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중고거래 피해 건수와 금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온라인 안전결제의 피해액이 25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사기 피해 정보공유 사이트 더치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온라인 중고거래로 인한 피해 건수는 812,235건, 피해 금액은 7,666억 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전결제사기공동대응카페에 따르면 2019년 12월 중순부터 2020년 9월 초까지 온라인 안전결제 사기 피해액은 25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경찰서 동명파출소(소장 홍기근)는 지난 6일, 창공드론교육원(대표 김혜숙)과 드론활용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직원의 복지증진과 드론기술을 이용한 실종자 수색, 범죄예방 및 교통상황 확인 등의 업무에도 실효성 있게 사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아울러 홍기근 동명파출소장은 “경찰업무에 드론기술을 접목하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017년 ‘낙동강 고대 문명사’와 2019년 ‘낙동강 중세 문명사’ 발간에 이어 올해 ‘낙동강 근대 문명사’와 ‘낙동강 고대․중세․근대 문명사 종합편’을 발간하고 다년간에 걸쳐 진행된 낙동강 문명사 연구사업을 마무리했다. 낙동강 문명사 연구사업은 영남 문화의 산실이자 민족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낙동강의 역사와 문화, 강마을 사람들의 삶의 자료를 현장에서 조사․연구해 낙동강의 문명적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대구경북학회 책임연구원 박승희 교수를 비롯한 12명의 분야별 연구위원들을 통해 2016년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4년간의 긴 여정으로 진행해 왔다. 올해 진행한 ‘낙동강 근대 문명사’ 연구는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낙동강이 어떤 비극의 역사와 이야기를 품게 되었는지를 탐방하고 한국 산업화의 중심지로서 낙동강 유역의 문화와 산업화 이야기를 통해 낙동강에 대한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탐색하고 제안해 현재적 가치를 재구성한 것이 특별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낙동강 고대․중세․근대 문명사 종합편’의 발간을 통해 고대부터 중세, 근대 문명사에 이르기까지 낙동강의 역사와 스토리, 문화를 한 권으로 요약․정리함으로써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집대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낙동강 근대 문명사’와 ‘낙동강 고대․중세․근대 문명사 종합편’은 경북지역 시․군 및 공공도서관, 대학교 도서관 등을 비롯해 전국 광역 지자체와 시․도 대표 도서관, 국립대 도서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낙동강 문명사 연구를 계기로 낙동강이 고대로부터 우리 역사의 원천이자 문화의 중심을 흐르는 물길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제 낙동강의 역사와 이야기는 미래로 가는 우리들의 물길이 되어야 하며, 낙동강 고대․중세․근대 문명사 연구를 바탕으로 낙동강이 경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밑천이자 자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0월 7일 포항시 청하면 청계리에서 경북 1호 벼품종인 ‘다솜쌀’ 시범재배단지 첫 수확과 함께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자체 육성한 벼품종 ‘다솜쌀’의 우수성과 소비자 기호도, 농가재배 안정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솜쌀’은 2018년 품종 등록해 지난해부터 정부 종자보급체계의 원원종* 생산을 통해 종자생산의 기반을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다솜쌀 브랜드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포항과 상주에 20ha의 시범단지를 조성했다. *원원종 : 육종가에 의해 육성된 신품종이나 기존품종중 그 계통의 유전적특성이 변화되지 않도록 유지하여 종묘 증식의 근원이 되는 품종 이날 시범단지를 찾은 이철우 도지사는 다솜쌀 품종 육종 및 보급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에서 직접 벼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요식업 관계자, 소비자단체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식미평가와 시식행사가 차분히 진행됐다. 다솜쌀은 일품벼에 비해 완전미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으로 농업현장에서도 그 수량성과 밥맛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밥맛이 좋으려면 단백질 함량이 낮고 윤기가 높아야 하는데 다솜쌀은 이 두가지를 모두 충족하고 있다. 또한 올해 저온, 장마, 태풍 등으로 지난해 보다 벼 작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다솜쌀의 경우 수확기가 빠르고 도복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다. 이날 식미평가에서 다솜쌀로 갓 지은 밥은 찰진 윤기가 감돌면서 고유의 밥 냄새를 은은하게 풍기고 미질이 우수해 밥알 모양을 유지하는 등 풍미와 밥맛이 좋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 기능성 성분인 가바(GABA)와 식이섬유 함량 또한 높아 소비자 선호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유래 없는 긴 장마와 경북을 연이어 강타한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먼저 감사드린다”라며, “다솜쌀이 경북 1호 품종인 만큼 우리지역 대표 품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포항, 상주지역 시범재배단지 조성을 기반으로 2023년부터 일품․삼광벼를 대체할 품종으로 경북도내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수도권 벤처캐피탈(VC),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벤처투자, 벤처협회,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지방조달청, 도내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2020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는 경북도내 우수벤처기업을 발굴해 수도권의 유명 벤처캐피탈(VC)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개막식에서 경상북도가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혁신벤처펀드 1천억원 조성의 일환으로 포스코기술투자,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NH농협, DGB대구은행 등과 함께 조성한 680억원 규모의 ‘경북 행복기업 혁신벤처펀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에서는 창업·벤처기업 25개사의 우수제품 및 아이디어 상품을 행사기간 상시 전시․홍보하며, 수도권의 메이저 벤처투자자와 창업기획자가 참여하는 벤처기업 투자 설명회를 통해 도내 성장잠재력 있는 벤처․스타트업에게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트업, 시군 벤처지원 담당자, 연구기관․대학창업보관육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창업기업 자금 조달 및 벤처투자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도 실시한다. 배철규 대구지방조달청 과장은 ‘벤처나라 상품등록 및 혁신시제품 인증 안내’를 주제로, 대교인베스트먼트 김범준 팀장은 ‘벤처캐피탈의 이해’에 대해, 김용민 인라인벤처스 대표와 박세영 포스코기술투자 선임심사역은 ‘스타트업 투자전략 및 성공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도 8일 개최된다. 대학별 예선을 거친 22개팀이 본선에서 열띤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발표자만 현장에 참여하고 팀원과 응원단은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한다. 대회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되며 행사 중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경상북도-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국내우수 액셀러레이터 6개사와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를 통해 도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채널을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경상북도 스타트업 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벤처기업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과 더불어 연간 50억을 투입해 핵심벤처 글로벌진출, 액셀러레이팅, 성장아이템기술개발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혁신벤처펀드 1천억원을 조성해 지역리딩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 할 계획이다. < 2020년 경상북도 벤처펀드 조성 (961억원) > - 창조경제 CG펀드 120억원, 케이엔상생펀드 161억원 - 행복기업혁신벤처펀드 (680억원) ‘20.10.7(MOU) ※ 포스코기술투자, 스마일게이트, 농협, 대구은행 참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많은 행사를 취소되었지만 이번행사는 경북의 미래를 담보하는 행사로 철저한 방역 속에 규모를 축소하더라도 실속 있게 진행해 지역의 숨은 강자 벤처․스타트업들이 과감한 투자를 받아 글로벌 진출과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이루어 내기를 기대한다”면서 도에서도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지속적인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일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교과에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를 가개통하고, 수정・보완을 거쳐 오는 16일 정식 개통한다.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는 학생 스스로 도전하는 개별 맞춤형 학업성취 온라인 평가시스템이다. 학생들이 원하는 때에 스스로 평가에 도전 후 기준에 도달하면 인증해주는 평가체제 운영으로 성취 욕구 만족과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자율평가, 단원평가, 인증평가, 마이페이지, 지원센터로 구성돼 있다. 자율평가와 단원평가는 언제나 문제를 풀수 있고, 인증평가는 학기말과 학년말에 도전한다. 자율평가는 스스로 범위를 정해 최소 10문항에서 최대 20문항까지 난이도를 선택하거나 자동추출된 문항으로 평가할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다. 단원평가는 과목별 단원을 선택해 평가할 수 있고 단원이 끝난 뒤 자신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인증평가는 학기말 시기에 자신의 실력을 평가해서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인증서가 발급된다.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고 횟수 제한은 없다. 마이페이지를 통해 자율/단원/인증평가 이력을 조회하고 오답학습을 할 수 있다. 문제 바구니에는 온라인 평가 중에 문항 바구니로 저장한 문제, 메모한 문제, 틀린 문제가 자동으로 저장돼 관리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지원센터는 학생 스스로 온라인 평가시스템을 통해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한다.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의 내친구교육넷에서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많은 문항을 확보·제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예전의 일제식 평가나 상대평가가 아니라 가정에서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풀고, 자기주도 학습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지원하고, 학업성취감을 통해 자아존중감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9월실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전국 2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잘한다’긍정평가)는 45.8%로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2위를 기록했다. 부정평가지수는 28.8%로 낮은 순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부정평가지수는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 비율을 나타낸 지수, 부정평가 비율이 낮을수록 상위 순위가 된다. 또한 지금까지 지지도 확대지수 1위, 부정평가지수 2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지속적 상승 요인은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 초1~2학년 성장책임학년제 추진, 포항해양과학고 스마트 해양 수산 분야 마이스터고 추진,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울긋불긋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 산을 보기 위해, 매년 가을 많은 관광객들이 산을 오른다. 하지만 미끄러운 낙엽을 밟고 바닥이나 바위 밑으로 넘어지거나, 밤나무나 잣나무에 올랐다가 나무가 부러지면서 떨어지는 등 낙상 사고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안전한 단풍놀이를 위한 주의 사항과 간단한 응급처치를 소개한다. ▶안전한 가을 등산을 위한 사전 준비 산과 코스의 선택은 자신의 체력 수준과 등산 기술을 고려해야 한다. 무리한 산행은 탈진이나 실족으로 인한 추락의 위험이 있다. 등산 전에는 30분 이상 스트레칭을 통해 사전 준비를 한다. 낮은 산이라도 등산화, 스틱 등 기본적인 안전 용품을 반드시 갖추고,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방한복을 챙긴다. 충분한 양의 식수와 말린 과일 같은 비상식량을 준비하고, 비상용 소형 랜턴을 구비하는 것도 좋다.
대구경북연구원 11층 대회의실에서 6일 김태일·하혜수 공동위원장, 공론화위원 2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론화위원회 전체회의, 분과별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체회의에서는 운영규칙 공표, 연구단 설치・운영을 포함한 공론화위원회 운영계획 의결, 홈페이지 제작, 행정 통합 로드맵 및 향후 일정 등이 논의됐고, 분과회의에서는 분과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및 각 분과의 의제를 선정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변화하는 미래 직업세계의 이해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자기의 비전을 발견하고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0월 5일, 6일, 양일간 칠곡 지역의 과대학교인 대교초, 왜관초 6학년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학생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 로드맵 설계 능력을 구축하게 하고, 미래 사회를 읽는 시야를 확보하여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는데,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체험(아두이노 로봇)과 창의융합 메이커체험(3D펜 체험, 3D프린팅, DIY오르골 제작)등 학생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소질과 끼를 찾아보고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1. 일정한 체온유지 기초체온 1도가 떨어지면 면역세포 생산량은 30%가량 감소한다. 적당한 체온 유지를 위해 겉옷을 챙겨 변화가 심한 환절기 날씨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2. 충분한 수면과 운동 주 2~ 3회의 운동으로 혈액순환도 돕고 7시간에서 8시간 질 높은 수면을 유도한다. 3. 충분한 수분 섭취 건조해진 날씨로 인해 부족해지기 쉬운 수분 보충을 위해 하루 2L 이상의 물을 섭취한다.
경상북도의회 박채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일,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 남부권에 도차원의 감염병 대응 및 공공보건의료 확충을 위한 의료원 설립과 경북 경제의 기반이 되는 중소기업‧청년기업 지원 정책 확대를 촉구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의 세입‧세출 재정 운영 방만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경북도지사를 대상으로, 경북은 감염병 전문병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총 20개 이상의 진료과목)이 한 곳도 없고 인구 1000명당 의사수는 전국 최저 수준(2.1명)이며, 전국 최대 면적(19,031㎢, 국토의 19.0%)에 산악지역이 많아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도민들이 실질적 의료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경상북도의회 권광택 의원(교육위원회, 안동)은 6일,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 3대 문화권 사업, 안동시 강남동 지역 중학교 신설 및 이전재배치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강력한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유기질비료·드론 등 농민 지원, 지방도 선형개량·교량 확장 및 도산대교 건설, 유아교육진흥원 설립, 원격교육 활성화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먼저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해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지난해 12월말 논의가 제기되고, 지난 4월에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대구경북행정통합 기본구상’이 나왔으며 9월 21일에는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 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취업촉진을 위해 10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0년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경북에서는 도내로 이전한 6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7일 오픈하는 채용설명회 홈페이지(www.innocity-jobfair.co.kr)에는 공공기관 채용정보 및 채용전형, 지역인재 의무채용 안내, 취업특강 및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2020 온라인 산림치유 박람회가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위로와 치유’란 주제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온라인 방송으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새로운 일상을 맞이해야 하는 시대 흐름을 반영하고 사회적 우울감 해소의 방법을 찾기 위해 산림치유의 기능과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튜브 방송과 홈페이지(www.2020forest.co.kr)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온라인 산림치유박람회에서는 △포스트코로나, 모두를 위한 새로운 세상, △이제는 사회적 힐링이 필요한 때, △고도원과 함께하는 산림치유 산책, △다함께 만들어 보는 백두대간 힐링푸드, △위로와 치유의 힐링 토크쇼 등 5개의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경주시와 공동으로 ‘2020 아시아송 페스티벌’을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경주일원에서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한다.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2004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아시아 대표 콘서트이자 글로벌 음악축제로 K-POP을 중심으로 아시아 대중음악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올 해 17회째를 맞는 ‘2020 아시아송 페스티벌’(이하 2020 ASF)은 문체부 등의 후원으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해 운영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 지원을 위해 ‘맞춤형 학습 지원단’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100개교에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도내 초등학교 중 과대·과밀학급에 100명을 우선 지원한다. 총 지원 예산은 약 4억 원이다. ‘맞춤형 학습 지원단’은 교원자격 소지자, 예비교사, 퇴직교원 등을 활용해 매주 14시간 정도 도움이 필요한 초등 저학년의 학습활동, 생활지도, 과제수행, 상담, 자료제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5일 오후 12시경 왜관대교에서 사람이 뛰어내리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긴급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낙동강 중간에 빠져있는 요구조자를 발견 즉시 잠수복(건식슈트)을 착용하고 로프를 이용하여 강으로 하강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 즉시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꾸준한 훈련으로 신속한 구조를 할 수 있었던 구조대의 준비성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훈련을 정진할 것을 다짐하는 당부를 했다.
국민의 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칠곡군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급여의 일부인 110만여 원을 호이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국민의 힘 21대 총선 당선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고통 분담을 위해 12월까지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루어 졌다. 정 의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을 이루고자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돕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도록 사용해 달라고” 밝혔다. 백선기 (재)칠곡군호이장학회 이사장(칠곡군수)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인 학생들을 위한 호이장학금 기탁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이 살아야 칠곡이 산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교육 정책의 지속적 발굴과 여건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 건설을 위한 군민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10월 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칠곡군 하반기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주제는 칠곡군의 신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방안,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호국브랜드와 연계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기타 칠곡군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이다. 다만 단순 건의 및 불만 등의 민원과 이미 채택되었거나 시행중인 사항, 일반적인 사회통념상 불가능하다고 판단되거나 군의 행정사무가 아닌 사항은 공모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