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임근)가 지난 10일 칠곡지역 특성화고인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교장 홍종철) 1기생 2학년 기계과 70명 대상으로 취업캠프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다!’ 주제로 `1사-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는 2학년 학생에게 취업준비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향성 제시로 기업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로 2020년 채용연계 현장실습을 이어가는 프로그램이다.
1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기말고사 이후 자투리 교육과정을 활용한 특색사업으로 진로탐색, 목표설정, 기업체 인사팀장 초청 특강, 입사지원서-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미래 비전보드 작성, 면접유형 및 대응전략, 면접성공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실전 모의면접 과정을 통해 취업역량을 키워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는 2018년 3월에 특성화고로 전환하여 왜관지방산업 1·2·3단지의 기업체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가공 직무에 (주)태원오토텍, 석유 시추부품 생산 가공 직무에 (주)SMI 등 우수 중견기업과 맞춤 취업매칭으로 전문기능인을 양성하는데 기업과 학교, 그리고 유관기관이 한걸음에 달려와 도움을 주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이 지역 산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종철 교장은 "칠곡군에서 지원하는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경북도교육청 직업교육의 목표와 일치한다"며 "일찍부터 자신의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기계명장의 길을 가고 있어 장래가 촉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