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중학교(교장 길만철) 1학년 김은진 학생이 (사)대한민국통일문화창작진흥회가 주최하고 ㈜연예저널이 주관하며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제17회 대한민국통일문화제 공모전에서 무용부문 대상으로 경상북도 교육감(임종식) 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목적은 문화예술을 통해 모든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는 사회 통합과 온 겨레의 소망인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것으로 무용으로 출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의 분수령이 될 추석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 진솔한 대화로 소통하며, 현장의 코로나19 방역실태 점검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먼저, 이 도지사는 의성군 안계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실습훈련장을 찾아 방역,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작업환경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창업영농의 꿈을 향해 실습교육이 한창인 20여명의 청년농부들을 격려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추석연휴에도 코로나19 검사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 유일한 확진검사 기관인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1월말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되면서 1월 28일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 비상대책반(이하 ‘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가동해오고 있다. 대책반은 확진자와의 접촉자, 유증상자, 생활치료시설 종사자, 해외입국자 등을 대상으로 채취된 구인두도말, 비인두도말 및 객담 검체를 대상으로 실시간유전자증폭장치를 이용해 확진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이용으로 행복하고 편안한 고향 방문이 될 수 있도록 추석맞이 도로환경 정비 및 교통소통대책을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14일부터 25일까지 도로정비반을 운영해 경북도내 전 도로에 대해 일제 도로정비를 완료했으며,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4일까지 도로상황 관리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장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북안심식당 지정제’가 도내 1184개소(목표대비 53%)가 지정되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❶덜어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❷위생적인 수저관리, ❸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식사문화 개선수칙을 기본적으로 준수하는 식당이다. 또한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예방에 중요한 ❹매일 2회 이상 소독하기를 지정요건에 추가하여 4대 실천과제 이행업소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했다.
경상북도는 2021년도 경상북도농어촌진흥기금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9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시군을 통해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규모는 650억원으로, 농어업경쟁력 강화와 농어가경영안정 등을 위해 시․군 사업으로 430억원, 농촌지역 청년농업인 조기 정착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도 자체사업으로 141억원을 지원하며, 자연재해․가축질병 등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9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농어업인, 농어업 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이며 개인은 2억원, 단체는 5억원 한도 내에서 최저 금리 수준인 1% 이자로 융자 지원 받을 수 있다.
칠곡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는 지역사회의 이웃에게 사랑의 물품지원을 지원했다. 칠곡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방역용품, 생필품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마스크, 한과, 김, 두유 등)을 후원했으며 칠곡우체국 허정범 국장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이웃 중 방역물품 및 생필품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우체국 행복나눔 물품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BS 고교 강의 강사의 약 90%가 수도권 교사에 편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EBS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교사의 EBS 고교 강의 강사 비율이 2018년 87.4%, 2019년 91.6%, 2020년 88.2%로 매년 9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역의 경우 경북, 경남, 대구, 울산, 전남, 강원, 제주 지역은 최근 3년간 강의 교사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세학 칠곡군의장은 29일 백선기 칠곡군수의 지명을 받아 ‘언택트 추석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비대면 추석 문화 확산을 위해 백선기 군수가 기획했다. SNS에 고향방문과 모임을 자제하자는 내용이 담긴 글을 남기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장세학 의장은 “이번 추석이 코로나19확산에 중대한 고비” 라며 “추석명절에는 고향방문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편 장 의장은 다음 주자로 이택용 칠곡군산림조합장과 김영규 북삼농협장을 지목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눈앞에 다가왔다. 이맘때면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모여 풍요로움과 행복을 나눠야함이 당연하나 올해는 국가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간 이동, 가족모임 등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많은 사람들의 집콕생활이 예상되는 만큼 연휴기간동안 건강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생활 속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왜관중학교 2학년 황예진 학생은 방송소감문 부문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는 9월 28일 칠곡(서울)휴게소에 추석연휴 기간중 음주, 졸음운전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교통사고현장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음주운전, 신호위반 등 여러가지 유형의 교통사고 사진을 전시해 관람객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추석연휴 기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에 정재성 지회장은 “이번 사진전시회가 추석연휴 귀성객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통선진화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 최대 민간정원을 자랑하는 '가산수피아'는 추석 당일인 10월 1일 한복을 입은 방문객이 무료 입장할 수 있는 이벤트를 벌인다.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1206-5번지에 위치한 가산수피아(수피아는 숲의 요정이라는 순우리말)는 45년생 아름드리 벚꽃 나무길과 테마정원, 허브원, 분재원에서 수많은 나무들과 꽃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매년 가을이면 아름다운 단풍과 낙엽이 지는 풍경, 대단위 핑크뮬리 로드&언덕을 감상하는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가을에는 핑크뮬리 단지가 확장되어 핑크뮬리 하늘정원, 핑크뮬리 언덕과 로드, 석양의 언덕 핑크뮬리 동산에서 다앙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코로나19로 지친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 세계 최대(몸길이 42m) 브라키오 사우르스, 티라노 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등 움직이는 초대형 공룡전시도 볼 수 있는 공룡뜰 및 자연과 함께 힐링하며 여유를 즐기고 추억을 만들어 가는 최적의 쉼터 캠핑장(36사이트), 카라반(14동)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는 추석 연휴 때 대규모 이동이 발생하면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가 크다며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2017년부터 명절에는 면제였던 고속도로 통행료도 유료로 전환하고 벌초 대행, 온라인 성묘와 차례를 권장하고 나섰다.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에 중대한 고비이기 때문이다. 조선왕조 실록에도 전국에 역병이 돌때는 명절이라도 모임을 금지하고 차례를 지내지 않았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유교문화의 중심인 경북에서도 그러한 기록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예천 권문해는‘초간일기’(1582년)에서 나라 전체에 전염병이 유행하는 탓에 차례를 지내지 못해 조상님께 송구스럽다고 했다. 또 안동 하회마을 류의목은 ‘하와일록’(1798년)에서 천연두가 극성을 부려 마을에서 의논해 추석에 제사를 지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기록했다. 안동 풍산 김두흠은 ‘일록’(1851년)에서 나라에 천연두가 창궐해 차례를 행하지 못했다고 적었다. 이처럼 예로부터 역병 등의 우환이 닥쳤을 때 차례는 물론 기제사도 지내지 않았다. 역병이 돌 때 차례를 비롯한 모든 집안 행사를 포기한 이유는 무엇보다 전염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역병이 발생하면 모임 금지, 외지인 출입 금지 등 사람이 모이는 것을 최대한 통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일한 치료법이자 예방법이었다. 지금의 코로나19 상황과 별반 다르지 않다. 코로나19는 조선시대 홍역과 천연두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파괴력이 강한 전염병이다. 이에 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비대면 추석 문화의 확산을 위해 ‘언택트 추석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은 SNS에 고향방문과 모임을 자제하자는 내용이 담긴 글을 남기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이 시작되자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은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성인문해 교육을 통해 한글을 깨친 백발의 어르신들은 “며느라 올개는 눈치 보지 말고 안 내리와도 된다”, “아들아 엄마 안와도 한 게도 안 섭섭다. 손자들캉 집에서 추석 재미나게 보내라”며 구수한 사투리로 혹시나 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자식들을 안심시키는 글을 남겼다. 귀암 문익공 13대 종손인 이필주 씨(78)는 마을에서 종친들과 함께 “고향은 마음 속에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고향을 위해 전화로 정을 나누었으면 합니다”라고 적힌 글귀를 들고 문중들의 귀향 및 귀성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채석균 칠곡군재경향우회장도 “이번 추석명절에는 고향에 내려가지 않겠습니다. 향우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립니다”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고향 방문 자제를 호소했다. 최삼자 주부는 “코로나로 힘든 아들아!! 이번 추석은 마음만 보내고 그리움은 영상으로 채우자. 사랑한다”라며 아들을 향한 애틋한 내리 사랑을 드러냈다. 손경희 칠곡문화원 사무국장은 “따르릉~~ 올해는 열심히 일하는 아들, 며느리에게 '언택트 추석'이라고 전화 주세요”라며 시어머니에게 당부하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관(官)이 아닌 주민 주도로 확산되어 비대면 추석 문화형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칠곡군에서 쏘아올린 캠페인이 경상북도 23개 시·군으로 확산됐으면 한다. 고령일수록 치명률이 높아 고향 오면 불효자라는 게 빈말만은 아니다. 귀향하지 않는 것이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는 최고의 추석 선물이자 효도일 수 있다. 이번 추석에는 불행히 귀향할 수 없고, 차례를 지낼 수 없다해도 부모님과 친지, 이웃들과 더 깊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참된 효도는 장소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정성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260만 경북도민의 동참을 기대해 본다.
이철우 도지사는 28일 추석명절을 맞아 아동양육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3개 시설 입소자 9명과 영상으로 통화하며 위로․격려 했다. 매년 명절마다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격려 방문했으나,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면회가 제한됨에 따라 비대면 영상으로 격려하게 됐다. 이 도지사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김○○군, 김○○양과 화상으로 인사를 나누고 “지금은 모두 힘든 시기지만 여러분이 꿈을 꾸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이라고 격려했다.
경상북도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양육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은 242억원의 예산으로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 7세 미만의 아동 12만여명에게 1인당 20만원을 아동수당 계좌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아동돌봄쿠폰에 이어 2차로 지급한다. 상반기에 아이돌봄 쿠폰으로 지급한 1차 지원과는 달리 이번 2차 지원금은 추석 전인 9월 말 신속한 지급을 위해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아동수당 수급계좌에 현금(계좌입금)으로 지급한다.
칠곡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교육장 이숙현)은 9월 26일, 초․중학교 영재교육원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의 노벨상 주인공, 여기서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영재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날 캠프는 코로나-19 2단계 격상에 따른 체험활동 운영 기준을 준수하여 초등과정 학생과 중학교 과정 학생들이 장소를 분리해 경상북도교육청메이커교육관과 칠곡교육지원청부설영재원에서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는 4차 산업의 필수요소인 컴퓨팅 사고능력을 기르고 미래를 대비하는 메이커교육을 중심으로 실시하였다. 기기를 제어하는 프로그램의 기초 사용법을 익혀 작품을 제작하는 디지털도구 제작과 피지컬 컴퓨팅 활동으로 메이키메이키를 활용한 글로켄슈필 전자악기 만들기, 다양한 공구를 활용한 생활 소품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추미애)는 경북환경연수원과 연계하여 9월 18일과 9월 23일두 차례에 걸쳐 3개의 특수학급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 찾아가는 환경학교”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였다 1차시에는 ‘우리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내용으로 지금 지구의 환경오염으로 인해 동물들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를 영상과 생활주변의 사례를 통해 배우면서, 우리가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어떻게 분리 배출을 해야하는지를 재미있는 노래를 통해 학습하였다.
칠곡군 왜관읍과 왜관백합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5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 어르신을 위한‘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집수리 봉사를 실시한 가구는 경제적으로도 넉넉하지 않은 생활형편에 오랜 기간 동안의 잦은 비로 인해 부엌이 곰팡이로 뒤덮여 있던 상태였다. 이 가구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왜관백합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힘을 모아 노후화된 싱크대 교체 및 주방 도배, 장판을 교체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칠곡군은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코로나19 추석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중앙 및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추석 특별방역기간 운영에 따른 후속조치로, 추석명절 기간 중 지역 간 이동과 각종 모임, 행사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유흥시설 5종(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에 대해서는 10월 4일까지 정부방침에 따라 집합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