오전국시낭송대회 본선대회에서 중고등부 금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300여명의 참가자 중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49명이 본선에 진출해 각자 특색 있는 시낭송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문무학 심사위원장은 “시낭송은 언어의 울림, 리듬의 음악적 요소와 언어에 의한 이미지 등 회화적 요소까지 가미된 종합 예술로, 시에 대한 이해와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21일 왜관역에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1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1인 홍보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추진 중인 화재안전대책 중 하나로 오는 25일까지 다중이용 장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내달 5일까지 실시하는 화재안전대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비대면 소방안전점검, △산업시설 관계자 전화 컨설팅, △화재안전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운영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족, 친지들과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다시 한번 화재예방을 위한 작은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올해 안보면 오~래 볼 수 있어요.” 경상북도가 ‘언택트(비대면) 연휴’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보다오래 SNS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한 연휴기간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 고비가 될 수 있는 만큼 이동 자제, 거리두기 등 비대면 추석보내기에 도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올해보다오래를 주제로 공익광고 형태의 영상을 제작, 22일 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에 선 공개 후 SNS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경상북도는 내년도 환경부 국비 예산을 5587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4497억원보다 24.2%(1,090억원증) 증액된 수치이다. 주요 내역은 미세먼지 문제 및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그린뉴딜 관련 사업인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523억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337억원, △소규모 영세 사업자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130억원이 편성됐으며, 물 환경 정책 수요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569억원, △노후상수도정비사업 946억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539억원 등을 확보했다.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책임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와 감사원 감사를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지난 18일 수해 피해지역 재방문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 모두가 한목소리로 이번 수해는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라며,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했다”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3∼18일까지 8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접수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 대비 2,521명 감소한 19,841명이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학생은 지난해 대비 2,514명이 감소한 16,717명(84.3%), 졸업생은 64명 감소한 2,700명(13.6%),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57명 증가한 424명(2.1%)이 지원해 지난해 대비 경북의 수능 응시자는 11.3% 줄어들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4∼19일까지 6일간 전북 일원에서 개최된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1년 만에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53년 만에 종합우승을 하고, 지난해 종합 준우승에 이어 올해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위인 경기도와 큰 격차로 종합 우승(경북 1773.5점, 경기도 1577.5점)의 쾌거를 이뤘다. 경상북도선수단은 금메달 9개(학생 6개), 은메달 13개(학생 11개), 동메달 10개(학생 8개), 우수상 14개(학생 11개), 장려상 27개(학생 24개)를 획득해 경북직업교육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명절인 추석연휴를 맞이해 ‘호국평화 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호국평화 꾸러미는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휴관기간 동안 기념관에 오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기념관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을 키트로 제작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호국평화를 주제로 한 6.25참전용사 종이인형 만들기, 무공훈장 입체퍼즐 만들기, 나라 사랑 에코백 꾸미기, 나만의 팽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일, 개최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여, 국무총리에게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에 따른 비상상황이지만, 올해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도 심각한 상황이고,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 54일간의 긴 장마 등 연이은 자연재해로 농민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부터 사과, 배, 단감 등 과수 4종에 적용되는 농작물 재해보험 약관이 피해 보상률 80%에서 50%로 하향조정 되어, 농가의 실질적인 피해보장이 어려운 실정이고, 야생조수해 피해는 적과전까지만 보상되어 현실적인 피해가 많은 적과후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해달라고 건의했다
칠곡군 동명면은 추석명절을 맞아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번 추석맞이 환경정비는 공무원, 기관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는 29일 까지 팔거천, 송산천 등 하천지역과 마을, 상가, 학교 등의 주거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박평녕 동명면장은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지난 8일에서 17일까지 열린 ‘제268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2건, 칠곡군수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5건, 동의안 5건을 심사해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처리한 안건 중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6천223억 원으로 기정예산 6천 183억 원보다 0.6% 증가한 40억 원을 증액 편성해 원안 가결했다.
최인희(국민의 힘) 칠곡군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 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미래 농업을 짊어지고 갈 청년농업인 육성과 유능한 인력의 농촌유입 활성화를 위해 청년 농업인 정착지원이 필요하다” 며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영농 정착 지원금 공급확대와 선배 농업인 및 영농 조직체의 밀착지원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년 농업인 정착을 위해서는 기술과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 며 “이를 위해 선배 농업인의 재배실무를 겸한 멘토멘티 교육, 디지털 및 스마트 강의 등의 다양한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칠곡군은 지난 1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여성단체 대표자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 업무 관련 담당자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T/F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한 사업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진혜민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위원이 보고자로 나서 2021년 2단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한 비전과 목표, 추진사업을 설명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2009년부터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정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추석 제수용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오는 22일까지 농업정책과 유통특작담당에서 지역 농특산품의 사전 주문을 받아 택배로 배송 하거나 29일까지 별도의 장소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정희용 중앙재해대책위원장(경북 고령·성주·칠곡군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 9명은 지난 18일, 지난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전북 남원시 용전마을, 전남 구례군 구성마을,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를 재방문해, 수해 피해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소상공인과 지역주민 현안 청취 등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막대한 수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8월 5일 충북 충주·단양, 8월 11일 전남 구례 및 경남 하동, 8월 13일 전북 남원, 9월 12일 경북 경주 등에서 수해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4차례 실시한 바 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지난 17일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민, 학부모, 유·초·중·고·특수학교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임종식 교육감과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숙현 교육장은 학교업무지원 주요 실적으로 원격수업 역량 강화 지원, 코로나 19예방 및 대응 업무 지원, 대구경북영어마을 체험 학습 지원,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평화 리더 활동 지원 등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또한 학교지원 확대 방안으로 교원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 시설 개방, 찾아가는 초등 계획 프로그램 지원 확대, 안전한 독서활동을 위한 책 소독기 계획을 발표하였다.
경상북도는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맞아 16일부터 22일까지 1주간을 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지정해 도 내 곳곳에서 친환경 교통생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위주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시민운동으로 시작해, 2001년부터 전 세계적 캠페인으로 확산되었으며,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40개국 2천여 개 도시가 동참하고 있는 전 세계적 캠페인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8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조선시대에도 전염병 발생 시 명절차례 중단 사례를 소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에는 고향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유교 최대덕목이 봉제사 지내는 것이었던 조선시대에도 전염병 유행할 때는 명절차례를 지내지 않았다”며 조선시대 일기자료*를 소개하며, “전 국민이 이 사례를 나누어 명절에 차례 안 지낸다고 미안한 마음 가지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8일 ‘제1회 청년의 날’을 맞아 이철우 도지사와 청년정책참여단, 청년단체 대표, 대학생 등 지역청년 12명과 함께 화상대화를 통한 비대면 인생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발전과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8월 5일 시행된 청년기본법과 시행령에 따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 19일이 첫 번째 법적 청년의 날이 된다.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념행사 대신에 청년들이 이철우 도지사의 청년 시절과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화상대화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