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아파트 분양회사들이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한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을 설치하고 있는 가운데 왜관 태왕 아너스 센텀이 왜관지역 최초로 물놀이 행사를 열어 입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왜관 태왕 아너스 센텀은 폭염이 계속되는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아파트단지 내에 물놀이장을 개장해 아이들이 이곳에서 무더위를 잊은 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물놀이시설은 구미에 있는 주택관리 위탁회사 (주)제산(대표 신병철)의 지원으로 설치됐다.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형일)에서는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가이드 봉사를 했다. 왜관 태왕 아너스 센텀을 관리하는 (주)제산은 아파트의 단절된 콘크리트 벽을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주택 문화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아파트가 단순히 먹고 자는 공간만을 제공했다면 이제는 편히 쉬고,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마련으로 아파트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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