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중학교(이상진 교장)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체육관에서 학교장배 배드민턴대회를 지난 11일 개최하였고 오는 18일 물놀이체험 행사도 안전교육 후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배드민턴대회에서는 2인 1조의 복식 64강 방식의 사제동행으로 진행하였다.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교원과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교사와 전교생 모두 하나되어 함께 응원하며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함으로써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 소통하는 학교의 모습을 보여준 뜻깊은 행사였다.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스포츠클럽이나 방과 후 학교 활동 등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한 학기 동안 학교생활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우승을 한 학생은 “값진 추억을 만들어 준 선생님들께 감사한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상진 왜관중학교 교장은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교사와 학생 모두가 하나 되고 돈독한 정을 나누는 장, 행복한 학교로 가는 방법"이라고 평가하며 "학교생활의 즐거움은 학생들의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육체가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하게 하게 한다"며 "이번 행사가 회복적 생활지도에 큰 도움이 되는 뜻깊고 값진 행사로 진행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