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읍은 지난 2일 산불감시원, 마을이장 및 의원,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예방 발대식을 가졌다. '모두가 함께 할 때 산불없는 북삼읍을 만들자'라는 구호 아래 산불감시원의 산불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된 이날 산불발대식은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함으로써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내 감시원은 마을책임지역에 무단소각, 논․밭두렁 소각행위 등 감시활동 및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한 조기발견으로 신고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송동석 북삼읍장은 “가을철 산불발생 원인 중 사람의 부주의에 의한 산불이 가장 많으니 산과 숲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산불감시원이 되었으면 한다”며 “주민들의 산림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대면 노동에 종사하는 필수 노동자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숙현 교육장은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목을 받았다.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화된 상황에서도 업무 특성상 대면 노동을 해야 하는 보건의료, 돌봄 종사자, 배달업 종사자, 환경미화원, 제조·물류·운송·건설·통신 등의 필수노동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2일 이숙현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일상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필수노동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하였다. 한편, 이숙현 교육장은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왜관중앙초등학교장, 석전중학교장, 북삼고등학교장을 지목했다.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이숙현)는 인스타그램(이하 칠곡 위그램) 팔로워 300명 돌파 기념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한 달간 칠곡 관내 초・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이 참여하는 6행시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Wee센터 홍보는 물론 학업중단 예방과 학교폭력 예방 의식도 고취하기 위해 온 가족이 참여하도록 하였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학교폭력예방’, ‘학업중단예방’ 두 가지 제시어 중 하나 또는 둘을 선택하여 A4용지에 가족 별칭과 6행시를 적고, 온 가족이 작성한 종이를 들고 글과 얼굴이 잘 나오도록 인증샷을 찍어 칠곡 위그램(ID: chilgokwee)을 팔로우하고, 메시지를 보내면 참여가 완료된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직원 25명은 지난 3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기산면 사과 재배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인력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코로나19 확산으로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영희 기산면 농장주는 “일손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촌현실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많이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농촌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어려운 농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산면 새마을회(회장 김천수)는 3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 4가구를 방문해 연탄 9백장을 전달했다. 장승현 기산면장은 “나눔을 실처해 주신 기산면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코로나 19로 인해 다소 주춤했던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일 화백관에서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 제1기 제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경북의 미래교육 정책수립과 교육발전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 운영’과 ‘경북형 온라인 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학생 스스로 도전하는 개별 맞춤형 학업성취 온라인 평가 시스템인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의 안정적 운영과 시스템 발전 방향에 대해 세밀한 검토와 협의를 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0월 3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수능시험장 81개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12월 3일 시행하는 2021학년도 수능시험에 대비해 시험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함으로써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점검대상은 수능시험장으로 지정된 81개교로서, 지역별로는 포항지구 15개교, 경주지구 9개교, 안동지구 11개교, 구미지구 14개교, 영주지구 8개교, 상주지구 7개교, 김천지구 8개교, 경산지구 9개교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3일까지 정부에서 지원하는 초· 중학교 학령기 학교 밖 아동에 대한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을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추가로 접수해 지원한다. 이번 추가 신청 기간에는 초‧중 학령기(‘05.1월~13.12월 출생아) 도내 국·공·사립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각종학교에 재학하지 않는 학교 밖 아동 중 신청 기간을 놓쳐 미처 지원받지 못한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 밖 아동에 대한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은 초등 학령기 아동은 1인당 20만원, 중학교 학령기 아동은 1인당 15만원이 지급된다.
경상북도는 지역을 대표하는 카페 100곳을 선정해 경북 카페여행지도 ‘오늘은 어디 갈까?’를 발간했다. 이제는 일상으로 자리 잡은 카페여행 트렌드를 반영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소규모 개별여행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경북 카페명소 100곳을 선정해 한눈에 보기 쉽고 가지고 다니기에 편리한 지도 형식으로 제작했다. 잘 가꾼 정원이 있는 곳, 아름다운 자연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 커피와 디저트가 맛있는 곳 등 23개 각 시․군별 4~5곳씩 총 100곳의 카페를 담았으며, 지역의 카페를 우선 반영하고 방문객수, SNS 계정 회원수, TV 방송 및 언론 노출빈도 등을 고려해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코로나19 스트레스를 미술관에서 해소하면 어떨까?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수피아미술관을 소개한다. 지난해 5월 개관한 수피아미술관은 대구·경북지역 첫 가족테마형 문화예술공간이다. 가을을 맞아‘그리고, 그리고’라는 주제로 내년 1월말까지 전시회를 열고 있다.
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태자)은 지난달 28일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협력 사업장과 바리스타 직업체험(이하 인턴십)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올 한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이디야커피(왜관농협점), 카페마루(석적), 카페 쉼(석적), 탐엔탐스(구미), 더카페(구미) 등 5개 업체가 참여했다. 김태자 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얻은 경험과 기술들이 재능이 되고 그 재능이 보다 좋은 직업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통일교육 교수·학습 자료인 ‘스마트 통일교육 앱’을 개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통일교육 앱’은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활용 가능한 교수‧학습 자료를 앱으로 만들어, 학생들이 스마트폰에서 직접 다운받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지난 10월 26일 통일교육 앱을 개발 중인 도내 초등학교 5개팀을 대상으로 중간 점검과 온라인 컨설팅을 했다.
칠곡군은 지난달 29일 군청강당에서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플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푸드플랜 연구용역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칠곡군 특색을 반영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연구 용역을 맡은 한국6차산업(주) 관계자의 푸드플랜 추진 방향 설명에 이어 질의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지난달 28∼29일까지 양일간 가산면 가산2리에서 자원봉사자 110명과 함께 ‘찾아라 칠곡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해 13번째 행복마을이 탄생했다. ‘찾아라! 칠곡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4년 기산면 죽전2리를 시작으로 매년 2개 마을을 선정해 봉사단체가 직접 찾아가 재능을 나누는 마을 잔치이다.
경상북도는 10월 31일 성주군의 대표적인 역사유적인 성주사고, 성주읍성 등을 재현한 ‘성주 역사테마파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이병환 성주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이수경,정영길 도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지역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경과보고,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 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조선전기 4대사고의 하나인 성주사고와 조선시대 전통연못인 쌍도정 등을 재현하고 성주읍성을 정비하기 위해 총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왔다.
경상북도는 지난 10월 30일, 31일 양일간 안동병원에서 러시아‧베트남의 외국인환자 유치를 겨냥해 ‘비대면 의료관광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설명회는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의료기관(안동병원, 구미강동병원, 포항우리병원, 포항예스치과)의 특화 의료기술과 경북의 관광자원 소개, 병원과 현지 업체간 1:1 매칭 상담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경상북도의료관광지원센터의 주관하에 의료기관 4개소, 경북 의료관광 전문 코디네이터(통역사) 10명이 참가해 각국 관계자와 의료기관 간 개별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요구사항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서 ‘AI 키오스크기반 생활복지지원 언택트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이 최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생활 공공서비스 표준모듈 개발 및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안면인식기반 언택트 생활복지서비스 개발, △IoT기반 미세먼지, 악취 등 생활오염 모니터링, △데이터축적 및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통합 관제시스템 시범 구축 등이다.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10월 30일 전남 장성에서 개최된 2020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서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제출했다. 이번 건의안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지방소멸위기 지역에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단은 고우현 의장의 촉구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원안 채택했다.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 진행속도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진행 중이며, 2016년을 기점으로 생산가능인구가 감소세로 바뀌는 등 인구감소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특히 인구의 대도시집중이라는 사회적 요인까지 가세한 지방의 중소도시와 농·어촌지역은 상당수의 지자체가 인구감소로 지역의 존폐 자체가 위협을 받고 있는 지방소멸위기가 가속화 되고 있다.
“대한민국 청년의 꿈도 가을 단풍처럼 곱게 물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창업에 성공한 두 명의 여성 청년창업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또래 청년 응원에 나섰다. 칠곡군 왜관읍에서 애견샵 ‘산책가까’를 경영하는 청년창업가 이온유(26·오른쪽)씨와 장윤아(21·왼쪽)씨는 지난달 31일 왜관수도원을 찾아 단풍으로 물든 산딸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며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아동학대 건수가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아동 방임 사각지대’ 해소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분석한 보건복지부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아동학대 건수는 2015년 11,715건에서 2019년 30,045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하고, 아동 재학대 건수는 2015년 1,240건에서 2019년 3,431건으로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