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전중학교(교장 기세원)는 2019년 수학나눔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TEAM MATH 올림피아드를(수학어울마당)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게임으로 신나게 즐기자! 수학으로 하나 되다!”라는 부제로 준비된 `TEAM MATH 올림피아드` 행사는 영국에서 시작된 `TEAM MATH 챌린지`라는 활동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행사로 어렵고 지루하다고 느끼는 수학 문제를 신나는 게임과 접목하여 만든 활동으로 반별대항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2주전부터 교내 수학교사들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프로그램을 완성하고 3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된 수학자율동아리(수피아: 수학을 피하려는 친구들을 도와주는 아이들) 아이들이 운영도우미가 되어 각 프로그램별로 운영하였다. 1부-소통놀이, OX퀴즈, 문제를 이어라! 2부-틱택톡 게임, 릴레이 게임, 미션수행 이어달리기, 3부-라운딩 스터디, 꿈 세우기 활동으로 구성하였고 어려운 수학과 친해지기 위한 목적과 반별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어 좀 더 따듯하고 행복한 반분위기 형성을 기대하고 준비하였다. 1부와 3부는 반의 모든 아이들이 참여하는 활동으로 구성하였고 모든 프로그램이 수학문제+체육미션의 형태로 이루어져 수포자뿐 아니라 수학을 두려워하는 아이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평소에 잘 못하던 수학을 이렇게 게임으로 하니까 이해가 쉬었고 내가 풀지 못한 문제를 친구가 협동하며 같이 푸니까 더욱 재미있었고 즐거웠다. 내 생에 잊지 못할 시간이 된 것 같았다. 이런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주신 수학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과목이 수학이었는데 처음에는 수학행사를 한다니 너무 막막했다. 더군다나 우리 반은 협동이 잘 안되어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하나 둘 참가하며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문제를 풀었다는 성취감도 들어서 점점 단합하게 되고 정말 우리 반이 돈독해졌다”라고 말하였다. 석전중(기세원)교장은 “수학나눔 학교 두 번째 행사인 `TEAM MATH 올림피아드` 행사를 통하여 아이들이 수학과 좀 더 가까워지고 반 아이들끼리 함께 뛰면서 수학문제를 풀며 아이들이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행복한 석전중학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씀하셨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