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른 발빠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지난 19일 강성익 부군수 주재로 분야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재해 취약시설 현황 및 대처계획, 장비·자재 확보 및 점검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강성익 부군수는 "관계부서에 재난대비 및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지시하며,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은 물론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산사태 위험지, 캠핑장, 대형공사장 및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 등을 시찰하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칠곡군은 20일~21일 평균 누적강우량 68.6mm를 기록했으며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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