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중학교(교장 홍종철) 학생들은 지난 9일 아나운서아카데미 교육센터 대표인 박은주 아나운서로부터 발성·발음·스피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낭독동아리 활동(지도교사 하정숙)을 통해 의사를 자신 있게 표현하면서 의미를 공유해나가는 활동을 하는 학생들은 ‘개인별 낭독 실습’에서 실지 방송 대본으로 개인별 낭독 실습을 하였다. 남들 앞에서 낭독하는 것을 쑥스러워하던 학생들도 다른 학생들이 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 있게 낭독을 하였다.
단신 뉴스에서는 김정은(중3) 학생은 학교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뉴스로 만들어 낭독하며 흥미롭게 임하였다. ‘내 말의 전달력 높이기’에서는 성량 키우기와 탁 트인 발성 만들기 등 실제로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학생들은 발음을 듣고 고치는 과정에서 1대 1 티칭으로 실습을 하며 낭독의 실체를 다졌다.
학생들은 실제로 아나운서 활동을 한 강사의 방송 보도 등을 직접 접하면서 ‘바르고 정확한 발음’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달았으며, ‘호감 주는 목소리 만들기’를 통해 표정에 따른 목소리 변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고 말하기를 통한 표현하기에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