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3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사장 사전 방역, 열화상카메라,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르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개회, 경과보고, 부대행사 및 현장시찰 등으로 진행됐다.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는 공공영역에서 처음 시도되는 식물세포․식물체를 활용한 의약품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설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건립’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3년간 총사업비 165억원(국비60, 지방비105)을 투입해 내년 6월에 준공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1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김하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등을 비롯해 도내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20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험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행복 경북을 만드는데 기여한 71만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300만 도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자원봉사자 및 단체․기관을 발굴해 격려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참여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12일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로부터 소방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정현) 10명과 소방서 간부급 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위원장의 감사실시 선언을 시작으로 간부소개 및 주요업무보고, 질의답변, 현지 확인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화랑실에서 ‘통합신공항 발전전략 및 공항복합도시 성공전략’을 주제로 경상북도 항공정책자문위원회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자문회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확정을 계기로 통합신공항의 규모․시설배치, 관련산업 육성방안, 연계 인프라 조성 등 신공항시대에 맞는 경북의 신미래 발전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개최되며, 경북도는 자문회의를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연계 교통망 구축, 배후 물류․산업단지 및 공항신도시 등 주요 인프라시설에 디지털․그린 뉴딜사업을 접목․확산해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및 전자․부품․물류․정비 등 항공연관 산업의 유치․발전을 통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방안를 모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가 소농, 고령농, 여성농 등 농식품유통 취약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온․오프라인 연결망을 통한 판로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민선7기 농정 목표인 ‘제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실현을 위해 ‘농식품유통 취약농가 판로확대 지원 사업’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산물 유통 사각지대인 읍‧면 지역에 유통 거점을 구축하고, 상품 물류비와 포장재 등 상품화를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판매 연결망을 넓혀가는 사업으로, 경작면적 0.1ha이하의 소규모 농가, 만65세 이상 고령 어르신, 여성 농가 등 취약농가 30가구 단위로 조직해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가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세텍(SETEC)에서 개최된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홍보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상북도는 ‘여행 그 자체 경북’이라는 주제로 한옥을 모티브로 구성된 홍보관에서 가을․겨울 새로운 발견 경북여행,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 3대 문화권 방문의 해 등을 중점 홍보했다. 또한 함께 진행한 경북도 주요관광지를 배경으로 무료인화 사진 찍기, 윷놀이 이벤트, 추억의 고무신에 다육식물 심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상북도는 12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지역 기관단체장, 경제계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대구경북상생포럼’을 개최했다. ‘함께 여는 대구경북의 미래, 행정통합의 의미와 과제’를 대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기조연설, △패널 주제토론 등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9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연극 ‘옥탑방고양이’를 공연한다. 연극 옥탑방고양이는 동명의 웹소설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로 방영되며 큰 관심을 받았던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2012년부터 연극 예매율 1위를 자랑하며 작가의 꿈을 안고 상경한 여성과 미스터리 남성이 옥탑방에 동시에 이사를 오면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연극이다. 예매는 18일까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입장료는 5천원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1년도 본예산안 4조4057억 원을 편성해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2021년도 본예산안은 지난해 4조 5761억 원보다 1,704억 원(3.7%) 감소한 규모다 세입 재원 감소의 주요 원인은 코로나 19와 국내외 경기 악화로 중앙정부 이전수입인 보통교부금이 2020년 본예산 대비 2,706억 원 줄었기 때문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3일 칠곡 가칭)남율중학교 교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설공사 명예감사관’의 밀착형 시설공사 현장점검을 한다. 시설공사 명예감사관은 건축사, 기술사, 교수 등 외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 시설공사를 대상으로 공정률 50%, 85%에 전문분야별로 현장을 점검한다. 이날 현장점검은 시공사 관계자, 감리자와 칠곡교육지원청 관계자 등과 합동으로 현장 밀착형 점검을 한 후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전몰 학도의용군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학생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2020년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윤형중 국립영천호국원장, 포항·경주·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포항고·선덕여고 주니어 ROTC 학생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3754억원을 확정하고 해당 시․군의 지급계좌 확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11월 중 농가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기존에 쌀고정․밭고정․조건․변동 직불금으로 운영하던 것을 통합해 소농과 면적 직불금으로 지급한다. 재배작물 상관없이 동일 금액을 지급하고 진흥지역의 경우 논과 밭의 단가도 동일하다. 경북도는 농지 형상․기능 유지, 실경작 여부 등 자격요건 검증이 완료된 21만 농업인에게 3754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직불금 대비 2배에 가까운 1848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겨울이 눈앞에 다가왔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낮아지고 때로는 차가운 바람에 빙판길이 생기기도 한다. 한껏 움추린 어깨, 주머니에 손을 넣고 추위를 피해 종종걸음을 걷는 모습은 이맘때면 어디에서든 쉽게 볼 수 있다. 이 때 주의해야 하는 사고가 빙판길 낙상이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는 뼈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경미한 낙상사고도 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07만 9,548명이다. 여성이 남성 환자보다 약 15배 많았고, 전체 환자 중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추미애)는 11월 11일에 3학년 123명, 4학년 116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삼락회와 연계하여 퇴임 교육계 인사 초청 인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학생 인성교육에서는 학습 주제를 ‘바른 인성 가꾸기’로 하여 ‘사람다운 사람의 성품과 능력을 기르기 위한 인성 공부’와 ‘부모님께 효도하는 자세’, ‘옛날과 오늘날의 효도 사례’, ‘학생들이 실천할 수 있는 효행’ 등을 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의 사례 중심 교육을 실시하였다.
경상북도는 올해 최고 농업장인인 ‘경북 농업명장’에 유창우, 신종협씨를 선정하고, ‘경북 농어업인 대상’에 서상욱씨를 전체대상으로 선정했다. 또 농업분야 사업성과가 우수한 영천시를 ‘농정 종합평가’ 대상으로 선정․시상했다. 경상북도는 11일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5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 최고 농업장인인 ‘경북 농업명장’ 2명, 농어업 달인인 ‘경북 농어업인 대상’ 11명을 선정하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7개 시․군을 선정해 한 해 동안 경북농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순택, 강현구)는 11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40가구를 대상으로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쓰인 김치재료는 강현구 민간위원장((주)서평건설 대표)집에서 직접 키운 무를 이용, 칠곡군 사랑물 봉사단(회장 금수미)의 노력봉사로 만들어졌다. 이날 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 안부를 묻고 김치를 전달하는 등 온정을 나눴다. 강현구 민간위원장은 “김치를 담지 못하는 독거어르신과 장애인가구에게 김장김치를 온정 가득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 석적읍은 지난 10일 부영아파트 정문에서 의용소방대원, 119안전센터,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황병직)는 지난 11월 10일 경상북도체육회 및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상북도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은, ‘팀킴(컬링)’ 사건, 故최숙현 사건 등 반복해서 일어나고 있는 도내 인권 침해 사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미비함을 강력히 질타하고, 체육회 조직 운영 정상화를 통해 도내 체육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도민들의 염려를 하루빨리 해소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마련을 촉구했다. 곽경호(칠곡) 위원은 스포츠비리 및 인권침해로부터 체육인을 보호하기 위해 ‘스포츠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가 11월 5일부터 공포되어 시행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내실화할 것과 공익신고 처리를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지적했다.
칠곡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은 농업인들의 수요에 맞춰 지난해 1개 과정에서 올해 3개 과정으로 편성해 친환경농업 과정, 농산물가공 과정, 병해충무인항공방제기운영 과정을 통해 5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학생회 자치활동 공로로 이동수 학생회장을 비롯한 2명이 공로상에 이름을 올리고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곽병찬씨 등 14명이 개근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칠곡경찰서 북삼지구대 여성자율방범대는 북삼읍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행복한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김장김치 나눔 봉사는 북삼 여성자율방범대원들과 생활안전협의회, 읍사무소, 북삼지구대 경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와 코로나19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기 위한 김치와 깍두기는 관내의 저소득층, 장애인 등 50가구로 전달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독거노인 김모씨는 “코로나 때문에 집 밖에 나가는 것도 무섭고 사실 끼니마다 챙겨먹기도 힘든데 김장김치를 가져다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하였으며, 칠곡경찰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준 대원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