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종구)은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경상북도교육청 2권역(서부) 통합교육 거점유치원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수회는 2019학년도 통합교육 거점유치원으로 지정된 왜관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해당권역 유치원내 특수교육 대상 유아의 통합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과 담당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장애 유아와 비장애 유아들이 함께 어울려 사회적 역량과 자립심을 강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통합교육 거점유치원 운영은 1년 동안 지역사회 교육기관과의 통합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해당 교사들이 함께 연수회와 토론 및 수업공개,현장 견학 등 장애 영유아 통합 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통합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운영된다.
‘지니샘의 모든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교실 만들기연수회’라는 주제로 정유진 강사를 초청하여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교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수학습법에 대해 강의를 들으며 장애 유아 통합교육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를 넓히는데 유익한 연수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 김상국 장학사는 "이번 연수회가 통합교육에 대한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차별없는 눈맞춤으로 이어져 장애유아·비장애유아의 실질적 사회통합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