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율유치원(원장 박선희)은 지난 9일에 전체 유아 153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으로 ‘인형극 관람’을 실시하였다. 이번 인형극 관람은 장애 인식 개선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인형극은 극단 ‘별’에서 손 인형을 이용하여 `까만 토끼`를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 인형극의 내용은 까만 토끼 ‘까망이’가 생긴 모습이 달라서 동물친구들에게 따돌림 당했지만 결국 모습이 달라도 서로를 이해해주고 사이좋게 지내게 되는 이야기였다. 남율유치원 박선희 원장은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바람직한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자신과 조금 다른 사람에 대하여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인형극 관람을 통하여 장애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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