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호국 보훈의 달과 6·25전쟁 63주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3일간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호국영화제를 연다. 처음 열리는 호국영화제는 전후 세대에게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장병들의 희생정신과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전쟁을 겪은 어르신들에게는 또 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날인 21일에는 ‘태극기 휘날리며’가 상영되고, 22일에는 ‘고지전’을, 23일에는 ‘낙동강은 흐른다’가 상영된다. 이와 더불어 칠곡군 재향군인회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추억의 건빵을 나누어 줄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라사랑과 자유·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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