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주태 이하 순심여고)는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신입생 전원이 ‘꽃동네 수련활동’에 참여하였다.
꽃동네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 시설로 노인전문, 천사, 생명, 환희, 믿음, 병원, 애덕 등 다양한 사랑 체험지에서 학생들이 공동체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하는 방법을 체험하는 교육 봉사 장소이다.
이날 수련활동에는 신입생 183명 전원이 참석을 했으며,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각오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첫날에 학생 모두가 장애인 체험을 직접해 봄으로 장애인이 겪는 불편함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둘째 날에는 각 각반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봉사 활동을 했는데 그 대상은 노인과 간난 아기, 장애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다.
1반 강예진 학생은 이번 수련 활동을 통하여 “세상에는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항상 그들을 이해하고 돕는 마음의 자세를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적 삶에서 벗어나 타인의 삶을 배려하고 보다 넓은 세상에 대한 안목을 바르게 키우며, 사회에 봉사하는 순심인으로서 각오를 새롭게 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