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과태료, 상수도 요금 등 세외수입 전 세목을 실시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세외수입 납세자 편의시책으로, 시중에 나오는 모든 신용카드로 과태료, 하천도로사용료, 상하수도 요금, 개발부담금 등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조회·납부 및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관광서에서도 납부할 수 있도록 카드납부시스템을 도입해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세외수입 전 세목에 대해 1인 1계좌인 가상계좌납부시스템도 구축해 대리인도 납부가 가능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군은 올 1월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세외수입 목표액을 설정, 전 공직자가 체납액 징수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체납액 일소를 위한 전 부서 세외수입 체납조회시스템을 새롭게 정비해 관허사업제한, 보조금 제한의 행정제재 및 자동차번호판 영치 등의 강력한 활동으로 자주재원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정창호 세무과장은 “세외수입 체납액을 주민들이 자진납부 할 수 있도록 읍·면 순회교육, 현수막 게첨 및 전단지 배부, 홈페이지, 홍보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를 하고 있다”며, “편리한 납부시스템 도입은 체납액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