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7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개편에 대응해 후속조치에 나섰다.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기존의 3단계에 1.5단계와 2.5단계가 추가돼 세분화 됐다. 새 거리두기 체계의 단계를 구분하는 핵심지표는‘1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이다. 대구·경북지역은 경북권으로 주평균 일일 확진자수가 30명 미만일 경우 기존 1단계가 유지된다.
순심 중25회·고22회 동기회가 주최한 '순심중학교 입학 50주년 홈커밍데이'가 지난 11월 4일 순심연합총동창회 사무실과 모교에서 열렸다. 순심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이날 홈커밍데이 행사에는 순심25-22 동기 30여명을 비롯해 임재균 순심중 교장, 김봉규 순심고 교장, 송미혜 순심여중·고 교장, 정재우 순심연합총동창회장, 신덕수 전 순심연합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 은사는 장영옥(중5회·고2회), 장영복(중7회·고4회), 배수호(중12회·고9회), 장병웅(중14회·고11회), 김영한(중16회·고13회), 이조식 선생님 등이다. 순심25-22 동기생들은 이날 순심연합총동창회 사무실에서 초대사, 답사에 이어 선물과 꽃다발 증정, 은사 덕담, 축시·축사 등을 가진 후 순심중·고를 함께 방문해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순심여중·고도 찾아 장학금 전달 후 센메리가든에서 기념촬영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이번 홈커밍데이 윤원섭 추진위원장의 인터뷰 내용이다. -순심학교 역사상 최초로 홈커밍데이를 마련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윤=은사님에 대한 조그마한 도리와 역할을 하고자 해서 이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근년에 '스승의 날' 행사를 하지 않았기에 적극적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홈커밍데이에 모교를 방문한 소회는? 윤=학교발전기금을 모교 잔디광장에서 학교장에게 전달하는 모습을 많은 후배 학생들이 보았습니다. 겨울이 오는 길목이지만 따뜻한 온기와 '와우'하는 함성에 모교를 방문한 졸업생들은 흐뭇했습니다. 이런 마음이 전부입니다. -이번 홈커밍데이에서 모교에 도움을 준 부분을 소개해 주시면? 윤=순심중·고교 학교발전기금으로 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마라톤부 차량 구입비 3,000여 만원의 일부 금액입니다. 순심중·고 마라톤부 실력이 전국 최상위권이어서 격려하는 차원에서 전달했습니다. 순심여중에는 장학금 100만원과 순심25-22 김소영(대구약국 운영) 동기 장학금 50만원을 각각 전달했습니다. -앞으로 순심학교 홈커밍데이가 후배 기수로 이어집니까? 윤=행사 당일 정재우 순심연합총동창회장님께서 축사에서 앞으로 홈커밍데이 행사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히셨습니다. 저 또한 같은 마음입니다. 누군가는 해야 하기에 순심 25-22동기회가 먼저 한 것입니다. -공교육이 무너졌고 사도(師道)가 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온지 오래입니다. 홈커밍데이와 평소 모교 행사, 사회생활 등을 통해 느끼고 정립한 공교육과 사도에 대한 생각이 있습니까? 윤=제가 공교육과 사교육에 대한 식견과 전문성이 없어 감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저는 은사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조그마한 선물을 드린다는 마음뿐입니다. -이밖에 이번 행사를 개최하면서 하고 싶은 말씀은? 윤=도시지역이 아닌 시골학교에서 홈커밍데이 행사를 한다는 게 생각보다 어려운 과정이 많았습니다. 준비과정과 행사 진행에 아쉽고 부족한 점이 정말로 많았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를 바라며 순심 25-22 동기생의 많은 참여와 격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경북도는 2021년도 당초예산안 규모를 10조 6548억원으로 확정하고,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9조 3320억원, 특별회계 1조 3228억원으로 금년 당초예산 9조 6355억원 보다 1조 193억원(10.6%) 증가한 10조 6548억원으로 도 재정규모 최초로 10조원대를 넘어서게 되었다. 경북도는 코로나19 경기침체로 인한 취득세, 지방소비세 등 자체수입 감소 등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비상재정 상황점검 T/F’를 가동해 경기침체에 따른 재정위기 극복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예산편성 과정에서는 ‘부서 실링(ceiling) 예산제’를 첫 도입해 부서장 책임하에 비효율적인 사업은 폐지․축소하고 필요사업은 신규반영 하는 등 부서장의 자율적 재정운용을 통해 2496억원의 세출예산을 구조조정했다. 이러한 어려운 재정상황 속에서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확보된 재원은 통합신공항
경상북도는 10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도지사,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특별위원, 경북대 문계완 교수, 토지주택연구원 이미홍 연구위원 등 각계 전문가와 시․군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촌 시범마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웃사촌 시범마을 발전포럼’은 사업추진 2년차를 맞아 그 간의 추진성과와 문제점을 짚어 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위, 의성, 청송 등 지방소멸을 걱정하는 시․군 공무원 40여명도 청년 창업모델, 주거시설 조성 등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성공요인과 추진상의 문제점을 꼼꼼히 메모하는 등 객석의 열기도 뜨거웠다. 먼저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기본계획 보고에서 경북대 문계완 교수는 농촌혁신의 문제점으로 정부지원의 약화 등 외생적 한계와 농촌의 낮은 동기부여, 주민 무력감 등 내생적 한계를 지적하고, 주민 주도형 지식 실현 공동체, 6차 산업 육성 등 제2의 새마을운동을 언급했다. 이어 토지주택연구원 이미홍 연구위원은 농촌 주요거점에 일자리, 주거환경 등 생활 SOC를 연계․집약하는 강소 읍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거점을 마련해 인구유출을 막는 인구댐을 만들 것을 주장했다. 경상북도 이석희 미래정책자문관의 주재로 이어진 토론에서 각 토론자들은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일자리와 주거, 문화 복지 등 추진성과 분석과 앞으로의 과제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자로 나선 유정규 이웃사촌 지원센터장은 현장에서 느끼는 기존 주민과 유입청년들의 융화 문제에 주목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노력과 주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백광호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청년창업이 실패할 경우,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웃사촌시범마을조성 특위 위원들은 스마트팜 청년농부의 자립기반을 위한 농산품 유통체계마련과 농촌 초등교육 특성강화를 통한 인구유입, 문화축제를 통한 관광상품 개발 등 보다 현실적인 자문의견을 제시했다. 이웃사촌 시범마을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이석희 경상북도 미래정책자문관은 민간참여가 어렵고 특히 많은 예산이 필요한 주거단지와 IT인프라 부분에서 기업과 잘 협력해온 점을 중요한 성공요인으로 평가했다. 한편,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추진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에는 스마트팜 청년 농업인 51명과 시범마을 일자리 사업,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청년 CEO 34명 등 다양한 사업으로 유입된 청년 160여명이 모여 새로운 삶을 가꾸고 있다. 모듈러주택, 쉐어하우스 등 청년 주거시설도 대부분 완공되어 입주를 기다리고 있으며, LH청년행복주택 140호도 내년 여름에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안계행복플랫폼도 시장현대화, 도시재생과 함께 내년에 본격 추진되어 안계면 중심가 모습이 새롭게 바뀌게 될 전망이다. 더불어, 주민 스스로 가꾸는 골목정원, 유채와 밀이 어우러지는 안계평야 경관관광단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자립마을 등 주민과 함께하는 관광 활성화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민선7기 초기부터 추진한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사업이 2년간 숨 가쁘게 달려왔다. 이제는 중앙부처, 정부위원회 등 많은 기관이 벤치마킹 할 정도로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됐다”면서, “앞으로 도 차원의 역량을 집중해 사라지는 농촌을 살아나는 농촌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우리 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11월 11일을 ‘덜식의 날’(덜어먹는 식문화의 날)로 지정 운영한다. 매년 11월 11일 ‘덜식의 날’ 지정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음식점에서 공동반찬을 개인접시로 덜어먹는 식문화를 정착시키고 전 도민에게 식사문화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운영되며, 11월 11일을 상징할 수 있는 덜젓가락을 도내 으뜸음식점에 우선 보급했다. 덜젓가락은 그 동안 공동반찬을 여러 사람이 함께 먹어 비말감염에 취약한 우리 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안전을 의미하는 노란색으로 디자인했다.
북삼중학교(교장 정안석)는 2020년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으로 11월 9일, 11월 16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1-3학년 20명, 멘토교사 20명이 참가하여 사제멘토 도자기체험을 운영한다. 교육복지 사제멘토 활동은 지난 7월부터 1:1 멘토와 멘티 결연 후 운영되었으며, 코로나 상황에 맞게 대면 및 비대면으로 운영하였다가 11월 도자기 체험활동을 끝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5일 약목초등학교 학부모 12명을 대상으로, 11월 6일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26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발명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드 김동욱 강사님을 초빙하여 ‘내 손으로 만드는 생활소품’을 주제로 Tray 만들기를 체험하였다. 먼저 실생활에 사용되는 나무의 종류와 특징 등을 알아보고 본격적인 만들기를 체험하였다. 목재 가공, 조립, 사포 작업, 오일 마감의 과정을 거치며 나만의 소중한 목공 제품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
칠곡군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코로나19확산 및 장기화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부서별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칠곡군 농업정책과 직원 10여 명은 10일 기산면 봉산리 소재 농가에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해 일손부족으로 여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에 사과수확 작업을 도왔다. 또 칠곡군은 유관기관 등에도 자발적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손이 필요로 하는 농가와 봉사활동을 계획하는 단체를 연결하는 농촌일손돕기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칠곡군은 10일 왜관읍 소재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인 알배기협동조합(이사장 심영준)과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리활동을 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과 도약, 관내 각급 기관․단체와의 유기적 연계를 지원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실효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일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은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단체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왜관농협, 경북과학대학 등 12개소의 선도단체가 기 지정되어 있으며, 2020년에는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 ㈜서평건설이 선도단체로 추가 지정됐다.
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회장 여기문)는 10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28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한돈) 360kg을 기부했다. 이는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 기부로 전달된 돼지고기는 성가양로원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는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미 간의 굳건한 신뢰가 있었기에 철조망 철거가 가능한 일이겠죠. 보기에도 너무 좋고 제 손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최종순(62·대구시)씨는 10일 새벽부터 칠곡군청 삼거리 미군부대 캠프캐롤 담장의 원형 철조망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그는 도시 미관을 훼손하던 2.5m 남짓한 짙은 회색 담장 위에 겹겹이 쳐진 원형 철조망을 철거하고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직선 형태의 신형 철조망을 설치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칠곡장복) 후원회 한향숙 이사가 지난 5일 열린‘제9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나눔 활동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시상이다. 칠곡장복 후원회 한향숙 이사는 평소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자원봉사, 재능기부, 후원개발 등 인적 나눔에 꾸준히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칠곡장복)은 10일 칠곡군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받아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역할과 목적이 있다. 칠곡장복은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지역 장애인과 노인의 치매예방 및 치매극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황병직)는 지난 11월 9일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환경연수원으로부터 2020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1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은 위원들은 도민의 환경의식을 증진하고 연수원 설립목적에 맞는 세심한 사업 추진을 통해 23개 시군이 균등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심도있는 감사를 진행했다. 박태춘 위원(비례)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온라인 학습환경을 강화할 것과, 법적 의무사항인 경영공시를 철저히 이행하고 경영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자구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9일 제58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본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자문단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실시하였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제갈경석 서장은 “국가직 전환 이후 처음으로 맞는 소방의 날이어서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과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왜관중학교(교장 길만철) 는‘대통령기 제40회 국민독서경진 칠곡군 예선대회에 독후감 단체 부문 및 개인 부문에 참가하여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지식과 문화의 나눔, 기본이 바로 서는 공경문화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국민독서경진대회는 지난 6월부터 8월말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독후감과 편지글을 공모한 결과 왜관중학교가 중등부 단체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지도교사상을 수상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독서동아리 난설문학회의 문집 '난설문학' 제21호를 발간함에 따라 7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창환 선생님의 지도강평과 함께 회원들의 자작시 및 자작글 낭독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하여 회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게 운영했다. 난설문학회는 1998년 창립하여 이듬해 1999년부터 문집을 발간하여 올해 21번째 문집 '난설문학'을 발간했다. 문집은 회원시·산문·독후감상문 30여편과 초대시, 지도교수 작품, 특별기고로 구성되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북삼읍 인평초등학교 옥상 방수 사업에 필요한 1억8천5백만원과 기산면 약동초등학교 옹벽 보수 사업에 필요한 1억4천9백만원 등 총 3억3천4백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하반기 특별교부세 지원대상이 된 인평초등학교는 누수로 인해 우천 시 교실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 학생들의 수업에 차질이 생기고,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교직원과 학생의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이었다.
경상북도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전쟁대비 충무시설(신청사 지하 2층)의 구축을 위한 단계별 공사로 전쟁대비 시설, 홍보역사관을 조성했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중요시설 영상회의 시스템과 드론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완벽한 전․평시 대비시설을 구축했다. 충무시설의 기본은 전쟁을 대비한 시설로 전쟁 시 도지사의 지휘 여건을 보장하고, 정보공유 및 상황조치, 전시 임무수행을 담당하는 시설이다. 경북도 충무시설은 적의 화생방 공격에 대비한 방호 능력을 갖추어 오염인원 제독 및 중요장비 EMP(전자기파) 방호가 가능하며, 방폭문․방폭벽에 둘러쌓여 미사일에도 안전한 대피소로 건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