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 5학년 140여명은 지난 12일 지진·화산·해일 대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지진교육은 한국생산성본부 이경미전문강사가 진행하였다. 본 지진교육은 더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우리나라지만, 아직도 지진·화산·해일은 바다 건너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안전 불감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지진이나 화산, 해일이 발생했을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총 2차 시로 구성되어 지진이 빈번한 ‘불의 고리’ 지역이 일본을 지나 점점 한국으로 가까워짐을 확인하고, 실제로 최근에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다양한 사례로 살펴본 뒤, 지진이나 화산, 해일이 발생했을 시 대응법을 함께 알아보았다. 지진교육에 참가한 왜관초등학교 5학년 나○○ 학생은 “안 그래도 최근에 점점 지진이 잦아지는 것 같아 많이 불안한데, 앞으로도 자주 발생할 수 있으니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진지하게 준비해야겠다”고 말하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