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농협(조합장 김영기)은 지난 11일 경북농업을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라오스와 인도네시아 해외농업연수단이 왜관농협으로 초청, 농협사업 및 농업정책을 설명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나라는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국가이다. 하지만 채소⋅과수⋅가축 등 우수품종이 부족하고 생산성이 낮아 농축산물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이번 연수를 추진하게 됐다. 김영기 왜관농협 조합장은 “이번 연수가 라오스, 인도네시아 두 국가 농업발전의 초석이돼 농업생산력 증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국제적인 외연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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