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초등학교(교장 김기수)는 지난 7월 12일 강당에서 책 읽는 학교로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정다감, 시 낭송 콘서트’를 실시했다. 약목초등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책 읽는 학교로 ‘레인보우 3길 책 읽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아침을 여는 도서관 및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서평 나누기와 숲 속 책 읽기는 혼자 읽기와 함께 읽기, 사회 속 책 읽기를 통해 함께 꿈을 키우고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약목인의 육성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 날 실시된 ‘다정다감, 시 낭송 콘서트’는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 자신이 준비해 온 시나, 자작시를 친구들 앞에서 낭송함으로써 아름다운 시어를 함께 감상하고 공유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1학년 2반 박**학생은 “음악과 함께 친구들이 낭송하는 시를 들으니 마음이 너무 아름다워지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시 낭송을 마치고 교장 선생님이 불러 주신 노래(섬집 아기)를 들으니 따뜻하고 행복한 마음이 들었어요”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약목초등학교 시 낭송 뿐만 아니라, 독서 사진 공모전, 비블리오 배틀(서평 나누기), 책 속의 보물찾기, 작가 초청 및 자취탐방 등 다양한 활동으로 ‘꿈을 키우고 사랑을 나누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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