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산초등학교(교장 남교희)는 지난 3일 기상청의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에 참여했다. 이 학교 강당교실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기상청 주최로 3학년부터 6학년까지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기상 이해 과정, 기상캐스터 체험, 백엽상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고 학생들은 일기예보나 교과서 속에서 접했던 것들을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보면서 재미있게 날씨에 대한 공부를 했다.
날씨체험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상캐스터 체험이 특히나 재미있었다. 내 모습이 화면에 나와 신기하기도 했고, 일기예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날씨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교희 교장은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었던 이번 날씨체험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날씨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며 "과학적 소양을 갖춘 지식인으로서 훌륭하게 성장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