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초등학교 오평분교장(분교장 최재경)는 작년 7월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오평분교장 방문 후 약속한 분교지원 사업에 따라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 및 지역 주민 편의 시설물 설치 공사가 지역 주민들의 뜻에 따라 진행 중에 있다.
학생들을 위한 유원장 놀이터 및 시설물 설치와 초등학생 놀이터 및 그네장을 설치하였으며, 지역주민 편의를 위한 5종의 운동시설물 설치와, 대형 정자, 테니스장 보호망 등이 설치되었다.
주위의 자연 환경과 잘 어우러진 각종 시설물이 설치된 분교장은 조경의 아름다움과 이용의 편리성 덕분에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으며, 벌써부터 토요일 일요일 사용 신청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발맞춰 학부형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교사 도색을 7월 중에 계획 중이다. 오평분교 주민들과 학부형들의 학교 사랑의 정신은 진작부터 널리 알려져 왔다. 작은 살리고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은 지금도 계속 중이며 직장에서 쉬는 날이면 학부형들은 운동장 잡초 제거에 솔선해서 참여하고 있다.
1949년도에 개교한 오평분교장은 변화하는 시대의 물결에 따라 1992년 3월 1일에 분교장으로 편입되었으며 지금은 유치원생 13명, 초등학생 10명 교직원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몽주 현대그룹회장의 후원으로 온드림 스쿨에 3년째 지정을 받아 고품격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앞으로 오평공단이 조성이 되고 북삼에서 통하는 길이 확장되면 빠른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