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농업인대학 참외대학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참외재배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이뤄진다.
이번에 새롭게 준비한 참외대학과정은 참외재배기술, 친환경병해충 방제, 6차 산업, 카네기리더십 및 지역농업 리더십 등 분야별 토론식 기술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인해 지난해 참외가격 하락과 이상기후에 따른 하우스 환경관리 등 당면 영농사항의 재배기술적인 해결책을 찾고, 주력 농업상품인 칠곡 벌꿀참외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 벌꿀참외는 최신 영농기술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는 명품 브랜드”라며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6차 산업을 이끌 농촌 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