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저녁 8시경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주택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서 추산 2천5백만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최초신고자는 관계인 이모씨(남·84)로 안방에서 TV 시청 중 작은방에서 불꽃 및 연기가 솟아오르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소방서는 선착대 왜관대를 포함한 소방차 13대, 진압대원 36명이 출동하여 30여분만인 저녁 8시29분께 화재를 진화했다. 가재도구 소실 및 건물이 심하게 소훼되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관계자는 “작은방 천장에서 심한 연소흔적이 관찰되나 건물 전소 상태로 소훼 정도가 심하여 화재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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